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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권리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 선언
정여울 지음
민음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6년 05월 16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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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6.29MB)
ISBN 978893743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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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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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공부할 권리를 찾다!
인생의 갈림길마다 때로는 처절하게 인생의 의미를 찾고, 때로는 아프게 삶의 가치를 고민하면서 그 해답을 책에서 찾아온 작가, 정여울. 『공부할 권리』는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정여울의 혜안을 집약한 걸작을 소개하는 책이다. 마르크스에서 지그문트 바우만까지, 《리어왕》에서 《이방인》까지 정여울이 종횡무진 횡단했던 책 읽기를 삶의 지도에 그려 넣는다.

그 여정은 때로는 시인 네루다의 질문에서 시작하기도 하고, 마르크스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때로는 슬픔이라는 위대한 감정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한 안티고네에게서, 나약함으로 숭고함을 쟁취한 윤동주 시인에게서 삶의 가치와 품위를 찾는 여정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정여울은 사회학자들의 관찰력과 인문학자들의 감수성을 통해 자신만의 공부를 실천한다.
이 책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정여울이 자신만의 작은 마음의 학교에서 스스로 배우고 익힌 배움의 기술이 담겨 있다. 정여울은 자격증과 스펙을 위한 공부가 아닌, 자유롭게 사고하고 행동할 권리를 되찾는 마음의 여정을 통해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 될 천진한 ‘내면의 아이’를 발견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 또 다른 친구들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시작하며, 초대를 건넨다. 함께 ‘공부할 권리’를 찾는 여정으로의 초대를.
왜, 공부할 권리인가?

1부 인간의 조건
영감의 원천: 진정한 나를 상상하라
용기의 숭고함: 일리아스, 우리 안의 영웅을 찾아서
슬퍼할 권리: 안티고네, 위대한 죽음의 서사시
사랑할 권리: 완벽한 프로메테우스, 불완전한 인간을 사랑하다
인간다운 삶: 소로와 함께 걷는 마음의 오솔길

2부 창조의 불꽃
고독할 자유: 소년은 고독을 통해 어른이 된다
작가의 탄생: 고독할수록 나다워지는 사람들
나약할 권리: 상처를 성찰로 이끄는 구원의 힘
내면의 황금: 당신 안의 멘토, 당신안의 현자를 찾아

3부 인생의 품격
열림과 트임: 아름다움에 눈 뜨다
상처의 인식: 돌이킬 수 없는 상처의 극복
나르시시즘의 역설: 리어 왕, 자기애의 극한까지 걸어가다
작은 공동체: 인간다움을 회복시키는 자아의 확장

4부 마음의 확장
분노할 권리: 우리는 분노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기억과 억압: 콤플렉스 극복의 길은 공동체 회복에 있다
영혼의 대화: 연대를 향한 의지
치유의 공동체: 파괴가 아닌 성숙으로

5부 가치 있는 삶
정의(正義)의 정의(定義): 정의보다 정의감이 필요한 순간들
혁명의 꿈: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
오늘도 씁니다: 당신의 심장에 가닿기 위해
질문의 시작: 물음표를 들이대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니
전일성의 회복: 가장 아픈 그림자와 춤추다

1부 인간의 조건
오디세우스는 험난한 여정을 거쳐 집에 돌아와, 자신의 아내 페넬로페에게 온갖 감언이설로 구혼한 남자들,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그 모든 남자들을 살해합니다. 오디세우스의 분노가 매우 잔인하게 표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역사가 그를 영웅으로 기억하는 것은 자신의 분노를 침착하게 통제하고 전략적으로 이용하여 마침내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오디세우스의 놀라운 이성 때문입니다.

부당함에 대한 영혼의 분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회의 중추가 망가져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분노에는 사회를 파괴시키는 에너지가 있지만, 동시에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에너지도 가지고 있지요. 인류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회를 파괴시키는 에너지로서의 분노’가 아니라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분노, 그러니까 ‘정의로운 분노’에 대한 공감대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2부 창조의 불꽃
버지니아 울프는 맹렬하게 글을 썼지만 때로는 쓰는 것보다 지우고 고치는 양이 더 많았지요. 끊임없이 지우고, 고치고, 지우고 또 고치면서 그녀의 작품은 빛을 더해갔습니다. 일필휘지로 어느 날 밤 하루 만에 글을 쓸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뮤즈의 환상’을 버려야만 진정한 창작의 자유가 찾아옵니다.

3부 삶의 품격
더 많은 돈, 더 큰 집, 더 멋진 스위트홈을 이루는 것이 현대인의 이상이 되었지만, 그것을 꿈꾸는 이상 자체가 ‘커다란 감옥’일 수 있다는 점을 마르크스는 일찍이 간파합니다. 시민혁명은 분명 자유를 얻게 해 주었지만, 그 자유의 본질은 ‘돈을 벌어야만 얻을 수 있는 자유’였음을 말입니다.

4부 마음의 확장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 꿈에서 나오는 여러 인물이나 기호들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 그 꿈이 ‘왜, 어떻게’ 나 자신의 운명과 상처를 반영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그 상처를 치유해야하는지 도움을 주는 것은 융의 분석심리학입니다.

아들러는 열등감콤플렉스를 극복할 대안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길러야 함을 역설합니다. 현대인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만 받으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자기계발의 공식이 각인되어 있지만, 실제 사회생활을 해 보면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인과의 협력’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5부 가치 창조
새뮤얼 존슨은 “자기 삶에서 어떤 선택을 할 때는 그것이 반드시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임을 잊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진정한 선택의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라는 환상을 버릴 자유가 남아 있습니다. 국가가 우리의 운명을 바꾸게 놔둘 것이 아니라, 우리가 국가의 운명을 바꾸도록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나무는 위로도 자라지만 아래로도 자랍니다. 아니, 아래로 자라야만 위로도 자랄 수 있습니다. 외적인 성장만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아래로 자라는 법, 내면으로 자라는 법, 무의식 깊숙이 영혼의 닻을 내리는 법을 망각해 버렸습니다. 위로, 더 빨리, 더 많이 자라기만 하느라 우리 내면의 뿌리가 얼마나 자라야 하는지, 미처 돌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요.

“공부란, 과거와 현재의 문제를 깨닫고 미래의 삶을 개척하는 것!”

인간이 지켜내야 하는 숭고함에 대하여
읽고 쓰는 것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하여

■ 감성과 지성을 모두 발견하는 인문학 강의

헤세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서 진짜 내가 원하는 걸 찾는 여정이 삶의 공부라고 말한다. 『안티고네』는 인간이 목숨을 걸고라도 지켜야 할 가치가 있음을 깨닫게 한다.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가치들, 이것들을 위대한 작가들은 모두 공부를 통해 실천했다. 공부는 읽기와 글쓰기를 넘어서 삶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공부는 시인 네루다의 질문에서 시작하기도 하고, 마르크스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우리는 사회학자들의 관찰과 인문학자들의 감수성을 통해 이 공부를 실천해야 한다. 『공부할 권리』는 이제 진짜 공부를 시작하려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프레임을 제공하는 인문학 선언이 될 것이다.

긴 이력서는 진짜 나를 가리는 분장이 아니었을까? 인생의 문제 해결을 학벌에서만 찾으려고 한 것은 아닐까? 지금도 돈(실용성)과 가치(품위)라는 선택지에서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인생의 갈림길마다 때로는 처절하게 인생의 의미를 찾고, 때로는 아프게 삶의 가치를 고민하면서 그 해답을 책에서 찾아 온 작가의 혜안을 집약한 우리 시대 인문학자의 대표작!

제게 공부란 ‘과거와 현재의 내 문제를 깨닫고, 미래의 내 삶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책들을 만나면 꼭 ‘과거의 자신’에게 선물해 주고 싶어지지요.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나는 좀 더 힘을 내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 좋은 책을 읽을 때마다 저는 ‘문제가 주는 고통에 짓눌려 문제의 핵심을 발견하지 못한 나약한 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당시의 나에게로 다가가 ‘지금의 나에게 용기를 주는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어집니다.

■ 삶의 가치와 품위를 찾아주는 공부할 권리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나약함은 능력 없음으로 치부되고 있진 않는가? 타인의 시선이 중요한 사회에서 슬픔은 피해야 할 감정으로 오인되고 있진 않은가? 그러나 안티고네는 슬픔이라는 위대한 감정으로 공동체의 가치를 회복했고, 윤동주 시인은 나약함으로 숭고함을 쟁취했다.

그런데 이렇게 삶의 작은 가치들이 창조의 힘으로 꽃피우기 위해서 우리는 공부할 권리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책 읽기, 글쓰기, 여행, 결혼, 버리기, 용서하기, 희생하기, 이 모든 인생 항로에서 배움을 꼭 붙들고 있어야만 더 품위 있는 삶을 쟁취할 수 있다. 『공부할 권리』는 마르크스에서 지그문트 바우만까지, 『리어 왕』에서 『이방인』까지 저자가 종횡무진 횡단했던 책 읽기를 삶의 지도에 그려 넣고 있다.

■ 70장의 카드뉴스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3차원 독서

1부 인간의 조건
신데렐라는 남들이 아무리 자신을 초라하게 볼지라도 자신의 위대함을 끝내 믿는 인간의 신비를 증언합니다. ‘재투성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 묻혀 있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인간의 위엄을 표현하는 동화 언어”이고, “자신의 유래를 알지 못하면서도 절실하게 미래를 갈망하는 은밀한 귀족의 굴복하지 않음을 표현하는 암호”지요.

아킬레우스는 『일리아드』에서 처음부터 멋진 영웅이라기보다는 점점 성장하는 영웅의 내면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아킬레스건’이라는 단어의 유래에서 알 수 있듯 그의 치명적인 결점은 발뒤꿈치였다고들 말하지요. 하지만 『일리아드』를 보면 그의 진정한 아킬레스건은 형제처럼 동고동락하며 자라난 죽마고우인 파트로클로스였던 것 같습니다

2부 창조의 불꽃
나무는 위로도 자라지만 아래로도 자랍니다. 아니, 아래로 자라야만 위로도 자랄 수 있습니다. 외적인 성장만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아래로 자라는 법, 내면으로 자라는 법, 무의식 깊숙이 영혼의 닻을 내리는 법을 망각해 버렸습니다. 위로, 더 빨리, 더 많이 자라기만 하느라 우리 내면의 뿌리가 얼마나 자라야 하는지, 미처 돌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는 남들에게 ‘보이는 것’을 가꾸고 꾸미느라 정작 남들에게 보여 줄 수 없는 우리 안의 비밀, 슬픔, 상처, 희망을 가꿀 시간을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을 수 있는 감수성이 필요합니다. 잠시 트위터와 카톡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과 만날 수 있는 진정한 고독을 되찾아야 합니다.

3부 인생의 품격
새뮤얼 존슨은 “자기 삶에서 어떤 선택을 할 때는 그것이 반드시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임을 잊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진정한 선택의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라는 환상을 버릴 자유가 남아 있습니다. 국가가 우리의 운명을 바꾸게 놔둘 것이 아니라, 우리가 국가의 운명을 바꾸도록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4부 마음의 확장
오디세우스는 험난한 여정을 거쳐 집에 돌아와, 자신의 아내 페넬로페에게 온갖 감언이설로 구혼한 남자들,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그 모든 남자들을 살해합니다. 오디세우스의 분노가 매우 잔인하게 표출된 것은 사실이지만, 역사가 그를 영웅으로 기억하는 것은 자신의 분노를 침착하게 통제하고 전략적으로 이용하여 마침내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오디세우스의 놀라운 이성 때문입니다.

부당함에 대한 영혼의 분노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사회의 중추가 망가져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분노에는 사회를 파괴시키는 에너지가 있지만, 동시에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에너지도 가지고 있지요. 인류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회를 파괴시키는 에너지로서의 분노’가 아니라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분노, 그러니까 ‘정의로운 분노’에 대한 공감대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이 꿈에서 나오는 여러 인물이나 기호들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 그 꿈이 ‘왜, 어떻게’ 나 자신의 운명과 상처를 반영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그 상처를 치유해야하는지 도움을 주는 것은 융의 분석심리학입니다.

아들러는 열등감콤플렉스를 극복할 대안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길러야 함을 역설합니다. 현대인은 자신의 ‘능력’을 인정만 받으면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자기계발의 공식이 각인되어 있지만, 실제 사회생활을 해 보면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인과의 협력’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5부 가치 있는 삶
버지니아 울프는 맹렬하게 글을 썼지만 때로는 쓰는 것보다 지우고 고치는 양이 더 많았지요. 끊임없이 지우고, 고치고, 지우고 또 고치면서 그녀의 작품은 빛을 더해갔습니다. 일필휘지로 어느 날 밤 하루 만에 글을 쓸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뮤즈의 환상’을 버려야만 진정한 창작의 자유가 찾아옵니다.

더 많은 돈, 더 큰 집, 더 멋진 스위트홈을 이루는 것이 현대인의 이상이 되었지만, 그것을 꿈꾸는 이상 자체가 ‘커다란 감옥’일 수 있다는 점을 마르크스는 일찍이 간파합니다. 시민혁명은 분명 자유를 얻게 해 주었지만, 그 자유의 본질은 ‘돈을 벌어야만 얻을 수 있는 자유’였음을 말입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여울

저자 정여울은 끊임없이 읽고 쓰면서 공부를 삶으로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문학평론가, 나약함 속에서 힘을 찾고 작은 공동체에서 잠재력을 발견하는 인문학자. 서울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학교 국문학과 문학박사이다. 현재 국악방송 라디오에서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을 진행하고 있다. 『내가 사랑한 유럽』에서 반짝이는 감성으로 길을 인도했던 외로운 여행자이며, 『헤세로 가는 길』에서 문학 거장의 마음을 탐험했던 지적 모험가이다. 이 밖에 『그림자 여행』,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의 따듯한 에세이와 『잘 있지 말아요』, 『마음의 서재』, 『시네필 다이어리』, 『소설 읽는 시간』,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등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인문서의 저자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강의했다.

작가의 말

제게 공부란 ‘과거와 현재의 내 문제를 깨닫고, 미래의 내 삶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책들을 만나면 꼭 ‘과거의 자신’에게 선물해 주고 싶어지지요.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나는 좀 더 힘을 내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 텐데. 좋은 책을 읽을 때마다 저는 ‘문제가 주는 고통에 짓눌려 문제의 핵심을 발견하지 못한 나약한 나’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 당시의 나에게로 다가가 ‘지금의 나에게 용기를 주는 이 책’을 선물해 주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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