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노베이션

황검 지음 | 박찬섭 그림

21세기북스 2011년 07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3월 16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재미있는 만화를 읽으며 단시간 내에 터득하는 유쾌한 혁신!

『피노키오 이노베이션』은 혁신, 이노베이션에 관한 비즈니스 학습만화이다. 저자는 어렵고 딱딱한 '혁신'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만화'를 선택하였다. 소설 형식의 우화가 넘쳐나는 경제경영서 시장에서 이는 굉장히 색다른 시도이다. 주인공으로 피노키오를 선택한 것은 '나무 인형이 말을 하는', 즉 가장 혁신적인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본문은 피노키오와 그의 아버지 제페토의 식당 혁신 프로젝트 수행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들이 혁신 과정에서 각종 어려움, 고난, 위기를 겪고 극복하는 스토리를 통해 혁신의 의미에서부터, 혁신의 필요성, 각종 이론, 실행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혁신 단계에서 생기는 다양한 이슈를 친숙한 용어로 들려준다.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추구하는 본격 성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북인 이 책은 혁신을 일상적인 관점에서 접근했기 때문에 변화를 두려워하는 모든 사람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와 닿는다. 기업체의 인사 및 교육 담당자, 공기업 혁신추진팀 책임자나 실무자 등에게는 필수 지침서가, 일반인들에게는 흥미로운 교양서가 되어준다.

목차

Part 01 피노키오, 혁신을 만나다
1장 제페토의 꿈
2장 말썽쟁이 피노키오
3장 푸른 혁신 학교

Part 02 피노키오, 혁신을 배우다
4장 이노베이션 랜드로!
5장 유쾌한 이노베이션
6장 노노베이션 랜드

Part 03 피노키오, 혁신을 행하다
7장 초보혁신자들
8장 도전! 식당 가치 혁신
9장 혁신 효과
10장 피노키오의 소원

출판사 서평

이제 경제경영서도 만화로 읽는다
재미없고 지루한 혁신은 덮어라
유쾌한 혁신, 『피노키오 이노베이션』을 즐겨라



본격 성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선언!
'혁신'에 관한 가장 재미있는 책!

혁신에 관한 가장 재미있는 책을 만들어보자. 읽다가 남은 쪽수를 뒤적이게 되고 '혁신'의 이모저모를 이해하려고 읽고 또 읽어야 되는 책이 아니라, 웃으면서 술술 읽다가 어느새 웃음을 멈추고 진지하게 다시 보게 되는 책.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혁신에 관한 책을 만들어 보자.

이것이 이 책의 기획 의도이다. '교육', '배움'이라 하면 진지하다 못해 지루하기 쉽고, 지식 전달에 있어 일방적이고 고압적인 경우가 많다. 책을 통한 지식의 공유는 무엇보다 독자의 흥미와 관심의 주파수에 일치해야 하는데, '만화'는 연령을 뛰어넘어 공감을 이끌어 내는 뛰어난 장르로서 '혁신'이라는 주제에 걸 맞는 가장 좋은 그릇이다.

『피노키오 이노베이션』은 우화 일색의 경제경영서 시장에 '비즈니스 학습 만화'라는 출사표를 던졌고 이는 경제경영서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할 것이다.

『피노키오 이노베이션』은 학습 만화로서 읽는 책이 아니라 즐기는 책을 표방한다. 캐릭터들이 충돌하면서 생기는 긴장과 감정의 변화, 깨달음의 과정에 독자가 기꺼이 동참하면서 웃고 안타까워하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혁신을 체화(體化)하는 에듀테인먼트 북이다.


『피노키오』 vs 『피노키오 이노베이션』
피노키오와 제페토의 네버엔딩 이노베이션

피노키오와 이노베이션이 무슨 관계냐고 의아해 하실 지 모르지만, 피노키오 만큼 '이노베이션'과 관계 깊은 캐릭터도 없다. 나무인형이 말을 하는 것도 '혁신적'인데 나중에는 사람이 됐다는 얘기만큼 '혁신적'일 수 있을까. 동화의 세계에서는 이를 '매직(magic)'이라고 부르고 우리 세계에서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이라고 부르는 것이 다를 뿐이다. 혁신은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는 것만큼이나 큰 변화와 전환을 만들기에 피노키오와 이노베이션의 결합은 개연성이 크다.

이 책은 피노키오와 피노키오의 아버지 제페토가 식당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배우게 되는 혁신의 알파와 오메가, 즉 혁신의 의미에서부터 혁신의 이론, 실제 사례, 혁신 실행 방법 등을 담고 있다. 피노키오, 제페토 외에도 고양이, 여우, 푸른 요정, 마리아 선생님, 혁도산, 블록몬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혁신 과정에서 어려움과 고난, 위기를 겪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고 실제 실행함으로써 혁신의 실상을 명확하게 그린다.
기존 혁신에 관한 책들이 이론 또는 사례에 치우쳐 현실에서 어떻게 혁신을 실행해야 하는지 맥을 잡지 못하거나 혹은 이론적 기초의 설명 없이 혁신 과정만 보여줘 조직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실패했다면,『피노키오 이노베이션』은 이론과 사례가 스토리 속에 녹아 있어 극의 흐름에 따라 이론과 방법을 모두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한다.

동화 『피노키오』와 『피노키오 이노베이션』의 차이는 이것이다. 동화는 '피노키오와 제페토는 그 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로 끝나지만 『피노키오 이노베이션』은 '피노키오와 제페토는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면서 지금도 살고 있답니다.'로 끝난다는 것이다. 이들의 네버엔딩 이노베이션 스토리의 마지막은 어떨까. 피노키오는 정말 사람이 됐을까. 이 책 마지막 장에서 확인해 보길 바란다.

작가정보

저자(글) 황검

교육컨텐츠 개발 분야에서 십 년을 일한 기획자. '어떻게 하면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머리 싸매고 고민하는 게 '업'이다.『피노키오 이노베이션』은 '혁신'이라는 콘텐트를 '스토리텔링'이라는 체로 걸러 '만화'라는 그릇에 담아낸 혁신적 창작물로서 그가 본격 성인 에듀테인먼트를 표방하며 내놓은 역작이다. 콘텐츠 이노베이션 그룹 〈이노크루〉의 리더로서 '윤리 경영' 온라인 교육 과정 개발에 이어, 이번에 혁신 교육 과정 〈피노키오 이노베이션 온라인〉의 총감독을 맡아 일했다. 교육콘텐츠계의 '이노디자인'을 꿈꾸며 그는 오늘도 열심히 실을 뽑아내고 있다.

그림/만화 박찬섭

1995년 아이큐점프에 '뱀프x1/2'을 연재하면서 데뷔, 그 후 '열풍지킴이', '싸이코 러쉬', '무적트윈스', '신문고' 등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면서 소위 '만화를 안다'는 사람들은 웬만큼 다 아는 만화가의 반열에 올랐다. 아동학습만화에서 청소년만화, 성인만화에 이르기까지 연령과 장르를 넘나들며 자기 세계를 넓히고 있다.『피노키오 이노베이션』은 '비즈니스 학습만화'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 그의 첫 번째 작품으로 그의 마르지 않는 창작열과 프로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닉네임 '찬세비'로 더 알려진 그의 작품세계가 궁금하신 분은 www.ssebi.com을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