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로부터의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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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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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철학, 심리학의 지형도를 바꿔 놓은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세계에서 전환점이 된 소설로, 최초의 실존주의 소설이라 일컬어진다. 이 작품은 지식인이라 자처하지만 자기만의 세계 ‘지하’에 틀어박힌 채 세상 모든 것을 경멸하는 주인공의 독백과 경험담이 수기의 형태로 서술된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이 책에서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지하 인간’은 이전 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물이었으며, 그가 고백하는 위악적인 가치관 역시 기존의 세계관을 전복시키는 것이었다. 이 ‘지하 인간’이라는 인물 유형은 그 후 톨스토이, 체호프뿐 아니라 20세기의 소설가 랠프 엘리슨,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까지 두루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진눈깨비에 관하여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가 그려 낸 ‘지하 인간’으로서의 지성인
기존의 소설 문법뿐 아니라 세계 인식의 틀마저 배반한 문제적 소설
“나는 정상적인 사람이 배알이 꼴릴 만큼 부럽다고 말했지만, 그가 지금 내 눈
에 보이는 상태에 있는 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은 손톱만큼도 없다.”
‘구린내 나고 추악한 지하’에서 이십 년 동안이나 싸늘한 독기를 품은 채 살아온 한 남자. 그
는 젊은 시절 하급 관리로 사회생활을 했지만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으며 자신을 무시하는
이들에게 온갖 방법으로 복수할 궁리를 한다. 그러나 그뿐, 실제로는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 그렇게 이십 년간 아무도 만나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채 지하에 틀어박혀 있
었다. 그리고 그는 이십 대에 겪었던 사건 두 가지를 들려준다. 하나는 초대받지도 않은 동창
생들 모임에 굳이 참석해 그들에게 무시를 당한 일이다. 다른 하나는 유곽에서 만난 매춘부
리자에게 온갖 잔인한 말을 늘어놓았다가 그녀가 집으로 찾아올까 노심초사했던 일이다. 그
는 조롱과 경멸을 자초하고서 그들을 증오하다 결국에는 스스로를 괴롭히고 저주하는 지경
에까지 이른다.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도스토옙스키 작품 세계에서 전환점이 된 소설이며 최초의 실존주의
소설이라 일컬어진다. 자신은 누구보다 똑똑하다고 자부하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시대의 철
학도 이념도 모두 경멸하고, 나아가 자기 자신을 가장 경멸하는 지식인인 주인공 ‘지하 인간’은
기존의 소설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인물이었다. 이 ‘지하 인간’이라는 인물 유형은
그 후 톨스토이, 체호프뿐 아니라 21세기의 소설가 랠프 엘리슨,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까
지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 도스토옙스키야말로 내가 공부했던 심리학자이다.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피 속에서부
터 진실을 토해 내는 소설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 ‘지하 인간’은 실존주의 철학의 선구자이자 대변인이다. 이 작품과 인물이야말로 인간의
본성이 근본적으로 비이성적이라는 것을 분명히 증명한다. ─ 장폴 사르트르
▶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열쇠가 되는 소설. ─ 앙드레 지드
작가정보
저자(글)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저자 도스토예프스키는 모스크바 출생. 톨스토이와 함께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이다. '넋의 리얼리즘'이라 불리는 독자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내면을 추구하여 근대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농노제적(農奴制的) 구질서가 무너지고 자본주의적 제관계(諸關係)가 대신 들어서려는 과도기의 러시아에서 시대의 모순에 고민하면서, 그 고민하는 자신의 모습을 전적으로 작품세계에 투영한 그의 문학세계는 현대성을 두드러지게 지니고 있으며, 20세기의 사상과 문학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그는 빈민구제병원 의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도시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났다. 이 점이 바로 러시아 도시문학의 선구자로서의 그의 위치를 굳히게 하는 한편, 훗날의 토양주의(土壤主義:러시아 메시아니즘)의 주장에서 엿보이는 바와 같은 농민이상화의 경향마저 그에게서 싹트게 하였다. 그는 어려서부터 문학을 좋아하여, 특히 W.스콧의 환상적이며 낭만적인 전기와 역사소설에 흥미를 느꼈다. 16세 때 상트페테르부르크 공병사관학교에 입학했고 졸업한 다음에는 공병국에 근무했으나, 싫증을 느껴 1년 남짓 있다가 퇴직했는데, 때마침 번역 출간된 발자크의 '외제니 그랑데'가 호평을 받은 데 힘을 얻어, 직업작가에 뜻을 두게 되었다. 그의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1846)은 도시의 뒷골목에 사는 소외된 사람들의 사회적 비극과, 그들의 심리적 갈등을 그려낸 중편으로서, 사실주의적 휴머니즘을 기치로 하였던 당시 비평계의 거물인 V.G.벨린스키에게 인정되어, 24세의 무명작가는 일약 '새로운 고골'이라는 문명을 떨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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