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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한 되풀이

황인찬 시집
창비시선 437
황인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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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3일 출간

종이책 : 2019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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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8.09MB)
ISBN 9788936408503
쪽수 1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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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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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투명해진 서정의 진수!
황인찬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사랑을 위한 되풀이』.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뒤 기존의 시적 전통을 일거에 허무는 개성적인 발성으로 평단은 물론이고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저자가 4년 만에 펴낸 이번 시집에서 감각의 폭과 사유의 깊이가 더욱 도드라진 시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일상의 사건들을 소재로 하면서 평범한 일상어를 날것 그대로 시어로 삼는 저자의 시는 늘 새롭고 희귀한 시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시집은 더욱 그러하다. 김동명, 김소월, 윤동주, 황지우의 시와 대중가요, 동요 등을 끌어들여 패러디한 작품들이 눈길을 끄는데, 시 속에 숨어 있는 시구나 노랫말을 찾아 읽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치밀하게 짜인 단어와 구의 반복적 표현, 대화체의 적절한 구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제1부 ㆍ 이것은 영화가 아니지만
물가에 발을 담갔는데 생각보다 차가웠다 그러나 아무것도 해명된 것은 없다
생과 물
구곡
통영
무대의 생령
You are (not) alone
봉양
소 양 돼지 닭
그것은 간단한 절망이다 얄팍함의 하느님이다
부곡

제2부 ㆍ 놀 것 다 놀고 먹을 것 다 먹고 그다음에 사랑하는 시
이것이 나의 최선, 그것이 나의 최악
레몬그라스, ?얌꿍의 재료
낮 동안의 일
식탁 위의 연설
여름 오후의 꿀 빨기
불가능한 경이
꽃과 고기
피리를 불자
죄송한 마음
침식암반
사랑과 자비
영원한 자연
현장
조건과 반응
피카레스크
감사하는 마음
이것이 나의 최악, 그것이 나의 최선

제3부 ㆍ 사랑을 위한 되풀이
오래된 미래
재생력
아카이브
사랑을 위한 되풀이
비역사
시계가 없는 주방
화면보호기로서의 자연
말을 잇지 못하는
깨물면 과즙이 흐르는
고딕
현관을 지나지 않고
생매장
떡을 치고도 남은 것들
그런 거 다 아는 거
너의 살은 푸르고
어두운 숲의 주변
보도와 타일
요가학원
레슨
더 많은 것들이 있다
빛은 어둠의 속도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 말차
사랑과 영혼
소무의도 무의바다누리길
역치
청기가 오르지 않고
지난밤은 잘되지 않았다
우리의 시대는 다르다
그것은 가벼운 절망이다 지루함의 하느님이다
“내가 사랑한다고 말하면 다들 미안하다고 하더라”
부서져버린
남아 있는 나날

해설|조대한
시인의 말

여러 생각이 마구 뒤섞이곤 합니다

요새는 꿈에서 본 것을 정말로 봤다고 믿기도 하고, 죽이고 싶은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나는 생각이 많고, 착각이 많고, 역사가 깊군요
-「무대의 생령」 부분

나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니다

나는 그저 마을 어귀의 그루터기에 앉아 사람들을 향해 욕을 하거나 소리 지르는 사람

내게 무슨 놀랍거나 슬픈 사연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인적 드문 날 혼자 물소리를 듣는다거나 다른 이들 모르게 무슨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마을 어귀의 그루터기에 앉아 사람들을 향해 욕을 하거나 소리 지르는 사람이 된 것은

이야기가 시작되는 순간부터였다

내 역할은 이야기를 반전시키는 의외의 목격자 같은 것이고
그 이후로 나는 나오지 않는다
-「사랑을 위한 되풀이」 부분

아, 시 계속 이렇게 쓰면
좋은 시인 못 되는데, 나도 아는데……

착한 사람 되라고 엄마가 말했는데 듣고도 그냥 흘리는 것처럼

좋은 시인이 되면 뭐 좋은 일이라도 있다는 것처럼
좋은 시인 못 되는 게 무슨 자랑이라도 된다는 것처럼

그렇게 놀기만 하면 훌륭한 사람 못 된다 그렇게 놀기만 하면 소가 되어버린다던 엄마의 말처럼

좋은 시인 못 되면
소라도 되어야지
-「요가학원」 부분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좋은 것이 이 시에 담겨 영영 이 시로부터 탈출하지 못한다면 좋겠다

그것을 미래라고 부를 수 있다면
그것이 손에 만져지는 돌이라면 좋겠다

그 돌을 먼 바다에 던질 수 있으면 좋겠다

바닷속 깊은 곳을 향해 느리게 침잠하는 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면

이 시에는 사랑이 없다면 좋겠다
-「그것은 가벼운 절망이다 지루함의 하느님이다」 부분

향긋한 파 같은 레몬그라스
쑥갓을 닮은 고수

이 시는 겨울에 생각하는 여름밤에 대한 시,
출출한 밤이 오면 생각나는 시

?은 끓이고, 얌은 새콤하고, 입맛 없을 때 아주 좋은 시,
놀 거 다 놀고, 먹을 거 다 먹고,
그다음에 사랑하는 시
-「레몬그라스, ?얌꿍의 재료」 부분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좋은 것이 이 시에 담겨서
영영 이 시로부터 탈출하지 못한다면 좋겠다”
단연 돋보이는 사유와 감각, 모두가 기다린 황인찬의 신작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뒤 기존의 시적 전통을 일거에 허무는 개성적인 발성으로 평단은 물론이고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황인찬 시인의 세번째 시집 『사랑을 위한 되풀이』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등단 2년 만에 펴낸 첫 시집 『구관조 씻기기』(민음사 2012)로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고, 이어 두번째 시집 『희지의 세계』(민음사 2015)에서 ‘한국문학사와의 대결’이라는 패기를 보여주면서 동시대 시인 중 단연 돋보이는 주목을 받았다. 4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한결 투명해진 서정의 진수를 마음껏 펼쳐 보인다. 일상을 세심하게 응시하며 삶의 가치와 존재의 의미를 환기하는 “차가운 정념으로 비워낸 시”(김현, 추천사)들이 깊은 울림을 남긴다.

이토록 우리의 시는 다르다고 되풀이하는 시
이토록 읽기 전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시

일상의 사건들을 소재로 하면서 평범한 일상어를 날것 그대로 시어로 삼는 황인찬의 시는 늘 새롭고 희귀한 시적 경험을 선사한다. 감각의 폭과 사유의 깊이가 더욱 도드라진 이번 시집은 더욱 그러하다. 특히 김동명(「내 마음」), 김소월(「산유화」), 윤동주(「쉽게 씌어진 시」), 황지우(「새들도 세상을 떠나는구나」)의 시와 대중가요, 동요 등을 끌어들여 패러디한 작품들이 눈길을 끄는데, 시 속에 숨어 있는 시구나 노랫말을 찾아 읽는 재미가 색다르다. 치밀하게 짜인 단어와 구의 반복적 표현, 대화체의 적절한 구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시인은 고백하듯이 시를 쓴다. 세상을 앞에 두고 늘 “어떻게 말을 꺼내”고 “어떻게 말해야”(「불가능한 경이」) 할지 끊임없이 고민한다. 시인은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좋은 것이 이 시에 담겨 영영 이 시로부터 탈출하지 못한다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것을 미래라고 부를 수 있다면”(「그것은 가벼운 절망이다 지루함의 하느님이다」) 영영 탈출하지 못할 그 오래된 미래 속에서, 그리고 “이제 영원히 조용하고 텅 빈” 세상 속에서 “고독을 견뎌”(「부곡」)내며 아직 도착하지 않은 사랑을 되풀이하려는 것 같다.
시집을 펴내며 시인은 “나는 증오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있고, 의심스러운 것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다”(시인의 말)고 고백한다. 그렇다고 세상에 대한 증오와 의심의 감정만이 드러나는 것은 아니다. 시인은 서로의 슬픔과 아픔에 대해 말하고, “생물들이 죽고 사는 것”(「영원한 자연」)과 반복되는 삶을 생각하고, “아름답고 평화로운 일상”(「물가에 발을 담갔는데…」)을 이야기하며 소박하고 진실한 순간의 실체를 찾아간다. “놀 거 다 놀고, 먹을 거 다 먹고,/그다음에 사랑하는 시”(「레몬그라스, ?얌꿍의 재료」)들이 투명하게 빛나는 이 시집이 다가올 2020년대의 시단을 이끌어갈 것이라 기대한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황인찬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가 있다.

작가의 말

이 시집은 1959년 11월 30일에 발간된 전봉건의 첫 시집 ?사랑을 위한 되풀이?에서 제목을 빌렸다. 꼬박 60년의 시차를 두고 있는 셈이지만, 특별히 의식하고 정한 것은 아니다. 전봉건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인데 어째서 그를 사랑하느냐 묻는다면 딱히 할 말이 없다. 이유 같은 것은 언제나 나중에 붙는 것이다.

(…)

나는 증오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있고, 의심스러운 것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집은 증오와 의심만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많은 것을 만났고, 그것들을 좋아했으며, 그러한 일들이 모여 이 시집을 만들 수 있었다. 그 모든 것에 깊고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사랑 같은 것은 그냥 아무에게나 줘버리면 된다.
이 시집을 묶으며 자주 한 생각이었다.

2019년 가을
황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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