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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세계문학전집 230
헤르만 헤세 지음 | 황승환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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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28일 출간

종이책 : 2009년 1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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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7.75MB)
ISBN 9788937495304
쪽수 1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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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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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죽음을 넘어서다!
생사의 대립과 시공의 경계를 넘어 진실의 약동을 그리려 한 화가 클링조어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소설

헤세는 이 작품을 집필할 당시 재정난과 아버지의 사망, 아내의 우울증과 막내아들의 발작 등으로 엄청난 정신적 위기를 겪고 있었는데, 여름 한 달 만에 써 내려간 이 소설을 통해 자신의 고통을 문학으로 승화시켰다. 죽음을 앞두고 가장 크고 밝은 마지막 불꽃을 피워 올리는 화가 클링조어의 모습 속에는 이러한 헤세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클링조어가 생사의 대립을 무화하고 기꺼이 죽음을 받아들이며 자신을 남김없이 불태워 최후의 작품을 완성하는 생애 마지막 여름의 삶은 1차 세계대전 이후 피폐해진 유럽 사회에 몰락을 선언하고, 소멸을 통한 새로운 탄생을 희구하는 전환기의 초상이다. 감각적인 언어들로 그려 내는 클링조어의 그림 속 스위스, 이탈리아 등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작가이자 화가인 헤세가 내뿜는 그림에 대한 열정도 엿볼 수 있다.
머리말·5
1. 클링조어·9
2. 루이스·20
3. 카레노에서 보낸 하루·29
4. 에디트에게 보내는 편지·54
5. 몰락의 음악·57
6. 8월의 저녁·73
7. 매정한 녀석 루이스에게 보내는 편지·82
8. 클링조어가 친구 두보에게 보내는 시·88
9. 자화상·90

작품 해설·99
작가 연보·123

예술에 대한 쉼 없는 열정으로 정신적 죽음의 문턱을 넘어선 헤세의 자전적 소설
생사의 대립과 시공의 경계를 넘어 순전한 진실의 약동을 그리려 한 화가 클링조어
서구적 세계에 몰락을 선언하고 새로운 탄생을 희구하는 전환기의 초상
“오늘은 결코 다시 오지 않으며 오늘을 먹고 마시고 맛보고 냄새 맡지 않는 사
람에게 영원히 절대로 두 번 다시 주어지지 않는다는 거야. 태양은 두 번 다시
오늘처럼 빛나지 않을 거야.”
예민하고 섬세한 화가 클링조어는 술과 여자를 좋아하고, 스스로를 이태백에 비교할 만큼
동양적인 사고와 사상에 심취해 있다. 마흔두 살이 되던 해에 그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다.
그해 여름, 클링조어는 사랑하는 여인들과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생에 대한 욕구와 죽음의 그림자 사이를 오간다. 그렇게 거의 병적인 열정에 도취
된 채 간헐적인 고통에도 쉬지 않고 자신의 마지막 작품을 완성한다.
1차 세계 대전의 폐해와 가정의 붕괴라는 이중고로 인해 정신적인 위기를 겪게 된 헤세는,
1919년 여름 네 주 만에 신들린 듯이 써 내려간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고통을 문학으로 승
화했다. 헤세가 화가 고흐를 염두에 두고 창작했다는 클링조어는 작가 자신과도 상당히 닮
았으며, 위대한 두 예술가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인물이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자신
을 남김없이 소진해 새로운 작품을 완성하는 클링조어의 모습과 그의 광기 어린 그림은 서구
적 세계에 몰락과 죽음을 선언하고 이로부터 새로운 예술의 탄생을 일구어 내려는 열정이 담
긴 전환기의 초상이다. 헤세가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이라고 했던 그림과 음
악이 절묘한 문학으로 어우러진 이 작품은 언어로 붓질한 그림이자 붓으로 연주한 음악이며
색채의 가락을 입힌 환상적인 소설이다.
▶ 그의 영감 어린 글쓰기는 대담성과 통찰력이 빛나는 한편으로, 고전적인 인도주의의 이
상과 수준 높은 문체의 좋은 본보기가 된다. ─ 스웨덴 한림원,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 이 소설은 매우 아름답다. 작품의 주인공은 계절을 관조하고 달을 뜨게 하며 적포도주를
끝없이 들이켜다 결국에는 몰락한다. 이것이 그가 해낸 일이다! ─ 베르톨트 브레히트

작가정보

저자 헤르만 헤세는 1877년 독일 남부 칼브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인이 되고자 수도원 학교에서 도망친 뒤 시계 공장과 서점에서 견습사원으로 일한다. 열 다섯 살 때 자살을 기도해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등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낸다. 이십대 초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 '페터 카멘친트', '데미안' 등을 발표한다. 서른 세살이 되는 해 인도 여행을 감행.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기행'을 쓴다. 스위스 베른으로 이주, 1914년 1차 세계대전을 맞는다. 군 입대를 자원하나 부적격 판정을 받고 독일 포로 구호 가구에서 일하며 전쟁 포로들과 억류자들을 위한 잡지를 발행한다. 이후 정치적 논문, 경고문, 호소문 등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글들을 발표하는 한편, 이상 사회의 실현을 꿈꾸며 다양한 소재의 동화를 집필하기도 한다. 계속해서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동방순례', '유리알 유희' 등 세계 독자들을 매료하는 작품들을 발표, 194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다. 1962년 8월 제2의 고향 몬타뇰라에서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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