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품위 있는 삶

정소현 소설집
정소현 지음
창비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9년 09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08월 30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68MB)
ISBN 9788936408220
쪽수 248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9,800원

쿠폰적용가 8,82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예기치 못한 죽음, 혹은 미리 준비하거나 설정해놓은 죽음 앞에서 허덕이는 인간을 그리다!
삶의 어둡고 적나라한 민낯을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면해온 정소현이 첫 소설집 이후 7년 만에 펴낸 신작 소설집 『품위 있는 삶』. 각기 다채로운 이야기와 반전으로 한순간에 독자를 사로잡으면서도 종국에는 묵직하고 진한 여운을 남기며, 어정쩡한 위로나 되다 만 공감 같은 것이 아닌, 지금 여기를 직시하게 하는 힘, 날카로운 현실 감각을 선사하는 여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기발한 상상력과 우리사회를 꿰뚫는 깊이 있는 시선으로 2019이효석문학상 최종심에 오른 《품위 있는 삶, 110세 보험》, 죽은 상태에서 끔찍했던 과거의 기억을 계속해서 되풀이하는 화자가 등장하는 《지옥의 형태》, 이 소설 속 ‘화자’와 ‘친구’가 ‘율희’와 ‘상현’으로 다시 등장하는 《어제의 일들》, 죽음을 다소 환상적인 방식으로 그린 《그 밑, 바로 옆》과 《꾸꾸루 삼촌》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품위 있는 삶, 110세 보험
어제의 일들
지옥의 형태
그 밑, 바로 옆
엔터 샌드맨
꾸꾸루 삼촌

해설
작가의 말
수록작품 발표지면

과거의 내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아. 내가 미래에 대해 무슨 약속을 했건 그건 잘 모르고 한 개소리야. 내가 살아보지도 않은 시간을 어떻게 알고 그랬겠어. 모르니까 무서웠던 거지. 그 알지도 못하는 것 때문에 도대체 난 인생을 얼마나 허비한 거냐. (「품위 있는 삶, 110세 보험」 45-46면)

그리고 이해할 수 없이 복잡했던 날들을 생각했다. 차마 다 기억할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그것들은 명백히 지나가버렸고, 기세등등한 위력을 잃은 지 오래다. 살아 있어 다행이다. 다행이라 말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 (「어제의 일들」 93면)

비참함은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내게 남겨준 유품 같은 것이었다. (…) 사는 동안 나를 휩쓸고 간 수많은 감정 중 가장 강렬한 것이 비참함이었고, 빈방은 그 상징처럼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 그 빈방을 채우기 위해 늘 다른 사랑을 찾아 헤맸으나 그것은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곳에서 도망칠 수도 없었다. (「지옥의 형태」 102면)

지수는 자신의 뺨에 와 닿던 지훈의 솜털과 한참 만에 돌아온 지훈의 땀 냄새, 둘이 함께 나누던 사소한 농담, 둘이 먹던 형편없는 식사, 둘이 앉아서 졸곤 했던 낡은 가죽소파, 그가 좋아했던 부드러운 무릎 담요를 떠올렸다. 그것은 그녀가 유일하게 속해 있던 아주 사소하고 구체적인 세계였다. 지수는 그 세계가 정말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동시에 영원히 잃어버렸다. (「엔터 샌드맨」 191면)

젠장, 왜 이렇게 안 풀리는 거야. 정말 열심히 했는데, 큰 욕심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값을 하고 싶은 건데, 왜 이렇게 운이 없는 거냐고. 사는 게 너무 무서워. 여기서 나가면 죽을 것 같아. 사실은 여기도 무서워. (「꾸꾸루 삼촌」 221면)

“그 알지도 못하는 것 때문에 도대체 난 인생을 얼마나 허비한 거냐.”

삶과 죽음이 펼치는 아름답고 차가운 그림자극,
오래 기다려온 정소현 소설의 품위 있는 귀환

삶의 어둡고 적나라한 민낯을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면해온 작가 정소현이 첫 소설집 이후 7년 만에 신작 소설집 『품위 있는 삶』을 들고 돌아왔다. 기발한 상상력과 우리사회를 꿰뚫는 깊이 있는 시선으로 2019이효석문학상 최종심에 오른 「품위 있는 삶, 110세 보험」을 비롯해 총 여섯편의 단편이 실렸다. 이들 작품은 각기 다채로운 이야기와 반전으로 한순간에 독자를 사로잡으면서도 종국에는 묵직하고 진한 여운을 남긴다. 예기치 못한 죽음, 혹은 미리 준비하거나 설정해놓은 죽음 앞에서 허덕이는 인간을 다룬 이 작품집은, 우리의 삶 아래 묻혀 있던, 뒤에 숨어 있던, 외면하고 싶던 비참한 현실을 매끄러운 문장과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낱낱이 드러낸다. “주변을 둘러싼 세계를 괴로울 정도로 정확하게 느끼게 될 것을 각오하고 읽기 시작”(정세랑 추천사)해야 할 이 소설들은, 어정쩡한 위로나 되다 만 공감 같은 것이 아닌, 지금 여기를 직시하게 하는 힘, 날카로운 현실 감각을 선사할 것이다.

“살아 있어 다행이다.”
비참한 세계를 두 발로 딛고 버티는 힘

죽은 상태에 있는 「지옥의 형태」의 화자는, 끔찍했던 과거의 기억을 계속해서 되풀이한다. 부모님, 친구들, 이후에는 남편과 딸에게까지 버림받았다는 기억을 가지고 있는 화자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영원히 돌고 도는 불행의 기억 속에 갇힌다. 화자는 학창시절 사랑받지 못한다는 자격지심으로 친한 친구의 안 좋은 소문을 지어내어 결국 친구가 자살을 시도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 소설 속 ‘화자’와 ‘친구’는 이어지는 작품 「어제의 일들」에서 ‘율희’와 ‘상현’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이 둘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사랑하는 남편과 딸을 얻어 잘 살고 있는 듯한 ‘가해자’ 율희는 불안, 질투, 자격지심 등 스스로 만든 지옥 속에 살아가는데, 자살 시도로 몸이 망가져 장애를 얻은 채 비참하게 살고 있는 듯한 ‘피해자’ 상현은 오히려 자신만의 단단한 내면을 갖추었다. 선생님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 그로 인한 따돌림과 자살 시도, 가족들의 외면은 상현에게 이미 지나간, “어제의 일들”일 뿐이다. 그림책 작가가 된 상현은 그림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세계에 들어갈 수 있었고 비참해 보이는 현실을 두 발로 딛고 버티며 살아간다.
「엔터 샌드맨」의 지수는 폭발 사고로 건물 잔해에 깔리면서 친구는 죽고 자신만 살아남은 고통스러운 현실을 애써 외면하려고 한다. 폭발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인 지수와 지훈은 서로를 버팀목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끝내 함께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한다. 지훈의 죽음 이후에야 지수는 비로소 지훈과 함께했던 구체적인 현실, “사고 이후 처음 느낀 아주 명징하고 단단한 고통”을 실감한다.

“그러니까, 제발 나 좀 살려줘. 이쁜 내 새끼들아.”
어느날 죽음이 우리에게 던지는 서늘한 질문

「그 밑, 바로 옆」과 「꾸꾸루 삼촌」은 죽음을 다소 환상적인 방식으로 그린 소설들이다. 도시의 철거민, 노숙자, 실종자들이 모여 있는 땅 밑 마을 ‘개미촌’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던 ‘견’은, 어느날 할머니의 죽음을 맞닥뜨린다. 죽은 할머니는 견에게 이것저것 지시를 하고, 그것들을 하나씩 수행하며 견은 태생의 비밀과 할머니의 과거를 알게 된다. 그토록 꿈꾸던 ‘깨끗한 신축 아파트’에서 살 기회를 얻지만, 견은 자신이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존재, 자신이 안심하는 세계를 찾아 죽은 할머니 곁으로 돌아온다. 「꾸꾸루 삼촌」에서는 지하 음악실에서 곡 작업을 하며, 죽은 혼과 흡사한 ‘그것’들을 맞아주는 철완이 등장한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풀이처럼 쏟아놓는 ‘그것’들에게 자신이 만든 음악을 위로삼아 들려주며 지내던 철완은 뜻밖에도 행방불명된 자신의 삼촌을 만나게 된다. 삼촌과 함께 지내면서 철완은 삼촌의 과거와 자신의 현재 상황에 대해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표제작 격인 「품위 있는 삶, 110세 보험」은 삶과 죽음에 대해 가장 서늘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치매를 앓았던 아버지를 겪었던 윤승은 인간다운 죽음을 선택하고 싶어 ‘치매안락사 보험’에 가입한다. 일단 치매 판정이 내려지면 계약을 파기할 수 없는 조건의 보험인데, 치매가 진행될수록 윤승은 더욱 살고 싶어한다. 마침내 “제발 나 좀 살려줘”라고 외치는 윤승을 통해 독자는 윤리적 삶과 죽음의 문제를 정면으로 대면하게 된다.
죽음을 다채롭게 변주하고 유려하게 다루는 『품위 있는 삶』은, “재난과 타자의 죽음을 빈번히 만나게 되는 우리 시대에 삶다운 삶이라는 이상에 우리가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신샛별 해설)를 묻는다. 삶과 죽음이라는 보편적이지만 가장 난해한 문제, 외면하고 싶지만 결국 우리 곁에 존재하는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현실을 자꾸 들추면서 작가는 이 시간과 세계를 함께 견디는 우리에게 작은 손을 내미는 것 같다.

작가정보

저자(글) 정소현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8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양장 제본서 전기」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실수하는 인간』이 있다. 2010년·2012년 젊은작가상, 2013년 김준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품위 있는 삶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품위 있는 삶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품위 있는 삶
    정소현 소설집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