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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생각한다 : 창비시선 471

문태준 시집
문태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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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3일 출간

종이책 : 2022년 02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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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8.72MB)
ISBN 978893649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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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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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생각한다
밤새 뒤척이며 잠 못 이룬 사람의 깊은 골짜기를”
서정시의 정수를 보여주는 문태준의 역작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선한 마음이 깃든 단아한 시편들

간결한 언어와 투명한 이미지로 서정시의 정수를 보여주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문태준이 여덟번째 시집 『아침은 생각한다』를 창비시선으로 출간했다. 4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의 아늑한 풍경을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다. 뭇 생명들의 품속에서 삶의 순간들을 바라보는 그윽한 시선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선한 마음이 깃든 단아한 시편들이 따뜻한 정감을 불러일으킨다. “공들임의 언어”와 “공들임의 마음”(이경수, 해설)으로 빚어낸 한편 한편의 시를 시인의 포근한 숨결을 따라 읽다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으로 충만해진다.
제1부

첫 기억
음색(音色)
종소리
아버지와 암소
아버지의 잠
별미(別味)
그녀가 나를 바라보아서
수평선
봄산
뿌리
돌과 돌 그림자
가을은 저쪽에
산가(山家)
초저녁별 나오시니
눈보라
항아리
겨울 엽서
눈길
설백(雪白)

제2부
낙화
진인탄 초원에서
낮과 밤
아침은 생각한다
새와 한그루 탱자나무가 있는 집
봄비
볼륨
제비 1
제비 2
지금은 어떤 음악 속에
감자
하품
밥값
가을비 속에
그때에 나는
낮달을 볼 때마다
첫눈
눈사람 속으로

제3부
꽃과 식탁
백사(白沙)를 볼 때마다
이별

수련이 피는 작은 연못에 오면
여름 소낙비 그치시고
방울벌레가 우는 저녁에
미련스럽게
선래(善來)
새야
나의 지붕
점점 커지는 기쁨을 아느냐
봄소식
상춘(賞春)
오롬이 1
오롬이 2
동화(童?)
오월

제4부
삼월
새와 물결
너에게
바람과 나무
늦가을비
나의 흉상
유월
여름산
여음(餘音)
마지막 비
겨울밤
어부의 집
발자국
대양 1
대양 2
요람
감문요양원
새봄

해설|이경수
시인의 말

작가정보

저자(글) 문태준

저자 : 문태준
文泰俊
문태준 시인은 197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9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 『그늘의 발달』 『먼 곳』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산문집 『느림보 마음』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나무가 되지요』 등이 있다. 노작문학상, 유심작품상, 소월시문학상, 목월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작가의 말

이 글을 쓰려니 나는 나를 서성인다. 바깥에 나갔더니 봄이 오기 전에 마지막일 눈이 내린다.
어두운 돌담에, 굳은 흙의 바탕에 하얀 얼굴의 눈송이가 내려앉아 있다. 눈발은 계속 겨울 밤하늘에서 서성인다. 나도 함께 한데에 있다.
그래, 깊은 계곡 같은 밤의 적막과 부서지기 쉬운, 서성이는 이 흰 울음을 잊지 말자.

2022년 2월 제주 애월읍 장전리에서
문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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