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어디서나 무엇이든 물리학

이기영 지음
창비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8년 06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03월 23일 출간

(개의 리뷰)
( 0% 의 구매자)
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9.76MB)
ISBN 9788936407131
지원기기 교보eBook App, PC e서재, 리더기, 웹뷰어
교보eBook App 듣기(TTS) 가능
TTS 란?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술입니다.
  • 전자책의 편집 상태에 따라 본문의 흐름과 다르게 텍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 전자책 화면에 표기된 주석 등을 모두 읽어 줍니다.
  •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전자책 (예 : ZIP 파일)은 TTS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교보 ebook' 앱을 최신 버전으로 설치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Android v3. 0.26, iOS v3.0.09,PC v1.2 버전 이상)

소득공제
소장
정가 : 10,500원

쿠폰적용가 9,450

10% 할인 | 5%P 적립

이 상품은 배송되지 않는 디지털 상품이며,
교보eBook앱이나 웹뷰어에서 바로 이용가능합니다.

카드&결제 혜택

  • 5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000P
  • 3만원 이상 구매 시, 등급별 2~4% 추가 최대 416P
  •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추가 최대 300원

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복잡한 공식과 난해한 그래프는 필요 없다!
물리학으로 읽는 물질세계의 신비

과학, 그중에서도 물리학이라 하면 대부분은 뜻 모를 공식과 그래프를 떠올리며 일상과 동떨어진 것으로 여기고는 한다. 하지만 과학은 자연세계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학문으로, 각종 기술의 발전을 이끈다는 점에서 일상과 가장 밀접한 학문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다면 과연 과학은 공식과 그래프로밖에 설명할 수 없을까? 이러한 의문에 도전하며 일상의 언어로 물리학과 자연세계의 질서를 이야기하는 『어디서나 무엇이든 물리학』이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2006년 출간되어 과학을 훌륭하게 ‘번역’해냈다는 평가를 받은 『자연과 물리학의 숨바꼭질』의 개정판으로 오랫동안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가르쳤던 저자 이기영은 ‘왜 햇빛을 쬐면 몸이 따뜻해질까?’ ‘자석은 어떻게 서로 당기거나 밀어낼까?’ 같은,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과학적으로 답하기는 어려워하는 의문들을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준다. 갈릴레오와 뉴턴의 고전물리학을 비롯해 상대성이론과 양자론 등 현대물리학까지 아우르며, ‘절대적인 과학적 진리란 존재하는가’ 같은 철학적인 질문의 답도 모색해본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며 과학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오늘날, 이 책은 과학과 좀더 가까워지길 원하는 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제1부 눈에 보이는 세계
제1장 불과 공기,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
제2장 물, 지구 생명체의 토대
제3장 열, 만물이 운동한다는 증거
제4장 에너지, 우주를 움직이는 원동력
제5장 빛, 가장 흔하며 가장 신비로운 현상
제6장 듣기와 보기, 상대적인 우리의 감각들
제7장 힘과 운동, 자연세계를 지탱하는 기둥들

제2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
제1장 전기, 모든 물질의 본성
제2장 자기, 자연 속에 숨은 자성 찾기
제3장 양자론, 확률만으로 이해되는 세계
제4장 시간과 공간, 상대성이론이 본 우주
제5장 대칭성, 물리법칙은 영원히 옳을까

제3부 과학으로 들여다본 세계
제1장 과학은 종교를 설명할 수 있을까
제2장 생명이란 무엇인가
제3장 우주에 우리 이웃이 존재할까
제4장 과학적 진리는 존재하는가

물리학으로 볼 때 비로소 이해되는 ‘자연세계의 오묘함’
저자는 독자에게 과학 지식을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외려 과학과 자연을 겸허한 태도로 대하며, 독자와 함께 과학을 통해 자연세계의 질서와 원리를 탐구하려 한다.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어려운 과학적 언어를 배제한 저자의 노력 덕에 여느 과학 교양서와 달리 일종의 에세이처럼 쓰여서 읽는 이를 자연스럽게 물리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는 과학을 통해 바라보아야 자연세계의 질서가 얼마나 오묘하고 아름다운지 깨달을 수 있다고 역설한다. 예컨대, 물이 독특한 열적?전기적 특성을 지닌 덕에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고, 모든 물질은 자성을 띠지만 교묘하게 그 성질을 감추고 있다는 등 자연세계에는 과학을 모르면 눈치챌 수 없는 신비로움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어디서나 무엇이든 물리학』은 독자들의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잊고 지냈던 과학의 재미를 일깨워줄 것이다.

눈에 보이는 현상의 이면을 파고들다
1부 ‘눈에 보이는 세계’에서는 물, 불, 공기, 소리, 열, 에너지, 빛 등의 현상을 다룬다. ‘눈에 보이는 세계’란 ‘경험할 수 있는 세계’라는 뜻이기도 하며, 동시에 갈릴레오와 뉴턴으로 대표되는 고전물리학이 다루는 세계를 가리킨다. 여기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경험하지만 자세한 원리는 모르던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빛이 물속으로 들어가면 왜 굴절되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 이 궁금증을 단순한 비유로 해소해준다. 육지에 있는 사람이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해야 한다면 어떤 경로로 이동해야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을까? 당연히 직선은 아닐 것이다. 바다에서 헤엄치는 것보다 육지에서 달리는 것이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헤엄치는 거리를 줄일수록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빛도 마찬가지다. 빛은 물보다 공기에서 더 빠르게 진행하기 때문에 목표 지점에 가장 빨리 가기 위해 물속에서 꺾이는 것이다. 이 외에도 방에 퍼진 가스가 자연스럽게 한데 모일 수 없는 이유, 저녁노을이 붉은 이유,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이유 등 무심코 지나치던 자연현상의 원리를 명쾌하게 알려준다.

물리학으로 이해하는 원자와 우주의 세계
2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전자기학, 상대성원리, 양자역학으로 대변되는 현대물리학의 흐름을 설명한다. 원자나 분자 또는 우주 차원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기울인 노력과 그 과정에서 겪은 좌절, 마침내 이루어낸 과학의 성과를 알기 쉽게 서술했다. 특히 복잡하고 난해하기로 정평이 난 개념들을 공식 하나 없이 설명해낸 점이 눈에 띈다.
예를 들어 ‘불확정성의 원리’는 우리가 움직이는 전자의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전자의 위치를 측정할 때 빛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전자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빛을 쏘아 보내는 순간, 전자는 빛의 에너지 때문에 충격을 받아 움직이게 된다. 즉, 정확히 어디에 있다고 측정하는 그 순간, 전자는 측정한 자리가 아니라 다른 자리로 가버리는 것이다. 이처럼 인류는 현대물리학을 통해 자연의 진정한 미시적 상태를 파악하기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인간 인식의 한계를 깨달은 셈인데, 저자는 이 또한 자연에 숨겨진 오묘함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내용은 뉴턴의 물리법칙 등은 언제 어디서든 변치 않는 진리일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에 신선한 전환을 불러일으킨다.

과학으로 답하는 철학적 질문들
3부 ‘과학으로 들여다본 세계’에는 얼핏 과학과 상관없어 보이는 미신, 종교, 생명, 외계인, 진리 등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담겨 있다. 정답이 없는 문제들이지만 저자는 그 나름 과학적으로 접근하며 독자들에게 생각거리를 제시한다. 특히 3부의 마지막에 변치 않는 과학적 진리란 없다는 저자의 말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현대물리학이 발전하며 이제는 과학자들도 과학적 진리를 절대시하지 않는다. 어떠한 법칙이라도 ‘그르다’고 판정될 가능성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까지 과학이 이뤄낸 성과가 부정되지는 않으며, 자연세계의 신비로움을 알아가는 과정 자체가 과학의 즐거움이라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이기영

서울대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이론 고체물리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인하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Electronic Structure of Small Iron Clusters”(작은 철 클러스터들의 전자 구조) 등 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 『물리학과 우리 생활』 『전자기학』 『생각하며 배우는 대학물리학』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총서

Klover리뷰 (0)

Klover리뷰 안내
Klover(Kyobo-lover)는 교보를 애용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남겨주신 평점과 감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보문고의 리뷰 서비스입니다.
1. 리워드 안내
구매 후 90일 이내에 평점 작성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 오디오북, 동영상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됩니다.
  •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 sam 이용권 구매 상품 / 선물받은 eBook은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 운영 원칙 안내
Klover리뷰를 통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의사 표현의 공간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일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래에 해당하는 Klover 리뷰는 별도의 통보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도서나 타인에 대해 근거 없이 비방을 하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리뷰
  • 도서와 무관한 내용의 리뷰
  •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속어, 혐오 발언이 개재된 리뷰
  • 의성어나 의태어 등 내용의 의미가 없는 리뷰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문장수집

문장수집 안내
문장수집은 고객님들이 직접 선정한 책의 좋은 문장을 보여 주는 교보문고의 새로운 서비스 입니다. 교보eBook 앱에서 도서 열람 후 문장 하이라이트 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두드린 문장들을 기록하고 좋은 글귀들은 ‘좋아요’ 하여 모아보세요. 도서 문장과 무관한 내용 등록 시 별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리워드 안내
  • 구매 후 90일 이내에 문장 수집 등록 시 e교환권 1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 e교환권은 적립일로부터 180일 동안 사용 가능합니다.
  • 리워드는 1,000원 이상 eBook에 한해 다운로드 완료 후 문장수집 등록 시 제공됩니다.
  • 리워드는 한 상품에 최초 1회만 제공됩니다.
  • sam 이용권 구매 상품/오디오북·동영상 상품/주문취소/환불 시 리워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구매 후 문장수집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신간 알림 안내
    어디서나 무엇이든 물리학 웹툰 신간 알림이 신청되었습니다.
    신간 알림 안내
    어디서나 무엇이든 물리학 웹툰 신간 알림이 취소되었습니다.
    리뷰작성
    •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최초1회)
    • 리워드 제외 상품 : 마이 > 라이브러리 > Klover리뷰 > 리워드 안내 참고
    • 콘텐츠 다운로드 또는 바로보기 완료 후 리뷰 작성 시 익일 제공
    감성 태그

    가장 와 닿는 하나의 키워드를 선택해주세요.

    사진 첨부(선택) 0 / 5

    총 5MB 이하로 jpg,jpeg,png 파일만 업로드 가능합니다.

    신고/차단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신고 내용은 이용약관 및 정책에 의해 처리됩니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 글을 작성한 작성자의 모든 글은 블라인드 처리 됩니다.

    문장수집 작성

    구매 후 90일 이내 작성 시, e교환권 100원 적립

    eBook 문장수집은 웹에서 직접 타이핑 가능하나, 모바일 앱에서 도서를 열람하여 문장을 드래그하시면 직접 타이핑 하실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남길 수 있습니다.

    P.
    어디서나 무엇이든 물리학
    저자 모두보기
    저자(글)
    낭독자 모두보기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이용권입니다.
    차감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sam 이용권 선택
    님이 보유하신 프리미엄 이용권입니다.
    선물하실 sam이용권을 선택하세요.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
    sam 열람권 선물하기
    • 보유 권수 / 선물할 권수
      0권 / 1
    • 받는사람 이름
      받는사람 휴대전화
    • 구매한 이용권의 대한 잔여권수를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열람권은 1인당 1권씩 선물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이 ‘미등록’ 상태일 경우에만 ‘열람권 선물내역’화면에서 선물취소 가능합니다.
    • 선물한 열람권의 등록유효기간은 14일 입니다.
      (상대방이 기한내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소멸됩니다.)
    • 무제한 이용권일 경우 열람권 선물이 불가합니다.
    이 상품의 총서 전체보기
    네이버 책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네이버 책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
    구글북액션을 통해서 교보eBook
    첫 구매 시 교보e캐시 지급해 드립니다.
    교보e캐시 1,000원
    • 첫 구매 후 3일 이내 다운로드 시 익일 자동 지급
    • 한 ID당 최초 1회 지급 / sam 이용권 제외
    • 구글북액션을 통해 교보eBook 구매 이력이 없는 회원 대상
    • 교보e캐시 1,000원 지급 (유효기간 지급일로부터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