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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눈을 뜨면 가야 할 곳이 있다

민영 시집
창비시선 367
민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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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7일 출간

종이책 : 2013년 10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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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9.07MB)
ISBN 978893640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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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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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듯하면서도 강인한 시정신으로 지난 반세기 한국 시단을 오롯이 지켜온 ‘문단의 작은 거인’ 민영 시인이 올해 팔순을 맞아 아홉번째 시집 『새벽에 눈을 뜨면 가야 할 곳이 있다』를 펴냈다. 어느덧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시인은 지나온 삶을 겸허한 마음으로 되돌아보고 아스라한 기억 속의 시간들을 회상하며 “자신에 대한 치열한 냉엄성과 이웃을 향한 무한한 애정이 겹치는, 냉엄과 온정이 공존하는”(김응교, 해설) 아늑한 서정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한평생 오로지 시의 외길을 걸어온 노시인의 묵직한 연륜과 단아한 기품이 서린 정갈한 시편들이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언어와 부드럽고 나직한 목소리에 실려 진실한 삶의 의미와 자연의 섭리를 일깨우는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序詩

제1부 이 가을에
바람의 길 새벽에 눈을 뜨면
가을날 봄을 기다리며
새의 길 돌산에서
출항의 꿈 격양가
늦가을 단풍 冬至의 시
모기에 관한 단상 가을 나무
겨울 초성리에서 겨울 강에서

제2부 매화를 기다리며
소야곡 비무장지대에서
하늘나리꽃 비 오는 날
다시, 이 가을에 호궁 소리
흔적 갈밭에서
매지리에서 쑥을 캐며 평사리에서
晩年 별꽃
기차를 잘못 내리고 소록도에서

제3부 부활
이름 모르는 새싹에게 꿈에 본 어머니에게
봄, 중랑천에서 목백일홍
봄소식 멧비둘기 소리
제주 시편 은행나무의 꿈
늦가을 햇빛 해 저무는 거리에서
햇볕 모으기 잠 안 오는 밤에
바리소에서 매미

제4부 꿈
애가 大雪의 시
창밖으로 동부 간선도로를 바라보며 고속도로 위에서
달에 관한 명상 이카로스의 귀환
여명 독도
북명의 바다 베수비오 화산에서
1946년 봄 만주 화룡역에서 1946년 초여름 두만강에서
겨울 들판에서 해설|김응교
시인의 말

작가정보

저자(글) 민영

1934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났다. 네살 때 부모와 함께 만주 간도성 화룡현으로 가서 살다가 해방 이듬해인 1946년에 두만강을 건너 귀국했다. 1959년 『현대문학』에 시가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72년에 첫 시집 『단장(斷章)』을 상재한 이후 『용인 지나는 길에』 『냉이를 캐며』 『엉겅퀴꽃』 『바람 부는 날』 『유사를 바라보며』 『해지기 전의 사랑』 『방울새에게』와 시선집 『달밤』을 간행했다. 제2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상, 제6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자유실천문인협의회 고문, 민요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고문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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