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나날의 마음
2020년 05월 29일 출간
국내도서 : 2020년 02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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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35672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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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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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예술의 아름다움
“예술을 향한 마음은 곧 사랑의 마음이다.
그것은 선에 대한 갈망이기 때문이다.
더 넓고 깊은 삶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면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도 무의미할 것이다.”
-문광훈
1 문화와 야만 사이
선한 영혼의 불우한 전통 다비드:「소크라테스의 죽음」 ·17
이보다 더 참혹할 순 없다: 고야의 그림 여섯 점 ·27
생각하며 산다는 것의 의무: 고야의 「개」와 이성 ·39
더 높은 질서: 루치지코바의 바흐 연주 ·51
바이마르와 부헨발트: 문화와 야만 사이 ·59
2 평범한 것들의 고귀함
도시의 우울: 호퍼의 그림 두 점 ·75
나, 나 말인가요?: 카라바조 「성 마태오의 부름」 ·89
평화롭고 신성한 나날: 페르메이르와 빛 ·99
평범한 것들의 고귀함: 샤르댕의 정물화 ·107
삶을 사랑하는 방식: 제인 오스틴의 자연 취향 ·135
3 시와 미와 철학
눈먼 호메로스를 쓰다듬다: 시와 철학의 관계 ·147
예술의 기쁨: 형상이란 무엇인가(1) ·165
자연의 근원형식: 형상이란 무엇인가(2) ·177
다채로운 역동성: 바로크의 의미 ·189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미의 근거에 대하여 ·203
‘부정적’ 즐거움: 칸트의 숭고 개념 ·211
4 사라진 낙원을 그리다
어지러운 현실의 아득한 출구 ·223
낙원의 꿈: 푸생과 구에르치노의 그림 ·235
풍경의 시: 코로의 그림 세계 ·253
자기 자신과 만나는 용기: 컨스터블의 풍경화 두 점 ·309
세계의 책, 책의 세계 ·321
찾아보기 ·335
‘관조’의 시간은 삶을 긍정적이고 발전적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 사소하고 평범한 나날을 극복하려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다른 무엇을 떠올려야, 비로소 가능하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 『맨스필드 파크』의 주인공 패니를 통해서도 삶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소설 속 세계는 신분과 재산과 계급의 공간이며 등장인물들 역시 허영심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패니는 너그럽고 겸손한 자의식을 통해 ‘자연을 바라보는 기쁨’을 누리고 ‘자기 자신을 지키며’ 살아간다. 저자는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연을 관조하는 기쁨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말한다. 초록이 주는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면 단순하고 평범한 일상은 그 자체로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런저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삶의 기쁨은 스스로 마련해야 한다. 그 기쁨의 한 대상으로 자연이 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자연은 인간 삶의 근본 토대이자 테두리이기 때문이다.”_142쪽.
자기 자신과 만날 용기는 삶을 변화시킨다
제3장 「시와 미와 철학」에서는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 미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형상’ ‘알레고리’ ‘변용’ ‘승화’ 등의 개념에 대해서 좀더 깊이 성찰한다. 저자는 자연의 놀라운 규칙성과 변형, 기하학적 질서가 담긴 독일의 사진가 블로스펠트의 작품을 소개하며 자연과 예술은 삶의 숨은 질서를 드러내는 두 원천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삶은 고요하고 정적인 ‘관조의 시간’만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밝은 생동감이 필요하다. 저자는 바로크 미술을 ‘다채로운 역동성’이라는 키워드로 읽는다. 선명한 색채 대비, 육체의 움직임과 긴장감은 보는 사람에게 활력을 준다. “시시각각 일어나는 감각의 기쁨은 생생한 육체가 땅 위에서 누리는 살아 있는 세속적 기쁨”이다.(201쪽)
미학에서 ‘아름다움’과 함께 중요하게 다뤄지는 개념은 ‘숭고’다. 우리를 압도하는 자연의 풍경 앞에서 느끼는 ‘숭고’의 체험은 미의 체험과 구분된다. 아름다움은 조용한 관조를 허용하지만 숭고는 압도적 규모와 크기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고 변화시키는 힘을 지닌다. 컨스터블의 풍경화에 담긴 광활한 황무지와 끝을 알 수 없는 지평은 그 자체로 ‘살아 있음’에 대한 긍정의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기존과는 다른 충격 속에서 자아의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가 온전한 ‘나’를 만나게 한다. 잃
작가정보
저자 : 문광훈
고려대 독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페터 바이스의 소설 ‘저항의 미학’에 나타난 아방가르드주의, 정치 그리고 문화의미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충북대 독문학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한길사에서 펴낸 『가면들의 병기창』 『렘브란트의 웃음』 『시적 마음의 동심원: 김우창의 인문주의』 『심미적 인문성의 옹호: 아도르노와 김우창의 예술문화론』이 있고, 그밖에 『미학 수업』 『비극과 심미적 형성』 『스스로 생각하기의 전통』 『숨은 조화』 『구체적 보편성의 모험: 김우창 읽기』 『시의 희생자 김수영』 『세 개의 동그라미: 마음·이데아·지각』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고야, 혹은 인식의 혹독한 길』 『요제프 수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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