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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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37495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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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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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사냥이 횡행하던 17세기 미국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을 무대로
고발하는 자와 고발된 자의 일그러진 인간 본성이 그려 낸 비극적 초상
▶ 아서 밀러는 자신의 작품에 대하여 지극히 드문 성실함을 견지한 작가이다. ― 해럴드 핀터
▶ 극작가는 자신이 몸담은 나라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다. 만일 그럴 수 없다면 그곳을 떠나야 한다.― 아서 밀러
현대 사회와 그 안에서 왜곡되어 가는 인간의 비극을 선명하게 그린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시련』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286)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1950년대 미국의 공산주의자 색출 운동인 매카시즘의 광풍 한가운데 발표된 시대의 역작으로, 당시 미국 사회의 왜곡된 모습을 1690년대 어느 폐쇄적인 공동체에서 일어난 마녀 사냥에 투영하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청교도 이념이 지배하는 폐쇄적이고 금욕적인 개척자 사회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 그곳에 부임한 패리스 목사의 조카 애비게일은 영악한 소녀로, 일시적인 내연 관계에 있던 존 프록터를 향한 배덕적인 욕망에 불타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를 증오한다. 그러던 어느 날 패리스 목사는 흑인 노예 타투바와 동네 소녀들이 모여 벌인 집회를 현장에서 발견하고 마녀 행위의 징후를 의심한다. 애비게일은 작은 마을에 불기 시작한 마녀 재판 바람을 이용하여 엘리자베스를 제거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고, 다른 소녀들을 선동하여 고발의 고리를 만든다. 고발당한 자가 자신의 생명을 보전하고 이익을 지키기 위해 다른 이웃을 고발할 수밖에 없는 파멸적인 연쇄 작용. 가장 약한 자부터 희생당하고 가장 고결한 자마저 옭아매는 이 소용돌이 가운데, 존 프록터의 정숙한 아내 엘리자베스는 마침내 마녀 혐의로 체포되고, 애비게일의 음모를 간파한 존 프록터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진실을 밝히려 나선다. 한 사회의 극단적인 이데올로기적 결속이 초래한 비정한 상황 가운데, 인간 본연의 욕망과 질투, 애정과 연민, 그리고 숭고한 희생의 장면이 펼쳐진다.
개인적 이익과 사회적 이념이 결부되어 집단적 광기로 번져 나갈 때 드러나는 인간 본성의 가장 추악한 진실을 생생하게 보여 준 이 작품은 매카시즘 열기에 대한 통렬한 풍자로, 사상을 의심받은 작가를 법정에 세운 당대 최고의 문제작임과 동시에, 오늘날까지 전 세계 무대 위에 상연되고 영화화되어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문학이 사회에 제기할 수 있는 가장 준엄한 고발의 목소리로 여전히 살아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시련
부록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집단 안에서 희생당하는 개인의 비극을 고발한 거장 아서 밀러
마녀 사냥이 횡행하던 17세기 미국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을 무대로, 고발하는 자와
고발된 자의 일그러진 인간 본성이 그려 낸 비극적 초상
“그것이 내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내 평생 또 다른 이름은 가질 수 없기 때
문입니다!”
청교도 이념이 지배하는 폐쇄적이고 금욕적인 매사추세츠 주 세일럼. 그곳에 부임한 패리스
목사의 조카 애비게일은 영악한 소녀로, 일시적인 내연 관계에 있던 존 프록터를 향한 배덕
적인 욕망에 불타 그의 아내 엘리자베스를 증오한다. 그러던 어느 날 패리스 목사는 흑인 노
예 타투바와 동네 소녀들이 모여 벌인 집회에서 마녀 행위의 징후를 발견한다. 애비게일은
마녀 재판 바람을 이용해 엘리자베스를 고발할 고리를 만든다. 가장 약한 자부터 희생당하
고, 가장 고결한 자마저 옭아매는 이 소용돌이 가운데, 정숙한 엘리자베스는 마침내 마녀 혐
의로 체포되고, 애비게일의 음모를 간파한 존 프록터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진실을 밝히려
나선다. 한 사회의 극단적인 이데올로기적 결속이 초래한 비정한 상황 가운데, 인간 본연의
욕망과 질투, 애정과 연민, 그리고 숭고한 희생의 장면이 펼쳐진다.
아서 밀러의 대표작 『시련』은 1950년대 매카시즘의 광풍 한가운데 발표된 역작으로, 당시
미국 사회의 왜곡된 모습을 1690년대 폐쇄적인 공동체 세일럼에서 일어난 마녀 사냥에 투영
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개인적 이익과 사회적 이념이 결부되어 집단적 광기로 번져 나갈 때
드러나는 인간 본성의 추악한 진실을 생생하게 보여 준 이 작품은 매카시즘 열기에 대한 통
렬한 풍자로, 작가를 법정에 세운 당대 최고의 문제작이다. 또한 오늘날까지 전 세계 무대에
서 상연되고 영화화되며 문학이 사회에 제기할 수 있는 가장 준엄한 고발의 목소리로 여전
히 살아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극작가는 자신이 몸담은 나라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다. 만일 그럴 수 없다면 그곳을 떠나
야 한다. ─ 아서 밀러
▶ 아서 밀러는 자신의 작품에 대하여 지극히 드문 성실함을 견지한 작가이다. ─ 헤럴드 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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