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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0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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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ePUB (40.14MB)
ISBN 9788936409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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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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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추구한 ‘우상파괴자’이자 한국 청년들의 ‘사상의 은사’
리영희 선생 10주기 기념 대표선

평생을 ‘우상파괴자’이자 실천하는 지식인으로 살았고, 한국 젊은이들의 ‘사상의 은사’로 존경받아온 리영희 선생의 타계 10주기 기념 선집 『생각하고 저항하는 이를 위하여』가 출간되었다. 선생은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시민의 의식화로 자신이 쓴 글들의 수명이 거의 끝나간다고 말했다. 그러나 쓰인 지 수십년이 지난 현재에도 선생의 글들은 강한 울림과 호소력을 지니고 있다. 진위를 알 수 없는 정보와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소위 ‘탈진실’의 시대에 거짓 권력과 우상의 황혼 속에서 열렬히 진실을 간구했던 선생의 글이 더욱 빛나는 이유다. 이에 리영희재단은 선생의 사유가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길 바라며 선생이 생전에 출간한 저서와 번역서 등 총 20여권, 7,500여면에 달하는 방대한 저술에 담긴 350여편의 글들 중에서 22편의 ‘대표작’을 엄선해 이 선집을 기획했다. 선별의 기준은 세가지다. 첫째 리영희 사상의 줄기를 더듬어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작, 둘째 발표 당시 엄청난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거나 지적 충격을 안겨주었던 문제작, 셋째 선생의 사유나 실천을 직접 접할 기회가 없었던 청년 세대가 새로이 읽고 공감할 만한 글이라는 기준에 의거했다. ‘리영희 사상’과 호흡하며 한 시대를 살아낸 세대에게는 여전히 그의 생각이 강력한 현실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환기하고, 동시에 질주하는 글로벌 자본주의 세계에서 좌절을 강요당하고 있는 2000년 이후 세대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근거와 부당한 현실에 저항할 자율적이고 비판적인 사고의 토대를 마련해줄 책이다
책을 펴내며
제1부 한반도
해설
1 광복 32주년의 반성
2 국가보안법 없는 90년대를 위하여
3 동북아지역의 평화질서 구축을 위한 제언
4 북한-미국 핵과 미사일 위기의 군사정치학
5 통일의 도덕성

제2부 국제관계
해설
1 대륙 중국에 대한 시각 조정
2 베트남 35년전쟁의 총평가
3 다시 일본의 ‘교과서 문제’를 생각한다
4 극단적 사유재산제, 광신적 반공주의, 군사국가

제3부 사상·언론
해설
1 상고이유서
2 파시스트는 페어플레이의 상대가 아니다
3 사회주의의 실패를 보는 한 지식인의 고민과 갈등
4 자유인이고자 한 끊임없는 노력
5 강요된 권위와 언론자유
6 기자 풍토 종횡기
7 남북문제에 대한 한국 언론의 문제

제4부 문명·미래
해설
1 농사꾼 임군에게 보내는 편지
2 아버지와 딸의 대담
3 광주는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4 핵은 확실히 ‘죽음’을 보장한다
5 내가 아직 종교를 가지지 않는 이유
6 무한경쟁시대와 정보화와 인간

리영희 선생 연보
리영희재단 소개
수록문 출처

리영희 사유의 바탕이라 할 수 있는 사상과 언론의 자유, 진실에 관련된 글들을 묶었다. 「상고이유서」에서는 『8억인과의 대화』 『우상과 이성』에 실린 자신의 글을 반공법 위반으로 몰아가는 권력의 광기를, 서대문구치소에서 영어의 몸이 된 상태로 통렬하게 질타하고 있다. 반공법의 모순과 부당성, 판·검사 등 법조인과 최고통치자 및 지도층 인사들의 ‘인식정지증’을 준열하게 비판하면서 사상의 자유가 민주주의의 근간임을 역설한다. 1988년 ‘5공청문회’를 목도한 후 기고한 「파시스트는 페어플레이의 상대가 아니다」는 파시스트나 기회주의자 들은 용서나 화해의 대상이 아니라 제거나 청산의 대상임을 언명한다. 5공 정권에서 호의호식한 자들은 대부분 ‘친일부역자’의 자손들로, 개혁의 본질은 인적 청산임을 강조한 것이다.
「사회주의의 실패를 보는 한 지식인의 고민과 갈등」은 1991년 선생이 동구권의 급격한 변화를 보면서 ‘지식인으로서 인식능력의 한계’와 ‘인간 이성에 대한 신념의 약화’를 느낀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보수와 진보 진영 양쪽에서 비판받은 글이다. 하지만 스딸린식 사회주의의 실패, 미국식 ‘자유민주주의’가 승리한 것이라는 삿된 주장, 인간성 회복을 지탱해주는 이론적 근거로서의 ‘전기 맑스주의’의 유효성에 대한 생각과, 인간 본성의 개조 가능성에 대한 회의, 향후 통일에 대한 견해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 이후에 대한 자신의 공부에 부족함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회주의 그후’를 성찰하고자 했다.
「자유인이고자 한 끊임없는 노력」에서는 독서를 ‘자유인이 되고자 하는 염원에서 출발하는, 모든 사람의 자기창조 노력’이라고 규정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강요된 권위와 언론자유: 베트남전쟁을 중심으로」는 냉전이데올로기에 맞설 수 있는 언론의 자유와 언론인, 지식인의 사회적 책무를 역설하여 내용과 방법 모든 면에서 리영희식 글쓰기의 ‘전범’을 보여주었다. 「기자 풍토 종횡기」에서 선생은 한국 언론과 언론인의 부패타락상의 근원과 문제점을 풍자적으로 비판한다. 한국의 기자집단을 ‘이완용 기자’류와 ‘홍경래 기자’류로 대비하고, 언론인은 없고 ‘언롱인(言弄人)’만 남았다는 비판은 통렬하다. 부패하고 타락하여 권력에 기생하고 약자에게는 군림하며 돈이나 뜯어내고 갈수록 지성은 퇴보하여

작가정보

저자 : 리영희재단 (기획)
리영희(李泳禧) 1929년 평안북도 운산군 북진면에서 태어나 1950년 한국해양대를 졸업했다. 합동통신 외신부 기자, 조선일보·합동통신 외신부장을 역임했고, 미국 노스웨스턴대 신문대학원에서 연수했다. 1976년 한양대 문리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 박정희정권에 의해 해직되었다가 1980년 복직했고, 같은 해 전두환정권에 의해 다시 해직되었다가 1984년 복직했다. 1987년 미국 버클리대에 부교수로 초빙되어 강의했으며 1995년 한양대 교수직에서 정년퇴임 후 1999년까지 같은 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대우교수를 역임했다. 2010년 타계했다.
저서로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분단을 넘어서』 『80년대의 국제정세와 한반도』 『베트남전쟁』 『역설의 변증』 『역정』 『自由人, 자유인』 『인간만사 새옹지마』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스핑크스의 코』 『반세기의 신화』 『대화』 등이 있다.

저자 : 백영서 (엮음)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 리영희재단 이사장. 저서로 『동아시아의 귀환』 『사회인문학의 길』 『핵심현장에서 동아시아를 다시 묻다』 『백년의 변혁: 3·1에서 촛불까지』(편저) 등이 있다.

저자 : 최영묵 (엮음)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리영희재단 이사. 한양대 신문방송학과에서 리영희 선생의 지도를 받으며 공부했다. 저서로 『비판과 정명』 『리영희를 함께 읽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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