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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정여울 지음
민음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7년 11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11월 20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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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5.64MB)
ISBN 9788937434853
쪽수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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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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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괜찮다고 말하며 자신의 아픔을 돌봐주지 못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애틋한 공감의 편지!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인문교양서를 집필해온 정여울의 심리치유 에세이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저자 자신이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자신에게 적용해 온 심리학 이론들을 문학이라는 감동과 함께 전한다. 그저 아름다운 작품이라고만 생각했던 소설들이 심리학의 눈으로 보면 우리의 무의식을 이해하는 데 특별한 관점을 제공하는 작품들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심리학의 눈으로 문학을 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자신도 모르게 내 상처와 천천히 작별했다고 말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융심리학에 푹 빠져 살았던 저자는 안톤 체호프, 서머싯 몸, 호메로스 등 인간의 심리를 파고들었던 위대한 작가들의 문제의식을 융 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보며 이 책에서 융심리학의 핵심인 자신만의 ‘그림자’를 찾아낼 것을 주문한다. 융에게 그림자란 자기 안의 열등한 인격 부분이었는데 우리 자신의 결핍, 콤플렉스, 트라우마, 집착, 질투, 분노, 이기심과 관련된 모든 부정적인 사실들이 그림자의 세포를 구성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저마다 다른 나만의 억눌린 무의식을 찾고 복잡하게 꼬인 감정들의 근원을 들여다볼 것을 권한다.

한편 융은 중년의 위기에 관심을 기울인 최초의 심리학자였는데, 저자는 중년은 내면의 형상을 찾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어린 시절의 상처뿐 아니라 중년의 위기도 잘 극복해야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청년기가 사회와 가족 속에서 자신의 외적인 형상을 찾아가는 시기라면, 중년기는 자신의 삶에서 내면의 형상을 찾는 시기라고 이야기하면서 내면의 형상을 찾는 데 실패할 경우 삶이 세속적인 성공이나 물질적인 이득만을 향해 치닫거나 돌이킬 수 없는 타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꾸준한 독서와 끊임없는 글쓰기를 통해 마음의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지 않도록 훈련해 온 저자는 애써 모른 척하며 괜찮다고 말하는 동안 놓쳐 버린 아픔들을 제대로 돌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안한다. 가장 어둡고 쓰라린 그림자를 내 친구로 만드는 것, 그리하여 그림자의 어둠조차 우리 삶의 에너지로 바꾸는 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비결이기에 글을 쓰는 자리에서는 자신을 검열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또 ‘말하기의 이상형’을 두면서 자신의 부족을 억지로 채우려 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그대로 인정할 때 자신만의 장점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서문: 아픔의 뿌리를 아는 순간, 치유는 시작된다

1부 - 내 안의 내면아이 다독이기
01 오이디푸스콤플렉스를 넘어서서: 부모의 욕망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길
02 지금 당장 행복하지 않아도: 트라우마가 머물던 자리
03 슬픔의 세계로 입문하라: 구원의 길을 보여 줄 수도 있는 안타고니스트
04 후회 없이 사랑하라: 억악된 감정은 언젠가 귀환한다
05 내 영혼의 숨은 그림자를 사랑하라: 융 심리학의 눈으로 본 진전
06 글을 쓴다는 것의 의미: 보상심리를 승화시키는 지혜
07 슈퍼에고의 긍정 에너지를 찾아라: 충동사회에서 초자아의 역할

2부 - 타인의 상처에 비친 내 얼굴
08 ‘상처의 진원지’를 찾아라: ‘은밀한 기쁨’이 주는 함정
09 ‘내 안의 적’을 직시하라: 방어기제, 어리석은 자기기만
10 사랑이라는 영원한 수수께끼: 믿을 수 없이 낯선 얼굴로 돌변하는 그 무엇
11 달콤한 환상으로부터 탈피하라: 여성, 우리 사회의 유디트
12 사랑하는 사람 속에서 나의 영혼을 보라: 그 사람의 얼굴이라는 살아 있는 거울
13 내 잣대로 상대를 판단하지 마라: 사랑의 노예, 피그말리온콤플렉스
14 아름다움보다 더 강렬한 애틋함: 사랑이 지배하는 곳에는 권력이 없다

3부 - 타인의 시선, 진정한 성장의 시험대
15 내 마음속의 사자를 응시하라: 내면의 진정한 영웅 이야기
16 ‘보이지 않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라: 콤플렉스와 대화하는 삶
17 ‘내 삶의 스토리’를 써 내려가라: 진짜 적은 내 안의 ‘조작된 자아’
18 가면 뒤에 숨겨진 진심을 찾아라: 아들러 심리학의 핵심은 ‘협력’
19 감정의 격랑에 휩쓸리지 말자: 감정조절, 현대인의 ‘미션 임파서블’
20 끝없이 소통하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집단무의식, 심리학의 최고 난제
21 무의식의 메시지에 귀 기울여라: ‘모른 척’하고 싶어 하는 방어기제
22 아무런 기대 없는 조용한 기다림: 자연스러운 ‘패싱케어’의 기술

4부 - 마음놓침을 넘어 마음챙김으로
23 내 안의 ‘황금바람’을 누리자: 깨달음은 모든 것을 놓아 버릴 때 찾아온다
24 ‘내가 진짜로 느끼는 것’을 느껴 보자: ‘스파이 의식’이라는 순수한 주의집중
25 익숙한 모든 것과 거리 두기: 중년, ‘내면의 형상’을 찾는 시기
26 가면을 벗어던지고: 문학이라는 내면의 거울
27 더 나은 삶을 위한 자유의지: 해결되지 않은 트라우마의 역습
28 고통마저 성장의 기회로 끌어안아라: 인생의 첫 번째 자산 목록
29 무의식에 발언권을 부여하라: 분열된 자아의 대화
30 몸으로 행동해야만 삶이 바뀐다: 내 안의 ‘아니무스’ 긍정하기

● 심리학자 카를 구스타프 융을 만나는 시간
저자는 지난 몇 년 동안 융심리학에 푹 빠져 살았다.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는 그동안 저자 본인이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자신에게 적용해 온 심리학 이론들을 문학이라는 감동과 함께 전함으로써 독자가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특별한 글쓰기를 시도했다. 무엇보다도, 융심리학의 핵심인 자신만의 ‘그림자’를 찾아낼 것을 주문한다. “융에게 그림자란 자기 안의 ‘열등한 인격 부분’이었다. 우리 자신의 결핍, 콤플렉스, 트라우마, 집착, 질투, 분노, 이기심과 관련된 모든 부정적인 사실들이 그림자의 세포를 구성하고 있다.”

융의 『인간과 상징』을 읽은 후, 나는 실제로 그런 글을 써보았다. 싫어하는 것들의 목록을 헤아리며 누구에게도 보여줄 수 없는 나만의 리스트를 적어 보았다. 시작할 땐 ‘외부의 살생부’였는데, 끝내고 보니 ‘내면의 트라우마’ 목록이었다. 나는 타인을 향해 분노를 쟁여두면서, 실은 내 자신의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속절없이 곱씹고 있었다. 그 ‘혐오 대상 목록’을 소리 내어 읽어보니 낯 뜨거웠지만, 은밀한 쾌감이 솟아나기도 했다. 내 안의 어떤 부분, 오랫동안 짓눌려 존재 자체를 잊어버렸던 부분이 풀려 깨어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융이 말하는 ‘그림자(shadow)’다. 나는 그렇게 그림자의 세계에 입문했다.

둘째, 저마다 다른 나만의 억눌린 무의식을 찾을 것을 주문한다.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차원에서는 우리 모두가 서로 비슷하다고 주장한 반면, 융은 인간의 개성을 서로 다른 무의식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성욕의 동질적 메커니즘을 강조한 프로이트는 모든 사람들을 ‘욕망’의 차원에서 기본적으로 똑같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지만, 성욕을 인간의 수많은 욕구 중 하나로 상대화한 융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 각자가 지니고 있는 무의식의 ‘차이’였다. 바로 이 무의식의 개성, 나도 모르고 있던 나의 발견이야말로 심리학의 경이로움이고 문학의 아름다움이며 사랑의 기적이다.

셋째, 저자는 이처럼 융이라는 현미경을 통해 복잡하게 꼬인 감정들의 근원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안톤 체호프, 서머싯 몸, 호메로스 등 인간의 심리를 파고들었던 위대한 작가들의 문제의식을 융 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예를 들어, 융은 “사랑이 지배하는 곳에서는 권력이 없으며, 권력이 지배하는 곳에는 사랑이 없다.”고 말했다. 사랑을 융의 언어로 풀이하면 ‘드높은 산맥’, 즉 “이제 다 올랐다 싶으면 어느새 그보다 훨씬 더 높은 또 다른 봉우리를 보여 주는 험준한 산맥”이다.

모두가 사랑을 잘 아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랑의 비밀은 이렇듯 우리의 모든 확신을 비웃는다. 사랑이란, 이제 사랑에 대해서라면 좀 알겠다고 확신할 때쯤 어느새 믿을 수 없이 낯선 얼굴로 돌변하는 그 무엇이다.

● 문학의 감동으로 감춰진 상처를 어루만지는 시간
“심리학의 눈으로 문학을 바라보는 훈련을 통해 나는 나도 모르게 내 상처와 천천히 작별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이토록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도, 그 첫 번째 동기는 ‘내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서’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예전에는 그저 ‘아름다운 작품’이라고만 생각했던 소설들이, 심리학의 눈으로 보면 우리의 무의식을 이해하는 데 ‘특별한 관점’을 제공하는 작품들이 되었다.”

심리학자 융이 환자를 사례로 들어 자신의 이론을 설명하듯이, 정여울 문학평론가는 우리가 잘 아는 소설 주인공을 통해 자신의 치유 경험을 들려준다. 예를 들어, 『이성과 감성』에서 엘리너와 매리앤 자매가 마음의 고통을 겪은 후 서로 다른 상대방에게 공감하기 시작할 때를 융 심리학의 눈으로 설명한다. “이들의 심경 변화는 자신의 그림자와의 진정한 대면이며, 겉으로는 ‘후퇴’일지 몰라도 내면의 여정에서 보면 분명 ‘진전’에 속한다. 자매들은 각자의 그림자와 접촉하기 시작하면서, 아직 한 번도 밟아 보지 못한 무의식의 세계에 입문한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내 그림자의 본모습을 한사코 부정했다. 나 또한 앨리너처럼 모범적으로 살기를 강요받았지만 실은 매리앤의 자유분방한 영혼을 지닌 사람이라는 걸. 나는 의식적으로 내가 앨리노어처럼 미련하게 자신의 감정을 꽁꽁 숨기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무의식에서는 아무리 퍼내고 퍼내도 감정이 흘러넘치는 매리앤의 화수분형 영혼을 닮았다는 것을. 나는 내 억눌린 그림자의 뿌리가 매리앤이라는 사실을 거부했다.

저자는 그동안 자신이 엘리너와 같은 삶을 살아왔기 때문에 매리앤과 같은 사람을 미워한다고 생각했는데, 융을 통해 자신의 그림자와 대면한 이후 그 반대임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이제 나는 내 안의 매리앤을 꾸밈없이 사랑한다. 매리앤이 나의 숨은 그림자라면, 엘리노어는 내가 살아남기 위해 연기해 온 사회적 자아, 나의 페르소나다.” 어떤 인물에 대해 증오를 느낀다면, 그가 바로 자신의 그림자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시간이 지나고 심리학의 관점으로 나를 바라보니, 내가 그토록 한 대 때려주고 싶었던 매리앤이 내 동생을 닮아서가 아니라 바로 내가 가장 사랑하지만 차마 세상에 꺼내 보일 수 없었던 내 안의 또 다른 자아, ‘알터에고(alter ego)’였음을 알 것 같다.

● 삶과 밀접한 실천을 이끌어내는 시간
꾸준한 독서와 끊임없는 글쓰기를 통해 마음의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지 않도록 훈련해 온 저자는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제안한다. 예를 들어 글을 쓰는 자리에서는 자신을 검열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무엇보다도 “가장 어둡고 쓰라린 그림자를 내 친구로 만드는 것, 그리하여 그림자의 어둠조차 우리 삶의 에너지로 바꾸는 것”이이 바로 나를 성장시키는 비결이기 때문이다.

글을 쓸 때, 나는 엘리너인 척 침착하게 처신하면서 매리앤의 부서질 듯 덜컹거리는 영혼을 꺼내 쓴다. 그러나 엘리너는 단순한 가면이 아니다. 엘리너의 애교 없는 무뚝뚝함과 못 말리는 답답함은 나의 소중한 인격이며, 내가 죽을 때까지 벗을 수 없는 영혼의 피부다.

방송과 강의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저자는 ‘말하기의 이상형’을 두면서 자신의 부족을 억지로 채우려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그대로 인정할 때 자신만의 장점을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콤플렉스와 대화하는 삶이야말로 내면의 성숙을 위해 꼭 필요한 마음의 문턱이었던 것이다. 융은 말한다. 우리가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콤플렉스가 우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그리하여 내가 콤플렉스를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콤플렉스가 나를 조종하게 내버려둔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한편 융은 ‘중년의 위기’에 관심을 기울인 최초의 심리학자였다. 저자는 어린 시절의 상처뿐 아니라 ‘중년의 위기’도 잘 극복해야 새로운 삶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중년은 ‘내면의 형상’을 찾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청년기가 사회와 가족 속에서 자신의 ‘외적인 형상’을 찾아가는 시기라면, 중년기는 자신의 삶에서 ‘내면의 형상’을 찾는 시기다. 이 ‘내면의 형상’을 찾는 데 실패하면, 삶은 세속적인 성공이나 물질적인 이득만을 향해 치닫거나 돌이킬 수 없는 타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여울

저자 정여울은 『공부할 권리』에서 공부가 의무가 아닌 권리가 되는 순간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한 작가, 이번에는 ‘심리학’이라는 또 하나의 눈을 통해 우리의 무의식을 이해하고자 한다.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학교 국문학과 문학박사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문학과 쓰기를 강의했으며, 2013년 ‘전숙희 문학상’을 수상했다. 국악방송에서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을 진행했으며, 《한겨레》, 《중앙일보》 등에서 인문학적인 삶과 여행의 향기를 담은 칼럼을 연재해 왔다.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리케이온에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겨레TV 북토크쇼 ‘해시태그책’에 출연하고 있다.
『내가 사랑한 유럽』에서 반짝이는 감성으로 길을 인도했던 외로운 여행자이며, 『헤세로 가는 길』에서 문학 거장의 마음을 탐험했던 지적 모험가이다. 이 밖에 『그림자 여행』,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잘 있지 말아요』 등의 따뜻한 에세이와 『마음의 서재』, 『시네필 다이어리』, 『소설 읽는 시간』,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등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인문교양서를 집필했다.

작가의 말

“우리는 애써 모른 척한다. 괜찮다라고 말할 때마다 내 안의 무언가가 죽어 가고 있다는 것을. 그 무언가는 바로 나의 트라우마, 그림자, 그리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힘이다. 나는 우리가 애써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동안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 쓰고 싶다. 우리가 다 괜찮다고 말하는 동안 놓쳐 버린 아픔들에 대해 쓰고 싶었다. 바쁘다는 이유로, 타인을 배려해야 한다는 이유로, 당신이 억압한 자기 감정들이 언젠가 상처의 부메랑이 되어 자신을 더 아프게 찌르기 전에. 이 책은 늘 괜찮다고 말하며 자신의 아픔을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애틋한 공감의 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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