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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는 없다: 그림과 문학으로 깨우는 공감의 인문학. 1

이진숙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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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24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12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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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8.98MB)
ISBN 9788937433689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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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는 없다: 그림과 문학으로 깨우는 공감의 인문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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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타는 없다: 그림과 문학으로 깨우는 공감의 인문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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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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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피츠제럴드, 뭉크, 마티스 등의 거장들은 예술 형식에만 갇혀 있지 않고 작품 속에 시공간을 초월하는 ‘진리’를 담은『롤리타는 없다』는 그들의 살아 있는 촉각으로 건져 올린 깊은 혜안을 통해 새로운 ‘공감의 인문학’을 연다. 특히 문학과 미술이 어떻게 통섭을 해 왔는지 들여다보는 것은 우리의 ‘인문학적 감성’을 한 층 끌어올릴 것이다. “좋은 삶, 인간적인 성숙을 위해서 나와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 보고 생각해 보고 공감하고 때로는 반론을 제기하는 연습을, 우리는 고전을 통해서 해야 한다.”
프롤로그: 공감의 인문학을 위하여

[사랑]
1 Every One, Every Love 모두 하는 사랑, 모두 다른 사랑
랭보의 시 「감각」과 벨라스케스의 「거울 앞의 비너스」
2 연애는 되지만 사랑은 안 된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와 크람스코이의 「미지의 여인」
3 사랑, 그 진부함에 관하여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과 부그로의 「에로스에게서 자신을 지키려는 젊은 아가씨」
4 지속 가능한 사랑의 기술
루소의 『신 엘로이즈』와 존 컨스터블의 풍경화
5 사랑, 살아가면서 해야 할 유일한 일
마이클 커닝햄의 『세월』과 에드워드 호퍼의 「아침 햇살 속의 여인」

[죽음]
6 인류 최초의 서사시, 인류 최초의 타나톨로기
『길가메시』와 데이미언 허스트의 「피할 수 없는 진실」
7 육체의 성장 끝에는 소멸만이
다니엘 페나크의 『몸의일기』와 루치안 프로이트의 「어머니의 초상화」
8 피할 수 없다면 웰다잉
루이스 페르난두 베리시무의 『비프스튜 자살클럽』과 빌럼 칼프의 정물화
9 어느 지옥 여행자의 안내서
단테의 『신곡』과 로댕의 「지옥의 문」
10 사랑, 삶을 이어 가게 하는 철갑 옷
신경숙의 『감자 먹는 사람들』과 고흐의 「감자 먹는 사람들」

[예술]
11 그 기억이 정확하기보다는 풍부하기를
신경림의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과 구본창의 「북청사자놀음」
12 예술, 잃어버린 유토피아의 꿈
말라르메의 「목신의 오후」와 마티스의 「생의 기쁨」
13 절대 순수를 향한 갈망과 좌절
오르한 파묵의 『내 이름은 빨강』과 이슬람 세밀화
14 어느 탐미주의자의 성숙 없는 부패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과 아이반 올브라이트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15 예술, 무의미로부터 삶을 구제하는 유일한 방법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모네의 「루앙 성당」, 그리고 페르메이르의 「델프트 풍경」
16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광섭의 「저녁에」와 김환기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17 눌변의 수사학, 달변의 침묵
김소월의 「산유화」와 김홍주의 세필화

에필로그: 나의 오래된 사랑 문학

호메로스에서 김소월까지, 고흐에서 김환기까지,
현실의 팍팍한 삶을 견디게 하는 가장 큰 힘은 고전!

위대한 문학과 예술을 남긴 거장들이 전하는 메시지,
그것은 ‘공감’ 능력을 배워 성숙한 사람이 되는 것!

이 팍팍하고 혼란스러운 지상에서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끌고자 한다면, 인간이란 무엇이며 지금 이 시대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를 이해해야만 한다. 그런데 한 시대의 의미를 짚어 주는 데는 위대한 예술 작품만 한 것이 없다.
셰익스피어, 피츠제럴드, 뭉크, 마티스 등의 거장들은 예술 형식에만 갇혀 있지 않고 작품 속에 시공간을 초월하는 ‘진리’를 담았다. 『롤리타는 없다』는 그들의 살아 있는 촉각으로 건져 올린 깊은 혜안을 통해 새로운 ‘공감의 인문학’을 연다. 특히 문학과 미술이 어떻게 통섭을 해 왔는지 들여다보는 것은 우리의 ‘인문학적 감성’을 한 층 끌어올릴 것이다. “좋은 삶, 인간적인 성숙을 위해서 나와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 보고 생각해 보고 공감하고 때로는 반론을 제기하는 연습을, 우리는 고전을 통해서 해야 한다.”

강한 자는 약한 자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한다. 타인의 고통에 대해, 타인의 행복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 인간의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다. 그것은 파멸이다.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읽고 감상할 위대한 고전 문학과 미술은 이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한다.
-이진숙, 『롤리타는 없다』 프롤로그에서

● 불통의 시대에 문학과 미술의 소통으로 여는 ‘공감의 인문학’

프루스트는 왜 페르메이르의 풍경화를 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보았다.”고 격찬했을까? 『롤리타는 없다』는 톨스토이부터 시인 김소월까지, 『안티고네』부터 『롤리타』까지 우리의 마음을 움직였던 고전 작품들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질문의 끈을 갖고 뭉크, 마크 로스코, 에드워드 호퍼, 박수근 등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뜨게 해 주는 화가들의 그림들을 종횡무진 이어 나가며 ‘공감’이라는 새로운 지도를 그려 나간다.

그러나 자신의 삶을 강렬하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옳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삶을 사랑하는 만큼 희망해야 한다. 희망은 삶을 사랑한다는 가장 확실한 징표이니까. 늘 그래 왔듯이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그냥 뜬다. 그 태양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거기에 부여하는 의미이다. 소설 속 댈러웨이 부인 클래리사는 말한다. “그래도 우리 인간은 도시를, 그리고 아침을 마음에 품는다. 무엇보다도 우리 인간은 더 많은 것을 희망한다.“ 그래서 인간인 것이다. 그 어떤 무엇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 삶에 대해 끊임없이 희망을 갖는 것, 그것은 살아 있는 인간이 해야 할 유일한 일이다.

위대한 소설가와 화가들은 통섭의 시대를 여는 선구자들이다. 그리고 그들이 예민한 촉각으로 깊은 통찰을 건져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삶에 대한 열정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랑에 빠지면 못 보던 것이 보이고, 안 들리던 것이 들리고, 못 맡던 냄새를 맡게 된다. 사랑은 감정, 지성, 감각, 에너지 등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상대에게 전면적으로 개방하고 투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일상에는 권태라는 이끼가 끼기 마련이다. 모든 것이 긴장감을 잃고, 관성적으로 되고, 권태에 빠져들면 삶은 무감각하고 지루한 것이 되고 만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사랑하기 전에 할 수 없었던 것을 해낼 수 있기에, 사랑은 주어진 세상을 완전히 특별하게 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사랑을 연인에 대한 사랑으로 한정할 필요는 없다. 사람이든, 사물이든, 동물이든, 공부든, 취미든 그 대상이 무엇이든 사랑을 하고 열정을 바치는 것은 무조건 좋은 일이다. 더 많은 사랑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어야 한다.

● 위대한 작품을 남긴 거장들이 공통적인 메시지는 '공감‘

변하지 않는 진리는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절대 종교에 귀의하고 어떤 사람은 ‘-주의’를 신봉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돈이나 명예를 위해 목숨의 위험까지도 무릅쓴다. 그러나 아무리 권력을 가진 인간이라 할지라도 언제 어떻게 한순간에 무너질지 모르는 약한 존재다. 인간이 약한 존재라는 걸 간파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술의 통찰이자 인문학의 출발점이어야 한다.

미약한 개인이 위대한 인류가 되는 놀라운 마법의 비밀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공감 능력이다. 타인의 문제를 나의 것으로 인지하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 서로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이루는 집단 지성은 사실 약한 존재들의 생존 전략이었다.

미술, 문학,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 빅토르 위고 같은 위대한 작가와 마르크스 같은 위대한 사상가는 모두 그토록 약한 인간을 사랑했다는 것을. 진리를 추구하는 위대함은 바로 사랑에서 시쳄滂홱 그리하여 저자는 “아픔이 많은 사람들, 과오로 죄악에 빠진 가련한 사람들, 오류를 저지른 사람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바로 사랑의 시작”이라고 믿는다.

『레 미제라블』에서 은촛대와 은식기를 훔친 장 발장을 용서하고, 그에게 다른 삶을 준 감동적인 인물인 미리엘 주교에 대해 빅토르 위고는 한마디로 “그는 의견이 없었고, 그는 공감을 갖고 있었다.”라고 표현한다. 우리의 의견이란 사실 경험과 지금까지의 학습을 통해서 형성된 것이다. 나의 의견은 일면 옳은 것이지만, 새롭게 닥친 상황에서는 언제든지 사물의 다른 면을 보지 못하는 편견으로 전락할 위험이 얼마든지 있다. 미리엘 주교는 프랑스혁명의 격동기를 산 인물이었다. 그는 격렬한 사회적 변화 앞에서 흔히 정파적 이익에 따른 혼란스러운 의견을 갖느니 차라리 ‘공감’을 택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세상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진숙, 『롤리타는 없다』 프롤로그에서

● 타인에 대한 공감과 자기 성찰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는 ‘성숙’

하나의 잣대로 모든 것을 평가하고 오로지 한 명의 1등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교육 환경에 길들여진 우리가 맞닥뜨리는 가장 큰 유혹은 무엇일까? 바로 이 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저 남들이 제시한 정답을 빨리 찾아 그것만이 진리라고 믿고 싶은 유혹이다.

단테는 인간들은 누구나 피할 수 없는 결함이 있고, 그 결함만으로 지옥에 빠질 이유가 충분하다고 여겼다. 사실 꼭 죽어서가 아니더라도 살아 있는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지옥이 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콤플렉스, 정말 지긋지긋하게 증오하면서 헤어지지 못하는 사람들과 상황들,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고통, 누가 뭐라고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스스로 빠져드는 열등감… 이 모든 것이 시간 속에서 해소되지 않으면 지옥은 사후 세계,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지옥은 스스로 만들어 갇히는 것이다.

물론 인문학은 처세술이 아니다. “답을 찾아 가는 과정의 불안정성을 즐길 수 있는 심적 태도가 성숙의 가장 기본이 아닐까. 그리고 그것이 이 지상에서의 팍팍한 삶을 견딜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러나 고전은 우리가 이 삶의 지옥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등불이다.

젊은 시절의 방종과 어리석음에 대한 성찰과 반성, 그것을 기반으로 한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은 인간적인 성숙으로 나아가는 기본이다. 그러나 도리언 그레이는 자신을 사랑해 자살한 여인에 대해서도, 자신이 아편굴로 유혹해서 타락시킨 젊은이들에 대해서도, 심지어 자신이 살해한 사람에 대해서도 아무런 연민이나 동정심, 죄책감, 공감을 느끼지 못했다. 방부제 미모처럼 그의 마음에도 냉혹한 방부제가 처져 있었던 모양이다. 요즘 식으로 말하면,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줄 모르는 사이코패스의 기질이 농후한 인간이었다. 유한한 시간을 사는 인간에게 주어지는 가장 커다란 선물은 성숙이다. 자신에 대한 성찰과 타인에 대한 연민이 없었던 도리언 그레이에게 성숙은 존재할 수 없었다. 그는 발효로 깊어질 수는 없고 흉측하게 부패할 뿐이었다.

폐쇄된 사회에서 승자는 우월감을 느끼고 패자는 열등감을 느낀다. 고착화된 프레임에 갇힌 우리는 타인의 시선(척도)에 지배당한 채 기존의 룰을 좇으면서도 그것이 비뚤어진 욕망이라는 것도 모른다. 톨스토이처럼, 이제 우리도 삶을 뒤돌아봐야 할 때다.

백작 가문에서 태어난 톨스토이는 젊은 시절을 방탕하게 보내고 나서 후에 농민 계몽운동과 새로운 공동체 운동에 매진했다. 그는 서구화된 귀족들의 위선적이고 타락한 삶을 비판하고 러시아 농민들의 소박함을 삶의 모범으로 삼았다. 『안나 카레니나』의 또 다른 주인공 레빈과 키티는 톨스토이가 찾은 대안적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한때 브론스키의 사랑을 잃고 실의에 빠졌던 키티는 레빈과 결혼을 했고, 시골 영지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 안나 때문에 사교계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본 키티는 결국 인생에서 승리했다. 사랑이 운명을 바꾼다는 것은 삶을 살아가는 내적인 태도를 바꾼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랑이 일으키는 강렬한 에너지는 변화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내적인 힘이 될 때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진숙

저자 이진숙은 미술 작품이 주는 각별한 감동을 전하기 위해 오랫동안 다채로운 강의로 ‘아름다움 함께 나누기’를 실천해 왔다. 특히 고전 문학이 주는 깊은 성찰에서 공감 인문학을 끌어올리며 성숙한 삶을 지향하는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를 여행하다가 트레티야코프 미술관에서 만난 그림들에 큰 감명을 받아 평생의 업으로 여겨 온 문학을 등지고 미술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모스크바의 러시아국립인문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카지미르 말레비치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술 공부의 첫 시작이었던 러시아 미술사를 정리한 작업이 『러시아 미술사』(2007)로 결실을 맺었고, 내 나라 대한민국의 현대미술의 흐름을 짚어 보는 작업이 『미술의 빅뱅』(2010)이고, 미술 내부의 다양한 분야들을 섭렵해 보는 작업이 『위대한 미술책』(2014)이다. 그리고 미술가들의 분투를 역사의 관점에서 해석해 보려는 시도가 『시대를 훔친 미술』(2015)이며, 다시 문학으로 돌아와 미술과의 통섭을 시도한 작업이 『롤리타는 없다』이다.

톨스토이처럼, 빅토르 위고처럼, 프루스트처럼 쓸 수 없지만 문학을 사랑했듯이, 벨라스케스나 마크 로스코처럼 그릴 수 없지만 미술을 사랑했다. 이 무능력과 사랑이 나를 영원한 학생으로 남게 한다. 내가 미술과 문학의 영원한 학생으로 남아 지금도 두 세계를 갈구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내게 주어진 이 시대의 의미를 알고 싶었다. 혼란스러운 시대의 얼굴이 무엇인지 아는 것, 더 나아가서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세상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가는 것이 내가 예술 작품의 근처를 떠나지 못하고 기웃거리는 이유다. 시대와 인간, 그리고 예술 행위 자체를 이해하기 위한 예술가들의 아낌없는 분투가 모여 이룬 역사가 예술사다. 순수한 형식주의를 추구하는 순간에도 예술은 늘 인간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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