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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만리

김사량 지음
실천문학사

2009년 01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02년 08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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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53.53MB)
ECN 0102-2018-800-002642049
쪽수 3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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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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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작품으로 아쿠다가와상 후보에까지 오른 촉망받는 작가였으나 중국 태항산 지구의 항일 근거지로 탈출, 일제에 맞써 싸우며 글을 썼던 저항작가 김사량 선집 1권. 일제의 가혹한 탄압을 피해 고향인 평양을 떠나 항일 근거지인 태항산 남장촌에 도착하기까지 망명의 노상에서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한 항일 여행기. 노모와 처자식을 두고 떠나는 심경부터 태어나서 처음보는 태극기 앞에서 자유롭게 글을 쓰는 감동에 이르기까지 혼탁한 시류에 휩쓸리지 않으려 노력한 올곧은 지식인의 모습과 함께 해외 3대 독립운동의 하나였던 조선의용군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 살아있다.
해제 ... 19

서 ... 25
제1부 탈출기 ... 33
제2부 유격지구 ... 85
제3부 항일근거지 ... 133
제4부 노마지지 ... 191
부록 ... 257

김사량 연보 ... 311

[노마만리]는 김사량이 1945년 5월 시인 노천명과 함께 국민총력조선연맹 병사후원부 파견으로 '재지 반도 출신 학도병 위문단'의 일원으로 중국에 갔다가 일본군의 봉쇄선을 뚫고 조선의용군의 항일근거지인 태항산 남장촌에 도착하기까지 망명의 노상에서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한 일종의 보고문학이다. 노모와 처자식을 두고 떠나는 심경에서부터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는 태극기 앞에서 자유롭게 글을 쓰는 감동에 이르기까지 일제말 한 양심적인 작가가 성실하게 기록한 이 글에서 혼탁한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시비를 따져가면서 살아가려고 하는 올곧은 지식인의 모습을 읽을 수 있다. 또한 중일전쟁 이후 중경의 임시정부, 만주의 항일운동과 더불어 해외 3대 독립운동 중의 하나였던 조선의용군의 존재를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역사의 기록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해서 무미건조한 기록문학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한 편의 소설에 값할 만큼 충분한 감동이 서려 있다. 지금은 잘 쓰이지 않지만 맛깔스런 우리말과 감칠맛 나는 문장이 읽는 재미를 더해주면서, 김학철의 [격정시대]가 처음 소개되었을 때와는 또다른 감동을 자아낸다. 거기에다 문학평론가인 김재용 교수(원광대 국문과)의 편주는 [민성]의 연재본과의 차이, 이니셜로 표기된 등장인물의 실체, 역사적 사실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 소개
김사량은 누구인가
최근 친일문학에 대한 논의가 다시 살아오르는 가운데, 문단 한편에서는 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깊다. 그런데 정작 일제의 억압에 정면으로 맞서 싸웠던 한 작가를 잊고 있었다는 것은 불행한 일일뿐더러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일이다. 일본어로 작품을 써서 아쿠다가와상 후보에까지 오른 촉망받는 작가였던 김사량. 그는 일제가 최후의 발악을 할 무렵인 1945년 5월 중국 태항산 지구의 항일 근거지로 탈출하여 일제와 맞서 싸우고 창작활동을 펼쳤던 유일한 망명작가이다. 이런 점에서 그는 흔히 일제하 저항문학의 대표로 언급되는 윤동주, 이육사, 한용운 등과는 또 다르게 적극적인 저항을 함으로써 '암흑기'의 한국근대문학사를 밝힌 빛나는 문학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남에서는 해방 이후 줄곧 북한에 머물렀다는 점 때문에, 이북에서는 연안의 조선의용군과 밀접한 연관을 가졌다는 점 때문에 국문학 전공자나 몇몇 연구자를 제외하고는 그 존재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항일의 빛나는 저항문학이 분단 현실과 냉전의 그늘 속에 묻혀버렸던 것이다. 게다가 오히려 식민종주국인 일본에서 그에 대한 연구와 저작물 출간이 활발했었다는 것은 후대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제 암흑기에 태어나 식민치하 조국의 운명처럼 불확실한 삶을 살다가 한국전쟁 종군 중 행방불명되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불우한 작가, 김사량! 이제 그의 삶과 문학을 온전히 되살려 한국근대문학사에서 제대로 자리매김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사량

저자 김사량은 최근 친일문학에 대한 논의가 다시 살아오르는 가운데, 문단 한편에서는 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깊다. 그런데 정작 일제의 억압에 정면으로 맞서 싸웠던 한 작가를 잊고 있었다는 것은 불행한 일일뿐더러 반성의 계기로 삼아야 할 일이다. 일본어로 작품을 써서 아쿠다가와상 후보에까지 오른 촉망받는 작가였던 김사량. 그는 일제가 최후의 발악을 할 무렵인 1945년 5월 중국 태항산 지구의 항일 근거지로 탈출하여 일제와 맞서 싸우고 창작활동을 펼쳤던 유일한 망명작가이다. 이런 점에서 그는 흔히 일제하 저항문학의 대표로 언급되는 윤동주, 이육사, 한용운 등과는 또 다르게 적극적인 저항을 함으로써 '암흑기'의 한국근대문학사를 밝힌 빛나는 문학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남에서는 해방 이후 줄곧 북한에 머물렀다는 점 때문에, 이북에서는 연안의 조선의용군과 밀접한 연관을 가졌다는 점 때문에 국문학 전공자나 몇몇 연구자를 제외하고는 그 존재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항일의 빛나는 저항문학이 분단 현실과 냉전의 그늘 속에 묻혀버렸던 것이다. 게다가 오히려 식민종주국인 일본에서 그에 대한 연구와 저작물 출간이 활발했었다는 것은 후대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제 암흑기에 태어나 식민치하 조국의 운명처럼 불확실한 삶을 살다가 한국전쟁 종군 중 행방불명되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불우한 작가, 김사량! 이제 그의 삶과 문학을 온전히 되살려 한국근대문학사에서 제대로 자리매김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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