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세계시인선 16
찰스 부코스키 지음 | 황소연 옮김
민음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7년 03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9월 1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92MB)
ISBN 9788937476167
쪽수 152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7,000원

쿠폰적용가 6,30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은 현대 도시인의 비행과 미국 사회의 밑바닥을 그려 낸 시인이자 소설가 찰스 부코스키의 인생론과 예술론이 집약된 대표 시집이다. 부코스키의 스타일은, 시인 본인의 말대로, “어떤 보호막도 겉치장도 없는 궁극의 자연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다. “허세와 수줍음, 염세와 동료애, 싸구려 감성과 세련미가 뒤섞여 있는 부코스키 시의 정수”를 이 시선집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이 책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곳곳에서 작가에 대한 부코스키의 유쾌하고 진진한 고백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how to be a great writer
어쩔 수 없는 것 no help for that
야망 없이 살자는 야망 my non-ambitious ambition
종이 먹는 흰개미 termites of the page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사서함 11946 (93776) p.o. box 11946, Fresno, Calif. 93776
부패 putrefaction
지옥을 달리다 drive through hell
어려운 시절 hard times
모두들 말이 너무 많다 everybody talks too much
훈련 practice
목사리를 차고 wearing the collar
유명한 시인을 만나다 I meet the famous poet
기회를 잡아요 seize the day
너무 익었어 over done
잊어버려 forget it
사창굴 whorehouse
침입 invasion

작품에 대하여: 보호막도 겉치장도 없는 자연스러움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멋지게 들리는 건 내가 도박하듯 글을 쓰기 때문이다. 신중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연구하고, 가르치고, 그러곤 망친다.” ―찰스 부코스키

“내가 계속 글을 쓰는 건 내가 아주 잘한다는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너무 못한다는 기분이 들어서이다. 셰익스피어 포함 모두가.” ―찰스 부코스키

■ 부코스키의 인생론과 예술론이 집약된 대표 시집

"내가 아는 시인들은 대부분/ 한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단 한 번도 직장을 다니며/ 하루 여덟 시간의 노동을/ 한 적이 없다는 것./ 여덟 시간의 노동보다/ 더/ 현실과 소통하는 길은/ 없는데도. (...) 그들의 글에는/ 삶도 없고, 알맹이도 없고,/ 진실도 없다. 무엇보다 아주/ 따분하다./ 유행에는 맞지만." ―「종이 먹는 흰개미」(27~31쪽)

부코스키의 스타일은, 시인 본인의 말대로, “어떤 보호막도 겉치장도 없는 궁극의 자연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다. “허세와 수줍음, 염세와 동료애, 싸구려 감성과 세련미가 뒤섞여 있는 부코스키 시의 정수”를 이 시선집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생전 부코스키와 친분이 있던 어느 편집자는 그를 두고 ‘열정 가득한 미치광이’라고 평했다고 한다. 마흔아홉 살에 전업작가가 되기까지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수십 년간의 무명 생활을 거친 시인은 몸소 세상에 부딪쳐 인생을 배운 셈이다. 그의 시가 “현대 도시인(특히 중하층민)의 삶을 리얼하게 그려 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부코스키는 책상물림들을 경멸했고, 이는 곧 그의 예술론과 직결된다. 이 책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곳곳에서 작가에 대한 부코스키의 유쾌하고 진진한 고백을 목격할 수 있다.

나이 따위, 혜성처럼 나타나는 천재들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
맥주나 더 마신다/ 점점 더 많이.
그리고 경마장을 들락거린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그리고 딴다/ 가능하면. (...)
과도한 운동은 삼간다.
한낮까지 내처 잔다.
신용카드를 피하거나/ 뭐든 제때 지불하지/ 않는다.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7~9쪽)

“당신은 훌륭한 작가요.” 그는/ 말했다, “하지만 인간으로선/ 아주/ 개차반이야!”
―「유명한 시인을 만나다」(83쪽)

‘열정 가득한 미치광이’와 책상물림이 만났을 때 벌어진 해프닝을 위의 시 「유명한 시인을 만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콩트처럼 속도감 있는 문장과 강력한 서사성
“좋은 시를 계속해서 들이붓다 보면 한 편의 소설이 완성될 것”이라는 혹자의 말처럼 좋은 시 한 편은 소설보다 더 길고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한다. 소설가로도 진가를 인정받은 부코스키의 시는 “운율보다는 서사에 기반을 둔 자유시”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평론가 애덤 커시는 《뉴요커》에서 “부코스키의 시는 한 편 한 편 개별적으로 감상하기보다는 만화책이나 시리즈를 즐기듯 그의 진실한 모험담을 연속적으로 음미하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권했다.

자, 들어 봐, 난 내가 죽을 때 누가 우는 거 별로야, 그냥/ 처분 절차나 밟아, 난 한세상 잘 살았어, 혹여/ 한가락 하는 인간이 있었다고 해도, 나한텐/ 못 당해, 난 예닐곱 명분의 인생을 살았거든,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우리는, 결국, 모두 똑같아, 그러니 추도사는 하지 마, 제발,/ 정 하고 싶으면 그는 경마 도박을 했고/ 대단한 꾼이었다고만 해 줘.// 다음 차례 는 당신이야, 당신이 모르는 걸 내가 알고 있거든,/ 그럴 수도 있단 얘기야.
―「잊어버려」(109쪽)

미국에서 산다는 건/ 얼마나 흥미로운 일인지./ 아니, 내가 이자를/ 착착 쌓아 올릴 수 있다니./ 이런 게 정부가 하는/ 일이긴 하지만/ 얼마 뒤엔 나를/ 혹은 내게 남은 것을/ 보러/ 찾아올 예정이었다./ 그날 경마장에서 잃은/ 50달러가 푼돈처럼 보였다.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사서함 11946 (93776)」(37쪽)

1972년 시작한 역사적인 [세계시인선]
44년간 가장 긴 생명력을 이어온 시리즈
민음사 50주년 기념 리뉴얼 발간

지금의 한국 시인들에게 영혼의 양식을 제공한 세계시인선

“탄광촌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할 때 세계시인선을 읽으면서 상상력을 키웠다.” - 최승호 시인
“세계시인선을 읽으며 어른이 됐고, 시인이 됐다.” ?허연 시인
“나에게 세계시인선은 시가 지닌 고유한 넋을 폭넓고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기회였다.”
-김경주 시인

세계시인선은 문청들이 “상상력의 벽에 막힐 때마다 세계적 수준의 현대성”을 맛볼 수 있게 해 준 영혼의 양식이었다. 특히 지금 한국의 중견 시인들에게 세계시인선 탐독은 예술가로서 성장하는 밑바탕이었다. 문화는 외부의 접촉을 독창적으로 수용할 때 더욱 발전한다. 그렇게 우리 독자들은 우리 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시성들과 조우했고, 그 속에서 건강하고 독창적인 우리 시인들이 자라났다.
하지만 한국 독서 시장이 그렇게 시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시문학 전통이 깊은 한국인의 DNA에 잠재된 자신감이 아니었을까? 이러한 토대에서 자라난 시문학은 또 한 번의 르네상스를 맞이했다. 국내 출판 역사에서 시집이 몇 권씩 한꺼번에 종합 베스트셀러 랭킹에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다.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세상을 향해 보다 더 인상적인 메시지를 던져야만 하는 현대인에게 생략과 압축의 미로 강렬한 이미지를 발산하면서도 감동과 깊이까지 품은 시는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씨앗을 심어 왔던 세계시인선이 지금까지의 독자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리뉴얼을 시작했다

작가정보

저자 찰스 부코스키(Charles Bukowski, 1920-1994)는 현대 도시인의 비행과 미국 사회의 밑바닥을 그려 낸 시인이자 소설가. 부코스키는 특히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현대 시인으로 꼽힌다. 독일 안더나흐에서 미군이었던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했으며, 세 살 때 가족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다. 오랫동안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며 미국 전역을 유랑했다.
서른다섯 살, 심각한 궤양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생환한 후에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체국 직원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시와 칼럼을 잡지와 신문에 발표했다. 1969년, 마흔아홉 살 때 비로소 ‘블랙 스패로 프레스’의 제안을 받아 우체국 일을 그만두고 전업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4년 3월 9일 캘리포니아 산페드로에서 백혈병으로 사망할 때까지(73세) 평생 예순 권이 넘는 소설과 시집, 평론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시집은 사후 출간된 책까지 포함해 총 서른세 권에 이를 정도로 부코스키의 작품 세계에서 큰 위치를 차지한다.

역자 황소연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언어와 문학에 매료되어 출판 기획자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서머싯 몸의 『인생의 베일』,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헤밍웨이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휴버트 셀비 주니어의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레퀴엠』, 조이스 캐롤 오츠의 『나는 일어나, 날개를 펴고, 날아올랐다』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저자 모두보기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