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논술 영재들

내아이 1등으로 만드는 초등학생 논술력

김민용 지음

한국경제신문사 2009년 01월 25일 출간 종이책 : 2006년 08월 0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한국의 논술 영재들』은 기획력, 발표력, 토론력, 판단력, 메모 습관, 아이디어(창의력), 독서 능력 등 논술영재들의 일곱 가지 습관을 알려주고, 각 부분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사연들을 소개한다. 모든 자료는 논술 영재 100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학부모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이 책은 논술 영재의 일곱 가지 습관, 논술 영재를 키우기 위한 자녀 교육법 14가지, 논술영재 학습법, 논술 영재 지도법 등을 알기 쉽게 차근차근 짚어준다. 또 실제 논술형 인간이 왜 중요한가를 직ㆍ간접적으로 제시한다. 보충자료는 통계자료를 활용했으며, 아이들과의 인터뷰 내용도 다수 포함됐다. 이 책은 논술을 시작하려고 하는 초ㆍ중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_"이제는 논술형 인간이다!"
학부모용 체크리스트
학생용 체크리스트

1 대한민국 논술영재들의 일곱 가지 습관
01. 논술영재는 기획력짱이다
02. 논술영재는 발표짱이다
03. 논술영재는 토론짱이다
04. 논술영재는 자기평가·판단력짱이다
05. 논술영재는 메모짱이다
06. 논술영재는 독서짱이다
07. 논술영재는 아이디어짱이다

2 논술영재로 키우기 위한 자녀 교육법
01. 우리 아이는 책 읽는 것을 무척 싫어해요.
02. 우리 아이는 만화책만 좋아해요.
03. 우리 아이는 책을 많이 읽는데도 글쓰기가 늘지 않아요.
04. 우리 아이는 책을 거의 읽지 않는데도 글쓰기는 잘 해요.
05. 말은 잘하는데 글쓰기가 부족해요.
06. 부모도 토론과 글쓰기에 능숙해야 한다.
07. 글자 크기가 작으면 질색을 해요.
08. 평생 논술성적 언제 결정되나요?
09. 논술을 미리 하면 글쓰기 실력이 더 나빠지지 않을까요?
10. 우리 아이의 글을 읽다 보면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어요.
11. 우리 아이는 어휘력이 부족해요.
12. 우리 아이는 이상한 말과 글을 사용해요.
13. 산만한 우리 아이, 글쓰기가 걱정돼요.
14. 선생님, ‘논술 야외 학습’이 효과가 있나요?

3 효과적인 영재논술 학습법
01. 논술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
02. 논술문을 구성할 때 주의할 내용
03. 평범한 독서 방법을 거부하라.
04. ‘특별한 논술’을 위해 리더십을 키워라.
05. 2% 부족한 논술, ‘철학’으로 채워라.

4 대한민국 논술영재 프로젝트
01. 생각 통통 주제 : Day가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02. 생각 통통 주제 : 이메일이 좋을까요, 직접 편지를 쓰는 것이 좋을까요?
03. 생각 통통 주제 : ‘문화적 사대주의’란 무슨 뜻인가요?
04. 생각 통통 주제 : 용기 있는 행동이 반드시 필요할까요?
05. 생각 통통 주제 : 친구를 선별해서 사귀는 것은 어떨까요?
……(중략)……
21. 생각 통통 주제 : 인정상 봐줄 수 있는 문제일까요?
22. 생각 통통 주제 : 샴쌍둥이, 두 사람 모두 행복할 수 없을까요?
23. 생각 통통 주제 : 이몽룡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24. 생각 통통 주제 : 심청이는 과연 효녀일까요?

출판사 서평

우리 아이 1등 만드는 초등학생 논술력

서울대가 2008학년도 입시부터 논술의 비중을 높이는 '통합 교과형 논술' 방침을 발표하자, 학원에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자녀들에게 논술을 시키겠다는 학부모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항상 그래왔듯이 교육법이 바뀔 때마다 학부모들은 발 빠르게 움직이고, 그에 맞추어 학원가의 움직임도 빨라진다. 더구나 2008년부터는 논술이 입시 당락에 부가적 요소가 아닌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어서 논술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아쉬운 점은 논술이 강화되고 있는 이 중요한 시기에 상당수의 학생들이 유행에 휩쓸려 논술의 과정을 무시한 채 '모범답안'에만 매달린다는 것이다. 즉 논술에 대한 이해나 본질적 접근보다는 단기간 내에 논술 성적을 향상시켜 준다는 말에 현혹되어 논술을 진지하게 시작할 시기를 놓치고 만다. 결국 논술 답안지에 어디선가 본 듯한 논리와 주장을 폄으로써 다른 경쟁자와의 차별화를 시키지 못한다.

논술에는 '모범답안'이 없다. 정형화된 답안은 오히려 심각한 감점 요인이 될 뿐이다. 각자의 상상력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이고도 논리적인 글만이 채점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연세철학논술아카데미 김민용 원장이 소개한 논술영재 100명의 이야기에 주목해야 한다. 논술영재들은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써 '논술형 인간'을 지향한다.

논술영재들은 기획력, 발표력, 토론력, 판단력, 메모습관, 아이디어, 독서 능력 등에서 보통학생들보다 뛰어난 감각을 보인다. 저자는 논술영재의 일곱 가지 특징을 소개하고, 각 부분의 '짱'이 될 수 있었던 사연을 자세하게 밝혔다. 또한 논술형 인간이 왜 중요한가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직·간접적으로 제시했다. 이 책의 내용은 논술영재 100명에 대한 설문조사와 논술영재 학부모들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얻은 결과를 종합한 것이다. 논술을 시작하려고 하는 초·중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민용

김민용

연세대학교 문과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어린이철학논술아카데미(LP 필로소피아논술)’를 운영하고 있다. 철학논술을 중심으로 강의하고 있으며 10여 종의 ’LP철학논리 연구학회‘ 교재를 집필한 바 있다. 현재 LP철학논리 연구학회(전 지혜논리연구학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연세철학논술아카데미(www.iyonsei.co.kr)

"바닷물과 소금은 왜 짠가요? 만약에 바닷물이 달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요?" "물고기가 하늘을 날면 안 되나요?" "기차가 짧으면 안 되나요?"
철학의 세계는 어른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높고도 어렵지만 어린이나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다양한 재미와 재치가 넘쳐흐른다. 연세철학논술아카데미는 철학의 재미있고도 다양한 세계를 자유로운 토론과 글쓰기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일러주고, 철학적 사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근본적 방법을 제시한다. '독서글쓰기 수업'의 형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논술에 철학을 가미한 것이다. 철학논술은 책 읽는 재미를 아이들에게 일러줄 뿐 아니라 생각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