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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하는 조직이 성공한다

신원

2007년 12월 05일 출간

종이책 : 2007년 01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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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0.81MB)
ECN 0102-2018-000-002655342
쪽수 5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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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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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향과 유흠의『설원』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동양 목록학의 시조인 유향과 유흠. 그들은 황실의 오랜 교훈적 고사를 엮어『설원』이라는 이름으로 출간하였다. 이 안에는 독특하고 기발한 방법과 화술로 사람들을 일깨운 왕, 신하, 백성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지혜서이다. 『반성하는 조직이 성공한다』는 이 유향과 유흠의『설원』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기업 경영에 응용한 책이다.

조직의 리더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생존 철학, 더 나아가 조직 안에 속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반성하여야 할 만한 '리더들의 기본 태도, 조직의 구성원들이 알아야 할 법칙, 경영의 성공요소, 구성원들의 열정을 한 곳으로 집중하는 비결, 인재 경영의 성공 요소, 원만한 인간관계의 비결, 아군과 적을 구별하는 방법 등 15가지 요소들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은 반성의 지혜와 책략이 고스란히 담긴 고전의 지혜를 현대에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중국 역사상 가장 어진 재상 안자, 춘추전국시대 최고의 정치인인 관중 등의 놀라운 지략을 현대의 성공 CEO인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등의 경영 사례와 함께 살펴보며 현실감을 살려냈다. [양장본]
제1장 군도君道 - 윗사람의 도
윗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것
어진 사람은 적이 없다
아랫사람에게 도의와 책임을 다하라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라
자부심은 가지되 오만하지는 말라
잘못을 고칠 줄 아는 것도 능력이다

제2장 신술臣術 - 아랫사람의 도
아랫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것
이해득실을 버리고 인재를 천거하라
불가결의 인재가 되어야 한다
복종은 충성이 아니다
청렴해야 올바로 다스릴 수 있다

제3장 건본建本 - 성공의 근본 세우기
인생의 근본
부끄러움을 아는 것은 용기에 가깝다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
기초를 튼튼히 닦아야 한다
시대를 아는 사람이 준걸이다

제4장 입절立節 - 절의를 굽히지 않기
역경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말라
명분 없는 이득은 취하지 말라
죽을 각오로 원칙을 지킨다
대사를 감당할 줄 알아야 한다
앞장서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제5장 귀덕貴德 - 민심 얻기
호의는 호의로 보답을 받는 법이다
남의 고통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소인을 버려야 대인을 이룬다
공과 이는 다투어서 되는 일이 아니다

제6장 복은復恩 - 은혜 갚기
아랫사람은 기대받는 만큼 행동한다
상으로 아랫사람을 이끌어야 한다
진심이 진심을 얻는다
관용이 복이다
미리 베풀어라

제7장 정리政理 - 정치의 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
법으로 다스려야 한다
상벌이 분명해야 한다
먼저 규칙을 이해시켜라
윗사람이 먼저 행해야 아랫사람이 따른다

제8장 존현尊賢 - 인재 등용의 도
인재는 성공의 필수요소이다
아랫사람을 존중해야 존경받는다
인재의 본질을 파악하라
무능할수록 권한을 주는 데 인색하다
편견을 버리면 인재가 보인다

제9장 정간正諫 - 간언과 설득의 도
설득은 기술이다
적절한 기회를 포착하라
윗사람도 칭찬과 격려를 원한다
사실을 근거로 해야 한다
이해득실을 분명하게 말하라

제10장 선설善說 -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력
진실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요점을 파악하고 적절한 말을 하라
상대방의 감정을 움직여라
묘한 말을 구사하라
합리와 논리로 설득하라

제11장 경신敬愼 - 공경과 진중
겸손해야 성공한다
끊임없이 반성하라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집단의 이익을 중시하라
자기의 본분을 지켜야 한다

제12장 봉사奉使 - 협상의 도
존엄과 품위를 잃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조직의 근간이다
자신의 능력에 희망을 걸어라
유연하게 행동하라

제13장 권모權謀 - 권력과 모략
성공과 실패에는 법칙이 있다
사소한 일에서 화복을 예견하라
운명은 자기 손에 달렸다
누가 친구이고 누가 적인가

제14장 담총談叢 - 처세의 도
약간의 야심은 필요하다
일의 요령을 알아야 한다
무시하면 무시당한다
자신의 이미지에 유념해야 한다
내면의 힘을 길러라

제15장 잡언雜言 - 이야기들
사람은 후반생을 보고 평가해야 한다
항상 스스로를 반성하라
소인들의 훼방을 조심해야 한다
'변화'만이 변하지 않는다
이치 밖의 이치를 숙고해야 한다

공자의 조카 공멸孔蔑은 복자천과 동시에 벼슬을 했다. 공자는 공멸이 임직하고 있는 곳을 지나다가 공멸에게 물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벼슬해서 얻은 것은 없고 잃은 것만 세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일이 많아 공부를 하지 못했고, 두 번째는 봉록이 적어 친척을 돌볼 수 없었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여 친구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졌습니다.”
공자는 복자천을 찾아가 물었다.
“벼슬해서 얻은 것이 무엇이고 잃은 것이 무엇이냐?”
“벼슬해서 잃은 것은 없고 얻은 것이 세 가지나 됩니다. 첫 번째는 예전에 배운 것을 날마다 실천해 학문이 늘었고, 두 번째는 봉록은 적지만 이를 아껴 친척들을 도왔기에 더욱 친근해졌습니다. 세 번째는 공무가 다급하지만 틈을 내니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공자가 기뻐하며 말했다.
“그대야말로 진정한 군자이다.” -본문 224~5쪽

위나라 왕이 전양田讓에게 물었다.
“내가 천 리 땅을 봉해주고 국고의 비단을 모두 다 주겠다고 해도 현인들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무슨 까닭입니까?”
그러자 전양이 대답했다.
“임금께서 내리시는 상은 공로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상이 아니고, 임금께서 내리시는 형벌은 도리로써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몽둥이를 들고 개를 부르는 것과 같고, 활을 들고 새를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미끼를 아무리 던져줘도 오지 않는 것입니다. 해를 입는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본문 265쪽

위나라 문후와 전자방이 수레를 타고 가다가 태자 격擊을 만났다. 태자 격은 수레에서 내려 길을 걸었다. 그러나 전자방은 허리를 꼿꼿이 세운 채로 수레에 그냥 앉아 있었다. 기분이 상한 태자가 말했다.
“부귀한 사람이 오만한 건지, 가난한 사람이 오만한 건지 모르겠군.”
그러자 전자방이 말했다.
“가난한 사람이 오만합니다. 부귀한 사람이 어떻게 오만하겠습니까? 그러다가는 큰일이 나지요. 임금이 오만했다가는 나라가 망하고 대부가 오만했다가는 집안이 망하는 법입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은 뜻이 다르면 신을 신고 떠나면 그만입니다. 아무리 잘못된다 한들 가난쯤이야 얻지 못하겠습니까?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은 오만할 수밖에 없습니다만, 부귀한 사람이 어찌 오만하게 굴 수 있겠습니까?” -본문 265쪽

한번은 조양자가 밤낮 닷새 동안을 연이어 술을 마셨다. 그러고 나서 신변에 있는 막씨라는 시종에게 자랑했다.
“보게, 내 술이 얼마나 센가? 닷새 꼬박 술을 먹어도 끄떡이 없네.”
그러자 시종이 말했다.
“그럼 계속 드십시오. 아직 상나라 주왕에 비하면 멀었습니다. 주왕은 연속 이레 동안을 마셨다고 하니 임금님은 아직 이틀이 모자랍니다. 어서 더 드십시오.”
그러자 조양자는 술이 확 깰 정도로 놀라서 물었다.
“그렇다면 내 나라도 망할 때가 되었다는 얘긴가?”
“꼭 그렇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라 걸왕이나 상나라 주왕이 나라를 망친 것은 상나라 탕왕이나 주나라 무왕을 만난 탓입니다. 그러나 지금이야 어디 그렇습니까. 천하의 군주 모두가 걸왕이고 임금만 주왕이니, 걸왕과 주왕이 다 있으나 탕왕과 무왕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지금은 누구도 망하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다음부터 조양자는 향락을 누리는 일에 자제를 하게 되었다. -본문 302~3쪽

동양의 위대한 지혜를 하나로 엮은 책!

‘동양 목록학의 시조’ 유향과 유흠이 엮은 『설원』을 새롭게 엮은 『반성하는 조직이 성공한다』가 출간되었다. 『설원』은 한나라 황실에 전해져 내려오던 교훈적인 고사를 엮은 책으로, 독특하고 기발한 방법과 화술로 사람들을 일깨운 왕과 신하, 백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지혜의 책이다.
중국에서는 풍몽룡의 『지낭』과 더불어 지혜를 키우는 2대 필독서로 손꼽히고 있으며, 쑨원과 마오쩌둥을 비롯한 역대 지도자들과 루쉰 같은 대문호들이 즐겨 읽었던 기서이다. 특히 마오쩌둥은 늘 이 책을 옆에 두고 국가 경영에 참고했으며, 평상시에도 『설원』을 즐겨 인용하곤 했다. 한번은 재계 지도자들을 만나 은행 금리에 대해 논할 때 『설원』에 나오는 ‘초궁초득楚弓楚得’을 예로 들었다.
이러한 『설원』을 현대적으로 다시 엮은 『반성하는 조직이 성공한다』는 반성의 지혜와 책략을 기업 경영에 응용한 책으로, 조직과 자신을 살리는 리더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15가지 생존 철학을 담고 있다. 중국 역사상 가장 어진 재상 안자, 춘추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정치인 관중 등 역사 속 위대한 재상과 제후, 책략가, 종횡가들의 놀라운 지략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농부, 은자들의 이야기도 수록하여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더불어 고전의 지혜를 현대에 적용한 ‘현실 적용 사례’를 실어 우리 현실의 숱한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 등 한국 기업가들을 비롯하여 젊은 날의 잘못을 딛고 일어나 ‘아시아 최고 갑부’가 된 리카싱, 가구회사 사장에서 세계 1위의 항공기 제조업체 창업자가 된 보잉, 위기를 기회로 만든 미국 최대 식품가공업체 CEO 하인즈 등 성공한 기업의 경영 사례를 수록했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되 잘못된 점을 반성해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한 사례는 이 책의 내용을 보다 현실적으로 접목할 수 있게 해준다. 반면에 직원 하나 때문에 도산한 베어링은행, 전세계 500대 기업 중 하나였지만 자만하여 2년 만에 망하고 만 왕안컴퓨터 등의 사례를 실어 경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 누구나 한번쯤 반성해봐야 할 만한 15가지 성공 조건!

이 책의 가치는 핵심적인 고사들을 엮은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편찬자의 편견 없이 역사적 사례를 공정하게 정선한 것에도 있다. 춘추전국시대의 백가쟁명百家爭鳴 이후로 중국에는 인도人道, 왕도王道, 패도覇道라는 세 가지의 정치이론이 형성되었다. 그런데 한나라 무제 때 ‘파출백가罷黜百家, 독존유술獨尊儒術’(백가를 배척하고 오직 유학만을 존중한다)이라는 정책을 실시한 후부터는 인도가 중국의 주류문화가 되었다. 물론 유가 학설에 제자백가의 학설을 보충하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보충된 기타 학설들은 극히 일부분만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배경 속에서 편찬된 『설원』은 ‘유학만을 높인’ 책이 아니다. 무릇 가치가 있는 사상이나 이야기라면 모두 정선해서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 인도, 왕도, 패도의 성공 방법뿐만 아니라 여타의 도가나 음양가의 처세 처사의 관념도 알 수 있다. 『설원』은 고대 중국의 고전이지만, 여전히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관념들을 대표하고 있으며, 고전을 통해 생각의 힘을 찾고 반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조직 안에 속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반성해봐야 할 만한 15가지 요소들을 제시한다. 〔제1장 군도君道-윗사람의 도〕는 리더들이 갖춰야 할 태도를, 〔제2장 신술臣術-아랫사람의 도〕는 조직의 구성원들이 알아야 할 법칙을, 〔제3장 건본建本-성공의 근본 세우기〕는 경영의 성공 요소를 공개한다. 〔제4장 입절立節-절의를 굽히지 않기〕는 일관성 있는 태도의 가치를, 〔제5장 귀덕貴德-민심 얻기〕는 구성원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자세를, 〔제6장 복은復恩-은혜 갚기〕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충성심을 얻는 방법을, 〔제7장 정리政理-정치의 도〕는 대중의 마음을 얻는 방법을 소개한다. 〔제8장 존현尊賢-인재 등용의 도〕는 인재 경영의 성공 요소를, 〔제9장 정간正諫-간언과 설득의 도〕는 윗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을, 〔제10장 선설善說-마음을 움직이는 설득력〕은 설득의 법칙을 설명한다. 〔제11장 경신敬愼-공경과 진중〕은 모든 사람을 존경하는 것이 성공의 한 요소라는 사실을, 〔제12장 봉사奉使-협상의 도〕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쌓는 방법을, 〔제13장 권모權謀-권력과 모략〕은 아군과 적을 구별하는 방법을, 〔제14장 담총談叢-처세의 도〕는 때와 장소에 맞는 전략법을 제시하고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유향

서한 말기의 유명한 경학자이자 역사가, 목록학자로서 ‘동양 목록학의 시조’라 일컬어진다. 한나라 고조 유방의 이복동생인 초원왕의 4세손으로, 벼슬이 광록대부에 이르렀다. 분서갱유와 전쟁 등으로 인해 고대사가 거의 공백 상태가 된 시대에 태어나, 황실의 비장서秘藏書를 대대적으로 정리하여 『전국책戰國策』, 『신서新序』, 『설원說苑』, 『열녀전烈女傳』, 『산해경山海經』, 『홍범오행전론洪範五行傳論』 등의 역작을 편찬했다.

저자(글) 유흠

유향의 막내아들로서 아버지와 함께 황실의 비장서를 정리했다. 유향이 세상을 떠나자 유업을 이어 중국 최초의 도서 분류 목록책인 『칠략七略』과 『설원』을 보충해 완성시켰으며 『서경잡기』 등을 편찬했다. 왕망王莽이 한나라 왕조를 찬탈한 후 국사國師로 초빙되었으나, 왕망의 폭정에 반대해 모반을 꾀했다가 실패하자 자결하였다.

장성출판사 제1편집실 주임, 혜전문화회사 주필 등을 지냈으며, 지은 책으로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인생 경험 100가지』, 『가치 관리학』, 『인성의 숲 속을 거니는 지혜』, 『재부의 정상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세계 500대 기업들의 상업 신조』 등 30여 권이 있다.

중국 연변대학교와 중국 중앙민족대학교 대학원, 북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민족대학교 소수민족언어문학대학 부학장 겸 조선어문학과 학과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설야』, 『춘정』, 『땅의 아들』, 『한국어의 표현 방식과 그 체계』 등이 있으며 중국 국가 대상인 ‘중국소수민족문학대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지낭』, 『인물과 사건으로 보는 중국상하오천년사』, 『천년상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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