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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성경에 길을 묻다

권명중 지음
21세기북스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1년 07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8년 11월 1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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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85MB)
ECN 0102-2018-000-002913010
쪽수 2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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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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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잃은 현대경제학, 그들이 외면한 '경제학적 질문'에 답하다!
이 책은 성경의 프리즘으로 경제학을 해부한다. 저자는 경제학과 경제생활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성경이라는 조명 아래에서 비판적으로 재검토하였다. 자원이 희소해진 까닭은 무엇인지, 빈부의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지,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일 뿐인지, 윤리는 사치인지, 경제가 국가의 흥망을 결정하는지 등을 풀이한다.

1부에서는 경제생활의 핵심 개념인 '선택' 문제를 짚어본다. 왜 인간은 선택을 해야만 하는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선택의 결과는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을 분석한다. 2부에서는 경제활동의 동기가 되는 '소유' 문제를 다룬다. 부자와 빈민의 문제를 살펴보고 소유의 의미에 관해 논의한다.

3부에서는 경제활동의 정당성과 관련된 윤리에 관해 이야기한다. 정당한 이익을 결정하는 문제로부터 근로 윤리, 정직과 신뢰, 도덕 교육 문제 등을 말한다. 4부에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조망한 흥망성쇠의 문제를 다룬다. 개인과 국가가 생존하고 멸망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그 과정에서 부는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설명한다.

☞ 이 책의 독서 감상 포인트!
인간의 소유욕, 자본주의, 가난, 노동, 불확실성 등의 문제에 평가와 비판을 가한다. 경제학이나 경제활동에서는 당연하고 정당한 것으로 인정되는 것들이 성경의 관점에서 보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성경의 가르침으로 수정되고 보완되어야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이 책에서 인용하고 있는 성경은 대한성서공회에서 발행한 〈표준새번역 성경전서〉이다.
추천의 글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서울대 명예교수
들어가며 잃어버린 경제학의 영혼을 찾아서

1부 왜 인간은 선택을 해야만 하는가?
첫 번째 이야기. 불행한 경제의 탄생
경제학이 외면한 근원적 질문 | 태초에 세상은 풍족하게 창조되었다 | 신이 정한 규칙을 어기다 | 사람이 아닌 땅이 벌을 받은 이유 | 성경, 경제학의 근본을 뒤엎다

두 번째 이야기. 우연과 필연, 그 숙명의 이중주
복권과 돼지꿈 | 누가 결정하는가? | 우연은 없다 | 온 우주가 감동할 수 있는 일을 하라

세 번째 이야기. 아담과 예수, 그리고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선택
경제학, 이기적 선택에 찬성하다 | 생명나무의 비밀 | 이기적 선택과 이타적 선택 | 선택, 어떻게 할 것인가?

2부 빈민의 경제학, 부자의 경제학
네 번째 이야기. 태초에 빈자가 있었다?
경제학의 환상 | 가난은 더 큰 가난을 | 선택의 자유가 가져온 필연적 결과 | 가난에 대한 신의 해법

다섯 번째 이야기. 선한 부자
‘부자 경제학’은 없다 | 예수 부자학 | 부자, 면죄부를 받다 | 바늘구멍을 통과한 부자

여섯 번째 이야기. 소유의 의미
공유냐, 사유냐? | 하늘의 땅, 사람의 것이 되다 | 숭고한 소유 | 책임질 수 있는 만큼만 가져라

3부 이기적 인간에게 윤리를 고하다
일곱 번째 이야기. 상도, 얼마나 남길 것인가?
흥정이 생기는 이유 | 부당하게 이익을 남기지 말라 | 가격 결정의 원리 | 정당한 이익이 지배하는 세상

여덟 번째 이야기. 두려워하라, 거짓의 대가를
부자가 더 윤리적이다? | 가인과 다윗의 차이, 정직 | 정직에 이르는 길 | 윤리가 차이를 만든다

아홉 번째 이야기. 옳은 것을 가르쳐라
교육에 올인하는 사회 | 신이 아브라함을 선택한 이유 | 교육의 우선순위 | 윤리의 재발견

열 번째 이야기. 우리는 주인인가, 청지기인가?
공산주의가 몰락한 이유 | 청지기의 직무유기 | 인간의 뿌리 깊은 본성을 이해하라 | 영원한 ‘내 것’은 없다

4부 흥망성쇠의 비밀
열한 번째 이야기. 무엇을 위해 사는가?
행복 경제학 | 물질적 풍요 속에 숨은 신의 뜻 | 물질적 축복에서 정신적 행복으로 | 복 있는 사람은 마음이 행복하다

열두 번째 이야기. 로마와 이스라엘은 왜 몰락했는가?
경제가 나라를 망친다? | 이스라엘 왕국 흥망사 | 윤리 잃은 국가의 운명 | 역사의 교훈을 기억하라

글을 마치며 경제학의 어머니는 윤리학이다

리먼브라더스 투자은행의 파산으로 촉발된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정을 보면 현대 금융자본주의가 비극적 종말로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지난 십수 년 동안 아시아 외환 위기, 롱텀캐피털 파산, 서브 프라임 사태와 같은 금융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 위기의 본질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전문가적인 진단과 해결책이 제시되지만, 문제의 본질에는 인간의 탐욕이나 신뢰와 같이 물리적인 힘이나 제도로 다스릴 수 없는 것이 자리 잡고 있다. 이런 본질은 접어둔 채 국제 공조로 공동 기금을 마련하고 금융 거래와 예금을 국가가 보증하고 또 은행을 국유화해도 또 다른 변종의 위기가 예고도 없이 바람처럼 다시 나타날 것이다.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경제학의 합리성으로 풀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시 20년 전 크리스토퍼 해리스 교수의 세미나에서 문득 품었던 생각이 떠올랐다. 성경이 해답일 수 있다! p. 9

세계 경제 위기는 미국 사람들이 일하지 않으면서, 또는 일해서 얻은 소득보다 과도하게 소비를 시작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일하지 않는 문제가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문제가 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죽을 때까지 땀을 흘리며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인간의 의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일을 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는 것은 경제가 원칙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 된다. 이제 정부의 우선순위는 당연히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이 되어야 한다. (…) 또 기업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조직이지만,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일자리를 줄이는 형태로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되어서는 안 된다. p. 37

분명 예전부터 사람들 사이에 가난과 부가 공존했고, 종이나 노예와 같은 신분상의 차별도 존재했다. 왜 그럴 수밖에 없는 걸까?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었기 때문이다. 같은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는 선택, 예를 들면 남들보다 열심히 일을 한다든지 경제학적 선택을 한다든지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는 행동을 선택하는데 어떤 사람은 그러지 못한다. (…) 부의 쟁탈전에서 한 번 가난해진 사람은 언제나 패자가 될 수밖에 없고 더 혹심한 가난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가난한 사람은 궁극적으로 신으로부터 부여받는 ‘선택의 자유’마저도 뺏기게 된다. 그러나 자유는 가장 근본적인 세상 운영 원리이므로 신은 선택의 자유이든 재산권의 자유이든 ‘자유’가 영원히 억압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런 이유로, 성경에는 인간의 자유가 빼앗겼을 때 그 자유를 회복해 주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두 가지로 나타난다. p. 84-85

당시의 상황을 보면 부의 편중과 함께 근로에 대한 윤리, 부에 대한 윤리가 완전히 무너지고 사회 구성원 사이에 신뢰가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 이런 현상이 가져온 경제적 결과는 이러했다. 사람들이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니 거래가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거래가 위축되니 생산이 줄어들게 되었다. 이제 생산을 통해 돈을 버는 것보다 남의 돈을 빼앗아서 부를 쌓는 것이 일반화되어 부정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돈을 갈취하려는 사람이 늘어났다. 이렇게 유다 왕국의 사람들은 새로운 부를 창출하기보다는 기존의 부를 서로 차지하려고만 했다. 그 겨롸로 국가의 부는 줄어들었고, 경제는 쇠퇴의 길을 걸었다. p. 227~228

영혼을 잃은 현대경제학에 던지는 12가지 질문들
세상이 창조된 원리로 경제학을 해부하다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위기가 세계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게 된 과정을 다음 이야기를 통해 간단하게 살펴보자.

A마을과 B마을이 있었다. A마을 주민들은 열심히 농사를 지으며 살았고, B마을 주민들은 주로 디자인과 관련된 일로 생업을 꾸리기는 했지만, 일하지 않는 사람이 더 많았다. 그래서 A마을의 마을금고에는 예금 잔고가 쌓여갔지만, B마을의 마을금고는 대출이 늘어갔다. 이에 B마을금고는 대출 잔고를 늘리기 위해 매력적인 금융상품을 만들었고,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A마을금고는 B마을금고의 금융상품을 사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B마을금고에 돈이 넘쳐났고, 마을사람들에게 더 낮은 이자에 대출을 해줄 수 있게 되었다. 대출규모는 늘어났지만, 일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B마을 사람들은 곧 낮은 이자마저 갚지 못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부실대출이 쌓이자 B마을금고뿐 아니라 금융상품에 투자한 A마을금고까지 파산위험이 높아졌고, 사람들은 너도나도 예금을 인출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이제 두 마을의 경제가 파산될 지경에 이르렀다. (본문 35-37 참조)

위 이야기에서 나타나듯이, 지금까지 세계경제는 금융시장을 통한 활발한 자본이동으로 성장해왔다. 금융시장을 통해 형성된 거대 자본은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 그러나 금융시장으로 유입되는 자본의 양이 많아질수록, 금융기법이 발달할수록, 자본이 국경을 제한 없이 넘나들면서 금융시장들 사이에 의존이 심화되고 거대화되었다. 이제 금융시장은 실물경제를 보완하는 것을 넘어 실물경제를 지배하는 수준이 되었다.
금융시장은 본래 거래당사자들 간의 신용에 기반하여 움직이는 시장이다. 그렇기에 지금처럼 신용에 대한 조그마한 의심이 금융시장과 실물시장 모두를 파국으로 몰고 갈 수 있을 만큼 위력적인 것이다.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예전과 같은 방식의 해결책으로는 부족하다.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또 다른 변종의 위기가 예고도 없이 다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경제학, 성경에 길을 묻다’(21세기북스)에서 저자(권명중 연세대 교수)는 경제학이 윤리학에서 탄생하였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현대경제학은 그 영혼을 잃은 채 표류하고 있다고 말한다. 세상의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서 경제학은 기술적 학문으로만 발달해왔으며, 인간을 단순히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동물 수준으로 치부해버렸다. 저자는 지금까지 경제학이 외면하거나 무시해왔던 것들의 답을 성경에서 찾고 있다. 성경은 기독교의 경전이기도 하지만,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기술된 지혜서이자, 역사서이며, 문학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경제생활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성경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경제학에서 너무나 당연하고 정당한 것으로 인정되는 전제들도 성경의 관점에서 보면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는 것이 드러나는가 하면, 수정되고 보완되어야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경제학이 외면한 질문에 답하다
경제문제는 ‘자원이 희소하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지만, 왜 자원이 희소해졌는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는다. 성경은 무한한 자원을 가진 에덴동산의 ‘관리인’이었던 아담의 잘못된 선택이 자원을 희소하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신은 인간에게 ‘죽을 때까지 땀을 흘리며 일을 해야 하는 것이 인간의 의무’라고 명했다. 우리가 일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근로인’이 된 것이다. 이러한 성경적 관점에서 보면 일을 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는 것은 경제가 원칙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또한 소유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도, 소유란 단지 권리가 아닌 그 책임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소유주는 자신의 소유물을 훼손하지 않고 가치 있게 사용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범위 이상의 것을 탐하기 때문에 자산의 낭비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빈부의 차이가 점점 커지는 문제에서부터 환경파괴문제까지 영향을 미친다.
인간에게 선택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일을 할 것인가 놀 것인가, 열심히 할 것인가 대충할 것인가는 모두 개인이 선택하는 문제이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부자가 될 수도, 가난해질 수도 있다. 영원히 살 수 있었던 아담에게 선악과와 생명나무를 준 이유는, 인간에게 ‘선택의 자유’와 ‘선택에 대한 책임’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신은 선악과를 먹는 것을 바라지 않지만, 선악과를 먹고 안 먹고는 인간의 자유로운 선택에 달렸다. 다만 선악과를 먹었을 때는 책임을 져야 한다. 또한 선악과를 먹었어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신의 용서를 받게 된다면 다시 영원? 살 수 있도록 생명나무를 심은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잘못된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세상이 그렇게 된 것과 그 이후 세상의 운영 원리가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처럼 가정하고 경제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잘못된 결론이나 해결책을 이끌어낼 수 가능성도 있다. 성경이 그 사이에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

정해진 규칙을 어긴 이기적 인간에게 고하다
이 책은 본질적인 경제문제부터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나는 경제문제까지 경제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 1부에서는 경제생활의 핵심 개념인 ‘선택’을, 2부에서는 경제활동의 동기가 되는 ‘소유’를, 3부에서는 경제활동의 정당성과 관련된 ‘윤리’를,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경제활동을 장기적 관점에서 조망한 ‘흥망’을 다루었다. 어떻게 선택을 해야 하며, 소유의 문제, 정당한 이익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개인과 국가가 생존하고 멸망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등과 같은 경제학의 본질적이고 뼈대를 이루는 주제에 집중하여 성경에 질문을 던진다.
경제학의 물음에 대해 성경이 답하는 내용의 핵심은 거창하지 않다. 인간에게는 이기적 선택도 중요하지만, 때론 이타적 선택, 윤리적 선택, 책임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경제학의 최근 학문적 경향과는 다르게 사람들은 올바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이나 선택의 판단 기준에 관심이 많은 것은 다행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신학이 아닌 ‘성경’만을 참고하여 경제학의 여러 측면을 조명하였음을 밝힌다.

추천사
‘신학’이 아닌 오로지 ‘성경’에만 근거해 쓴 이 책에서 저자는 경제생활에 기본적 개념들을 성경으로 조명하는 한편, 성경의 중요한 사실과 가르침을 경제학적으로 풀이하고 있다. 성경이 아니었다면, 인간의 소유욕이나 자본주의 가난 등의 문제들에 대해 균형 잡힌 평가와 비판을 가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경제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읽어도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추천해 마지않는다.
- 손봉호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지금 세계를 휩쓸고 있는 금융위기는 근본적으로 신뢰의 붕괴에서 발생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핵심적 경제문제들을 성경의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성경이 강조하는 정직, 근면, 겸손, 검약, 신뢰 등 인류의 보편적인 핵심가치와 규범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사회의 기본덕목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우리 사회가 발전하는 데 필수적인 전제가 되는 도덕적 기초를 제시하는 훌륭한 저서로서 널리 읽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정창영 연세대학교 전 총장

저자는 경제학자로서 성경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통해 경제를 담당하는 기업가, 공무원, 교육자, 그리고 가정주부들이 어떻게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올바른 경제활동인지에 대한 규범을 제시하고 있다. 경제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과 더불어 세상을 어떻게 사는 것이 아름답고 행복한 것인지에 대한 지혜도 덤으로 주고 있다. 삶의 근본이 무너지고 있는 세태에 생활의 지침이 되는 양서로 모든 사람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 김범일 가나안 농군학교 교장, 상지대학교 이사장

사회가 발전하면서 경제학은 점점 본질을 잃고 있다. 지금의 경제위기 역시, 오랫동안 잘못된 선택을 해온 경제학에서 초래된 결과가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신이 세상을 만들었을 때의 논리로 경제를 바라보면, 지금의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의 지혜로 세상과 경제를

작가정보

저자(글) 권명중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영국 워릭Warwick대학교 경영대학원 연구교수(조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영국 외무성 장학생Chevening Scholar으로 선정된 바 있고, 산업자원부 및 외교통상부 자문위원과 경실련 정책위원으로 활동했다. 연세대학교 원주기획처장을 역임했고, 옥스퍼드대학교 세인트크로스 칼리지St.Cross College의 교환교수를 지냈다. 『이코노믹 저널Economic Journal』과 같은 국제저명학술지를 포함한 다양한 국내외 학술지에 기술혁신 관련 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14회 자유경제출판문화상(2002년)과 연세 사회봉사 대상(2008년)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거상 임상옥의 상도경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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