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일생

가르쳐 줘! 21세기 우주 탐험대 | 서서히 밝혀지는 별들의 수수께끼

후지이 아키라 지음 | 최학준 옮김

신원문화사 2006년 09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03년 10월 15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학습/자기계발 도서입니다.

목차

밤하늘을 바라보자 별의 일생을 살펴보자 암흑 성운 올챙이 별 별의 탄생 ... 무거운 별의 일생 초신성1987A의 출현 초신성 중성자성 블랙홀 다시 태어나는 별 은하

출판사 서평

오늘날의 세계는 마치 정치·경제 이외에는 중요한 아무것도 없다는 듯, 그렇게 바쁘고 분주하다. 하지만,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쁜 일상에 쫓겨 고개 들어 하늘 한번 쳐다보지 못하고 있을 뿐, 우리는 그 무엇에도 비할 바 없이 엄숙하고 단호한 우주의 품에서 태어나고, 성장하고, 다시 그 속으로 돌아간다.
모든 과학 지식과 기술 등은 시간 단위로 발전하고 있다. 우주 과학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춘 우주 탐사선이 인류의 꿈을 담고 고독한 운행을 하면서 속속 새로운 정보를 보내온다. 인류의 궁극적인 의문을 풀기 위한 단서가 되는 바로 이러한 정보보다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젠, 우리의 아이들에게 별자리의 전설만을 들려주기에는 우주는 더없이 구체적이며, 배우고 알아야 할 무궁무진한 비밀을 가지고 있다. 우리와 잠시도 떨어뜨려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이 우주를 연구하고 관찰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 책들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미래에 대한 알려진 과학 지식을 전달하여 우주에 대한 이해를 돕고, 더 나아가 우주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연구 의욕을 키워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간행되었다.

[이 책의 구성]
1권 우주 탐험 (그것이 알고 싶다! 우주의 비밀)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은하수를 시작으로, 태양계를 포함한 은하계, 은하계의 무리인 은하군 등에 대해서 소개한다. 또한, 우주의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아 있는 블랙홀에 대한 상세 정보는 물론, 우주의 기원이 되는 빅뱅에 대한 의문들까지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등, 우주에 대한 전반전인 지식들을 포괄적으로 담았다.

2권 별의 일생 (서서히 밝혀지는 별들의 수수께끼)
별의 근원이 되는 성운의 탄생과 활동, 그리고 소멸에 이르러 다시 새로운 별의 씨앗으로 그 모습을 바꿔 가는 별의 일대기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단계별로 자세히 소개한다.

3권 태양계 백과 (지구의 친구들을 소개)
태양을 중심으로 궤도를 돌고 있는 지구를 포함한 지구의 친구들(수성 · 금성 · 화성 · 목성 · 토성 · 천왕성 · 해왕성 · 명왕성)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9개의 행성에 딸린 각각의 위성에 대한 환경과 성질 등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풍부한 정보를 담았다.

[이 책의 특징]
이 책 ‘가르쳐 줘! 21C 우주 탐험대’ 시리즈는 판형의 특징을 살려, 고해상도의 원색 사진을 시원시원하고 큼직하게 싣고 있다. 어린이들은 알기 쉬운 설명이 곁들여진 천체 사진을 보면서 막연히 알고 있었던 우주와 별들의 실체와 궁금한 것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알아 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사진 자료들은, 이 책들의 필자인 동시에 세계 최고의 천체 사진 작가로 평가받는 후지이 아키라 선생님이 직접 촬영한 것들이 대부분으로, 아주 고급한 화상과 품격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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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후지이 아키라(藤井 旭)
1941년 일본 야마구치 태생으로 타마미술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우주에 관심이 많은 여러 친구들과 함께 나스 고원에 시라가와 천체 관측소를 세웠으며, 또한 1995년에는 남반구에서만 볼 수 있는 별을 관측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에 치로 천문대를 세웠다. 현재, 세계를 두루 돌아다니며 천체를 관측, 촬영,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집필을 하며, 최고의 천체 사진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한눈에 보이는 별자리 지도》, 《우주의 모든 것》, 《별자리 백과》, 《밤하늘과 우주를 즐기는 방법》 등이 있으며, 그가 1983년 미국의 B/A 스키프가 로우엘 천문대에서 발견한 화성과 목성 사이에 떠 있는 소행성 3872번은'아키라 후지이'별이라 이름 붙여졌다.

옮긴이 최학준
대동신문 / 국도일보/ 중앙일보 기자로 일했으며 KBS-TV 드라마와 방송 칼럼(경향신문) 등 많은 글을 집필했다. 오랜 일본 특파원 생활을 거치며 쌓은 탁월한 일본어 능력이 이 시리즈의 번역 원고에 나타나 있다. 그러나, 이 세 권의 번역을 마친 후, 급작스럽게 타계하여 안타깝게도 이 작품이 유작이 되고 말았다.
저서로는 《방송 입문》, 《그때 그런 일이》, 《MK의 기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아편 전쟁》, 《대황하》, 《은하 영웅 전설》, 《하이비전》 등이 있다.

감수 송성수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과정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현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과학 이야기 주머니》, 《과학기술은 사회적으로 어떻게 구성되는가》, 《청소년을 위한 과학자 이야기》, 《나는 과학자의 길을 갈 테야》 등이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후지이 아키라

번역 최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