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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종교

교부 문헌 총서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 성염 옮김
분도출판사

2015년 09월 17일 출간

종이책 : 2011년 10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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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4191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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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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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종교』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오랜 세월 이탈리아에 머문 뒤 그리스도인이 되어 고향 타가스테로 돌아온 직후에 쓴 철학서이다. 이 책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앙의 귀의’가 하나의 ‘참된 철학’임을 언명하고, ‘신앙’을 그리스도인들의 ‘지혜’로 소개한다.
- ‘교부 문헌 총서’를 내면서

- 해제
1. 그리스도교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
2. 작품의 성격과 위치
3. 본서의 개관
4. 번역 원본과 참고문헌

- 본문과 역주
서론
I. 전권 개관
II. 악과 구제에 관하여
III. 창조의 선성. 죄악의 기원
IV. 구원에 이르는 두 길: 권위와 이성
V. 이성을 통하여 신에게 귀환
결론
재론고
성경 색인

『참된 종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근본 사상을 한눈에 보여 주는 교본으로, 『고백록』『신국론』과 더불어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철학과 종교, 성서적 권위와 이성, 역사에 관한 철학적 해석, 인간의 두 가지 실존적 자세, 회의론, 조명설, 악의 형이상학 등 서구 사상의 기본 주제들이 사실 이 책에서 발원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고대 그리스 철학과 서구 중세와 근대, 나아가서는 현대철학을 잇는 대교량이요 특히 그리스도교 철학을 창시한 인물이다. 그는 그리스도교 사상사에서 바오로 사도에 버금가는 큰 산맥이요, 중세기와 오늘의 신스콜라 철학에 이르는, 신앙의 철학적 해석 또는 철학적 신학을 이해하는 열쇠다. 『참된 종교』는 아우구스티누스가 오랜 세월 이탈리아에 머문 뒤 그리스도인이 되어 고향 타가스테로 돌아온 직후에 쓴 책이다. 제목만 언뜻 들으면 무슨 호교서 같지만 사실은 철학서다. 이 책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앙의 귀의’가 하나의 ‘철학’·‘참된 철학’임을 언명하고, ‘신앙’을 그리스도인들의 ‘지혜’로 소개한다.

『참된 종교』는 그때까지 마니교도로 남아 있던 친구 로마니아누스에게 헌정되었다. 따라서 마니교에 대한 논전서로 보이나, 악의 문제를 제외하면 오히려 플라톤 철학과 그리스도교의 이론적이고 철학적인 대화와 조화를 최초로 시도한 사상서라 하겠다. 분량은 적지만 아우구스티누스 사상 소전이라고 부를 만한 비중이다. 사실상 철학도나 일반 독자들은 이 책과 『고백록』과 『신국론』을 그의 대표작으로 본다. 실제로 학자들은 이 작품을 『고백록』 이전의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여기고, “그때까지의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의 요약이요, 이후에 전개될 사상 체계의 백서”로 평가한다.

철학상의 중대한 소재들을 다룬 이 책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훗날 여러 작품으로 다루게 될 주제들, 철학과 종교의 관계, (성서적) 권위와 이성의 관계, (로고스의 육화로 시작된) 역사에 대한 철학적 해석, 인간의 두 부류(묵은 인간과 새 인간, 육적 인간과 영적 인간)에 관한 사고의 발상, 신의 삼위론적 본성, 오늘날 인식론의 근간이 되는 내적 조명과 진리로의 귀환, 영원하고 신적인 실재로 소급하는 인식 활동, 의심을 통한 의심의 극복, 그리고 그의 특유한 존재론을 전개한다. 어떤 면에서 이 책은 ‘참된 종교에 대하여’보다는 ‘참된 철학에 대하여’라는 제목이 더 걸맞다.

서론은 플라톤 철학과 대면하면서, 글자 몇 개, 글귀 몇 구절만 바꾸면 고스란히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이 될 정도로 탁월한 철학도 앎과 삶을 하나로 합치시키지 못할 때는 일종의 지적인 유희遊戱나 지성의 오만에 그친다고 말한다. 7-10장은 책의 헌정과 방법론을 소개하면서 주요한 주제들을 미리 소개한다. 그다음부터는 마니교도들과 상대하면서, 마니교의 이원론과 플라톤-그리스도교의 일원론을 대비시킨다. 선악의 문제에서 아우구스티누스는 먼저 윤리적 성격의 악을 논하고 제4부에서 형이상학적 악을 논한다. 윤리악을 거론할 때는 신플라톤 사상을 극복한다. 이어서 악의 기원에 대한 본격적인 논술이 개진된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시선은 지성에 있다. 이성으로 인간은 가시적인 것에서 불가시적 존재로, 잠시적인 것에서 영원한 존재로 상승한다. 이것이 제4부 후반부의 내용으로 이 책의 핵심이다. 책의 후반부는 순수한 진리에 이르는 사변적 가르침으로, 인식론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전개한다. 결론은 참된 경신 또는 종교가 어떤 사변적 자세를 요구하는지 다룬다. 참된 철학은 인간을 유일하고 전능한 신에게 결합시키는 참된 종교여야 한다는 것이 아우구스티누스의 결론이다.

작가정보

저자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354~430년)는 북아프리카 타가스테에서 태어났다(354년). 어머니 모니카는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으나, ‘지혜에 대한 사랑’(철학)에 매료된(373년) 청년 아우구스티누스는 진리를 찾아 끊임없이 방황하는 삶을 살았다. 한때 마니교와 회의주의에 빠지기도 했던 그는 밀라노의 수사학 교수로 임명되면서 출셋길에 올랐다(384년). 밀라노에서 접한 신플라톤 철학, 암브로시우스 주교의 설교, 수도생활에 관한 증언 등을 통해 그리스도교에 눈을 뜨기 시작했으나, 머리로 이해한 그리스도교 진리를 아직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한 채 엉거주춤 망설이며 살아가다가, 마침내 바오로 서간을 ‘집어서 읽으면서’(Tolle! Lege!) 회심하였고(386년), 행복한 눈물 속에 세례를 받았다(387년). 교수직과 재산을 미련 없이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소박한 수행의 삶을 엮어 가던 그는 뜻하지 않게 히포 교구의 사제(391년)와 주교(395년)로 서품되었고, 40년 가까이 사목자요 수도승으로 하느님과 교회를 섬기다가 석 달 남짓한 투병 끝에 일흔여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430년). 『고백록』Confessiones을 비롯한 수많은 저술(책, 서간, 설교)과 극적이고 치열한 삶은 그리스도교 철학과 신학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교부들 가운데 우뚝 솟은 큰 산인 아우구스티누스는, 그리스 철학 체계 속에 그리스도교 진리를 깔끔하게 정리해 냄으로써 ‘서양의 스승’이라고도 불린다.

번역 성염

역자 성염은 1972년 가톨릭대학교 졸업 후, 1976년 광주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석사, 1986년 교황청 살레시오 대학에서 라틴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2005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2003~2007년 주교황청 한국대사를 역임했다. 그간 우리신학연구소 소장 및 이사장, 서양고전학회 회장, 한국서양중세철학연구소 이사, 서강대 철학연구소 소장, 우리사상연구소 소장, 한국가톨릭철학회 이사 등 다양한 학회 활동과,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한국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천주교 인권위원회, 한국가톨릭교수회 등 각 분야의 사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저서와 주해서, 번역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사랑만이 진리를 깨닫게 한다』 『님의 이름을 불러두고』 『라틴어 첫걸음』 『고전 라틴어』 『하느님을 만난 사람들』 『미사 해설』 등이, 아우구스티누스 주해서로는 『신국론』 『자유의지론』 『참된 종교』 등이, 기타 고전 주해서로는 키케로의 『법률론』, 단테의 『제정론』, 피코 델라 미란돌라의 『인간 존엄성에 관한 연설』 등이, 역서로는 『신은 존재하는가? I』 『인간의 죽음』 『아시아의 해방신학』 『아시아인의 심성과 신학』 『해방신학』 외 다수가 있다. 이 밖에도 수십 편의 학술 논문과 사전 항목을 집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사랑만이 진리를 깨닫게 한다』(경세원 2007) 8-15쪽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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