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파티는 즐거워

데브 필키 지음 | 이미지플러스 옮김

문공사 2007년 12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05년 04월 2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EBS 방영작 <내 친구 드래곤>을 그림책으로 꾸몄습니다. 오늘은 드래곤의 생일입니다. 파티 준비를 시작하는 드래곤은 예쁜 리본과 파티 모자, 그리고 풍선을 고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집에 돌아와 멋지게 파티 준비를 끝낸 드래곤. 하지만 파티장을 보내는 것을 잊어버렸습니다. 과연, 드래곤은 생일 파티를 할 수 있을까요?

'칼데콧 상'을 수상한 데브 필키의 원작을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내 친구 드래곤>은 사랑스런 아기 공룡이 주인공이다. 혼자서도 씩씩하게 생일 파티를 준비하지만 2% 부족한 것을 발견하는 드래곤. 그것은 바로 친구들이었다. 친구들이 준비한 생일 파티로, 2번의 생일 파티를 맞는 귀여운 드래곤의 이야기는 '친구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 꾸며진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출판사 서평

<내 친구 드래곤>은 다국적 출판사인 스콜라스틱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그림책 시리즈로, 우리 나라에서는 몇몇 작품이 언어 세상에서 출간된 바 있다. 작가는 드래곤을 친구에게 생일 엽서를 보내기 위해 처음 그렸다. 그리고 까마득하게 잊혀졌던 드래곤은 어느날 친구의 집에 갔다가, 그녀가 책장에 올려 놓은 것을 보고 이야기로 쓰게 되었다. 그는 드래곤을 본 순간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이야기를 잡기 위해 펜을 들 수 밖에 없었고, 작업실로 달려가 바로 사과와의 우정을 다룬 ?새 친구가 생겼어요?를 썼다. 그 때 작가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단순함”이라는 단어 밖에 없었다. 단순한 성격, 소박한 생활, 순박한 마음! 작가는 드래곤에게 이 같은 주문을 걸었고, 드디어 드래곤이 태어났다. <내 친구 드래곤>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사실 많은 진통을 겪고 태어났다. 칼데콧상을 수상한 그림 작가 데브 필키의 Dragon’s Tales Picture Book Series를 원작으로 하여 한국(Image Plus), 캐나다(Cite-Amerique), 독일(Scopas Median) 3국 합작 애니메이션을 만들고자 했을 때, 작가는 처음에는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드래곤 클레이 애니메이션 샘플을 만들어 보여주자, 데브 필키는 자신이 원하던 바라며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일을 기꺼이 승락했다. 또한 ‘내 친구 드래곤’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그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원작을 출판한 스콜라스틱 출판사와 문공사가 그림책 시리즈로 출간하여 세계 출판 시장에도 또 다른 획을 그을 출사표를 던졌다. ●세계가 주목하는 드래곤 클레이 애니메이션, 그리고 그림책 삼성전자 ‘또 하나의 가족’ CF를 만든 Image Plus가 만든 국내 제작 애니메이션! 스콜라스틱에 뒤지지 않은 퀄리티의 그림책을 위해서 책에 필요한 모든 장면을 재촬영하다 ▶기획의 배경 언제나 괜찮은 책에는 ‘우연’과 ‘필연’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내 친구 드래곤> 클레이 애니메이션이 그림책으로 나오게 된 배경에도 ‘우연’과 ‘필연’의 재미가 숨어 있다. 드래곤을 기획한 담당 편집자는 마침 몸살이 나서 반차를 내고 집에 들어가 쉬었다. 그날 오후, 드래곤을 EBS에서 보게 된다. 보기 드물게 탄탄한 스토리와, 국내에서 제작되었다는 것을 믿기 어려울 만큼 섬세한 작업에 편집자는 유레카를 외쳤다. 하지만 다음 날, 출간을 앞두고 있다는 루머를 접하게 되고, 편집자는 아쉽지만 마음을 정리한다. 한달쯤 시간이 지나 담당 편집자는 드래곤에 대해 직접 다시 알아보고, 아직 출판권이 살아 있는 것을 확인한다. 바로 담당자와 컨텍. 드래곤 그림책 시리즈가 문공사에서 출간되게 된 것이다! ▶이미지 플러스와 캐나다 독일이 함께 만든 드래곤은 호주,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 슬로베니아에서 절찬 방영 중이다. 한국에서는 EBS에서 시즌1이 방영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시즌2가 방영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올 가을에는 미국 NBC와 벨기에, 멕시코, 브라질, 이스라엘, 이탈리아 등 국가에서 방영되어 세계 아이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2004년도에는 깐느 MIKPCOM, MIP Jr.Screening 807개 작품 중 3위, 유아유치 부분 1위를 당당히 차지하였다. 또한 KID SCREEN 선정 2004년 COOL NEW ANIMATION, YMCA 좋은 비디오에 선정 되었다. 올해는 스콜라스틱에 22만불 선인세로 년150만불의 수입을 보장 받고 출판권을 팔기도 하였다. 아시아쪽 판권을 가지고 있는 이미지 플러스는 문공사에서 그림책 시리즈를 출간하게 하였다. ▶이미지 플러스는 최고 퀄리티의 그림책을 만들고자, 제작시 촬영하였던 사진 이미지가 아니라 출판에 필요한 모든 장면을 다시 촬영하여 제공했다. 때문에 비디오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 추가 되었으며, 영상물로써 늘어졌던 부분을 그림책답게 보완하였다. 수십 차례의 기획 회의와 수정, 필름 출력을 거듭하여 2004년말 기획된 본 그림책 시리즈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우선 3편이 출간 되었다. 부모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26편의 클레이 애니메이션에 엄선된 픽쳐북 2편과 캐릭터로 만든 바른 생활 습관 기르는 컨셉북 1편이 먼저 선보였으며 이후, 그림책 시리즈와 <드래곤과 함께 해요> 컨셉북 시리즈는 하반기까지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드래곤 클레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시즌1이 총 26개의 애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책은 이 중에서 엄선하여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깜짝 파티는 즐거워》, 《화분이 생겼어요》를 필두로 《상상의 나래를 펴다(미정)》, 《나뭇잎이 지던 날(미정)》, 《벼룩시장(미정)》, 《고양이 목욕 시키기(미정)》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물로는 《잘했어, 드래곤!》에 이어 5월에 《바쁘다, 바빠! 신난다, 신나!(시계 그림책)》가 선보인다

작가정보

저자(글) 데브 필키

데브 필키는 1966년 3월 4일,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데이비드는 철강 회사에 영업 사원이었고 어머니 바바라는 교회 오르간 연주자였다. 유년 시절부터 밖에서 놀기보다 집에서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겼던 데브는 학교 생활에 썩 잘 적응한 타입은 아니었다. 선생님께는 인기 꽝이었던 그는 친구들에게는 인기 짱이었다. 책상에 가만히 앉아 있는 법이 없고, 늘 뭔가를 그리고 만지며 산만했던 그는 마침내 수업을 듣는 대신 이야기를 지어내며 자신의 작품 세계의 근간을 만들어 갔다. 94년 캔트 주립 대학에 미술학부에 입학한 그는 영문학 수업에서 글쓰는 솜씨를 인정받고, 교수로부터 책을 쓰도록 권유 받았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이 때 처음으로 어린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직접 쓰고 그린 ‘1차 세계 대전’을 학생 공모전에 냈고, 출판의 기회를 얻었다. ‘1차 세계 대전’을 출간한 후 데브는 오리곤 주로 이사하여,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그는 위싱턴의 창문이 많은 집에서 세 마리의 개와 고양이 한 마리를 기르며 김영사에서 출간된 바 있는 코믹북 시리즈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데브 필키의 작품에는 《Dragon’s tales》,《Kat Kong》, 《Cat’s Dream》외에 칼데콧상을 수상한 《Paper Boy》등이 있다.

글/그림 데브 필키

데브 필키는 1966년 3월 4일,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데이비드는 철강 회사에 영업 사원이었고 어머니 바바라는 교회 오르간 연주자였다. 유년 시절부터 밖에서 놀기보다 집에서 그림 그리는 일을 즐겼던 데브는 학교 생활에 썩 잘 적응한 타입은 아니었다. 선생님께는 인기 꽝이었던 그는 친구들에게는 인기 짱이었다. 책상에 가만히 앉아 있는 법이 없고, 늘 뭔가를 그리고 만지며 산만했던 그는 마침내 수업을 듣는 대신 이야기를 지어내며 자신의 작품 세계의 근간을 만들어 갔다. 94년 캔트 주립 대학에 미술학부에 입학한 그는 영문학 수업에서 글쓰는 솜씨를 인정받고, 교수로부터 책을 쓰도록 권유 받았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이 때 처음으로 어린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직접 쓰고 그린 ‘1차 세계 대전’을 학생 공모전에 냈고, 출판의 기회를 얻었다. ‘1차 세계 대전’을 출간한 후 데브는 오리곤 주로 이사하여,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그는 위싱턴의 창문이 많은 집에서 세 마리의 개와 고양이 한 마리를 기르며 김영사에서 출간된 바 있는 코믹북 시리즈와 초등학생들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데브 필키의 작품에는 《Dragon’s tales》,《Kat Kong》, 《Cat’s Dream》외에 칼데콧상을 수상한 《Paper Boy》등이 있다.

번역 이미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