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비즈니스 e-전략

조동성 지음

한국경제신문사 2006년 09월 03일 출간 국내도서 : 2002년 03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현대와 같은 「e-비지니스 혁명」시대에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필수적인 것은 뛰어난「전략」이다. 마찬가지로 변화의 시대에는「관리 경영」이 아닌「전략 경영」이 바로 기업의 사활을 결정한다. 이 책은「e-비지니스」에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에 정확한 해답을 제시한다.

목차

제 1부 e-비즈니스
제 1장 e-비즈니스의 개념과 특성
제 2장 e-비즈니스의 발전 배경
제 3장 e-비즈니스의 유형
제 4장 e-비즈니스의 현황과 전망

제 2부 e-전략
제 5장 경영전략과 e-전략
제 6장 e-비즈니스의 추세와 e-마켓에서의 변화
제 7장 e-전략 패러다임
제 8장 e-기업의 e-전략 성공 사례

출판사 서평

21세기 새로운 메가트렌드, e-비즈니스
"지금은 출구를 알 수 없는 전략적 변곡점에 놓여 있다. 디지털이 만드는 미래에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경영전략이 필요하다"
- 앤드류 그로브, 인텔사 회장

넷(net)을 기준으로 사업을 재창조하지 않는 회사는 무시를 당하고 실패하게 될 것이다. 2020년이 되면 우리는 회사들을 "그렇게 한 회사"와 "그렇게 하지 않은 회사"로 분류하게 될 것이다.
- 돈 탭스콧, <디지털 이코노미>의 저자

20세기 후반에 시작된 도구혁명으로서의 디지털 혁명과 환경혁명으로서의 인터넷 혁명은 생활혁명으로서의 e-비즈니스 혁명을 가져오면서 현대인의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하였다. 예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엄청난 양의 정보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손쉽게 복사 및 저장할 수 있게 되었고, 전세계 어디서나 PC와 인터넷만으로 세계 어디에 있는 누구와도 실시간 대화와 사업이 가능해졌다. 현대와 같은 "e-비즈니스 혁명" 시대에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필수적인 것은 우수한 "전략"이다. 마찬가지로 변화에 시대에는 "관리 경영"이 아닌 "전략 경영"이 바로 기업의 사활을 결정한다. 이 책은 "e-비즈니스"에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어떤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

디지털 혁명→인터넷 혁명→ e-비즈니스 혁명
e-비즈니스라고 하면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비즈니스를 혼동하는데 이것은 정확하지 않다. 저자는 e-비즈니스가 이 둘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이며, IT를 이용, 전략 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우수한 경영자는 이러한 e-비즈니스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앞서나가야 한다. 1부에서는 e-비즈니스의 큰 흐름과 그에 따른 기업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다음 10가지 특징을 들고있다

▽신속하다
▽셀프서비스가 증대한다
▽통합솔루션을 제공한다
▽판매와 서비스가 통합된다
▽일관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탄력적인 서비스와 편리한 배달
▽아웃소싱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프로세스에 접근하기 쉬워지고 투명성도 증대된다
▽학습조직 및 조직 구성원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기업전체의 시스템이 통합되어야 한다

따라서 e-비즈니스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모든 조직과 프로세스가 이러한 흐름을 재빨리 파악하고 이를 위해 기업의 모든 유, 무형 자원을 전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고객감동경영을 이끌어내야 한다.

달라진 경영환경 속에 기존의 칼과 창은 버려라!
2부에서는 e-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경영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디지털 혁명과 인터넷 혁명으로 비즈니스의 전쟁양상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브리태니카 사전의 사례를 보자. 몇 세대에 걸쳐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해온 브리태니카 사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카르타'라는 디지털 백과사전이 등장함에 따라 커다란 장벽에 부딪치게 된다. 이제 소비자는 어느 곳이든 들고 다니면서 즉각적인 검색이 가능한 50달러짜리 휴대용 디스크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권에 걸쳐 수천 페이지를 뒤적거려야 하며 들고 다닐 수도 없고, 심지어는 1,500달러나 되는 전집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 하는 기로에 서게 되었다.

물론 그 결과는 브리태니카의 무참한 패배였다. 1990∼97년 사이 브리태니카의 매출은 50%이상 하락했다. 추후 브리태니카에서도 CD롬을 만들었지만, 기존 유통망과 전통적인 제품인 백과사전을 버리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황을 역전시키지는 못했다. 이처럼 대포와 총이 등장한 경영전쟁 환경 속에서 여전히 기존의 활과 칼로 맞서려는 기업은 분명 패배자로 전략하게 된다.

기업의 생존과 변신 키워드, e-전략
그렇다면 진정한 e-비즈니스 시대에 어울리는 e-전략은 어떤 것일까? 저자는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기존 오프라인업체로서 성공적으로 전자상거래부분에 진출한 10개 기업의 사례를 통해 그 구체적인 전략들을 이렇게 잡아내고 있다.

▽가능한 한 빨리 가상공간에 진입하라
▽다른 업체와의 제휴를 모색하라
▽이용자의 편의를 중시하라
▽서비스로 승부하라 등등이다.

오늘날 e-비즈니스는 21세기의 메가트렌드로서 전세계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e-비즈니스의 배경이자, 신경제(new economy)로 불리는 디지털 경제는 대다수의 기업에게 동전의 양면처럼 엄청난 기회와 위협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는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결정이다. 이 책은 e-비즈니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생각하는 모든 경영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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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조동성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 졸업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초청부교수
미국 보스톤컨설팅그룹 컨설턴트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 경영대학원 초청부교수
프랑스 구주경영대학원(INSEAD) 초청교수
서울대학교 기획부실장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 상임이사
일본 동경대, 히토츠바시대 초청교수
핀란드 헬싱키경제경영대학 초청교수
산업정책연구원 원장
호주 시드니 경영대학원 초청교수
미국 미시간대, 듀크대 초청교수
서울대학교 국제지역원 원장
現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서울대 경영대학 학

작가정보

저자(글) 조동성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 경영대학원(Harvard Business School)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걸프오일회사(Gulf Oil Corporation)의 피츠버그(Pittsburgh) 소재 본사에서 국제전략개발업무를 담당한 후, 귀국해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전략 및 국제경영 교수로 봉직하면서 국제지역원 원장과 경영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2014년 서울대에서 정년퇴임한 후, 2014~2016년에 중국 북경에 있는 미국형 경영대학인 장강상학원(長江商學院/CKGSB) 전략전공 교수직을 맡았고, 2016~2020년에는 국립인천대학교 총장으로 재직하며 대학 혁신을 이끌었다. 2020년부터는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조 교수는 세계 국제경영학자들의 모임인 ‘국제경영학회(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의 프로그램위원장(Program Co-Chairperson)을 역임하고 펠로(Fellow)로 헌정되었다. 국내에서는 전략경영학회 창립회장, 디자인브랜드경영학회 창립 회장, 지속경영학회 창립회장, 메커니즘경영학회 창립회장, 자원경제학회 회장, 국제경영학회 회장, 경영학회 회장, 학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코리아바이오경제포럼 공동회장,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회장, 윤경포럼 창립공동회장을 역임했다. 정부에서는 기업구조조정위원회 의원, 무역위원회 위원, 공업발전싱의위원회 위원장, 대중소기업상생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 정부혁신관리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사회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원 및 모금위원장, 코리아오토포럼 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후원회장, 안중근의사기념관 관장, 한국오페라단 이사, K-리그 이사 직을 맡았다. 현재 핀란드 명예총영사,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 이사장, 자연환경국민신탁 이사장, 대검찰청 감찰위원장, 한국인공지능(AI)포럼 공동회장 직을 맡고 있다. 산업정책연구원에서는 국제경쟁력연구원과 공동으로 ‘IPS 모델’을 이용해서 세계 62개 국가/지역의 국가경쟁력 랭킹을 매년 발표하고, 국가브렌드진흥원과 공동으로 ‘국가브랜드파워지수 모델’을 이용해서 세계 33개국의 국가브랜드가치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경영학과 디자인, 예술, 윤리 등 학문 간의 통섭을 추구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도전하는 그의 연구와 활동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소개되어, 그를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학자인 동시에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학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일경제신문은 1991년 경영학자로서는 두 번째로 ‘이커너미스트’상을 시상했고, 2010년에는 ‘한국의 경영구루 1위’로 선정했다. 조 교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부과정에서 중어중문학을 공부하고 있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에서 개설한 주말 석사과정인 ‘AI경영전략 MBA’ 과정에서 AI를 공부하면서, AI를 경영전략에 접목시켜서 경영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인제대학교와 핀란드 Aalto University는 조 교수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고, 한국 정부는 대통령 표창과 황조근정훈장을, 핀란드 정부는 ‘1급백장미기사(The Knight, First Class of the Order of The White Rose of Finland)’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