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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기이한 새소리를 들었다

김지녀 시집
김지녀 지음
민음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1년 01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0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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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67MB)
ISBN 9788937458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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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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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풍경의 리얼리티 속에서
낯선 새의 울음처럼 튀어 오르는 모더니티

첫 시집 『시소의 감정』과 두 번째 시집 『양들의 사회학』을 통해 섬세한 인식과 탁월한 형상화 능력을 인정받아 온 시인 김지녀의 세 번째 시집 『방금 기이한 새소리를 들었다』가 민음의 시 276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집 『방금 기이한 새소리를 들었다』는 익숙한 멜로디의 악장으로 구성된, 들은 적 없이 웅장하고 낯선 교향곡과 닮았다. 시인은 능숙한 지휘자로서 각각의 시편들을 부드럽게 연주하고 적소에서 변주한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음역대로 연주되는 피아노곡에 갑자기 날카롭고 위태로운 바이올린이 등장하는 것처럼. 잔잔해 보이는 수면 아래 정체 모를 그림자가 일렁이는 것처럼. 정연함을 아는 사람이 건네는 균열은 우리의 일상에도 파문을 일게 한다. 김지녀의 시는 지상에 발붙인 생활 속에서 유유히 머물다가, 불현듯 상공의 예술을 향해 몸을 띄우거나 비튼다. 마치 정물처럼 앉아 있던 새가 한순간 날아오르듯 시가 전개되는 그 자연스럽고도 예측 불가한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1부 너의 등 뒤로 미끄러지듯이 닫히는 문
정물화 15
정착 16
나무와 나 나무 나 18
일방통행로 20
유리컵 22
폭풍우 24
레인룸 26
굉음 27
1846년 살롱의 저녁 29
수단 항구 32
무성영화 33

2부
오늘 여러 장 37
검은 봉지 38
꽁치 40
패널들과 아침을 42
팔레트 속 44
동의를 구합니다 46
우리 모두의 못 48
모기의 구체성 50
참여시에 대한 논문을 읽다가 52
밥을 주세요 54
역방향 55
폭이 좁고 옆으로 긴 형식 58

3부
과오일기 63
쿠바에서 방배동으로 가는 버스 64
두드리는 삶 67
같다 70
누군가 내 창문을 다 먹어 버렸다 73
그가 며칠째 전화가 없다 76
일광욕 78
사람의 힘으로 끊어 낼 수 없다는 말 80
스승의 날 82
개미에 대한 예의 84

종이 87
밤이 깊을 림(?) 89

4부
모레이가 물고기를 셉니다 93
스너글러 L의 손이 커서 95
악취감식가 스니퍼 97
날씨 변경 감시자 99
도그 워커 101
거미 랭글러 103
코르크 엽서 105

5부
깨무는 버릇 109
미래 110
흐리고 곳곳에 비 112
모래 축제 114
착시 116

머리칼 118
미래 120
고양이의 눈 속에서 밤이 길어진다 122
점 124
묘지 산책 125

작품 해설-박혜진(문학평론가)
입속의 살찐 잎 127

작가정보

저자(글) 김지녀

저자 : 김지녀
2007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시소의 감정』, 『양들의 사회학』이 있다.

작가의 말

질 지내요.
전화를 끊고

나는 정말 멀리 와 버린 사람이 되었다.

이제 누구에게도
잘 지내요.
인사하지 않기로 했다.

2020년 10월
김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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