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승리하기

리스 윌 지음 | 이진혁 옮김

신원문화사 2006년 09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04년 09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탄핵 위기에 몰린 클린턴 미 전 대통령을 구한 여변호사 리스 윌이 공개하는 8가지 설득의 법칙. 법정에서 승소를 위해 변호사가 구사하는 전략과 변론의 기술을 소개하고, 이 기술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갈등적 상황에서, 변호사들이 사용하는 논리와 변론술, 언어, 기교 등으로 활용함으로써 명쾌하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책이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변론의 기술은 지난 수백 년의 시간 동안, 재판에서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된 것들로, 직장, 가정, 친구들과의 관계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호 작용에서 8단계의 기술을 치밀하고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한 다음, 논리적이고 사례 깊게 문제에 접근하여 상황을 정면 돌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수록했다.

목차

[ 1부 변호사에게 배우는 설득의 기술 8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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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1단계 원하는 것 파악하기

논지를 찾아라 / 사건의 논리를 세우는 법 / 실제 상황에서 진짜 중요한 것 / 가끔은 당신이 틀린 경우도 있다 / 8단계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라 / 이제는 당신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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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장 2단계 호의적인 배심원 찾기
배심원 예비 심사 / 육하원칙에 따라 사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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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장 3단계 증거 자료 준비하기
재판을 위한 숙제 / 문제의 핵심 찌르기 / 증거 수집 방법 / 밀짚, 장작 그리고 벽돌로 세운 집 / 증거 목록과 재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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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장 4단계 증거 제시
모두 진술 / 증거 제시하기 / 직접 심문 / 변론할 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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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장 5단계 반대 심문
상대방 주장 분석하기 / 당황하지 마라 / 반대 심문 준비 / 지금 아는 것을 그때도 알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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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장 6단계 진실됨을 유지할 것
변론의 과정에서 빠지기 쉬운 일곱 가지 치명적 오류 / 오류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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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장 7단계 마음을 여는 변론
이야기의 힘 / 이야기 들려주기 / 좋은 이야기의 조건 / 기억에 오래 남도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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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장 최종 변론
마지막 선물 / 최종 변론을 망치는 방법 / 최종 변론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 / 판결 기다리기 / 제니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 비호의적인 평결에 대한 대응 : 항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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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일상생활에서 승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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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장 직장에서 승리하기
직장에서 승리하는 설득의 기술 / 급여 협상 / 새로운 직장 찾기 / 단조로운 업무 / 공간 문제 / 장래성 / 당신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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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장 협상에서 승리하기
계약서가 갖추어야 할 것 / 일상생활 속에서의 계약 / 8단계 실생활에 응용하기 / 친절하라 / 증거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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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장 여성의 힘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라 / 당신의 논지는 무엇인가? / 인생에서 무엇을 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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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장 사랑하는 이들과 펼치는 변론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 8단계 기술 이용하기 / 성생활과 8단계 변론의 기술 / 시도해 보면 결과에 만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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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장 자녀 교육을 위한 8단계 변론의 기술
부드러움과 인내심을 기를 것 / 내가 그런 게 아니에요 / 숙제 협상 / 실제적 교훈 / 가족의 위기 / 대장 놀이 / 도움 주기 / 방법을 가르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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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장 새로운 도전
어려움에서 벗어나다 / 소송 절차 보류 통고 / 최종 변론에서

출판사 서평

◆ [언제나 승리하기] 과연 어떤 책인가? - 삶을 살다보면 때때로 의욕을 잃고, 절망하며, 문제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다. 《언제나 승리하기》에서 제시하는 8단계 설득의 기술은 그러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놀랄 만큼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변론의 기술은 지난 수백 년의 시간 동안, 수백만 건의 재판에서 이미 그 효과가 성공적으로 입증되었다. 일단 이 8단계의 기술에 익숙해지면,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특별한 상황에서도 반사적으로 이 기술을 응용하게 된다. 직장, 가정, 친구들과의 관계 등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호 작용에서 이 8단계의 기술은 언제든지 찾아 꺼내 쓸 수 있는 ‘공구 상자’의 역할을 한다. 당신의 재판이 무엇이든 간에, 8단계의 기술은 당신을 언제나 승리로 이끌어 줄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점은, 이 책이 안 그래도 법정 소송이 만연하고 있는 사회에 소송을 더 권장하기 위해 씌어진 책이 결코 아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나는 갈등적 상황에서, 변호사들이 사용하는 논리와 변론술, 언어, 기교 등을 활용함으로써 명쾌하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책은 ‘일상의 재판’에서 ‘승소’를 돕기 위한 책이다. - - ◆ 실제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 《언제나 승리하기》는 법정에서 승소를 위해 변호사가 구사하는 전략과 변론의 기술을 소개하고, 이 기술을 어떻게 일상생활에 응용하는지를 보여 주고 있다. 독자들은 이 기술을 실생활에 응용함으로써 직장과 가정을 포함한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갈등적 상황을 효과적이고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다. -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들에 대처하는 데 있어서 크게 분류하면 네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문제를 외면하고, 저절로 사라져 주길 바란다. 둘째, 다른 사람 예를 들면, 배우자나, 동료, 부모 또는 친구에게 떠넘기고, 구원자처럼 그들이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길 희망한다. 셋째, 문제가 생길 때마다 흥분하고 화를 내는 등 비이성적으로 대응한다. 넷째, 치밀하고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한 다음, 논리적이고 사려 깊게 문제에 접근하여 상황을 정면 돌파한다. - 이 책이 다루려고 하는 내용은 바로 이 네 번째 방법이다. 단순히 법정이나 소송에서뿐 아니라, 일상의 모든 생활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을 포기하도록 강요받을 때, 또는 옳다고 믿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어려움에 처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승리하기》는 일상생활, 예를 들면 가정이나 학교, 직장 또는 회의실에서 당신이 맡은 역할이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자신의 삶이 마치 재판정에 놓인 것처럼 느껴질 때마다, 당신이 주장하는 바를 자신 있게 변론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 ◆ 언제,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 직장에서 승리하기 : 원하는 직장에 지원을 하거나, 급여 인상을 위해 협상하거나, 승진을 희망하거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서거나,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을 위해서나, 논쟁하기 좋아하는 동료를 상대할 때 8단계의 기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당신의 입장을 주장할 수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승리하기 : 전화 회사 또는 당신의 허락도 없이 트랜스미션을 교체한 자동차 수리공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정리된 증거를 가지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변론을 펼칠 수 있다. 사업 협상에서 승리하기 : 집 또는 차를 구입하거나, 동업을 하게 되거나, 심지어 변호사를 고용할 때도, 이 8단계의 기술은 효과적이다. 자녀 교육에서 승리하기 : 아이들과 공부 때문에 씨름하거나, 좋지 못한 버릇을 고치고자 할 때, “그냥 말 좀 들어”라는 식의 명령조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분하게 당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반대 심문으로 아이가 스스로 잘못을 깨닫게 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보다 나은 부모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친구와 가족 관계에서 승리하기 : 우리는 친한 사람들과의 문제에 있어서 논리보다는 감정으로, 이성적으로보다는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새로 배운 8단계의 기술을 활용한다면, 명절이나 휴가 때 생길 수 있는 시댁 식구들과의 문제, 친구의 부적절한 행동이 일으키는 문제, 또는 배우자와의 휴가 여행을 짜는 데 있어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 ◆ 구성 - 《언제나승리하기》는 총 2부 1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변호사의 설득의 기술 8단계를 일상생활에 적용시켜 가정이나 직장, 사회생활에서 흔히 겪게 되는 갈등의 문제를 가장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8단계 변론의 기술은 다음과 같다. - 1단계논지 정립: 원하는 것 파악하기 원하는 평결을 얻기 위해서는 중심 논제가 무엇인지 명료하게 표현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변호를 시작하기 전에 이 소송이 과연 무엇에 관한 것인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최종 목표도 이에 따라 세워져야 한다. - 2단계배심원 예비 심사 : 호의적 배심원 찾기 배심원을 선정하는 예비 심사에 변호사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듯, 또는 가장 호의적일 것 같은 판사가 재판을 맡도록 노력하듯 우리가 처한 ‘재판’에서 누구를 ‘배심원’과 ‘판사’로 선택할지, 그리고 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호소하는 방법은 무엇일지를 주의 깊게 생각해 봐야 한다. 여기에는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고 당신을 도울 가능성이 있는 결정권자가 누구인지를 찾는 일이 포함된다. 만일 당신에게 불리한 쪽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 또는 당신을 돕는 데 별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호소한다면, 아무리 열렬하고 설득력 있게 당신의 주장을 전달한다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 것이고, 문제 해결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당신의 입장을 주장하는 시기와 장소의 선택도 중요하다. 적절한 사람에게 호소하고, 시기와 장소를 잘 고려한다면, 당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 3단계개시 : 증거 자료의 준비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데 있어, 필요한 모든 증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변호사들은 변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소송에 대한 모든 필요한 자료를 모으고 평가한다. 자신의 변론을 뒷받침할 사실과 증거뿐만 아니라, 상대편 변론에 대응할 수 있는 자료도 미리 점검함으로써 재판 과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반론과 반대 심문에 대비한다. 이런 작업을 통해 변론은 보다 강력한 설득력을 지니게 된다. - 4단계증거 제시 : 확신을 주는 변론 수집된 모든 자료를 정리?재구성하고 이를 숙지하는 것은, 감정적 대응을 배제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 주는 것과 더불어 소송 변호사에게 필수적인 사항이다. 1차 변론을 시작하고 증거들을 제시할 때, 재판이 열리는 동안 무엇을 이야기할지, 어떻게 이야기할지, 상대편이 특정 쟁점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등에 대한 계획이 모두 준비돼 있어야 한다. - 5단계반대 심문: 반론의 테크닉 5단계는 당신의 주장과 요점을 확인시키는 증언만을 이끌어내기 위해 '예-아니오'형의 질문을 어떻게 구성하고 사용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변호사로서 정의롭고 겸손한 척 행동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하다. 예의에 벗어나지 않으면서 정중하게, 반대 심문의 기술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주장에서 근거가 빈약한 부분을 밝혀내고, 증거의 부적절성에 대해 집요하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6단계정직함을 유지하라 : 7가지 치명적 실수 피하기 6단계는 변론을 펼쳐가는 데 있어 자칫 의존하기 쉬운, 그러나 반드시 피해야 할 기술에 관한 것이다. 언제나 확실한 근거를 바탕으로 주장을 펼쳐야 하며, 부적절한 감정적 대응은 피해야 한다. 단순히 전해들은 말에 의존해서는 안 되고, 상상력에 근거하여 혐의를 두어도 안 되며, 주관적인 특징을 부여해서도 안 된다. 이러한 기술에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재판의 결과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가기 때문에 반드시 지양되어야 한다. - 7단계마음을 여는 변론 : 에피소드를 활용하라 7단계에서는 변론에 인간적인 면모를 부여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련한 변호사들은 배심원들을 설득시키는 것이 구체적 증거의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정서적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구성된 이야기 형태의 변론이란 점을 잘 알고 있다. 당신의 주장을 전달할 때 열정을 바탕으로 하되, 논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호소력 있는 이야기에 담아 표현한다면 그 사안에 대한 결정권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당신에게 유리한 판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8단계최후 변론 : 핵심 포인트 점검 및 강조 지금까지 사실에 근거한 주장과 호소력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핵심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면, 이제 당신에게는 간결하면서도 열정에 찬 최후 변론으로 이를 마무리 짓는 일만 남았다. 최후 변

작가정보

저자(글) 리스 윌

- 리스 윌 Lis Wiehl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하버드 법대를 졸업하고 검사 생활을 거친 뒤 현재는 소송 전문 변호사이자 법률 조언가로 활동 중이다. 폭스 뉴스 프로그램의 법률담당 분석가로, The O'Reilly Factor와 Fox and Friends 등 시사 프로그램의 고정패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리스 윌은, 클린턴 대통령의 탄핵사건 때 민주당 대변 변호사로 선임되어 탄핵을 부결로 이끄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언제나 승리하기>는 그녀의 첫 번째 책이다. - 이진혁 옮김 연세대 사학과 재학 중 호주로 건너가 퀸스랜드 주립대학 저널리즘 과정을 거쳐 호주 국립대학교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한호 문화교류 매니지먼트사에서 다년간 홍보업무를 역임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 이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