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순양함 무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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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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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을 끼친 선구자이자 SF 문학의 혁명가,
스타니스와프 렘의 실험적 대표작
렘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작품. 오늘날 우주 과학은 아직도 그의 상상력을 따라잡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스타니스와프 렘은 아서 C. 클라크, 아이작 아시모프, 필립 K. 딕과 함께 SF 문학의 거인이다. -《뉴욕 타임스》
발 디디는 곳마다 인간의 이해력에 상충하는 모든 것들을 함선의 무력으로 파괴해야 하는가? 로한은 인류가 아직까지 충분히 높은 단계에 올라서지 못했고, 은하계 중심설이라는 그럴싸한 우주관을 수용할 만한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곧 깨달았다. 오래전부터 칭송받아 온 이 학설은 인간과 비슷하거나 이해 가능한 것만을 추구하라는 뜻이 아니라 인간의 몫이 아닌 일, 즉 인간과 관계없는 사안에 간섭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포괄적으로 아우르는 은하계 중심설의 숭고한 의미가 로한의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본문에서
폐허 속에서
콘도르호
첫 번째 조우
구름
라우다 박사의 가설
로한의 수색
패배
기나긴 밤
대화
무적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순양함 무적호』는 『에덴』, 『솔라리스』(민음사 출간)를 잇는 ‘접촉 3부작(미지와의 조우)’의 마지막 작품이자 마이크로로봇, 스마트더스트, 인공 집단 지성(인공 지능 딥 러닝) 그리고 무생물 진화(necroevolution) 등 오늘날에 이르러서야 구체화되고 실현되기 시작한 각종 착상과 개념을 치밀하게 선취해 낸 기념비적 SF 소설이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SF 작가’ 중 하나인 시어도어 스터전의 예리한 평가대로 『우주 순양함 무적호』는 “본격 SF 소설”일 뿐 아니라, 시대를 초월하는 “천재적 상상력을 생생하고 박력 있게 그려 낸” 전무후무한 작품이다. 또한 원숙한 시기에 완성된 장편 소설인 만큼 『우주 순양함 무적호』는 문학적 측면에서도 작가의 대표작으로 일컬어지며,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방불하게 할 정도로 장엄한 구성과 생명력 넘치는 인물 군상을 설득력 있게 선보인다. 그리고 작품의 주제는 『솔라리스』에 이어서 인식의 한계, 이해의 어려움(미지에 맞서는 두려움), 인간 중심적 세계관에 대한 회의로 귀결한다. 먼 미래, 아득한 우주 공간을 거울로 삼아서 우리의 자화상을 비추는 것이다.
인간이 은하계를 넘어서서 자유로이 먼 우주를 탐사하게 된 어느 미래, 최신 기술의 결정체이자 동급 최강의 순양함 ‘무적호’가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다. 목적지는 바로 라이라 성좌의 레기스 3 행성, 사실 ‘무적호’가 이곳을 찾아온 까닭은 앞서 같은 지역을 탐사하던 ‘콘도르호’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지구와 비슷한 환경, 지표 전체가 대양과 텅 빈 사막으로 이뤄진 이 황량한 행성에서, 적대적 생명체나 인류에 필적할 만한 문명을 당최 찾아볼 수 없는 이곳에서 그들(콘도르호)은 왜 돌연 실종되었을까? 심지어 어떠한 흔적이나 구조 요청조차 없이 말이다. 한편 ‘무적호’를 진두지휘하는 선장 호르파흐는, 자신의 함선과 부하들, 그리고 상부의 명령(임무)밖에 모르는 독불장군이다. 그런 그를 보좌하는 이인자 로한은 묵묵히 호르파흐를 따르면서도 내심 의심하고, 서서히 드러나는 미지의 복마전 속에서 고뇌하는 인물이다. 최초의 임무는 수상쩍을 만큼 단순하고 명쾌했다. 레기스 3 행성에서 연락이 두절된 ‘콘도르호’를 수색하고 수습한 뒤 복귀할 것. 심해의 원시적인 생물들을 제외하면 소름 끼치도록 말끔한 사막 행성에서, 풀 한 포기 없이 척박할 뿐 달리 험악하지
작가정보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오른 폴란드의 과학소설 작가로서 보르헤스, 루이스 캐럴, 필립 K. 딕을 합쳐놓은 것 같은 인물이다. 그의 작품들은 영미권의 SF문학이 독자적인 스타일을 형성해오던 1970년대부터 차례차례 영역되면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제까지 41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30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인간의 기억을 형상화시키는 신비의 외계 행성을 통해 우주적 인식론의 불가해성을 그린 『솔라리스』는 가장 널리 알려진 대표작으로서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및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영화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솔라리스』와 같은 진지한 서사들 외에 『사이버리아드』처럼 통렬한 풍자와 블랙코미디가 결합되어 경쾌하고 현란한 파노라마를 펼쳐 보이는 작품군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렘은 폴란드의 르보프(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의대를 졸업했으며 2차 세계대전 당시엔 나치 치하에서 용접공으로 일하기도 했다. 1940년대 중반부터 작가 생활을 시작하여 장단편 소설, 희곡, 평론, 에세이 등 40여 편의 저작을 발표했다. 대표작으로 『스타 다이어리』,『미래학회의』, 『주인의 목소리』등이 있다. 영국의 <인디펜던트>지는 렘을 일컬어 "비영어권 과학소설 작가 중 쥘 베른 이후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평했고, 미국의 과학소설 작가 시어도어 스터전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는 SF작가는 렘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렘은 생전에 ‘서구의 작가들은 SF장르가 지닌 엄청난 잠재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견지한 바 있다.
번역 최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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