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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는 침묵했다

하인리히 뵐 지음 | 임홍배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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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9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7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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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9.09MB)
ISBN 978893640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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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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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1945년 5월 8일 독일이 연합군에 항복하던 날, 탈영병 한스 슈니츨러는 엘리자베트 곰페르츠 부인을 만나기 위해 독일 쾰른의 빈센트 수도회 병원을 찾아간다. 부인의 남편 빌리 곰페르츠는 한스와 같은 부대 소속의 군법무관 서기이다. 한스는 탈영 중에 체포되어 감옥 대용의 헛간에 감금되는데, 빌리는 자신의 군복을 한스에게 입히고 도망치게 한다. 한스를 탈출시킨 빌리는 헛간에 머물러 있다가 독일군에 의해 한스로 오인받아 총살당한다. 한스는 빌리의 유품인 군복을 그의 부인에게 전달하고자 그녀가 입원해 있다는 병원으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엘리자베트 부인이 며칠 전에 퇴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부인의 주소를 확인한다. 탈영병 검거를 피하기 위해 병원 의사의 도움으로 가짜 신분증을 입수한 한스는 추위 때문에 무심코 걸친 외투를 돌려주기 위해 우선 외투 주인을 찾아간다. 그는 갓난아기를 잃고 혼자 빈집에 살던 외투 주인 레기나와 차츰 가까워지며, 두 사람은 폐허가 된 일상에서 서로 의지하게 된다. 한편 빌리의 죽음에 대한 비밀이 풀리고, 엘리자베트 부인에 대한 피셔 박사의 유산상속 포기 압박이 극에 달하며 이야기는 결말을 향해 나아간다.
천사는 침묵했다

작품해설 / 전후 폐허문학의 원형
작가연보
발간사

주춤주춤 다가간 그는 형체가 조각상이라는 것을 알아보고 나서도 두근거리는 가슴이 진정되지 않았다. 더 가까이 다가가자 희미한 불빛을 통해 석조 천사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머리카락이 물결치는 천사상은 손에 백합 한송이를 들고 있었다. 그는 턱이 천사상의 가슴에 거의 닿을 정도로 몸을 앞으로 숙이고, 한참 동안 천사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기묘한 희열에 잠겼다. 이 도시에 와서 처음 마주친 얼굴이었다. 돌로 만든 천사의 얼굴은 부드럽고도 고통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8면)

어머니는 표정 변화 없이 말했다.
“우편물이 왔단다.”
어머니의 입언저리가 떨리는 것이 보였다. 어머니는 입술을 깨물었고, 말을 더 잇지 못했다. 결국 어머니는 마른 울음을 서럽게 흐느꼈고, 그는 무슨 일이 생겼거나 생길 거라는 걸 불현듯 깨달았다. 그는 우편물이 이 모든 사달을 초래한 것임을 눈치챘다. 틀림없이 우편물에 무슨 곡절이 있었다.(37~38면)

그는 조금 물러나 침대 끝에 몸을 기대어 앉았고, 문득 자기도 모르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 집에 있어도 될까? 내 말은 당분간…… 좀 오래…… 아니면 영영?”
“그래.” 그녀가 바로 대답했다.
두 사람은 마주 보던 시선을 다시 거두었다. 여자는 머리 밑에 받쳤던 팔을 빼내 담요를 어깨까지 올리고는 벽을 향해 돌아누웠다……
“이 집에 있어도 돼.” 여자가 다시 말했다.(77면)

어떻든 그녀가 이 시대의 법칙을 거꾸로 뒤집은 것은 기발해 보였다. 유가물에 돈을 투자하는 대신 그녀는 유가물을 돈으로 환전해서 사람들에게 공짜로 희사한 것이다. 그녀는 가족의 귀중품을 팔아치웠고, 임대주택에서 돈을 거두어들였으며, 은행계좌를 해지했고, 그림과 가구 들을 암시장에 내다팔았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그녀는 신종 휴먼 스포츠에 몰입했다. 사람들에게 빵 배급표를 나누어주었던 것이다……(141면)

그가 고개를 숙이자 뒤통수 언저리에 머리털을 완전히 깎은 부위와 목덜미의 흉터가 보였다. 빌리가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당신을 사랑해. 기념물처럼 사랑하지.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하는 게 아니고, 과거의 흔적으로 남은 기념물만 사랑해. 예전에는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했으니까. 그건 지금도 기억해.”(206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하인리히 뵐의 마지막 출간작
시적이고 아름다운 필치로 그려낸 폐허문학의 정수

2차대전 직후의 참상 당시 신은 어디에 있었나

2차대전 종전 후 작품과 사회활동을 통해 독일사회의 모순과 불의를 비판하며 ‘독일의 양심’으로 불린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하인리히 뵐의 『천사는 침묵했다』가 창비세계문학 69번으로 발간됐다. 1946년 헤르만 헤세가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독일에서 26년 만에 197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고, 독일 펜클럽 회장(1970~72)과 국제 펜클럽 회장(1971~74)을 역임하는 등 독일은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널리 인정받고 신망이 두터웠던 작가의 마지막 출간작이다. 1949년 이전에 집필되었지만, 세계대전에 대한 묘사를 극도로 꺼리던 당시 독일사회의 분위기 때문에 작가 사후인 1992년에야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독문학자이자 소설가인 W. G. 제발트가 전후 독일문학 작품 가운데 당시 폐허에 직면한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경악의 깊이’를 제대로 표현한 유일한 작품이라 평하기도 했다. 독일군 탈영병 한스 슈니츨러와 군법무관 서기 빌리 곰페르츠가 목숨을 맞바꾸는 사건을 발단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전후의 폐허와 살아남은 사람들의 삶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세계대전 중 신은 과연 어디에 있었는가 하는 통렬한 질문을 던진다. 임홍배 서울대 독문학과 교수가 번역을 맡아 하인리히 뵐 문장의 결을 세심하게 살렸으며, 면밀한 해설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혔다.

전후 폐허에 대한 묘사
이 작품에서 하인리히 뵐은 종전 후의 일상을 온갖 폐허의 모습으로 표현한다. 1장에서 반복되는 ‘냄새’에 대한 묘사는 전쟁이 남긴 폐허가 공간적인 차원보다 훨씬 더 근본적으로 삶의 환경을 숨막히게 바꿔놓았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2장에서는 전복된 전차에서 생쥐가 시끄럽게 찍찍대는 모습을 그리며 독일인이 자신들이 페스트를 옮기는 생쥐 족속으로 전락한 현실을 침묵으로 일관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9장에서는 언덕 너머에서 나타나는 사람들을 통해 인류의 한세대가 완전히 멸망하고 새로운 미지의 종(種)이 탄생할 것을 암시한다. 13장에서 성당 내부에 모신 성인들의 조각상마저 파괴돼 ‘악마적 흉측함’을 드러낸 모습은 전쟁폭력의 악마성을 보여주며, 과연 신앙이 최후의 위안과 구원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교양이 망가진 나치의 유령
『천사는 침묵했다』에는 ‘교양이 망가진 나치의 유령’이 등장한다. 박사학위를 두개나 가진 피셔는 ‘종교적 임무’를 띠고 나치당에 들어가는 곡예를 부리고, 추기경의 총애를 받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미술품을 팔아서 떼돈을 번다. 17장에 등장하는 의사는 곰페르츠 부인이 죽음을 앞두고 사투를 벌이는 장면에서도 연구 실적을 올릴 궁리를 하는데 이는 나치의 생체실험을 떠올리게 한다. 1964년 프랑크푸르트 대학 강연에서 독일인에 대해 “교양이 망가진 민족”이라 일컬은 저자 하인리히 뵐은 이들의 모습을 통해 교양이 지식으로 축적되고 학문으로 발전할수록 권력과 유착되며, 비판적 성찰의 기능을 상실하고 맹목적인 도구적 이성으로 변질된다는 것을 비판한다.

폐허에서 피어난 희망
『천사는 침묵했다』는 종전 직후 모든 것이 초토화된 폐허의 어두운 심연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렇지만 이 작품이 폐허의 살풍경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콘크리트 잔해더미에서 풀이 자라나듯 숱한 죽음이 묻힌 폐허에서도 희망이 기적처럼 피어나며, 그것이 이 작품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1960년대 초반에 전후의 폐허문학을 돌이켜보면서 하인리히 뵐은 “중요한 것은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언어를 찾아내는 것이다”라고 언명한 바 있다. 전후 냉전시대와 분단시대를 살았던 뵐은 독일이 과연 ‘사람이 살 수 있는 땅’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무척 회의적이었다. 어쩌면 그 때문에 뵐의 문학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언어와 희망’에 대한 탐색은 그만큼 더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소설은 뵐이 평생 추구했던 ‘사람이 살 수 있는 언어와 희망’에 대한 치열한 탐색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해외 추천사]
■ 1940년대 말 독일문학 작품 중 『천사는 침묵했다』만이 폐허에서 모두를 사로잡았던 그 경약의 깊이에 근접하는 표상을 전달해준다._W. G. 제발트
■ 우아함과 시적인 힘이 있는 『천사는 침묵했다』는 하인리히 뵐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_『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작가정보

(Heinrich B?ll, 1917~85)
1917년 12월 21일 독일 쾰른에서 출생했다. 카이저 빌헬름 김나지움을 졸업하고, 서점에서 수습사원으로 근무했다. 1939년 쾰른 대학교 독문학과에 입학하나 곧 2차대전에 징집되었다. 전쟁 중에는 수차례 부상을 당하고, 무의미한 전쟁으로 죽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 여러차례 탈영을 했다. 전후에는 전쟁이 야기한 혼란한 사회와 인간상을 그렸으며, 중편소설 『열차는 정확했다』(1949)와 장편소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1953)를 출간하면서 작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후 독일사회의 불균형적 발전과 물질만능주의로 인한 도덕성 결여, 그리고 가톨릭교회의 부패를 작품과 공적 발언을 통해서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외 주요 작품으로 47그룹 문학상을 수상한 단편소설 「검은 양들」(1951)과 장편소설 『아홉시 반의 당구』(1959) 『어느 어릿광대의 견해』(1963) 『여인이 있는 군상』(1971)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1974) 『천사는 침묵했다』(1992, 사후 출간) 등이 있으며, 다수의 단편과 라디오 드라마·평론을 남겼다. 1971년부터 3년간 국제펜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197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괴테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및 훔볼트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서울대 독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독일 고전주의』 『괴테가 탐사한 근대』 『독일 명작의 이해』(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젊은 베르터의 고뇌』 『어느 사랑의 실험』 『로테, 바이마르에 오다』 『세상의 끝』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진리와 방법』(공역) 『파우스트 박사』(공역) 『루카치 미학』(공역) 등이 있다.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천사는 침묵했다』를 통해 하인리히 뵐은 삶의 터전이 초토화된 폐허에 대한 가감없는 묘사, 특히 ‘폐허의 자연사’와 묵시론적 분위기는 이것이 문명의 종말일 수 있음을 경고하며, 나치의 패망에도 나치 부역자가 활보하는 상황은 나치 과거사 극복의 지난함을 일깨운다. 그리고 이 모든 역경을 겪으며 극한의 절망 속에서도 폐허를 뚫고 사랑이 풀잎처럼 자라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임홍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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