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 자국
2009년 01월 14일 출간
국내도서 : 2008년 10월 0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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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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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중학교 2학년인 승재의 집과 학교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승재네 집은 장애아 가정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아버지는 정신지체 장애인인 승재의 형 승운을 골칫덩어리로, 엄마는 한없는 보살핌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그 가운데 있는 승재는 형과 소통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얻는다. 하지만 장애를 가진 승운에 대한, 승운이 속한 자신의 가족에 대한 관심을 접지 않는다.
또 다른 공간인 학교에서는 '자기 드러내기'의 노력이 그려진다. 승재가 속한 특별활동 '만두빚어' 반의 마인드비전 수업은 아이들이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이 된다. 그 중에서도 종민이가 들려주는 고모 이야기는 장애인들의 세계를 또 다른 하나의 세상으로 이해하게 한다. 다른 세상에 사는 그들과 이 세상이 어떻게 어울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종민의 이야기는 승재의 마음에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우리 형
실내화 축구
만두빚어반
마음을 열어요
온암리 사람들
엄마의 고민
병원 진찰
숨기고 싶은 이야기
농활대
난투극
이빨 자국
또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
종민네 집
사고
신주만 아저씨 부인
행방불명
차라리 형이 죽었으면
전단지 배포
돌아온 형
5백만 원?
사랑의 집
사기 결혼
새로운 결정
작가의 말
방에 들어서니 시큼하고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오랫동안 씻지 않은 발에서 나는 고린내보다 더 심했다. 아마도 엄마가 바쁜 나머지 가을이 다 가도록 목욕 한번 시켜주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았다.
방바닥엔 요와 이불이 깔려 있고 형이 입던 옷들이 아무렇게나 널려 있다. 수건을 덧댄 베개에는 시커먼 때가 반질반질하게 묻어 있다.
아무리 보아도 이건 사람 사는 방이 아니다. 짐승의 우리도 이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들자 코끝이 시큰해지며 눈물이 맺혔다.
형이 너무 불쌍했다.
한집에 살면서 나는 형이 집에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다.
집에서 밥 먹고 집에 들어와 잠만 자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런 방에서 짐승처럼 지내다니. 엄마야 바빠서 어쩔 수 없다지만 나는 뭔가? 일주일에 한 번 청소만 해줘도 이렇게 더럽고 지저분하지 않을 것 아닌가?
_ 본문 중에서
지난 9월 베이징 올림픽의 열기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이 개최된 바 있다. 패럴림픽 그 자체보다도 한국 공중파 방송의 무관심을 꼬집는 여론이 형성되었는데, 어쩌면 이 연쇄작용은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반복되어온 관습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장애’를 특정한 날, 특별한 행사 속에서만 만나고 있지는 않은가?
조재도의 성장소설 『이빨 자국』은 우리가 삶의 저 한쪽으로 비켜 세워둔 ‘장애’의 문제를 중심으로 가져와 초점화한다. ‘장애’를 삶의 한 부분으로 안고, ‘장애’와 어울려 살아가려는 소년의 일상을 잔잔한 목소리로 그려낸 이 작품이 실천문학의 청소년 문학선 ‘담쟁이 문고’ 첫 책으로 출간되는 것은 바로 그렇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숨기고 싶은 이야기
소설은 승재가 오가는 집과 학교 두 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승재네 집은 장애아 가정의 일상을 과장 없이 보여준다. 승재의 큰형이자 정신지체장애인인 승운은 승재의 생활 속에 늘 함께 있는 불편한 존재다. 처마 밑에 하염없이 서 있거나 버스 정류장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는 승운의 모습은 언뜻 평온해 보인다. 그러나 승운은 언제나 그 평화로운 풍경에 균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승운은 승재의 방학숙제를 망가뜨리는가 하면, 다리 밑으로 떨어져 다치고, 사기를 치려고 마음먹은 이웃의 도구가 되고, 급기야 행방불명된다. 이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우리는 승운의 모습보다는 그를 둘러싼 가족의 모습에 더 반응하게 된다. 아버지, 엄마 그리고 화자인 승재- 세 식구는 우리 사회가 ‘장애’를 바라보는 세 종류의 시선을 드러낸다. 아버지는 승운을 골칫덩어리, 애초부터 소통이 불가능한 대상, 불운의 주요인으로 생각한다. 해서 아버지에게 승운은 아슬아슬한 폭력의 대상이 된다. 한편 승운의 수족(手足)이자 유일한 원군인 엄마는 장애를 한없는 보살핌의 대상으로 여긴다. 그리고 그 가운데 평범한 듯하지만 결코 예사롭지 않은 승재의 시선이 있다. 승재는 승운 혹은 ‘장애’와 소통을 시도한 적이 있지만(어린 시절 형에게 말을 가르쳐주려고 했던 기억),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얻는다. 그러나 승재는 승운에 대한 관심을 접지 않는다. 그것은 감추고 싶고 외면하고 싶지만 그것이 바로 자신의 가족이 앓는 상처이기 때문이고, 상처는 상처를 숨기는 데서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는 데서 치유되기 때문이다. 승재의 시선 안에서 ‘소외’되지 않았으면서도 ‘소외’된 대상, 승운. 승재는 그 승운의 실체를 어둡고 구석진 형의 방에서 목격한다.
방에 들어서니 시큼하고 퀴퀴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오랫동안 씻지 않은 발에서 나는 고린내보다 더 심했다. 아마도 엄마가 바쁜 나머지 가을이 다 가도록 목욕 한번 시켜주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았다.
방바닥엔 요와 이불이 깔려 있고 형이 입던 옷들이 아무렇게나 널려 있다. 수건을 덧댄 베개에는 시커먼 때가 반질반질하게 묻어 있다.
아무리 보아도 이건 사람 사는 방이 아니다. 짐승의 우리도 이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이 들자 코끝이 시큰해지며 눈물이 맺혔다.
형이 너무 불쌍했다.
한집에 살면서 나는 형이 집에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다.
집에서 밥 먹고 집에 들어와 잠만 자면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런 방에서 짐승처럼 지내다니. 엄마야 바빠서 어쩔 수 없다지만 나는 뭔가? 일주일에 한 번 청소만 해줘도 이렇게 더럽고 지저분하지 않을 것 아닌가? _ 본문 중에서
승재가 그 퀴퀴한 방에 들어서는 순간, 우리 사회의 수많은 ‘외진 방’들이 떠오른다. 승재가 본 그 방의 실체는 우리가 가둬둔 이야기, 소외된 현실의 다른 얼굴이다.
중학교 2학년인 승재의 최대 관심사는 이성친구도, 진로도 아닌 ‘정신지체장애인’ 형이 속한 ‘우리 가족’이다. 그리고 ‘장애’라는 문제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한 소년의 가족에 관한 ‘사적’ 비밀로 끝나지 않는다. 어쩌면 그것은 우리 사회가 공공연하게 숨기고 있는 비밀일 수 있다.
수치심과 상처로 마음 빚기, ‘Mindvision’
이때, 소설의 또 다른 주요 공간인 학교에서는 공언하기 즉 ‘자기 드러내기’의 노력이 펼쳐진다. 일명 승재가 속한 특별활동 “만두빚어”반의 ‘마인드비전’ 수업은 소년소녀들의 내밀한 속사정을 풀어내는 한판 장이 된다. 그네들은 이 수업을 통해 학교 안팎 어디에서도 털어놓을 수 없던 사소하고도 속 깊은 비밀들을 이야기하고, 이야기 듣는 와중에 자신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진실게임을 벌인다. 마인드비전반의 “만두빚어”라는 기발한 별칭은 마치 만두처럼 자아를 빚어가는 이들의 진짜 이름일지도 모른다.
이 중에서 ‘종민’이 들려주는 고모 이야기는 장애인들의 세계를 또 다른 하나의 세상으로 이해시킨다. 종민은 장애인인 자신의 고모의 이야기를 들려줄 때, 우리가 소외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범하는 오류에서 멀찌감치 벗어나 있다. 도덕, 윤리, 공동선의 의무로서 장애 문제를 대하기보다는 “또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과 이 세상이 어떻게 어울릴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종민의 솔직한 글과 행동은 승재의 마음에 변화를 일으킨다. “쪽팔림은 순간이고 행복은 영원하다”라는 종민의 말은 수치와 상처가 ‘비밀’이라는 마법에서 풀려나야 할 이유를 건강한 소년다운 특유의 낙천성으로 설명한다.
우리는 “장애” 앞에서 어떤 “새로운 결정”을 할 수 있는가?
그러나 이 소설의 결말은 마냥 낙천적이지 않다. 마지막 장면에서 아버지, 엄마, 승재는 승운을 장애인 시설에 보내지 않기로 결정한다. 쌀쌀한 초봄에 시작되어 첫눈이 오기 직전인 겨울에 끝나는 승재의 이 성장일기는 마치 계절이 돌아오듯, 그들의 장애는 그들 곁에 머무를 것임을 예견하게 한다. 새로울 것 하나 없는 결정이지만 이 마지막 장의 제목은 “새로운 결정”이다. 작가는 승재네 가족이 통과한 세 계절이 또 다른 시작을 예견하게 할 것이라는 단순한 암시 외에도, 우리에게 “새로운 결정”이라는 숙제를 제시하고 있다. 함께 사는 것이 옳은 결정인가? 모두가 더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가? 이는 앞선 종민의 이야기와 부딪치기에 더욱 문제적인 결론일 수밖에 없다. 즉, 작가는 장애 문제에 있어 어떤 한 가지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고, 우리 사회에 물음을 던지는 것으로 이 소설을 끝맺는다.
이 소박한 소설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은 없다. 화려한 수식이나 과장 없이, 유유한 강물처럼 흐르는 문장은 일기의 마지막 장을 닫는 것 같은 여운을 남긴다. 그러나 현 청소년 문학 시장의 톡톡 튀는 형식(문장, 소재, 구성)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이 점이야말로 가장 큰 매력이랄 수 있다. 멋 부리지 않고, 흉내 내지 않고, 오직 자신의 문제에 골몰하는 승재는 그러한 문체 속에서 진정성 있는 캐릭터로 다가온다. 반항심보다는 고민이 더 깊고, 내뱉고 표현하기보다는 동그랗게 “귓바퀴 오므린” 양 세상의 말을 듣는 아이 승재. 그가 꾸밈없는 담백한 언어를 통해 우리에게 성장의 곰삭은 의미를 일깨운다.
“이빨 자국”
마지막 장면에 묘사되는, 승재의 손등에 허옇게 남아 있는 “이빨 자국”은 긴 여운을 남긴다. “이빨 자국”으로 대변되는 성장 과정의 상처는 승재가 더 이상 “쪽팔리지” 않더라도, 더 이상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다 해도, ‘이제는 말할 수 있다’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끔히 지워지지는 않는다는 냉정한 현실을 대변한다. 이러한 결말은 우리에게 온화하고도 쓸쓸한 성장의 한 모습을 발견하게 한다. 현직 교사이며 시인인 최성수가 책의 뒤표지에 “성장이란 세상과의 관계를 깨달아가는 일”이라고 썼거니와 이 소설은 우리가 세상에서 맺는 첫 번째 관계에서의 상처를 다루고 있다.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장일기
『이빨 자국』은 작가의 유년에서 출발한 성장 소설이다. 정신지체 장애인 형을 둔 작가의 가족사는 작품의 모티프가 된다. “이 소설에 나오는 구승재라는 아이와 나는 어떤 사이냐고…구승재와 나는 어느 면에서는 같고 또 어느 면에서는 전혀 다르다.”(「작가의 말」) 소년 조재도의 성장담은 소설의 화자 ‘승재’를 통해 마치 성실하게 써내려간 일기처럼 생생하고 담
작가정보

시골의 밤, 모두 잠든 어두운 시간. 말하지 못하는 형과 그에게 말을 가르치는 동생 둘만 깨어 있곤 했다. “왜 말을 못 할까?” “형은 자기 생각을 뭐로 보여줄까?” 형은 대답은커녕 ‘엄마’라는 말 한마디만 겨우 따라하는 정도니, 동생의 질문은 부메랑처럼 고스란히 자신에게 되돌아오곤 했다. 밤의 말을 찾던 그 소년이 바로 『이빨 자국』의 저자다. 소년 조재도는 말을 가르치며 말에 대해 질문했던 그 순간, 이미 ‘시인’이자 ‘선생님’으로 살기 시작했다.
20여 년간 교직에 있었던 『이빨 자국』의 작가 조재도는 일곱 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다. 1985년 교육 현실에 문제를 제기한 교사들의 문예지 『민중교육』에 「너희들에게」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교사일기』 『그 나라』 『백제시편』 『좋은 날에 우는 사람』 등의 시집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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