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심리전술

데스몬드 길포일 지음 | 이연택 옮김

21세기북스 2011년 07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12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카리스마 넘치는 커뮤니케이션 기법과 태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 책이다. 아울러 카리스마를 갖춘 커뮤니케이터의 실질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대화의 형태와 구조, 정보 전달 방법, 자기 계획 수립 방법 등을 다룬다. 카리스마를 지니기 위해 갖추어야 할 다양한 자질, 즉 얼굴표정이나 목소리 같은 외적 자질, 정체성과 비전, 도덕성 같은 내적 자질 등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책.

목차

제1부 준비 단계 :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을 모방하라
1장 상대에게 호감을 주고 유대감을 형성한다
2장 행동 하나하나에 감정을 불어넣는다
3장 나만의 고유한 음색을 만든다
4장 일관된 정체성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5장 사람들로 하여금 비전을 갖게 만든다

제2부 실천 단계 : 대화를 통해 카리스마를 발산하라
6장 목적을 제시하면서 대화를 시작한다
7장 전달하는 정보가 유용함을 보여준다
8장 어려운 내용도 이해하기 쉽게 만든다
9장 거리감은 좁히고 친근감은 넓힌다
10장 매력적인 표현으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11장 감정을 읽어내고 긍정적 반응을 유도한다

제3부 심화 단계 : 상대의 자부심을 드높여라
12장 상대의 입장에 초점을 맞춘다
13장 듣는 기술을 계발한다
14장 이야기에 대한 상대의 반응을 파악한다
15장 연상 작용을 통해 설득 효과를 높인다
16장 무대공포를 극복한다

출판사 서평

▶카리스마에 대한 5가지 오해를 버려 이 책을 읽기 전에 우리는 먼저 카리스마에 대한 5가지 고정 관념을 깨뜨릴 필요가 있다. 그 5가지 오해와 저자가 제시한 올바른 이해는 다음과 같다. ① 첫 번째 오해 : 카리스마란 타고나는 것이다 - 카리스마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② 두 번째 오해 : 카리스마는 권력에 근거한 것이다 - 카리스마는 권력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근거한 것이다. ③ 세 번째 오해 : 카리스마는 외모에서 풍겨져 나온다 - 카리스마는 외모에서 풍겨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외모와 내면의 조화에서 얻을 수 있다 ④ 네 번째 오해 : 카리스마를 통해 다른 사람을 지배할 수 있다 - 카리스마란 다른 사람을 지배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상생하기 위한 수단이다 ⑤ 다섯 번째 오해 : 카리스마는 일반인과 상관없다 - 카리스마란 특정한 사람의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배우고 계발할 수 있는 자질 가운데 하나다 ▶ 동안 3만 건이 넘는 인터뷰를 통해 얻어낸 성과물 저자는 카리스마의 본질을 알아내기 위해 성공한 사람들과 20년 동안 3만 건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연구를 통해 얻은 결론은 “카리스마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며, 누구라도 카리스마의 자질을 배우고 계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얼굴 표정이나 목소리와 같은 외적 자질에서부터 비전, 신뢰감, 도덕성에 이르는 내적 자질에 이르기까지 카리스마와 관련된 총체적 자질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체적이고 체계적인 3차원적 접근 이 책의 제1부에서는 ‘누가 카리스마를 말하는가’, 즉 카리스마의 주체를 다루며, 제2부에서는 ‘어떻게 카리스마를 말할 것인가’, 즉 카리스마의 전달방법(수단)을 다루고, 제3부에서는 ‘누구에게 카리스마를 말할 것인가’, 즉 카리스마의 대상(청중)을 다룬다. 주체와 수단 그리고 대상이라는 연결고리를 가지고 카리스마를 획득하고 전달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직장 상사로서, 집안의 가장으로서, 자신이 소속된 집단의 리더로서 카리스마를 발휘하여 주변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끌어내고 싶은 사람이나, 개인적으로 활달한 대인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은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해줄 것이다. ▶생생한 사례를 통한 살아 있는 현장감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이론적 주제들이 저자의 경험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사례들을 통해 쉽게 설명되고 있다. 전 미국 대통령 클린턴이나 CNN의 창업주 테드 터너, 그리고 저자가 살고 있는 호주의 사회, 정치, 경제, 학술계에서 유명을 떨치고 있는 사람들이 실례로 등장함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 이러한 실질적이고 생생한 사례를 통해 문화적 차이에서 올 수 있는 거리감이 극복되고 공통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배려 이 책을 펼치면서부터 독자들은 저자의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책의 첫머리에 등장하는 카리스마 지수를 측정해 봄으로써 자신의 카리스마 지수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 볼 수 있으며, 각 장에 소개되는 기법마다 단계별 학습을 제공됨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카리스마를 계발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먼저 전체적인 일독이 필요할 것이다. 카리스마를 지닌 커뮤니케이션은 결코 단순한 기법의 습득이 아닌 체계적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또 일독을 통해 자신이 취약한 점을 금방 찾아낼 수도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계발할 수 있다. 한 번 훑어보고 책꽂이에 꽂아 놓기보다는 늘 옆에 두고 보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커뮤니케이션을 몸과 마음에 익숙하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데스몬드 길포일

지은이 데스몬드 길포일 28여 년 동안 ABC, NZBC, BBC에서 시사 전문 방송 사회자로 일했다. 그는 10년 넘게 ABC 라디오의 인기 시사 프로그램을 맡아 왔으며 현재 ABC의 전국 교육 개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미국, 뉴질랜드, 그리고 호주 전역에서 매스컴과 미디어 기법을 강의해왔다. 사회 심리학, 성인 교육, 전자 저널리즘, 신경 언어학을 전공했으며 20년 이상 인간 행동 연구와 모델링에 노력을 기울였다. 감역 이연택 국립방송채널 KTV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인 KTV 정책포럼을 지난 7년 여 동안 진행해왔으며, 그 외에도 KBS 라디오, 아리랑 TV 등에서 시사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교수로 관광정책학을 강의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관광부 산하 한국관광연구원 원장, OECD 관광위원회 부의장, 유네스코 문화분과위원, 감사원 부정방지대책위원 등을 역임해 왔다.

번역 이연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