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스캔들

이현 지음

창비 2013년 05월 20일 출간 국내도서 : 2014년 07월 23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만만치 않은, 열다섯 청춘들의 시끌벅적 스캔들!

『우리들의 스캔들』은 〈a href="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36442248&orderClick=LAA" target=_blank〉「짜장면 불어요」〈/a〉의 작가 이현이 내놓은 청소년소설로, 학교 내 폭력과 비혼모 문제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특히 직접 만나기보다 문자와 채팅, 댓글과 블로그로 소통하는 요즘 청소년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이처럼 익명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터넷 문화와 함께 새빛중학교 2학년 5반의 고민이 펼쳐진다.

평범하기 짝이 없는 새빛중학교의 평범하기 짝이 없는 모범생 이보라. 그러나 비혼모인 이모가 자기 반 교생으로 오면서 보라의 일상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익명으로 활동하는 인터넷 반 카페에 누군가 이모와 조카의 사진을 올리면서 사건은 급격하게 커지고, 이모는 학교로부터 학급 지도를 포기하라는 종용을 받게 된다.

목차

우리들의 스캔들
작가의 말
‘창비청소년문학’을 펴내면서

책 속으로

[책 표지 글]

「우리들의 스캔들」은 진짜 재미있는 이야기가 어떤 때깔인지 보여준다. 흥미진진하게 쾌속으로 읽히되, 많은 것들을 느끼고 생각하게 만든다. 사이버 생활에 대한 애정어린 보고와, 언제든 돌발할 수 있는 학교의 여러 폭력에 대한 진지한 탐구로써, '분명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중딩 인생의 아이러니를 그려내고 있다. 청소년은 물론 거의 모든 연령, 계층의 독자들을 절로 고민하게 만들 테다. '요즘 애들 노릇하는 거 힘든' 교실에 대하여. - 김종광(소설가)

상식으로 통하는 편견을 깨는 참신함과 약자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는 작가 의식이 두루 믿음직스럽다. - 윤태규ㆍ원종찬(「짜장면 불어요!」심사평 중에서)

작가정보

저자(글) 이현

이현 - 2004년 단편「기차, 언제나 빛을 향해 경적을 울리다」로 전태일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하였으며 2006년 창비 '좋은 어린이책' 공모에 당선되어 동화집「짜장면이 불어요!」를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