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자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음 | 레지널드 버치 그림 | 김선애 옮김

비룡소 2014년 02월 28일 출간 국내도서 : 2013년 03월 08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130여 년간 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 문학계의 고전!

세계 어린이 문학의 고전을 새롭게 읽는 「비룡소 클래식」 제32권 『소공자』. 이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고전을 재미있고 의미있게 읽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언어권별로 최고의 권위자가 번역하여 문체가 유려할 뿐 아니라, 개성 넘치는 독특한 그림을 실어 읽는 재미를 만끽하게 해줍니다.

이 책은 19세기 영국 태생의 미국 동화작가 프랜지스 호지슨 버넷에게 세계적 명성을 안겨다준 동화 《소공자》를, 19세기 영국 태생의 미국 그림작가 레지널드 버치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 천진난만한 사랑스러운 소년 '세드릭'이 자신을 후계자로 삼은 이기적 노백작과 만나 그의 딱딱한 마음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변화시키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밝고 따듯한 세드릭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사랑과 나눔으로 세상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차

1. 놀라운 소식
2. 세드릭의 친구들
3. 고향을 떠나며
4. 영국에서
5. 성에서
6. 백작과 손자
7. 교회에서
8. 말타기를 배우다
9. 가난한 마을
10. 예상 못한 사건
11. 미국에서는 걱정이 가득
12. 새로운 폰틀이로 경
13. 딕이 도우러 나서다
14. 모든 것이 밝혀지다
15. 세드릭의 여덟 번째 생일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비룡소 클래식을 펴내면서

인물정보

저자(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저자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은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버넷이 네 살 되던 해인 1854년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가난에 쪼들리며 살아야 했다. 1865년 외삼촌의 권유로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한 뒤에 잡지사에 소설을 기고하기로 결심하고 원고용지 값과 우송료를 마련하기 위해 산포도를 따서 팔며 글을 써야 했다. 잡지사에 보낸 소설이 열일곱 살 때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고디스 레이디스북》이라는 여성 잡지를 통해 첫 작품을 발표했다. 그 후 몇몇 잡지사에서 한 편에 10달러를 받고 한 달에 대여섯 편의 소설을 썼다.
대표작으로 <로리 가(家)의 그 아가씨>(1877), <셔틀>(1907) 등이 있다. <폰틀로이 공자>(1886)보다 앞서 쓴 소설 「하얀 벽돌 뒤편」이 《세인트 니콜라스 매거진》에 발표되었을 때 독자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 후<폰틀로이 공자>, <소공녀>(1905), <비밀의 화원>(1911) 등의 작품들도 줄줄이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이 세 소설을 포함한 자신의 작품들을 각색하여 런던과 뉴욕에서 연극 무대에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

번역 김선애

역자 김선애는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문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웅진씽크빅에서 편집자를 지낸 프리렌서 번역가이다.

그림/만화 레지널드 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