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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이한우 지음
21세기북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1년 07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06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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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64MB)
ECN 0102-2018-900-002913375
쪽수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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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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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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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첩하면서도 통찰력 넘치는 조선 시대의 역사서!
세상의 모든 호기심에 답하는 책『WHY』시리즈《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 조선 역사의 56가지 진실 혹은 거짓》. 이 책은 정사 「조선왕조실록」과 야사 속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기록된 56가지 흥미로운 일화들을 정사와 야사의 비교, 분석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논하는 것이다.

이성계를 도와주고 조선을 세운 개국공신이자 조선 초 최고 실세였던 정도전. 그러나 그는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통해 제거된다. 뿐만 아니다. 조선 최고의 명정승이었던 이준경은 조선 후기의 당파 논리에 의해 역사에서 사라져 버려야 했으며,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던 정조는 개인적인 복수심 때문에 피비린내 나는 보복을 전개했다.

이처럼 이 책은 다양한 사실들을 재조명하여 조선 역사 전체를 복원해 나간다. 조선인들의 뛰어난 역사의식 속에서 태어난 조선의 정사와 문집들을 분석하며, 저널리스트 출신 저자 특유의 민감한 통찰력으로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새롭게 묘사해 나간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대를 반추하는 역사서이다.
저자의 말
들어가는 말: 정사와 야사

제1장 조선은 군주의 나라이다
흥미로운 일화와 사건으로 왕들의 삶을 재구성하다

왜 이성계를 고려의 임시 국왕이라 했을까?
아버지와 형과 아들, 자신을 왕으로 만든 태종
경복궁과 창덕궁에 얽힌 부자 간의 애증
왜 왕들의 불꽃놀이는 '놀이'가 아니었을까?
세종의 두 얼굴, 지성사대와 군비 확충
한 잔 술의 정치, 애주가 세조의 주석 정치
너희가 선조를 아느냐! 선조에 대한 오해를 풀다
정조는 정말 성군이었을까? 세종과 정조의 리더십 비교

제2장 칼날 위 군주의 길을 가다
벨 것인가, 베일 것인가? 왕들의 정치 생존법을 밝히다

'얼굴'의 정치학, 어진에 감춰진 정치 논리
왕의 온천행이 민감한 정치 사안이었다?
압록강을 넘으며 익힌 왕들의 국제 감각
명분과 실리의 충돌, 해외 파병
주역으로 조선의 미래를 꿈꾸다
왕위 계승의 덫, 선위 파동과 대리청정
왕권과 신권, 실록에서 격돌하다!

제3장 왜 그들은 권력과 멀어져야 했는가?
권력을 지양하지만 또 지향했던 왕실 종친의 삶을 들여다보다

섹스 스캔들의 최대 피해자, 효령대군
무인 수양대군 대 예인 안평대군
현직 국왕의 친형으로 산다는 슬픔
쫓겨난 적자, 제안대군의 비애
연산군 시대 음부 열전
순화군, 악행의 화신이 되다
소현세자빈 강씨의 저주
궁중 암투의 불씨, 3복
왕이 되지 못한 왕의 아버지들
건축과 의례로 왕실의 권위를 되찾다

제4장 왜 우리는 명신보다 충신을 기억하는가?
왕을 이끌고 돕고, 때로는 배반한 신하들을 살펴보다

충신과 간신을 논하다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명신 하륜의 국토 개조 계획 "운하를 건설하라!"
한명회, 압구정으로 성종을 농락하다
충정의 화신에서 반정의 공신까지, 박석명 집안을 해부하다
왜 최고의 명문가 광주 이씨 집안은 한순간에 멸문당했을까?
이준경을 조선 최고의 정승으로 꼽는 이유
이황과 이준경, 두 명신의 엇갈린 인생 행보
이황의 유유자적 전국 유람
성삼문은 진정한 충신일까?

제5장 관가를 알면 조선이 보인다
조선 500년을 지탱해 온 관가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보다

조선 관리의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조선 판 신입신고식, 공포의 신래침학
성균관 동맹 휴학 구너당의 타당한, 혹은 타당하지 않은 이유
문제의 술을 문제 삼지 않은 조선의 관가
조선의 청와대 비서실, 승정원
장원급제 타이틀과 관운의 상관성은?
검찰과 언론의 대립, 사헌부와 사간원

제6장 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각양각색의 조선 사람들에게서 진짜 조선을 찾다

호가 훌륭하다고 인생이 훌륭한 건 아니다?
이름에도 부모의 꿈이 담겨 있다
신분 상승의 꿈, 뛰어난 의술로 이루다
발명가가 아닌, 금속 전문가 장영실
사방지는 정말 남녀 양성 인간이었을까?
조선 최고의 음란 서생 박생
조선인들을 공포에 떨게 한 잔인한 형벌
가객 이한우, 제주의 신비를 노래하다
울릉도의 수호신 안용복

제7장 왜 그들은 조선을 거부했는가?
난세의 민심에서 조선의 치부를 읽다

도명이 골백번도 더 바뀐 충청도의 수난 시대
이괄, 왕을 내쫓다
조선 유언비어사 500년
아이들의 노래가 세상을 비웃다
헛소문 하나에 한양이 발칵 뒤집히다

자료출처

조선 사람이 오늘날의 한국인보다 뛰어난 점이 뭐냐고 묻는다면 서슴지 않고 ‘역사의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역사의식이란 현재의 자신이 과거의 어떤 역사적 맥락 속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자세를 말한다. 조선이 고려 500년 역사를 총 정리하는 작업을 완성한 것이 1451년(문종 원년)이다. 조선이 탄생한 지 정확히 60년 만이다. 그런데 우리는 대한민국 탄생 60년이 넘도록 조선 500년 역사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 60년 역사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여전히 역사를 둘러싼 지식인 사회의 전쟁이 한창이다. -p 9

이이는 주희와 함께 서인들이 ‘영원한 영수(領首)’로 받는 인물이다. 반면 류성룡은 남인 쪽 인물이었다. ‘10만 양병설의 주인공=이이’라고 하는 것은 서인들이 국가의 장래를 미리 걱정해 계책을 마련했다는 하나의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야사는 정사와의 정밀한 비교를 통한 해체(解體) 독해(讀解)를 할 때 그 실상을 잡아낼 수 있다.-p 19

이후 경복궁은 고종 초 흥선대원군이 중수할 때까지 힘없는 왕실을 상징하듯 폐허처럼 남아 있었다. 오랜 논란 끝에 대원군은 6년여 공사를 거쳐 고종 9년 경복궁을 중수했다. 전소된 지 270여 년 만이었다. 고종은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이어했다. 경복궁 중수로 고종의 왕권(王權)은 강화됐지만, 결국 고종 때 국권(國權)을 잃고 말았다. -p 49~50

이런 불만 속에서 영화 『신기전』을 본 적이 있다. 여기서도 세종이 명나라와의 일전도 불사하는 군왕으로 그려지고 있었다. 세종의 대명노선이 그냥 사대도 아니고 ‘지성사대(至誠事大)’였음을 안다면 애당초 있을 수 없는 설정이다. -p 63

정조는 즉위하는 첫날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곧바로 사도세자의 죽음에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던 조정 신하들을 대거 숙청했다. 그 방식도 무자비했다. 그 바람에 정조는 재위 10년이 넘어설 때까지 해마다 대규모 역모나 반란 기도에 시달려야 했다. -p 75~77

가장 논란이 되는 대리청정은 영조 25년(1749년), 15살의 어린 나이에 중책을 맡아야 했던 비운의 주인공 사도세자의 경우다. 15살의 어린 세자에게 대리청정을 강행한 것부터가 의문이다. 참고로 문종이 대리청정을 했을 때 나이가 32세, 경종은 24세, 광해군은 19세였다. 선조보다 정통성이 더 취약할 수밖에 없었던 ‘무수리의 아들’ 영조가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어린 아들마저 이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혐의를 지울 수 없다. -p 115

남성의 입장에서 보자면 모두 중종의 후손이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보자면 선조 이후의 조선 왕실은 고스란히 안씨의 후손이다. ‘창빈’으로 추존된 것도 선조가 임금이 되고 나서 이뤄진 조치였다. 뒤늦은 지적이지만 그는 한미한 집안의 궁녀 출신으로,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창빈 안씨’로 나올 수 있을 만한 신분은 아니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역사의 승리자는 문정왕후도, 경빈 박씨도, 정난정도 아니다. 창빈 안씨다. -p 118

조선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눌 경우 대체적으로 전반기에는 왕권이 강했고 후반기에는 신권이 강했다. 왕권 대 신권의 강약은 역사 서술에서도 나타난다. 전반기에는 태종이나 세종처럼 선대의 기록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이 문제였지만 후반기로 가면 아예 신하들이 이미 완성된 실록을 다시 써야 한다고 노골적으로 주장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신권 강화로 인한 당쟁의 여파였다. 이제 역사 서술을 둘러싼 싸움은 임금과 신하가 아니라 신하와 신하 사이에서 일어난다. -p 126

특이하게도 수정의 범위가 가장 미미했던 『숙종보궐정오』를 제외한다면 역대로 실록의 수정, 개수, 수정 등의 작업을 추진한 세력은 다름 아닌 서인(西人)과 노론(老論)이었다. 어쩌면 그들이야말로 역사를 장악해야 당대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권력을 쥘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모른다. 실제로 조선 후기는 서인, 노론의 시대였다. -p 128

‘우리나라의 문헌이 부족하여 지금 울릉도의 일에 있어 고증(考證)할 바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전후의 문적(文蹟)을 널리 채택하여 한 책자(冊子)를 만들어서 사대(事大) 교린(交隣)의 지침으로 삼는 것이 좋겠습니다.’
홍봉한의 말 중에서 ‘울릉도’를 ‘독도’로 바꾸면 지금 상황에도 그대로 유효하다. 그만큼 치밀한 연구 조사와 국민들에 대한 계몽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p 312

물론 이괄의 난은 군사 작전의 성공으로 진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시 민심의 동향을 보면 인조와 조정이 승리했다고 하기는 힘들다. 인목대비까지 나서 의병이 궐기할 것을 백성들에게 당부했지만 그런 움직임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이괄이 한양에 입성할 때 백성들이 길을 닦고 황토를 뿌려 임금의 예로 맞았다는 사실은 이미 이때부터 조선이 뿌리에서부터 크게 흔들리고 있었던 것을 보여

사필은 권력이다!
권력을 가진 자의 손 끝에서 쓰여진 조선의 역사, 그 이면에 담긴 역사 속의 진실 혹은 거짓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세운 개국공신으로, 조선 초 최고 실세였던 정도전이 이방원의 왕자의 난을 통해 제거되고 500년이 흐른다. 그 시간 동안 정도전은 단순히 태종 왕권 획득의 걸림돌로부터 반란을 일으켰던 대역 죄인들도 동급으로 언급되는 것조차 꺼려하는 반란과 역적의 상징, 간신의 대명사로 변해 버렸다.
지금은 군신공치의 이상을 실현하려 노력했던 현자로 기억되지만, ??조선왕조실록?? 등 조선 시대의 역사서 속에서는 사정없이 난도질당했던 정도전.
조선 건국을 반대하다 살해된 정몽주도 태종 때 영의정에 추증되었고, 세조에 반대해 목숨을 버린 사육신 성삼문도 오래지 않아 복원되었다. 똑같이 군신공치를 실현하려 했던 우암 송시열 같은 이는 조선 후기 최고의 성자로 추앙받았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정도전만이 조선 500년 역사 동안 몰락을 거듭했던 걸까?

서술자의 주관이 담긴 사실(史實)을 이야기하는 역사는 후대에 많은 영향을 준다. 뛰어난 역사의식을 갖고 있었던 조선인들은 역사를 장악하는 것이 권력 정당성을 위해 필연적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조선왕조실록??을 장악하려 투쟁했고, 다양한 개인 문집을 쏟아냈던 것이다. 때문에 왕권이 강할 때는 왕의 입장에서, 신권이 강할 때는 신하의 입장에서, 혹은 정권을 잡은 정당의 색에 따라 성군(聖君)과 혼군(昏君), 명신과 간신이 갈린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것은 진실일까?
역사는 그들을 왜 그렇게 기록했고, 왜 오늘날의 우리는 그들을 그렇게 기억할까?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을까???는 정사 ??조선왕조실록??과 야사 속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기록된 56가지 흥미로운 일화들을 정사와 야사의 비교, 분석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논한다.
붕당의 뿌리가 되었던 이이나 이황은 오랫동안 추앙받았지만 조선 최고의 명정승이었던 이준경은 조선 후기의 당파 논리에 의해 역사에서 사라져 버려야 했던 점,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었던 정조가 개인적인 복수심 때문에 피비린내 나는 보복을 전개하여 자신의 왕좌를 스스로 위험에 몰아넣었던 사실, 권력자들이 정사를 장악하기 위해 했던 노력 등 지금껏 역사서에서 읽지 못했던 다양한 사실들을 재조명하며 조선 역사 전체를 복원해 나가는 저자의 솜씨는 놀라울 정도다.
정사와 야사는 전체로서 역사를 볼 수 있게 해 주는 두 개의 눈이다. 독자들은 이 두 가지 눈을 통해 새로운 조선 역사를 만나게 될 것이다.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대를 반추한다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을까?>는 조선인들의 뛰어난 역사의식 속에서 태어난 조선의 정사와 문집들을 분석하며, 저널리스트 출신 저자 특유의 민감한 통찰력으로 이런 역사적 사실들이 현대와 맞물리는 지점들을 깊이 있게 묘사하고 있다.
예를 들어 500년 내내 강대국 명, 청의 파병 요청에 시달리던 조선 왕들이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아슬아슬 줄타기해야 했던 모습은 현대에도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역사 속에서 실록이 전하는 강대국의 청병에 대한 최선책은 결국 세종이 말했던 그대로다.
‘최대한 버티되 불가피하면 성심껏 임하라!’(-p 99)

이와 같이 저자는 조선 역사와 현재를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는 많은 ‘꺼리’를 제공한다. ‘군주 국가’ 조선의 통치자 군주를 다룬 1장에서는 조선 왕 개개인의 통치 특성을 알아본다. 2장에서는 조선을 이끈 국왕들의 힘이 어디서 나오고 어떻게 그 힘을 행사했는지, 또 잘못 행사하여 어떤 비극을 만들어냈는지 다각도로 살펴보았다. 최고 권력자의 파워 문제는 지금도 생생하게 적용될 수 있을 만큼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볼 수 있다.
3장에서는 지존(至尊)인 국왕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아니 바로 그 때문에 다양한 삶의 제약을 받아야 했던 왕실 사람들이 현실 속에서 보일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행태들을 그린다. 인간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는 권력욕이 억제될 때 과연 어떤 본능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4장에서는 조선 정치 형성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별해 조선의 정치 세계를 맛볼 수 있도록 했으며, 5장에서는 국왕을 뒷받침했던 관(官)의 세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한다. 조선시대 관가를 엿보면 진정한 관리상은 언제 어느 때건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장은 말 그대로 조선 사람들 중에서 기인이나 특출난 인물들을 뽑아 보았다. 거기서 조선 사람들의 삶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다. 7장은 말 그대로 조선을 반대한 사람들에 대해 다뤄, 조선 백성들이 나라를 혼란으로 빠뜨리려는 위정자에게 어떻게 항의를 표시했는지, 권력을 쥔 자들이 민심의 향방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한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 영문과, 철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한국 외국어대에서 서양철학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부터 언론사 생활을 시작해 중앙일보 뉴스위크, 문화일보를 거처 1994년부터 조선일보에 근무하고 있다. 취재 분야는 학습과 출판이며, 2002년과 2003년에는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출판 팀장으로 일하며 철학 분야 번역과 한국사 분야 저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저자는 7년 넘게 이뤄진 『조선왕조실록』의 연구, 분석을 통해 조선 500년 역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기술한 『왜 조선은 정도전을 죽였는가』를 출간하였다. 이 책은 우리가 잘 모르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역사 속 56가지 사건을 재조명하고, 이런 사건들이 현실과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지 깊이 있는 필치로 분석해 냈다.
그 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해석학이란 무엇인가』, 『역사의 의미』, 『여성 철학자』, 『안전의 원칙』 등 30여 권이 있으며, 저술한 책으로는 태종, 세종, 성종, 선조, 숙종, 정조 등 6명의 조선 군주를 시리즈로 다룬 『이한우의 군주열전』과 『우남 이승만, 대한민국을 세우다』, 『한국은 난민촌인가』 등 1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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