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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죽이기

세계기독교고전 64
존 오웬 지음 | 박문재 옮김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2020년 02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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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13.58MB)
ISBN 9788944795435
쪽수 2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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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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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커가 필독을 권하는 ‘청교도의 황태자’ 존 오웬의 대표작
존 오웬의 『죄 죽이기』는 그의 성화론 4부작 중 제일 먼저 나온 책이다. 『신자 안에 내 재하는 죄』는 이 책의 자매편이라 할 수 있으며, 『죄와 은혜의 지배』, 『시편 130편 강해』와 함께 그의 성화론을 구성한다. 이 책 『죄 죽이기』는 그가 옥스퍼드 대학의 학장과 부총장일 때 대학생들에게 설교한 내용이다. 로마서 8장 13절을 본문으로 주해하면서 개혁주의의 경건의 핵심을 가르치고 있다. 오웬은 당시 두 가지 현상을 염두에 두고 이 강론을 행했다. 하나는, 학생들이 보여주는 영적 나태함과 무기력, 부도덕한 행실이었다. 또 하나는, 가톨릭과 국교회 지도자들이 교인들에게 교회에서 정해 놓은 것만 지키고 행하면 구원 받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가르치면서, 죄를 깨닫게만 해놓고 치료책을 제시하지 않음으로써 교인들로 하여금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게 만들고 있는 현실이었다.

오웬은 강론들을 통해서, 신자들의 삶 속에서 실제로 죄를 죽이는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거룩한 삶을 이루어나가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신학에 정통한 번역가 박문재 목사의 자세한 해제가 내용 이해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재 영어권 최고의 복음주의 신학자인 제임스 패커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고금의 모든 신학자들 중에서 존 오웬에게 가장 많은 빚을 졌고, 그가 쓴 모든 저작들 중에서 죄 죽이기에 관한 이 소책자에 가장 많은 빚을 졌다. 내가 지금까지 존 오웬에게서 받은 모든 통찰은 내가 『죄 죽이기』를 처음으로 읽은 때에 생겨났다. 이 작은 책은 영적 금광이다.”
해제ㆍ박문재
저자 머리말

1장 죄 죽이기의 근거 본문: 로마서 8장 13절
2장 죄를 죽이기 위한 첫 번째 일반 원리:죄를 죽이는 일은 신자의 평생에 걸친 의무이다
3장 죄를 죽이기 위한 두 번째 일반 원리:오직 성령만이 죄를 죽일 수 있다
4장 죄를 죽이기 위한 세 번째 일반 원리:죄 죽이기는 영적 생명과 활력을 얻게 해준다
5장 죄를 죽이는 것이 아닌 것들
6장 죄를 죽인다는 것은 무엇인가
7장 죄를 죽이기 위한 일반적인 지침들(1)
8장 죄를 죽이기 위한 일반적인 지침들(2)
9장 죄를 죽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들(1)
10장 죄를 죽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들(2)
11장 죄를 죽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들(3)
12장 죄를 죽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들(4)
13장 죄를 죽이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들(5)
14장 죄를 죽이기 위한 직접적인 지침들

신앙의 의무들은 힘없는 영혼에게는 힘을 차릴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양식이 되지만, 병든 영혼을 고쳐주는 치료약이 되지는 않는다. 치료약을 먹지 않고 양식을 먹는 사람이 큰 효과를 기대한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영적으로 병든 사람들이 신앙의 의무들을 땀 흘려 행한다고 해서 그들의 질병이 땀으로 배출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영혼을 속이는 자들은 그런 방법을 사용한다. -p.61

죄는 영혼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영혼을 어둡게 만든다. 죄는 영혼의 표면을 뒤덮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의 모든 빛줄기들을 차단하는 구름이고 먹구름이다. 죄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향유하게 되었다는 모든 지각을 우리에게서 제거해 버린다. 영혼이 자신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될 모든 생각들을 끌어 모으기 시작하면, 죄는 그 생각들을 신속하게 흩어버린다. -p.71

우리의 양심이 우리 마음의 죄악된 욕망을 지적하며 그 욕망을 죽일 것을 요구하고, 하나님이 우리의 그 욕망을 인하여 우리를 책망하신다고 하자. 그런 경우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여 그 죄를 용서받고 그리스도의 영을 의지하여 그 죄를 죽이려고 하지 않고, 우리 자신이 갖고 있거나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어떤 다른 증거들, 즉 지금 우리가 좋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으로 보이는 증거들을 찾아서 제시함으로써, 하나님이 우리의 목에 메워 주신 멍에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우리의 상태는 매우 위험하고, 우리의 상처는 거의 치료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것이다. -p.120

신자는 자신의 영적 신분과 관련해서는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증거를 갖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자신이 계속해서 악한 길로 행했을 때의 결말은 멸망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신자의 의무이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자는 무신론자이다. 나는 어떤 신자가 계속해서 악을 행할 때에 그리스도 안에 그의 분깃이 있다는 증거가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증거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한 사람과 관련해서 두 종류의 정죄가 존재한다. 하나는 그 영혼이 자기는 하나님의 임재로부터 쫓겨나는 것이 마땅하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불신앙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신앙으로부터 나온다. 다른 하나는 영혼이 자기는 결국 영원한 멸망에 처해지게 될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나는 신자가 계속해서 죄를 지었을 때에 그런 식으로 자신을 정죄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 악한 길을 계속해서 걸었을 때의 결말이 멸망이라는 것을 명심하고서 그 악한 길에서 벗어나기 위해 분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죄악된 욕망들에 사로잡히지 않고 거기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영혼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다. -p.140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관련해서 신자들과 불신자들 간의 차이는 그 지식의 내용에 있다기보다는 그 지식에 대한 태도에 있다. 불신자들 중에는 하나님과 그의 완전하심과 그의 뜻에 대해서 다수의 신자들보다도 더 잘 알고 더 잘 말할 수 있는 자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하늘의 거룩한 빛을 받아서 그 지식을 올바르게 영적으로 사용하여 구원을 받는 법을 전혀 알지 못한다. 신자들이 그들보다 더 뛰어난 것은,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고 아주 적다고 할지라도, 그들을 구원하고 그들의 영혼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성령의 빛 안에서 그 지식을 본다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우리의 지식욕이나 호기심을 만족시키라고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p.171

복음주의와 기독교 윤리가 각광받는 시대,
여전히 『죄 죽이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
한 사람이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니게 되면, 그 정체성을 따라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가 생겨나는데, 신학에서는 이 문제를 성화론으로 다룬다. 이것은 한 사람의 신분이나 지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의인의 신분을 지니게 된 사람의 삶에 관한 문제다. 오웬은 자신이 죄 죽이기에서 다루는 것은 전자가 아니라 후자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이는 그의 실천적인 성향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실제로 그는 이 책에서 자기는 죄와 죄 죽이기에 관한 어떤 이론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가 실제로 자신의 삶에서 죄를 죽이고 거룩함을 이루어나가게 하기 위한 실천적인 지침들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다.
20세기에 들어와서 복음주의가 유행하면서, 한편으로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교리, 다른 한편으로는 복음으로 인한 은혜와 복이 지나치게 강조되자, 성화의 문제는 상대적으로 약화되었다. 믿음과 성령과 은혜 안에서 죄를 죽이는 것을 강조하는 성화론은 퇴색하고, 세속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다루는 기독교 윤리가 전면에 등장했다. 오늘날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 성화론의 테두리 내에서 죄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지 않고, 이를 기독교 윤리로 대체해 버렸다. 따라서 오늘날의 교인들은 죄 문제와 관련된 신자로서의 삶을 깊이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고, 그 대신에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서 이 땅에서 도덕적이고 윤리적으로 꽤 높은 수준의 삶을 살아가는 법만을 고민하는 것으로 충분하게 되었다.
하지만 오웬은 그런 식의 삶으로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따라 살아갈 수 없다고 단언한다. 하나님이 신자들을 위해 마련해 놓으신 여러 수단들과 방법들을 사용해서, 죄를 미워하고 혐오하는 가운데 성령의 역사를 따라 믿음으로 은혜 가운데서 지속적으로 죄를 죽이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불신자와 다름없는 삶을 살게 되고, 이름뿐인 그리스도인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죄 죽이기』라는 책을 진지하게 읽어야 할 이유가 있다. 신자로서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기하고, 심지어는 최악의 경우에 구원 받지 못할 수도 있는 길을 택해서 가는 것은 지독하게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이다. 오웬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정말 그리스도인답게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따라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죄 죽이기』의 저작 배경
이 책은 1656년에 출간되었고, 1658년에 개정증보판이 발간되었다. 이 역서는 개정증보판을 대본으로 사용했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원래 그가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교한 강론들이다. 당시는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정립된 복음에 입각한 설교들이 많이 행해지고 있었고, 청교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지만, 복음적인 경건은 많이 쇠퇴한 시대였다.
오웬은 이 모든 것의 해법이 죄 문제를 중심으로 한 성화론이라는 기둥을 다시 일으켜 세워서 실천해나가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죄 죽이기』의 강론을 통해서 성화론의 포문을 열었는데, 이 책은 신자들의 삶 속에서 실제로 죄를 죽이는 의무를 수행함으로써 거룩한 삶을 이루어나가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지침들을 담고 있다.

『죄 죽이기』는 어떤 책인가?
『죄 죽이기』는 총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주제 본문인 로마서 8장 13절을 설명하는 부분이고, 2-4장은 죄 죽이기의 일반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이며, 5-6장은 죄 죽이기를 정의하는 부분이고, 7-8장은 죄 죽이기를 위한 일반적인 지침들을 설명하는 부분이며, 9-13장은 죄 죽이기를 위한 실천적인 지침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여기에서 일반적인 지침들과 구체적인 지침들은 14장에 나오는 실천적인 지침을 실행하기 위한 예비적인 것들이다.
오웬은 주제 본문인 로마서 8장 13절을 근거로 해서, 죄를 죽이는 것은 신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고, 오직 신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밝힌다. 신자 안에 있는 죄는 근본적으로 그가 믿고 거듭날 때에 이미 그리스도의 피의 효능으로 말미암아 타격을 입어서, 전에는 그를 지배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신자 안에는 여전히 죄가 남아 있어서, 그가 거듭날 때에 그에게 주어진 새 생명의 원리 및 성령과 싸움을 벌인다. 따라서 이 싸움을 매일 평생 해나가는 것은 신자의 아주 중요한 의무이다.
또한 오웬은, 신자가 죄를 완전히 죽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하지만, 실제로 그 목표를 이 땅에서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미 죄의 지배에서 벗어난 신분을 가진 신자는 죄의 성향을 약화시켜서, 자신의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대부분의 경우에 죄를 이기고 선과 의와 거룩함을 이루는 삶을 사는 삶을 지향해야 한다.
그런데 죄를 죽이는 일을 주관하시는 성령은 우리의 믿음과 의지를 통해 역사하신다. 오웬은 “성령은 우리 없이 우리를 거슬러서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우리와 더불어 역사하신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의 지성이 죄에게 속아서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의 의지도 성령에 협력할 수 없게 된다. 우리의 의지는 많은 부분 지성의 명령과 판단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웬은 죄를 죽이는 일을 할 때에 우리의 지성을 중시한다.
아울러 오웬은 한편으로는 죄에 대해 잘 알아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에 대해서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것은 믿음으로 아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에서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크심에 관해 말씀하고 있는 것들과 약속들을 매일같이 깊이 묵상하여, 그 말씀이 우리의 지성을 채우고 우리의 의지와 감정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렇게 신자가 자신의 지성과 의지와 감정을 총동원해서 전인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과 건져주심을 끊임없이 구할 때, 죄를 죽이는 일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준비된 지성과 의지와 감정으로 우리 자신을 살펴서 우리가 얼마나 비천하고 보잘것없는 존재인지, 선을 행할 능력이 우리 자신에게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깨달아, 낮아져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에 죄는 죽게 된다고 오웬은 말한다

작가정보

저자(글) 존 오웬

John Owen, (1616~1683)
영국의 청교도 신학자로서, 칼빈 이후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 불린다. 옥스퍼드 대학교 퀸스 칼리지에 입학하여 1632년 인문학 학사, 1635년 인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는데, 그는 하루에 4시간만 자며 학문 연구에 몰두했다고 한다. 1642년 그는 최초의 저서인 『아르미니우스의 정체』를 써서 칼빈주의를 열렬히 옹호했다. 오웬은 1643년에는 에식스의 포드엄에서 목회에 전념했고, 메리 루크와 결혼했다. 1646년 그는 장기의회에서 처음으로 설교했고, 그 해에 코그셸로 목회지를 옮겼다. 1647년에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의 죽음』을 써서 다시 아르미니우스주의를 비판했다. 1649년 그는 국왕 찰스 1세가 처형된 다음날 의회에서 설교했고, 호국경 크롬웰의 전임목사가 되었다. 1651년 옥스퍼드 대학교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 학장이 되고, 1652년에 옥스퍼드 대학교 부총장이 되어 옥스퍼드 대학의 개혁을 책임지게 되었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8년 동안 있으면서, 『하나님의 의』,『하나님과의 교제』,『죄 죽이기』,『분파주의』,『시험』 등을 썼다.
1658년 회중교회 교리 표준인 사보이 선언을 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660년 그는 고향인 스태드엄으로 은퇴해서, 여러 논쟁적이고 신학적인 저작들을 썼다. 그 뒤 23년 동안 비국교파의 지도자로서, 런던에 있는 교회를 담임하였고, 추방당한 목사들의 친구가 되었고, 회중교회 노선을 해석하였고, 성경 주석과 경건 서적들을 집필했다. 특히 히브리서 주석은 4,000페이지나 되는 대작이다. 그의 수많은 저서들은 1850년대에 24권의 전집으로 발행되었다.

역자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 및 대학원 구약학(Th.M.)을 마치고, Biblica Academia에서 라틴어와 헬라어를 수학하였다. 역서로 비슬리 머리의 『예수와 하나님 나라』, 존 브라이트의 『이스라엘 역사』, F.F. 브루스의 『바울』, 아이히로트의 『구약성서신학 I, II』, 제임스 D.G. 던의 『바울 신학』,『매튜 헨리 주석』(「요한복음」,시가서·선지서 전부) 등이 있고, 라틴어 원전 번역한 책으로『칼빈 주석』(「공관복음」,「요한복음」,「로마서」), 『그리스도를 본받아』(토마스 아 켐피스), 『고백록』(아우구스티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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