나는 세계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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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Part 1. 서구 열강들의 시대
1. 제국의 영광과 그림자 _ 영국
왕립 법원의 무도회 | 제국의 황혼과 새로운 패러다임 | 법의 지배, 근대의 길을 열다 | 어메이징 그레이스 | 아편과 문명 | 노블레스 오블리주 | 영국식 사교클럽 | 저는 사실 아이리시입니다 | 해가 지고 있는가
2. 가치의 세계화로 패권을 지키다 _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낸 박수 | 나는 그날 결국 울고 말았습니다 | 뉴욕 록펠러 광장의 현자 | 뉴욕 양키스와 미국인들의 영예 | 세계화는 미국화인가 | 펜타곤의 벼랑 끝 협상
3. 자기 개혁에의 실패와 그 교훈 _ 스페인
게르니카, 상처 입은 영혼들 | 인권 판사 가르존의 외로운 투쟁 | 나체의 마야와 고야의 메아리 | 해가 지지 않는 제국과 ‘문명론’ 재판
4. 폭력보다 강한 용기 _ 독일
함보른 광산의 애국가 | 알프스의 백조성과 하이디 | 무책임한 사회가 나치를 만들었다 | 총리가 무릎을 꿇다
5. 서구인가 아시아인가 _ 일본
야만과 문명의 갈림길 | 누가 일본의 식민지배를 합리화하는가 | 라스트 사무라이와 동방의 비스마르크 | 탈아입구脫亞入歐, 아시아를 떠나 서구로 | 서구의 세계정치, 그리고 한반도의 운명 | 군국적 제국주의로 아시아에 돌아오다 | 평화의 씨앗
Part 2. 부상하는 주역들
1. 그들에게 기회는 다시 오는가 _ 중국
톈안먼 광장과 인민대회당 | 이허위안의 외국인들 | 해결되지 않는 약탈 문화재 문제 | 지배체제가 실패할 때 | 분열과 부패의 끝 | 한국에서 배우고 싶습니다 | 백두산과 북간도의 한인들
2. 용들의 운명 _ 홍콩, 타이완 및 싱가포르
홍콩의 이방인들 | 마잉주 타이완 총통의 선택 | 228 사건, 자유를 위한 투쟁 | 개방과 서비스의 싱가포르 | 리콴유 총리와 아시아적 가치
3. 과거로부터 자유로울 때 미래가 보인다 _ 인도
타지마할, 최고의 사랑 | 여성으로 산다는 것 | 슬럼독과 카스트 | 마라톤 소년 부디아 싱 | 제 이름은 라자입니다
4. 통합과 균형 _ 두바이, 아부다비 및 UAE
사막 위의 기적 | 통합의 리더십, 셰이크 자이드 | 직함과 칭호 | 국제화냐 전통이냐 |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 | 내 할아버지는 자동차도 못봤지요
5.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결정한다 _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박 변호사님! 여기는 브라질입니다 | 혼란 속에서 빛난 원칙 | 이과수 폭포의 사라진 낙원 |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밤 | 에비타와 페론
Part 3. 한국과 새로운 길
1. 항공기와 김치
2. 보편성이 마음을 움직인다
3. 미래를 위한 선택
4.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5. 언어, 세계와 소통하는 수단
6. 글로벌 시티즌과 보편적 가치
7. 세계는 열린 한국인을 기다린다
에필로그 _ 더 큰 세계로의 도전을 위하여
주
│ 20년 전 법무관으로 근무할 때, 나는 한미 군수계약과 관련된 분쟁의 협상에 관여한 적이 있다. 그때 나는 미국으로 출장 가 국방부 펜타곤에서 미군의 기준을 활용하여 그들과 벼랑 끝 협상을 벌이며 우리의 권리 주장을 했다. 그때부터 나는 국제변호사가 되고 싶었다. 국제무대에서 차가운 현실에 직면하면서부터 우리에게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국제협상과 분쟁 해결의 장에서 내가 발판을 마련해줄 수 있다면 앞으로 나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그 발판을 딛고 도약할 수 있지 않겠나 하는 더 큰 꿈을 꾸었다. 그것이 내가 이 낯선 땅, 냉정하고 차가운 선진 제국의 엘리트들 속에서도 꿋꿋이 참아가며 나의 열정을 불사른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였다.
(13p ‘프롤로그’ 중에서)
│ 나는 루 게릭과 랜디스 판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미국인들이 얼마나 야구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미국인들이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의 삶에 대해 어떻게 이해와 존경, 그리고 영예를 만들어가는가도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사람이 가진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영예롭게 하고 또 그 영예를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게 하는 일은 쉽지가 않다. 미국 사람들은 일상에서 일어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태도, 가치 있는 일을 기리고 영예롭게 하는 태도가 몸에 배어 있는 듯하다. 그것이 미국 사회가 많은 문제를 안고 있으면서도 발전하는 동력이 아닐까
(94p ‘가치의 세계화로 패권을 지키다_미국’ 중에서)
│ 우리는 이제 정당한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지배체제의 정당성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에 주역으로 나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갖춰져야 한다. 첫째, 역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과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배워 거기에서 교훈을 찾고 오늘을 재평가해야 한다. 둘째, 현재 세계체제의 틀과 규칙rule을 이해해 그것들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 보편적 가치에 기초해 새로운 틀과 규칙을 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나는 이 세 가지를 실행하면 정당한 거버넌스를 확립해서 언젠가는 우리가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고 믿는다.
(297p ‘미래를 위한 선택’ 중에서)
│ 세계는 마음과 생각이 열린 한국인들을 기다린다. 정과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고 보편적 가치에 공감하는 그들과 함께 세계를 품고 나아간다면 우리에게는 분명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다. 누가 먼저 시작할 것인가? 시작은 언제나 나 자신부터이다. 우리 주변의 문제를 ‘인간’의 문제라는 보편적 관점과 가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참여해 글로벌 이슈로 연결하는 글로벌 시티즌이 된다면 나 자신도 모르게 어느덧 글로벌 인재가 되어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325p ‘세계는 열린 한국인을 기다린다’ 중에서)
한국의 국제변호사, 세계를 만나다!
세계적으로 생각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법
이 책은 한국의 국제변호사가 전 세계를 다니며 경험한 국제사회의 가치를 보여주고 그 속에서 우리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비전을 제안한다. 저자는 국내 최고의 법률회사에서 국제 분쟁 및 국제법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몸소 체득한 국제사회의 냉정한 질서와 시각을 알려준다. 특히 선진국들이 그들의 법질서와 가치체계를 형성해온 역사적 배경을 짚어내고, 그러한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안한다.
국제변호사가 경험한 선진사회의 질서와 규범
저자는 국제사회에서 늘 변방이었던 한국과 아시아의 입장을 대변하고 또한 주도적으로 세계 속에서 진정한 의미의 보편적 질서를 만들기 위해 글을 썼다. 특히 이 책은 각 나라별 에피소드 중심으로 구성되어, 저자가 배우고 느낀 점들이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펼쳐진다.
1부 ‘서구 열강들의 시대’에서는 영국,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의 가치관이 어떻게 세계 속에서 구현되었는지 그 흥망성쇠를 보여주고 타산지석의 교훈도 잊지 않도록 한다. 2부 ‘부상하는 주역들’에서는 중국, 인도, 두바이 등 역사와 체제가 계속해서 개편되는 나라들의 과거를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세운 미래 전략을 확인한다. 3부 ‘한국과 새로운 길’은 앞서 보여준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국제 가치와 규범을 토대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글로벌 인재’의 기준을 제안한다.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우리의 노력과 비전 제시
이 책은 궁극적으로 냉정하고도 합리적인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우리나라의 인재들과 리더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저자는 20년간 국제변호사로 국제 소송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선진국의 규범과 질서를 직접 경험하고 세계 속 한국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또한 우리가 국제 사회 주역이 되기 위한 방향을 다각도로 제시한다. 그가 국제무대에서 중재해야 했던 나라간의 첨예한 분쟁들은 ‘글로벌’한 질서와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하도록 했고 우리가 양성해야 할 ‘글로벌 인재’의 필요성을 역설하게 했다. 이 책에서는 그가 겪었던 여러 나라를 각국의 특성에 따라 분석하며 그 속에서 우리가 갖춰야 할 태도를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찾아 나선다. 이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 속에서 우리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세계적 보편성을 갖추고 글로벌한 감각과 가치관을 지닌 인재의 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박은영
저자 박은영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국제통상 및 중재팀장. 국제분쟁과 국제법 전문가. 경북 의성과 대구에서 자라며 주변의 기대에 따라 법조인이 되었다. 군법무관 시절 미국 국방부 펜타곤에서 국제협상을 하면서 국제사회와 세계를 경험하고 국제변호사로서의 길을 꿈꿨다. 1997년 OECD의 부패방지협약의 한국 측 협상단 자문변호사를 맡은 것을 비롯하여 각종 통상협약과 분쟁해결에 관여하고 국제 중재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중재변론재단의 집행임원으로 국제변호사들을 양성하기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도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로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ㆍ 서울대 법과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ㆍ 사법연수원 20기
ㆍ 뉴욕대(NYU) 로스쿨 국제법 석사(LLM) 및 박사(JSD)
ㆍ 한국 및 뉴욕주 변호사
ㆍ 서울지방법원 판사역임
ㆍ 런던국제중재법원(LCIA) 평의원
ㆍ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기구(ICSID) 조정인
ㆍ 싱가포르 및 두바이 국제중재기구 중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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