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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

유병록 시집
창비시선 450
유병록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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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5일 출간

종이책 : 2020년 10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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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9.03MB)
ISBN 9788936409425
쪽수 1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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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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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는 것은 없다고 믿는다
아무것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믿는다”
김준성문학상 수상 시인 유병록 두번째 시집
외면할 수 없는 고통을 품고 최선으로 마련하는 따뜻한 슬픔의 자리
올해로 등단 10년을 맞은 유병록 시인의 두번째 시집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가 창비시선 450번으로 출간되었다.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은 삶과 죽음 사이의 균열에 숨결을 불어넣는 대지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개성적인 시 세계를 보여준 첫 시집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창비 2014)로 김준성문학상을 받았으며, 내일의 한국작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서정 시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시인으로 주목받아왔다.
6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슬픔과 함께 살아온 지난 시간의 흔적들을 들려주는 쓸쓸하면서도 담백한 목소리가 눅진한 감동적인 시편들을 선보인다. 특히 어린 아들을 잃은 아비의 비통한 마음이 묻어나는 시편들이 뭉클하다. 가슴을 저미는 상실의 시간 속에서 “아픈 몸으로 써 내려간 고통의 시집”이자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안간힘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믿음의 시집”(박소란, 발문)이다.

*본 보도자료에는 시인과의 간단한 서면 인터뷰 내용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제1부
검은 돌 흰 돌
염소 계단
염소를 기르는 밤 1
염소를 기르는 밤 2
슬픔은
슬픔은 이제
사유지
개를 기르는 사람
사과
이사
망설이다가
미덕
그랬을 것이다

제2부
문을 두드리면
측량사
질문들
불의 노동
수척 1
수척 2
기분 전환
회사에 가야지
다행이다 비극이다
말하지 않은 너의 이야기가 너무 소란스러워
스위치
안다 그리고 모른다
딛고
모두 헛것이지만
장담은 허망하더라

제3부
너무 멀다
사과
산다
너무나 인간적인 고통
눈물도 대꾸도 없이
사기
악공이 떠나고
위안
간다
둔감
파도가 간다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

제4부
퇴근을 하다가
우리, 모여서 만두 빚을까요?
52수6934
지구 따윈 없어져도 그만이지만
미지의 세계
역사(驛舍)의 격언
만날 수 없는 사람
마흔이 내린다
눈 오는 날의 결심
모자
이불
우산

발문|박소란
시인의 말

양말에 난 구멍 같다
들키고 싶지 않다
-「슬픔은」 전문

산 자가 죽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가
죽은 자도 가끔 산 자의 안부를 궁금해하는가

연인은 사랑을 이야기하고
이별한 자는 사랑을 정의하는가

검은색으로 빨강과 파랑을 기록할 수 있는가

차분한 목소리로 분노할 수 있는가
경어체로 항의할 수도 있는가

가난을 위한 노래는 빈털터리만이 부를 수 있는가
빈털터리의 노래는 단조로워야 하는가
-「질문들」 부분

나를 일으켜 세우는 건 그저

습관
배고픔
우편함에 꽂힌 고지서
월급날

슬픔은 얼마나 무력한지
나를 살아가게 하는 그저 그런 것들

(…)

보잘것없는 욕망의 힘으로
나는 살아가지

얼마나
다행하고
다행한
비극인지
-「다행이다 비극이다」 부분

막을 수 없는 일은 막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신이 아니며
뛰어난 인간도 되지 못했고

보잘것없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건
그저 애쓰는 일
애쓰다가 실패하고 마는 일

안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은 돌이킬 수 없는 일

(…)

모른다
나는 신을 믿지 않으며
끝을 준비하고 살아오지 않았으므로

왜 나인지
왜 나는 아닌지
-「안다 모른다」 부분

붙잡을 게 없을 때
오른손으로 왼손을 쥐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쥐고
기도한다

맞잡은 손은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지만
작은 위안이 된다

(…)

용서받지 못할 때
왼손으로 오른손을 씻고 오른손으로 왼손을 씻는다
아무것도 깨끗해지지 않지만
씻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된다
-「위안」 부분

세상 제멋대로인 사람들 많다
도무지 말을 듣지 않는다
귀 모양을 닮은 만두만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

만두를 빚으면
국 끓여 먹고 튀겨 먹고 쪄 먹을 수 있지
남의 말 안 듣는 인간들은 어디 써먹을 데가 없지

도대체 왜 그렇게 막무가내일까
그들은 이미 틀려먹었다
-「우리, 모여서 만두 빚을까요?」 부분

열일곱살 때부터
훌륭한 사람이 되기로 마음먹었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일은 첩첩산중
단점을 찾는 건 재빨리

가까운 사람은 줄고
미워하는 사람은 줄지 않고
나의 잘못을 바로잡는 일은 여전히 서툴고

(…)

훌륭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아직 모르는데

벌써 마흔의 비가 내리네
꾸짖듯이는 아니고
그저 넌지시
-「마흔이 내린다」 부분

시집은 슬픔으로 가득 차 있다. 가슴 안쪽에서 끓어오르는 슬픔의 언어가 “고통을 연주하는 음악”(「악공이 떠나고」)처럼 사무쳐 흐른다. 걷잡을 수 없는 슬픔 속에서 시인은 불현듯 “내가 더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그랬을 것이다」)에 사로잡히기도 한다. 그러나 숨 쉬는 것조차 버겁고 모든 게 얼어버리는 차가운 어둠 속에서도 온기가 스며드는 순간이 있다. 생활인으로서 감당해야 할 일상의 무게가 있다. 그렇기에 시인은 “슬픔이 휩쓸고 지나간 폐허”의 언저리에 삶의 온기를 불어넣으며 “나를 살아가게 하는 그저 그런 것들”과 더불어 “보잘것없는 욕망의 힘”(「다행이다 비극이다」)으로나마 묵묵히 살아간다. 고단한 삶의 깊은 수렁을 건너가는 “불안한 숨소리”와 “고단한 발소리”(「염소 계단」)에 귀를 기울이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보잘것없는 인간이 할 수 있는 건/그저 애쓰는 일”(「안다 그리고 모른다」)뿐인 삶의 비의를 되새겨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어린 아들을 먼저 세상 저편으로 떠나보낸 심정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 시인은 최근에 펴낸 산문집 『안간힘』(미디어창비 2019)에서 참척의 아픔과 살아 있음의 치욕스러움을 절절히 토로했다. 그는 오늘도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너무 멀고 먼” 그곳, “근처까지만 갔다가 돌아오는” 그곳, “널 두고 온/거기”(「너무 멀다」)를 서성거린다. 사람들은 고통의 “바닥을 딛고 일어서라”(「딛고」) 위로하지만 상처가 너무도 크기에 차마 이겨낼 수가 없다. 그러나 애끊는 슬픔 속에서도 삶은 계속되고 “시간이 지나면/고통은 잦아들”기 마련, 상상조차 하기 싫은 “나의 불행이/세상에 처음 있는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시인은 “잊고/다시 살아가리라”(「눈물도 대꾸도 없이」) 다짐한다. “들키고 싶지 않”(「슬픔은」)은 슬픔을 까맣게 타버린 “몸속 깊숙한 곳으로 밀어두”고 “아무렇지 않은 척” “회사에서는 손인 척 일하”고, “술자리에서는 입인 척 웃고 떠들”고, “거리에서는 평범한 발인 척 걷”(「슬픔은 이제」)는 시인의 뒷모습이 눈물겹기도 하다.

삶이 지속되는 한 고통과 슬픔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슬픔을 외면할 수 없다면 그 고통의 자리에서 안간힘으로 살아갈 도리밖에 없다. 문득 “나는 살아 있구나 깨닫다가//참을 수 없이 수치스러워지”(「불의 노동」)는 비애감 속에서 시인은 “슬픔이/인간을/집어삼킬/수”(「수척 1」)도 있지만 “인간이/슬픔을/집어삼키며/견딜/수/있다는/사실”(「수척 2」)을 깨닫는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현실”에서 오로지 “사라지지 않는 것은 믿음뿐”(「사과」)이기에 시인은 “온기라고는 없는 서러운 바닥”(「이불」)에서도 가슴을 쥐어뜯는 고통의 삶을 일으켜세우는 생명 같은 시를 쓴다. “붙잡을 게 없을 때/오른손으로 왼손을 쥐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쥐고/기도”(「위안」) 하고, “흐느낄 만한 곳에서 흐느”끼고 “웃을 만한 곳에서 웃”(「산다」)으며 산다. 그리고 우리는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 그의 시 쓰기가 굳건하게 지속되리라는 것을 믿는다. 그의 시가 누군가의 슬픔을 다독이고 울음의 자리를 내어주기도 할 것을 안다. 그렇기에 단 두 문장의 ‘시인의 말’이 더욱 절실하게 마음을 두드린다. “쓰겠습니다. 살아가겠습니다.”

유병록 시인과의 짧은 인터뷰 (질의: 편집자)

-시집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창비 2014) 이후 6년 만에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그사이 산문집 『안간힘』(미디어창비 2019)도 있었는데요. 소회를 듣고 싶습니다.

첫 시집을 낼 때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처음 시집을 낼 때는 걱정도 많이 되고 기대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요, 이번 시집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차분한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전에는 시를 쓰고 시집을 내는 일이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마음 한편에 있었는데, 지금은 시를 쓰고 시집을 내는 일이 참 소중하다는 느낌이 큽니다. 자주 넘어졌지만 쓰러지지는 않고 여기까지 와서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듭니다.

-편집자로도 일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을 하며 동시에 시를 쓰는 일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시인으로 10년 정도를 살았고, 비슷한 기간 동안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평일에는 일하면서 지내고 주말은 글을 쓰면서 보내는데요, 둘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책을 만드는 편집자라는 직업과 시를 쓰는 일이 어느정도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이기도 할 텐데,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편집자로서 책을 만들면서 경험하고 느끼는 점들이 시가 되기도 하고, 시를 읽고 쓰는 일이 책을 만들 때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다만 두가지를 하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그밖의 일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쓰겠습니다. 살아가겠습니다.” 단 두줄의 시인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이번 시집을 엮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부분이나 특징은 무엇인가요?

첫 시집을 내고 나서 두번째 시집을 내기까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시간 동안 주변에 계신 분들이 저에 대해 많이 걱정하셨습니다. 제가 글 쓰는 일을 그만두는 건 아닐까, 제가 살아가는 일을 힘겨워하지는 않을까, 걱정해주셨습니다. 물론 그러한 마음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격려 덕분에 쓰러지지 않고 견딜 수 있었습니다. 시집을 통해서 그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훌륭한 글을 쓰지는 못하고 훌륭하게 살아가지는 못하더라도, 글을 쓰는 일을 지속하면서 살아가는 일의 의미를 소중하게 여기겠다는 다짐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시인의 말’에 짧게 담았는데, 시집 전체가 그 다짐의 말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다 싶습니다. 시집 제목과 달리 ‘다짐’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번 시집에서 특별히 애착을 느끼는 작품이 있다면 소개와 이유를 부탁드립니다.

표제작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는 가까운 지인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쓴 시입니다. 그동안 여러번 축시를 부탁받았지만 매번 거절했습니다. 시는 누군가의 기쁨을 축하하기보다는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라고, 내면에서 우러나올 때만 쓰는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 생각을 버린 것은 아니지만, 전보다는 관대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는 누군가를 축하하기 위해서,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서도 쓸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시’를 너무 한정된 의미로 받아들였던 것이 아닌가 되돌아보기도 했고요. 그래서 축시를 쓰는 일에 흔쾌히 응했고,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를 쓰면서 시란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시집 제목으로까지 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방향이나 삶의 계획 등이 궁금합니다.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를 준비하면서 앞으로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시집 출간을 삶의 분기점으로 삼으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집을 준비하는 동안에는 그런 고민을 뒤로 미뤄두었습니다. 시집에 마음을 쏟고 싶었습니다. 이제 시집이 출간되었으니 본격적으로 고민해보려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다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전보다 자유롭고 새로운 글을 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삶에서는 지금보다 나은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병록

庾炳鹿 시인은 1982년 충북 옥천에서 태어나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목숨이 두근거릴 때마다』, 산문집 『안간힘』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내일의 한국작가상을 받았다.

작가의 말

쓰겠습니다.
살아가겠습니다.
2020년 10월
유병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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