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된 괴짜들

김유미 , 지음

21세기북스 2011년 07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9월 1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개성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괴짜 13인방'의 성공메시지!

『부자가 된 괴짜들』은 아이디어를 짜내고 열심히 일해 대박을 터뜨린 '남들과 1% 다른' 13명의 괴짜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21세기 성공키워드는 '괴짜'라고 말하며, 이제는 세상을 무대삼아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자기 자신이 최고의 브랜드가 되어 이 세상에 자신의 영역을 넓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와인사업가 김정미, 그래피티 아티스트 지성진, 바텐더 박재우, 쇼 디렉터 김소연, 여행사업가 엄기원, 홈웨딩사업가 안경자, 식문화사업가 조태권' 등 성공 괴짜인들의 삶을 소개하며 일반인들이 벤치마킹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만 잘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또한 '경쟁자가 없는 블루오션으로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야 한다는 것, 자신이 먼저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놀이꾼이 되어야 한다는 것' 등도 조언한다. 특히 다양한 관련 사진을 첨부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

1부 괴짜, 세상에 자신의 영역을 넓혀라
와인처럼 붉은 열정 - 와인사업가 김정미
회색빛 도시에 꿈을 입히다 - 그래피티 아티스트 지성진
설탕, 초콜릿, 그리고 달콤한 인생 - 설탕공예가 정영택
허브의 향기로 세상을 사로잡다 - 허브사업가 이상수

2부 괴짜, 끼와 열정으로 세상을 지배하라
발끝을 짜릿하게 감싸는 유혹 - 구두 디자이너 이겸비
백만장자가 된 바텐더 - 바텐더 박재우
못 고치는 차 고쳐드립니다 - 자동차명장 박병일

3부 괴짜, 세상을 자신의 팬클럽으로 만들어라
화려한 무대를 지휘하는 ‘미다스의 손’- 쇼 디렉터 김소연
젊은 여행군단을 조직하라 - 여행사업가 엄기원
밥상의 어머니, 김치는 나의 힘 - 김치사업가 이하연

4부 괴짜, 독특한 발상으로 세상에 덤벼들어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잔치를 열다 - 홈웨딩사업가 안경자
핑크빛 트럭에 꿈을 싣고 - 패션사업가 김효신
음식문화군단 100만양병설 - 식문화사업가 조태권

출판사 서평

당신은 괴짜입니까?

여기 학창시절부터 한 가지에 푹 빠진 사람이 있다. 밥을 먹을 때도 공부를 할 때도 심지어 친구들과 놀 때도 생각을 떨쳐 낼 수가 없었다.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지만, 알고 있는 사람도 없고 배울 곳도 없어서 혼자 힘으로 터득했다. 주위 사람들은 쓸데없는 일에 미쳐있다며 그를 문제아 취급했다. 하지만 알아갈수록 남들은 보지 못했던 길을 찾게 된 그. 이제 세상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의 이름은 괴짜다!

보통 사람들이 지극히 정상적인 경로를 밟아가며 나름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을 때, 엉뚱한 행동으로 자신의 인생을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로 이끄는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하면 더 멋있게 낙서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소년, 남들이 하찮게 여기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직장인, 우연히 알게 된 일에 매력을 느껴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나선 사람, 돈을 위해 복수를 위해 생소한 분야에 도전하는 사람들. 모두 평범한 삶을 거부하고 자신 안에 감춰진 괴짜본능으로 이제는 남과 다른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게 된 괴짜들이다.
예전에는 보통 사람들과 다른 행동을 일삼는 괴짜들은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기 십상이었다. 하나밖에 모르는 고집불통, 주류사회의 이단아, 트러블메이커(trouble-maker)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괴짜는 남들이 보기엔 엉뚱한 생각이지만 엄청난 잠재력과 폭발력을 가진 사람, 자신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하는 사람,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작년에 내한한 톰 피터스(Tom Peters)는 지동설을 주장하며 주류사회에 반기를 든 코페르니쿠스를 예로 들며 ‘우리 역사책에 나오는 사람치고 당시에 정상인으로 취급받은 사람이 있었느냐’고 말했다. 시대를 거스르는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괴짜적인 기질이 필요다는 것이다. 또한 빌 게이츠는 ‘괴짜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라. 그들이 당신의 보스가 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라고 말하며 독특하고 차별화된 발상을 하는 조직 내 ‘창조적 문제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작년 6월 SERI CEO에서 국내 CE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상당수가 ‘괴짜 기질이 기업의 창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대답했다.
문제아에서 이제는 개척자이자 새로운 리더로 인정받고 있는 괴짜.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인생을 따라가다 보면, 괴짜로 살아간다는 것은 단지 정상적인 경로에서 벗어난 엉뚱한 인생을 뜻한다기보다는 보통 사람들보다 더 열정적이고 더 열심히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괴짜로 살아간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누구나 괴짜가 될 수 있다.
자신 안에 숨겨진 괴짜본능을 발산하라!

괴짜들의 삶을 벤치마킹하라
괴짜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들인 동시에 그들에게 던져지는 주변의 이상한 눈길과 조직의 따돌림을 이겨낼 수 있는 뱃심을 가진 사람들이다. 또한 괴짜들에게는 밑천도 학력도 배경도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자기 자신 하나만으로 성공했다.
설탕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한 파티시에 정영택, 외국의 문화를 독학으로 익혀 한국에 그래피티 문화를 만들어간 그래피티 아티스트 지성진, 패션의 본고장 뉴욕에 한국인 모델을 최초로 진출시킨 쇼 디렉터 김소연, 유학시절 우연히 만난 와인에 이끌려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와인을 자신의 업으로 삼은 와이니즈의 김정미, 자동차급발진 사고를 규명해 화제가 된 자동차명장 박병일 등 우연히 자신만 알게 된 매력에 사로잡혀 그 분야의 최고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인생에 얼마나 큰 행복과 성공을 가져다주는 지를 깨닫게 한다. 또한 세상을 바꾸겠다는 열정에 가득 찬 괴짜와 어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도 그런 열정을 닮고 행동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길 것이다.
괴짜는 이제 사회제도의 골칫덩이가 아니다. 이제 성공하려면 자신의 분야에서만큼은 괴짜가 되어야 한다. 괴짜가 되지 않고서는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
자신안의 괴짜적 상상력과 행동력을 키워라. 그리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에 과감히 나서라. 그 일이 다른 사람이 손가락질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편견과 무시를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갈 때, 이전에 상상하지 못했던 더 큰 명예와 부가 따라올 것이다.

새로움은 하나의 물음표로부터 시작된다.
자신이 가는 길은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라.

〈부자가 된 괴짜들의 성공전략 5〉
1. 좋아하는 일에 온전히 미쳐있다.
괴짜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신을 바친다.
2. 하고 싶은 일은 바로 실행한다.
무모해 보일 수도 있지만, 길이 보이면 무작정 뛰어들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
3. 언제 어디서나 메모한다.
스치듯 지나가는 작은 생각도 절대 놓치지 않고 언제든 실행할 수 있도록 메모한다.
4. 적은 가능성에서도 기회를 발견한다.
작은 잎사귀 하나에서 큰 나무를 볼 줄 안다. 성공할 수 있는 실낱같은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즉시 뛰어든다.
5.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
남보다 자신의 만족이 우선이다. 남들이 손가락질 하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세상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묵묵히 행동한다.

〈부자가 된 괴짜들〉을 책으로 만난다!
이 책은 비즈니스앤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동명의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었다. 지금까지 총 26명의 괴짜들의 이야기가 방영되었고, 그 중 세상을 무대삼아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자기 자신이 최고의 브랜드가 되어 이 세상에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13인을 엄선하였다.
여기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괴짜라 부르기엔 무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 가지 일에 미쳐 그 일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치는 그들을 괴짜라고 부르기 충분하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유미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KBS 〈독서토론 책과의 만남〉으로 방송작가가 된 후, 13년 동안 각종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비즈니스앤TV 〈부자가 된 괴짜들〉,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대본을 집필하고 있다.

저자(글)

2007년 개국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채널 비즈니스앤TV’는 국내 최초 본격 비즈니스 전문채널로, 부와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 및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하루 30분으로 비즈니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예병일의 경제노트〉, 세계적 기업의 한국인 글로벌CEO를 만날 수 있는 〈조동성이 만난 글로벌CEO〉, 국제협상 전문가에게 배우는 〈KOTRA와 함께하는 이것이 협상이다〉 등이 있다. 그 중 〈부자가 된 괴짜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사람들을 밀착 취재하여, 그들의 성공노하우를 살펴보고 이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