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는 나의 힘

이영흠 지음

문공사 2007년 12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12월 02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방귀를 잘 뀌는 건 건강하다는 신호래. 뿌아앙~ 소리가 클수록 속도 더 후련해지잖아. 어쩌면 방귀가 내게 힘을 주는지도 몰라. 재밌고 신나게 살아갈 힘 말이야! 마음이 어린 이들과 진짜 어린이들을 위한 이영흠 창작카툰집. 하얀 마음으로 쓴 푸른콩의 그림 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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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소개

글/그림 이영흠
현재 프리랜서 만화가로 활동 중입니다. 주간 마화 제3회 신인 공모전 가작(1991년), 대전 만화 공모전 금상(1992년) 등을 수상하였고, 여러 잡지에 작품을 연재했습니다. 이 책은 소년조선일보에 '푸른콩의 그림 일기'로 연재한 것을 모으고 다시 지은 것입니다. http://www.uplee.com 에 가면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목차

숙제
우리들이 처음 만났을 때
솔이와 현이의 우정
내 사진
풍뎅이의 취미
핑핑이 형
나의 옛날 이야기 1
연습의 힘
말과의 달리기 시합
솔이와 현이의 우정 2
사진 찍기 1
엄마를 위하여
정리 정돈 1
주사가 싫어요 1
주사가 싫어요 2
비오던 날
뿌뿌 길들이기
아프리카의 풍경
재능
아빠의 습관
언덕 위에 쓰러지다
걀걀 군의 최후
뿌뿌 이야기
춘풍 아저씨 1
춘풍 아저씨 2
감나무에 관한 추억
우주 시대의 준수 사항 1
우주 시대의 준수 사항 2
골키퍼 슈퍼맨
우리는 세상의 빛이 되리라
공룡의 뼈
공중 부양
주사가 싫어요` 3
내가 지킨다
나의 옛날 이야기 2
달리기 연습
말뚝박기
말썽꾸러기 뿌뿌
바다가 좋다
비가 내린다
양보할게요
방귀라면 자신 있다. 그러나…
사진 찍기 2
천사처럼
삼촌이 들려 준 군대 이야기
선생님과 유리창
수위 아저씨 힘내세요
삼촌이 들려 준 군대 이야기 2
심심해서 그랬어
죄송합니다
사진 찍기 3
아빠의 흰머리
...중략...
투우사의 눈물
10년이 지난 후에
호랑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
할아버지 할머니
요술 램프는 어디에 있을까
달걀 귀신을 만난다면
푸른콩, 그 후의 이야기

출판사 서평

하얀 마음으로 쓴 푸른콩의 그림 일기
언젠가부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하던 작가들이 하나둘 출판계로 옮겨오더니 지금은 카툰 북이 봇물처럼 쏟아져 서점의 한 코너를 카툰 북이 차지할 만큼 많이 성장하였다.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제 자리를 찾아가는 카툰 북의 성장은 인터넷과 영상 매체에 길들여진 젊은 독자들이 일으키는 새로운 경향으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짧은 에피소드에 녹아 있는 재미와 삶의 지혜는 바쁜 일상 속에 한 줄기 기분좋은 웃음이 되어 주기도 한다.
이 책은 '푸른콩의 그림 일기'라는 제목으로 소년조선일보에 연재된 것을 다시 구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더 추가하여 '방귀는 나의 힘'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두레물골에 사는 푸른콩이라는 작은 아이의 시각으로 펼쳐지는 이에는 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 보고 싶은 선망의 이야기와, 어른들에겐 예전에 해 본 적이 있는 일기장 속의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다.
개구쟁이 푸른콩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악동이기도 하고,머리가 희끗한 어른들이 시간을 되돌려 간 어린 시절의 바로 그 모습이기도 하다.
?C방귀는 나의 힘?D은 짧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로 어른들에겐 추억을 되새기게 해 주고,아이들에겐 공감대를 만들며 웃음보를 터뜨려준다.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방귀를 잘 뀌는 것밖에 없다며 고민하는 모습과 이 다음에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잘 아는 솔이를 부러워하는 푸른콩의 모습에선 아이다운 동심을 엿볼 수 있다.
'방귀는 나의 힘'은 이렇듯 다 큰 어른도, 아직 덜 자란 어린이들도 순수한 동심으로 돌오가게 해 주는 책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영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