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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봉

안재성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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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5월 02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4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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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36406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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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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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봉』은 인간 윤한봉에 대한 가장 완전한 기록이다. 윤한봉을 망명길로 내몬 5·18민주화운동은 물론이고, 그를 광주·전남 학생운동의 구심점으로 발돋움시킨 민청학련사건, 그의 운동 경력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던 국제평화대행진까지, 윤한봉의 인생을 뒤흔든 굵직한 사건들도 빠짐없이 서술되었다. 덕분에 그의 인생 역정을 가만히 따라가기만 해도 한국 민주화운동의 과정과 실상이 선명하게 들어온다.
책머리에 | 스스로 거름이 된 사람

1 담배 피우는 남자 | 1981 시애틀
2 빛고을의 5월 | 1980 광주
3 망명 | 1981 태평양
4 천사들의 도시 | 1982 로스앤젤레스
5 고립 | 1983 로스앤젤레스
6 돌쇠와 곰바우들 | 1984 로스앤젤레스
7 따뜻한 밥 | 1978 광주
8 해조음 | 1948~69 칠량, 광주
9 사해동포주의 | 1986~89 미국
10 국제평화대행진 | 1989 미국
11 700원짜리 선거 | 1971~73 전남대
12 민청학련 | 1974 전남대
13 아버지 | 1974 전남대
14 합수 | 1975 광주
15 조직의 명령이오! | 1976 광주
16 아름답고 슬픈 결혼식 | 1978 광주
17 신노선 | 1991 미국
18 자살 연습 | 1979 광주
19 대동정신 | 1993~2006 광주

발문 | 홍희담
연보
참고자료

중학교 때였다. 한글과 한문 중 어느 게 더 우수한가를 두고 절친한 고향 친구와 논쟁을 하게 되었다. 서당에 다니고 있던 친구는 한문을 모르면 사람 노릇을 못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버지와 큰형으로부터 한글이 세계에서 제일 훌륭한 문자라는 말을 듣고 자라난 윤한봉은 한글이 더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한참 말싸움을 하던 끝에 화를 참지 못한 윤한봉이 벌떡 일어나 맹세를 해버렸다.
“만약에 내가 앞으로 한문을 쓰게 되면 개새끼다!”
이때부터 한자를 쳐다보지도 않고 살았는데 한자가 일상적으로 통용되던 시절이다보니 실생활에서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중략) 나중에 경찰 수사를 받을 때도 본적 등을 한자로 못 쓰자 일부러 안 쓰는 것으로 오해받아 ‘억울하게’ 두들겨 맞기도 했다. 그래도 끝내 한자 공부를 하지 않았다.(150면)

박형선과 함께 책을 팔러 소안도에 갔을 때였다. 박형선은 술을 좋아했는데 옥살이하고 나와 집안에서 구박을 받는 처지라 주머니에 땡전 한 푼이 없었다. 저녁이 되니 자꾸 술 생각이 나서 윤한봉에게 졸랐다.
“한봉이 형, 막걸리 딱 한 잔만 합시다.”
윤한봉은 냉정했다.
“무슨 소리야? 우리가 뭐 때문에 이걸 팔고 다니는데?”
“아니, 형님 딱 한 잔만!”
“안 돼! 이 돈은 개인 돈이 아닌 것이여. 절대 안 돼!”
“아이고 내가 정말 미쳐블겄소!”
박형선은 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팬티 차림으로 바닷물 속에 뛰어들어 열을 식히다가 한참 만에 나오는 것이었다.
이토록 지독하게 모은 돈으로 김정길에게 몸보신용 염소를 사 먹이고 구례 화엄사 쪽으로 요양을 보냈으며, 남은 돈은 구속자협의회 운영비로 썼다.(267~268면)

셋째 아들의 결혼이 팔순 노모의 간절한 소원이었다. 귀국을 하니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으면서 윤한봉에게 먼저 청혼을 해오는 여성도 여럿 있었다. (중략) 윤한봉은 곧장 로스앤젤레스 민족학교로 국제전화를 걸었다.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총무 신경희가 받자, 긴말 없이 자기하고 결혼하자며 한국에 들어오라고 했다. 그야말로 무뚝뚝한 청혼이었다.
갑자기 예상치 못한 말을 들은 신경희는 멍해져서 자기가 정확히 무슨 말을 들었는가도 잊어버렸다. 생각 좀 해보고 다시 통화하자고 답했다. 신경희는 일주일 후 다시 윤한봉의 전화를 받았다.
“생각해봤어?”
“형님, 나 먹여 살릴 수 있어요?”
얼떨결에 나온 신경희의 말에 윤한봉은 태연했다.
“내가 어떻게 먹여 살리나?”
“알았어요. 들어갈게요.”(355~356면)

필라델피아에서 한청련으로 활동하다가 탈퇴한 어떤 이는 예전에 광주항쟁 때 죽은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윤한봉과 논쟁을 벌인 적이 있었다. 그는 사망자 수가 너무 과장된 것 같다고 했는데 윤한봉은 강력하게 2천 명이 맞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윤한봉이 귀국 후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일부러 그를 불러내 사과를 하는 것이었다. 사망자 수에 대해 자기가 잘못 알았으며 2천 명은 과장된 것이 맞더라면서 미안하다고 했다. 자신을 돌아보고 잘못을 솔직히 인정할 줄 아는 이 사람이야말로 정말 운동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구나 싶었다.(369면)

이학영은 ‘형’이라는 말이 그에게 가장 적합한 호칭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깡패들에게 두들겨 맞고 있으면 달려와 그놈들을 두들겨 패서 쫓아내줄 것 같은 형, 먹고살기에 힘들어 지쳐 있으면 찾아와 등을 두드려주는 형, 살기가 팍팍하여 잠시 한눈팔라치면 ‘야 이놈아, 니가 그렇게 살면 쓰겄냐?’라고 구수한 전라도 말로 꾸짖어줄 것 같은 형이었다. 마음이 약해져서 돈과 권력에 무릎 꿇고 싶어질 때면, ‘야, 나도 있잖냐. 힘들어도 함께 버티자’라고 부추겨줄 것 같은 형이었다. 한봉이 형이라면 아무리 힘들어도 쓰러지지 않을 거고, 한봉이 형이라면 떼돈을 들고와서 회유해도 넘어가지 않을 거라고 이학영은 회고했다.(373~374면)

어떠한 부와 명예, 지위도 바라지 않고
역사와 민중을 위해 온몸을 바친 한 ‘혁명적 인간’의 초상

최근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수많은 논란과 역사 왜곡 논쟁을 불러일으킨 『전두환 회고록』에서 ‘북한에 이용된다’는 인식을 피하기 위해 거짓 구호를 외쳤던 인물로 지목된 윤한봉. 그 합수 윤한봉의 치열했던 삶을 담은 평전『윤한봉』이 출간되었다. 윤한봉 선생의 10주기를 맞아 기획된 이 책은 유신부터 5·18까지 1970년대 학생운동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인물이자, 망명객 신분으로 미국 내 한인운동의 기반을 만들고 이를 국제연대로까지 발전시킨 세계적인 활동가로서의 진면목이 그대로 담긴 윤한봉의 첫 공식 평전이다.
윤한봉의 엄청난 활동경력에 비해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오랫동안 해외에서 망명 생활을 한 탓에 잊히고 만 것이다. 이에 대해 미술사학자 유홍준은 “윤한봉, 그의 이름을 모른다면 나이가 아주 어린 사람이거나 인생을 너무 쉽게 산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4·19와 5·18, 6월 혁명을 기억해야 하는 것처럼, 그 역사를 만든 사람들의 이름 또한 잊혀서는 안 된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윤한봉』을 읽어야 할 이유이다.
집필은 『파업』, 『황금이삭』, 『경성 트로이카』 등 역사 기록을 엄밀하게 해석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소설가 안재성이 맡았다. 그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 같은 평전이 탄생했다. 현장감을 극대화시킨 생생한 묘사와 캐릭터를 잘 살린 대사 등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평전 읽기에 흥미를 더했다. 윤한봉의 인생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순간들을 엇갈리게 배치하여 궁금증이 꼬리를 물도록 한 부분은 특기할 만하다.
『윤한봉』은 인간 윤한봉에 대한 가장 완전한 기록이다. 이 책을 기획한 (사)합수윤한봉기념사업회는 매회 20~30명씩, 연인원 25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집담회를 개최하고 시애틀,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50여 명의 관련자를 인터뷰했다. 덕분에 1996년 출간된 윤한봉의 회고록에는 빠져 있던 이후의 행적들이나 당시에는 미처 정리되지 못한 자료들까지 충실히 반영됐다.
이 책에는 윤한봉을 망명길로 내몬 5·18민주화운동은 물론이고, 그를 광주·전남 학생운동의 구심점으로 발돋움시킨 민청학련사건, 그의 운동 경력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던 국제평화대행진까지, 윤한봉의 인생을 뒤흔든 굵직한 사건들도 빠짐없이 서술되었다. 덕분에 그의 인생 역정을 가만히 따라가기만 해도 한국 민주화운동의 과정과 실상이 선명하게 들어온다.
6월 항쟁 30주년과 함께 한국 민주주의의 재도약을 앞둔 지금, 역사와 민중을 위해 평생을 바친 한 ‘혁명적 인간’의 삶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든 수많은 이들의 피와 땀을 떠올리게 하며, 진실로 가치 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귀중한 시사를 안겨줄 것이다.
한편 (사)합수윤한봉기념사업회는 최근 윤한봉에 대한 『전두환 회고록』의 왜곡 서술을 문제 삼아 명예훼손의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순박한 시골 청년은
어떻게 ‘반란 수괴’가 되었나?

『윤한봉』은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수배자이자 국제연대를 조직한 세계적 활동가, 임수경의 방북과 귀환을 기획한 통일운동가였던 합수 윤한봉 선생의 삶을 충실히 기록한 평전이다. 총 19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내용의 대부분을 운동가로서 그의 활동이 가장 두드러졌던 1971년부터 1993년까지의 이야기에 할애했다. 그 전반부에 해당하는 10년은 늦깎이 대학생으로 전남대에 입학한 윤한봉이 우여곡절 끝에 5·18민주화운동의 주모자로 수배되어 미국 망명을 결심하기까지의 이야기이다. 여기서는 ‘목장 풀밭에서 아내에게 피리 불어주며 조용히 행복하게 사는 게 꿈’이었던 청년 윤한봉이 ‘반란 수괴’로 거듭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윤한봉이 민주화투쟁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박정희 정권의 유신 선포였다. 라디오를 통해 뉴스를 듣던 윤한봉은 “열불이 치밀어 올라 어쩔 줄 모르다가 방에 돌아와서 펼쳐놓은 책과 영어사전을 볼펜과 연필로 마구 찍어대고 황소처럼 벽을 머리로 들이받으며 고함을 질렀다”고 한다.
또래보다 늦게 운동을 시작한 그가 단숨에 광주와 전라도 지역 책임자로 떠오르게 되는 과정도 상세하게 그려진다. 최소 50만 원은 있어야 한다는 단과대 학생회장 선거에 단돈 700원만 가지고 후배 민상홍을 당선시킨 일부터, 축제장 아이스케키 장사, 목초지 풀베기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활동비를 마련한 이야기, 전국농민쌀생산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하기 위해 2박 3일 동안 800인분의 밥을 지은 이야기 등은 흥미로울 뿐 아니라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하여 민청학련 사건, 남민전 사건 등 굵직한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것도 이 책의 큰 매력이다. 특히 윤한봉이 광주에서 대규모 유혈사태가 벌어질 것을 예견한 1980년 5월 15일부터 계엄군이 도청을 장악한 5월 27일까지의 이야기는 한 편의 영화처럼 긴박하게 전개된다.

초라한 망명객에서
세계적인 활동가로!

윤한봉의 미국 망명기를 다룬 후반부에는 신분을 밝힐 수 없어 가명을 쓰고 동양식품점에서 일하던 망명 초기부터 국제평화대행진을 주도하고 타민족 활동가들과 함께 국제연대를 조직하기까지, 윤한봉이 초라한 망명객에서 세계적인 활동가로 발돋움하는 과정이 담겼다.
윤한봉은 망명 이듬해부터 광주수난자돕기회를 결성하고, 박관현 열사의 옥사에 항의해 열흘간 단식농성을 벌이는 등 국내 활동을 이어갔다. 또 뿔뿔이 흩어져있던 한인사회를 결집하고 민족학교, 재미한국청년연합, 재미한겨레동포연합 등을 조직하여 재미동포의 권익 증진에 헌신했다. 30여 국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1989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평화대행진’은 그의 탁월한 기획력과 조직력을 보여주며, 임수경의 방북과 판문점을 통한 귀환을 기획하고 추진한 이가 윤한봉이었다는 사실은 그가 우리 현대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윤한봉의 강직한 성품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일화들도 흥미롭다. 수배자 신분임을 잊지 않기 위해 미국 생활 10년이 넘도록 침대 대신 맨바닥에 누워 혁대도 풀지 않고 잤다거나 동지들이 어렵게 모아준 돈을 허투루 쓸 수 없다며 담배도 땅에 떨어진 꽁초만 주워 피웠다는 이야기는 그의 원칙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미국 생활 은인이나 다름없는 김동건에게 직접 “선생님! 박정희가 탱크를 몰고 들어오던 날 새벽에 왜 그냥 도망치셨습니까? 선생님은 서울시민들이 뽑아준 시장이셨잖습니까? 서울시청 앞에서 그놈들과 총격전을 하다가 장렬한 죽음을 맞이하셨어야지요!” 했다는 일화는 젊은 시절 윤한봉의 혈기와 열정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광주에서 동지들과 함께 죽지 못한 자책감에 괴로워하던 그가 평생 어떤 마음으로 살아갔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스스로 거름이 된 사람
합수 윤한봉

윤한봉이 스스로 붙인 별명인 합수(合水)는 호남 지방에서 쓰는 토박이말로 똥거름이라는 뜻이다. 한없이 자신을 낮추어 평생을 똥거름처럼 살겠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실제로 그는 언제 어디서나 궂은일을 도맡아 했지만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다. 10여 년 미국 생활에서 그의 공식 직함은 민족학교 소사뿐이었고, 한국으로 돌아와 5·18기념재단을 만들 때에도 그는 어떤 직책도 맡지 않았을 뿐 아니라 공식행사에도 일체 참석하지 않았다. 후배들이 찾아와 동교동으로 인사하러 가자고 했을 때에도 윤한봉은 고개를 저었다. 김대중의 집에 간다는 것은 공천을 받고 국회의원이 된다는 뜻이었기 때문이다.
지역유지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윤한봉은 대학 등록금이 20만 원이 채 되지 않던 시절 1200만 원이나 되는 거금을 상속받았지만 그 돈을 고스란히 후배들에게 내놓고 본인을 늘 가난하게 살았다. “만년필, 손목시계, 팬티, 런닝구, 양말, 면도기…” 윤한봉이 편지지에 깨알같이 적어 다니던 그의 전재산 목록에는 50여 개의 잡다한 생필품이 적혀 있었는데, 나중에는 그것마저 줄여서 운동화 한 켤레와 생필품 몇 가지가 든 똥가방 하나만 남겼다고 한다. 그럼에도 윤한봉은 늘 어려운 사람을 만나

작가정보

저자(글) 안재성

저자 안재성은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하여 오랫동안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 몸담았고, 이로써 두 차례 감옥살이를 했다. 역사 발전과 인권운동에 몸 바친 인물들에 관심이 많아 『황금 이삭』『경성 트로이카』『파업』『연안행』등의 장편소설과 『식민지 노동자의 벗 이재유』 『박헌영 평전』 『실종작가 이태준을 찾아서』 등의 평전을 썼고, 『청계, 내 청춘』 『한국노동운동사 1, 2』 등의 노동운동책과 『잃어버린 한국 현대사』 등의 역사책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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