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감에 가득 찬 숲 그늘(미학강의)
2006년 04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1999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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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002. 그늘이 우주를 바꾼다
003. 예감에 가득 찬 숲 그늘
004. 민족미학의 탐색
005. 저항과 명상
006. 율려와 신인간
007. 예술과 과학
008. 마고를 찾아서
009. 율려운동과 새로운 미적, 윤리적 패러다임
김시인이 올해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로 선임되어 1여 년간 지내면서 세 차례에 걸쳐 국문학과 학생들에게 강의한 내용과 그 밖에 문예아카데미 강의,심광현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좌담등으로 엮어졌다.
명지대 첫번째 강의에서는 '흰 그늘'이라는 미학개념이 생성되어 온 역사와 그 뜻이 갖추어 지게 된 내력을 두번째 강의에서는 그늘이 우주를 바꾼다는 [성역]의 테마를 들어 '그늘'의 민중미학적 의미와 세계 변혁에 있어서의 시,예술,문화의 그늘이 갖는 가능성과 그때 이루어지는 '흰 그늘' 신령한 율려'에 대해 말했다.그리고 그것을 예부터 우리 선인들이 지녔던 문학과 역사와 철학의 일관된 견지를 통해 오늘의 예술과 역사와 사상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지하 시인은 문학을 "역사를 보는 어떤 태도이면서 철학 행위"라 보고 사회의 모랄, 전지구의 여러 문제에 대한 어떤 예감과 비전을 제시할 책임을 느끼는 것이 진정한 문인이라고 이야기 한다.
아울러 "삶의 직접적 체험에서 감동의 싹이 돋고 텍스트 안에서 꽃을 피워서 독자의 가슴속에 열매를 맺는 것"이라며 미적 윤리적 패러다임 속에 '그늘'이 생성된다고 강조한다.
[예감에 가득찬 그늘]은 미학자 니콜라이 하르트만이 제시한 하나의 압축적 비유로서 이를 통해서 감시하는 민족미학의 핵심개념을 설명한다.독특한 생태권이 모여 있는 숲은 전이체계를 잇는 그물,소위 네트워크를 통해 질서가 이루어진다.시적,예술적으로 살펴보자면,숲이란 그곳에 속한 모든 생명체들의 내부에서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마음의 질서와 드러난 생명의 물질적인 모습과의 관계이다.보이지 않는 그 숨은 질서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향기를 맡는 내면의 심안,내적 감각망이 바로 아름다움의 표현으로 드러나는 것이나 숲의 외면적 질서들에 의해서 형성되는 또다른 차원의 미묘한 아름다움, 이것이 시의 근원인 것이다.
[예감에 가득찬 숲 그늘]은 들뢰즈,융,베아르 등의 사상을 접목시키며 과거의 유산들을 새 시대에 맞추어 새 해석을 함으로써 미래를 창조하는 씨앗이 되고자 하는 김지하 사상의 정수이다.
이념의 썰물시대에 새로운 길찾기를 하는 김지하의 고단한 수고는 학문이나 창작을 위한 상상력의 촉매제로서 그 역할을 하리라 본다.
작가정보

사회운동가이자 혁명가이며 시인이다. 1941년 전남 목포에서 출생. 1966년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1964년 대일굴욕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하여 첫 옥고를 치뤘다. 1970년 '사상계'에 담시 '오적(五賊)'을 발표한 후 8년 간의 투옥기간과 사형 구형 등 수난의 세월을 겪었다. 1980년을 전후하여 민중사상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을 바탕으로 '생명사상'을 전개, 1990년에는 '한살림모임'을 창립하여 생명사상의 확대와 민중적 실천을 모색했다. 1998년 율려학회를 발족하여 '율려사상'과 '신인간 운동'을 주창하였다. 명지대 석좌교수. 시집으로 '황토', '타는 목마름으로', '애린', '별밭을 우러르며', '이 가문 날의 비구름', '중심의 괴로움'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밥', '남녘땅 뱃노래', '살림', '옹치격', '생명', '생명과 자치', '사상기행', '예감에 가득찬 숲 그늘', '옛 가야에서 보내는 겨울편지'가, 그밖의 책으로 '남'이 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 특별상(1975), 국제시인회의 위대한 시인상(1981), 크라이스키 인권상(1981) 등과 이산문학상(1993), 정지용문학상(2002), 만해문학상(2002), 대산문학상(2002) 등을 수상했다. 1년여 동안 투병생활을 한 끝에 2022년 5월 8일 강원도 원주 자택에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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