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으로 예뻐지기

송미진 지음 | 이경진 그림

글수레 2014년 01월 17일 출간 국내도서 : 2008년 10월 3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만 원이면 뭐든지 할 수 있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HOW〉 시리즈 『만원으로 예뻐지기』. 이 시리즈는 적은 돈도 지혜를 발휘에 쓰면, 얼마든지 원하는 걸 이룰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올컬러 만화입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만 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여, 바른 소비의 지혜와 능력을 길러 줍니다.

『만원으로 예뻐지기』에서는 화인이와 미인이의 패션 대결을 통해 만 원으로 예뻐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화인이와 미인이가 보여주는 예쁜 소품 DIY와 재활용 리폼, 그리고 싸게 쇼핑하는 법 등을 보여줍니다. 또한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알려주고,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시리즈는 합리적인 소비 방법을 어린이들에게 올컬러 만화로 재미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장보기, 예뻐지기 등등 각각의 상황에 맞는 스토리와 소비 방법을 보여주면서 어린이들이 생활속에서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소품 코디
HOW 천 하나로 스카프, 리본 핀 등 만들기, 못 입는 옷으로 워머 만들기, 운동화 튜닝하기,
자투리 천으로 액세서리 만들기, 만들기 재료를 살 수 있는 곳 소개

2장. 옷 리폼하기
HOW 직물 물감으로 티셔츠 꾸미기, 안 입는 옷을 최신 유행 스타일로 리폼하기,
청바지 리폼 스커트, 플레어스커트 만들기, 체형에 맞는 옷 입기, 패치워크 기법

3장. 헤어스타일 연출
HOW 얼굴의 결점을 커버할 헤어스타일 찾기, 어른스럽게 머리 올리기, 짧은 머리 손질하는 법,
네 갈래 머리 땋기, 비녀 머리 하는 법, 머릿결을 살려 주는 머리 감기

4장. 피부 가꾸기&사진 촬영
HOW 집에서 직접 비누 마들기, 뽀송뽀송한 피부 만드는 세안법, 연예인 화보 사진처럼 편집하기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현명한 소비 습관을 통해 모든 여자 아이들의 소망을 이룬다
알뜰하게 예뻐지기!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여자 아이들은 외모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부모가 골라 주는 대로 옷 입기를 거부하며, 누구보다 유행에 민감하다. 게다가 인터넷, 잡지, TV 광고 등, 각종 매체에서는 여자 아이들의 소비 욕구를 부추기는 내용이 마구 쏟아져 나온다. 아이들은 예쁜 옷을 입은 연예인을 따라해 보고 싶어 하고, 매일 소개되는 새로운 상품을 갖고 싶은 마음을 쉽게 억누르지 못한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헌 옷, 헌 신발 같은 현재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재활용하여 얼마든지 예쁘고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는 걸 보여 준다. 즉 돈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자신을 당당히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물건을 사지 않고도 소비 욕구를 채울 수 있게 한다. 단순히 꾸미는 법만을 소개한 책과 달리, 현명한 소비 습관 속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 준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소품을 만든다!

이 책의 주인공인 평범한 외모의 화인이는 아역 배우 미인이와 모델 자리를 놓고, 코디 대결을 벌인다. 그러나 꾸미는 데 쓸 수 있는 돈은 이 책의 제목처럼 ‘만 원’에 한정된다. 못 입는 옷을 최신 유행하는 옷으로 바꾸기, 소품 하나로 다양한 스타일 연출하기, 미용실 안 가고도 머리 예쁘게 손질하기,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돈 없이도 예뻐질 수 있는 비법이 대결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소개된다. 또한 옷, 신발, 액세서리 따위를 낡은 물건이나 값싼 재료로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과 재료를 구할 수 있는 곳까지 나와 있어, 직접 따라해 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 번도 자신을 예쁘게 꾸며 본 적 없는 주인공이 외모를 꾸미며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예뻐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단순히 외모의 변화를 말하는 것인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한다.

만화의 특수성을 십분 발휘한 현대적인 그림

국내 최초로 교과서를 만화로 펴낸, 학습만화에 구력이 있는 출판사의 알찬 경험과 내력이 검증된 만화이다. 화려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특징을 잘 살린 그림으로, 글의 내용을 재미있고 적극적으로 표현해 냈다. 특히 인물들을 마치 무대에 등장하는 배우들처럼 입체적으로 묘사했고 컷의 배열 또한 파격적으로 배치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를 냈다. 색감 또한 기존의 만화와는 차별화된, 세련미와 회화적인 느낌이 묻어난다.

작가정보

저자(글) 송미진

만화 스토리 작가로, 쓴 책으로는 한국문화컨텐츠진흥원 우수만화기획 지원작인 《수리공 이야기》가 있어요. 이밖에도 만화잡지 ’파티‘에 단편작 〈커피우유〉를, 서울 DPI웹툰에 〈한컷의 말〉을 연재했지요.

그림/만화 이경진

만화예술학을 전공한 이경진 작가는 중학교 영어 교과서 삽화 작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만화 작업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