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영:세계 9대 컨설팅사 긴급처방

한국경제신문 기획부 외 지음

한국경제신문사 2006년 08월 31일 출간 종이책 : 2001년 12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선진형 기업경영을 위한 지침서. 세계 9대 컨설팅사의 분야별 전문가 조언을 모아 엮었다. 현재 우리 기업이 처한 현주소를 진단하고 기업경영의 핵심적인 전략과 운영 및 디지털 환경 적응 등 구체적인 실천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전략부문, 운영부문, 정보기술부문, 인사조직부문 등 4부에 걸쳐 외국의 실천사례와 함께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목차

제1장 전략이 살아야 회사가 산다
1.CEO,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하라 ...38
2.옛 관행 매달린 CEO가 회사를 망친다 ...44
3.잘 달리는 말 비싸게 팔고 새 말 키워라 ...52
4.사람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라 ...60
5.비용 줄일 곳 선별해서 확실히 추진하라 ...66
6.신속한 통합으로 불안감을 제어하라 ...74
7.가치가 떨어지는 산업은 과감히 정리하라 ...86

제2장. 창조적 파괴만이 조직을 살린다
1.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 만들어라 ...102
2.CEO중심 '개혁주도팀'을 만들어라 ...110
3.M&A의 성공키워드 HR_ ...118
4.적절한 보상체계를 구축하라 ...124
5.미래 경쟁력의 주춧돌, 인재관리 ...128

제3장 발상의 전환으로 먼저 깃발을 꽂는 자가 승리한다
1.VIP에 집중하라 ...142
2.대리점 만족시키면 고객 따라온다 ...152
3.물건만 좋으면 되는 시대는 갔다 ...160

제4장 빛보다 빠른 세상, 먼저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1.회사를 쪼개 사내 우량 벤처로 키워라 ...172
2.성과 따른 차등보상이 전략경영의 출발점 ...180
3.내 몸에 맞는 시스템을 도입하라 ...188
4.디지털 비스니스 환경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196
5.정보와 자원의 흐름을 컨트롤하라 ...204


세계 9대 컨설팅사 좌담회/불황 극복 이렇게 하자 ...213

출판사 서평

세계 톱 컨설팅사들이 제안하는 불황극복의 실천적 노하우!
한국경제호(號)에 비상신호가 켜졌다. 국내에서 단연 최우량 그룹에 손꼽히는 삼성이 최대 수익원인 반도체마저 손익분기점을 거의 위협받을 상태로 돌변하고 비상체제를 가동하자 국내 주요 그룹에도 충격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포철 등 주요 그룹들의 하반기 경영 전략은 대동 소이하다. 그만큼 안고 있는 고민이 비슷하다는 얘기다.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투자에 신중을 기하고 사소한 경비도 줄이는 '마른 수건 다시 짜기'식의 짠돌이 경영, IMF 직후에 버금가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아날로그식 감량경영만으론 한계가 있다. 총체적인 경쟁력 향상을 가져 올 수 있는 "경영혁신 노하우"는 과연 없는가? 이 책은 국내기업들에게 위기돌파 컨설팅이 절실한 시점이라 보고 세계 9대 컨설팅사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조언을 모은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경제와 기업경영의 현주소 진단에서부터 기업경영의 핵심인 전략과 운영, 디지털환경 적응 등 실전처방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국내외 성공사례도 풍부히 소개하여 "비상경영"에 돌입해야 할 한국기업에게 현 불황을 돌파할 긴급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비상경영이 기업의 운명을 결정한다!
이 책은 불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세계 9대 컨설팅사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분석한 한국기업의 약점과 그 대책에 관한 보고서이다. 이 책에서 는 이러한 불황에 대한 국내기업의 대응책으로 ▲최고경영자(CEO)의 글로벌 마인드 무장 ▲성과에 따른 차등보상제도 마련 ▲불황기 원가절감 비방책 마련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 도입 ▲사내 벤처링 제도 도입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새로운 모델 수립 등등의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기업들은 외환위기를 지나오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다. 그러나 입으로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외치면서 여전히 구태에 사로잡힌 경우도 많다. 또 무턱대고 미국식 경영을 흉내내지만, 어설픈 도입으로 실패를 거듭하기도 한다. 이 책은 미국식 경영 노하우를 교조적으로 전달하는 컨설팅에서 벗어나 글로벌 스탠더드를 추종하되, 한국의 기업풍토와 기질에 발전적으로 적용되는 <토착 컨설팅>을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테면 평생직장시대가 가고 평생직업시대가 왔는데 연공서열시스템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미국식 개인별 성과급제를 과감하게 도입해야 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는 기업들이 많다. 이 책은 이에 대해 한국인의 기질, 사회풍토에 비추어 팀별 연봉제가 적합하다는 구체적인 처방을 내놓고 있다．

이외에도 경영전략과 운영, 그리고 e-transformation과 인사조직분야 등 기업경영의 핵심분야에서 액센츄어, 앤더슨, A.T.커니, 베인&컴퍼니, 보스턴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 PwC 컨설팅, 타워스 페린, 윌리암 엠 머서 등 세계적 컨설팅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새로운 기법과 외국의 실천사례를 살펴보고 솔직한 충고를 하고 있다.

기업은 이 책을 통해 자기 기업의 World Map상의 위치를 파악하고 어느 부분을 키우고 어디를 줄어야 하는지를 인식할 수 있을 것이며 개인 독자들은 각 전문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컨설턴트 강의를 한꺼번에 들을 수 있는 행운을 누리며 컨설팅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곳곳에는 글로벌 컨설팅 펌들의 번뜩이는 제시와 날카로운 지적이 병합되어 있어 우리를 대비하여 들여다볼수록 아프게 하거나 화나게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두고두고 이 책이 주장하는 화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적용하여 기업경영의 시금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한국경제신문 기획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