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수치

전수찬 장편소설
전수찬 지음
창비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5년 02월 06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04월 07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10MB)
ISBN 9788936403607
쪽수 205쪽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8,400원

쿠폰적용가 7,56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전수찬의 세 번째 장편소설 『수치』. 2004년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저자의 이번 작품은 인간의 가장 내밀하고도 연약한 감정, ‘수치’를 치밀하게 파헤친다. 삶의 지척에 있는 죽음의 그림자와 끊임없이 다투는 세명의 탈북자. 살아남았다는 수치심에 자신의 삶을 방기하는 그들의 슬픔과 번뇌는 극도로 자본화된 사회에서 최소한의 도덕조차 내던진 사람들과 대비되며 생의 비참한 더께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탈북자를 ‘받아들이면서 배제하는’ 우리 사회의 물신주의적 가치관과 이데올로기적 짜임새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동남아시아인들의 거리
언덕을 오르는 사람들
노인들의 웃음
너의 진실
수치
나의 죽음
작가의 말

문학동네작가상(2004)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작가 전수찬의 세번째 장편소설 『수치』가 출간되었다. 등단 당시 ‘개개인의 실존적 고뇌와 삶에 관한 녹록지 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신수정)는 평을 받은 그가 본격적으로 인간의 가장 내밀하고도 연약한 감정, ‘수치’를 치밀하게 파헤친다. 삶의 지척에 있는 죽음의 그림자와 끊임없이 다투는 세명의 탈북자. 살아남았다는 수치심에 자신의 삶을 방기하는 그들의 슬픔과 번뇌는 극도로 자본화된 사회에서 최소한의 도덕조차 내던진 사람들과 대비되며 생의 비참한 더께를 극명하게 드러낸다. 여러 층위의 사회적 문제를 개인의 내밀한 기억과 맞물려 제시하고, 빈틈없는 대화에 실어 형상화하는 작가의 재주가 돋보인다.

“난 그 고통을 느껴야 되네. 내가 산다면 그게 이유가 되어야 해.”
고통이 삶의 목적인 남자, 수치로 물들다

지평선을 향하는 태양이, 마치 그 일을 목격하겠다는 듯 나를 향해 뜨겁게 빛을 내리쬐었다. 그때 어땠던가? 아내와 딸 가운데 하나를 내 의지로 버려야 했던 그때에, 나는 생명, 그 감당할 수 없는 뜨거움에 짓눌려 숨을 쉴 수 없었다. 나는 뜨겁게 눈물을 흘렸다. 내 몸이 다 녹아버릴 만큼 뜨겁게 울었다.(198면)

나는 죄를 씻고 싶지 않았고, 정화되고 싶지 않았다. 나는 죄를 지은 자로 남아 있고 싶었다. 죄를 씻는다면, 그 뒤에 무엇이 남는가? 그 삶을 견딜 수 있는가?(57면)

주인공 원길은 아내와 함께 딸 강주를 데리고 북한을 탈출했다. 그러나 아내는 몽골사막을 건너다 쓰러지고 말았고, 원길은 그런 아내를 사막에 남겨둔 채 강주를 업고 돌아섰다. 이후 남한에 온 원길은 같은 처지의 영남과 동백을 만난다. 그들은 모두 가족을 버렸다는 죄책감과 살아남아 생을 이어간다는 수치심에 물들어 있다. 동백은 스스로를 우스갯거리로 만들어 손가락질 받는 것으로 속죄하려 하지만 죄책감을 덜지 못하고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한다. 동백이 떠난 뒤에도 원길은 매순간 자책과 자학을 반복한다. 아내를 버리고도 아무 일 없던 듯 살아가는 것이 더할 나위 없는 치욕이라는 그는 스스로를 “죽음을 지키는 묘지기”(184면)로 규정하며 다만 죽음을 기억하기 위해 살아간다. 반면 영남은 새 생활을 시작하겠다며 올림픽을 유치한 지방도시로 이사를 가지만 그곳에서도 삶과 죽음 사이의 처절한 번민은 계속된다.

그런데 말이야, 여기 와서 며칠 채소도 심고 닭도 사왔더니, 새벽마다 그놈들 우는 소릴 들으니까, 병이 도진 것처럼 다시 살고 싶었네. 아침에 볕이 들어서 채소가 파랗게 자라는 걸 보니 죽는 게 서러워서 못 견디겠더군. (…) 다시 살고 싶었네. 정말이네. 염치도 없이 살고 싶었네.(180면)

생에의 의지를 ‘병’이라 표현할 만큼 그들의 수치심은 극심하다. 조그마한 생의 기미를 볼 때마다 불쑥불쑥 치솟는 삶에의 욕망은 자괴감에 더욱 불을 지필 뿐이다. 그러나 『수치』는 탈북자들의 “험난한 인생역정과 사회적 곤경”(한기욱, 추천사)을 보여주는 데 치중한 작품이 아니다. 전수찬은 주인공들의 겪고 있는 내적 고통을 고도로 자본화된 한국사회, 그 안에서도 물신성이 첨예화되는 사건 하나에 맞붙인다.
영남이 이사 간 도시의 올림픽 선수촌 공사현장에서 한국전쟁 당시의 민간인 유골이 다량 출토된다. 전국은 민간인 학살의 범인이 미군이냐 인민군이냐 하는 진실공방으로 떠들썩해지고, 정부는 인민군의 범행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놓는다. 그러나 정부의 판단을 불신하는 사람들은 마을로 몰려와 공사를 중단하고 진실을 규명하라며 시위를 벌이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라는 지역주민들과 심한 갈등을 빚는다.

윤리적 상상력의 의미를 심문하는 역작
부끄러움이 메마른 척박한 땅에 뿌려진 씨앗
『수치』의 주인공들은 남한 사회의 소수자이자 퇴락한 자본주의에 물들지 않은 제삼자로 자리한다. 그리고 작가는 그들의 시선을 통해 한국사회의 팽배한 물신주의가 인간성을 어떻게 배반하는지 폭로한다. 민간인 학살이라는 역사적 상처 앞에서 정부와 지역주민, 정부를 불신하는 시위대 모두가 자신의 물질적, 정치적 이득을 쟁취하기 위해 날을 세운다. 무엇보다 먼저 이루어졌어야만 했던 억울한 죽음에 대한 애도는 어느 쪽에서도 고려되지 않는다. 누가 학살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죽음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라고 수없이 외치는 영남의 목소리는 공허한 울림만 남길 뿐이다. 바로 이 지점, 수치심에 삶마저 포기하려는 주인공들과 이권 앞에 인간의 도리조차 행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의 가늠할 수 없는 거리에 작품의 메시지가 송곳처럼 파고든다. 날이면 날마다 삶과 죽음을 새롭게 발견하고, 삶이 내뿜는 아름다움에 매번 좌절하고 마는 영남과 원길의 애처로운 고뇌가 스스로의 삶을 물질에 저당 잡히고 염치를 파한 채 살아가는 이들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전수찬이 ‘수치’를 집요하게 이끌고 온 것은 최소한의 윤리조차 내던진 세상에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다.

숙면 뒤에 몸은 신선하게 깨어난다. 밤새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듯 몸이 가벼운 아침에, 나는 그 텅 빈 머리로 죽음을 생각했다. 아침마다 나는 죽음에 대한 신선한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아도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이, 어린아이가 죽음을 처음 발견했을 때처럼 새로웠다. (…) 그것이 신선했다. 그것이 아침마다 두려웠다.(189~90면)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매일 아침 새롭게 떠오르는 태양에 무감한 사람들, 봄날 힘차게 움을 틔우는 새싹에 눈길조차 주지 않는 사람들. 이들은 바로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다. 복잡한 이해관계와 단단한 권력구조, 인간성을 탈각시키는 자본의 원리에 위태로이 떠밀려가는 사회에 대한 안쓰러움이 작품 전반에 짙게 묻어난다. 전수찬은 이러한 사회· 윤리적 사유의 얼개를 하나의 사건에 밀착시켜 탁월하게 표현했다. 탈북자들의 실존적 고민과 이 땅의 윤리적 척박함이 뒤섞여 명과 암의 앉은자리를 다시금 더듬어보게 한다. 작품의 거개가 대화로 이루어졌음에도 사건의 진행에 빈틈이 없고 주인공의 내면을 세밀하게 추적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는 점은 『수치』가 이룬 또 하나의 성취다.

세계인의 축전? 그건 참가하는 사람들 얘기지, 주최하는 쪽에서는 간단히 말해서 장사야 장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자네, 이 올림픽 유치하는 데 돈이 얼마나 들어갔는지 알아? (…) 그리고 애초에 벌어들일 게 없으면 왜 그렇게 기를 쓰고 유치하려고 들겠어? 세계인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기를 쓰겠어,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 기를 쓰겠어? 다 돈 때문이지! 경제효과니 하는 말들이 다 그런 말이야. 여기 온 지 사년이나 됐다면서 아직 그런 말이 뭔지도 모르나? 아직 자본주의가 뭔지도 몰라?(165면)

유골 출토 사건이 올림픽 건설 사업의 발목을 잡자 이권이 걸린 협회의 우두머리는 이렇게 외친다. 그리고 이 외침은 전혀 낯설지 않다. 전수찬은 질문한다. 우리가 아직 윤리를 논하고, 도덕을 세우고, 수치심을 이야기할 수 있겠느냐고. 그런 것들을 잃고 사는 삶이 인간적인 삶이겠느냐고.

『수치』는 북한을 탈출한 사람들의 삶을 다루지만 그들의 험난한 인생역정과 사회적 곤경을 핍진하게 그려내는 데 초점을 맞추지는 않는다. 이 작품의 남다른 점은 ‘대한민국’에서 이른바 ‘탈북자’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존재론적으로 사유하고 윤리적으로 응답하려는 데 있다. 이런 윤리적 사유가 이야기 속속들이 스며들면서 탈북자를 ‘받아들이면서 배제하는’ 우리 사회의 물신주의적 가치관과 이데올로기적 짜임새가 더러운 속옷처럼 부끄럽게 드러난다. 나치즘을 겪은 브레히트가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토로했다면 전수찬은 탈북자의 ‘살아남았다는 수치’에 주목하고 그것이 곧 ‘우리들의 수치’임을 직시하고자 한다. 우리 시대 ‘윤리적 상상력’의 의미를 심문하는 역작이다. 한기욱 문학평론가

작가정보

저자(글) 전수찬

저자 전수찬은 1968년 대구에서 태어나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어느덧 일주일』로 제9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어느덧 일주일』 『오래된 빛』 『수치』가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수치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수치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수치
    전수찬 장편소설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