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하는 지식의 모험자들
2006년 04월 19일 출간
국내도서 : 2003년 06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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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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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욕망한다, 고로 창조한다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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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계를 뛰어넘는 모험자들 ...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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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세계의 지성인 백과사전
『월경(越境)하는 지식의 모험자들』은 2002년 한길사에서 펴낸 『지식의 최전선』의 후편에 해당한다. 『지식의 최전선』이 대전환의 시대에 지식과 학문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변화를 수용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통찰, 기존의 관념을 벗어나 그것에 대적하는 용기,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기획할 수 있는 대안의 모색 등을 포괄적으로 다루었다면, 이 책은 그야말로 지식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세계적인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그 삶과 사상을 꼼꼼히 살폈다. 한 인물의 사람됨에서 어떠한 사상이 태어나고 성장하며 전개되는가를 상세히 다룬 ’세계의 지성인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지식의 현장’에서 맹활약중인 ’인물’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더욱 심화된 내용으로 각 분야의 최근 성과를 밀도 있게 소개하고자 했다.
자동차디자인에서 첨단 뇌과학에 이르기까지
56명의 필자가 33개 분야에 걸쳐 76명의 활력 넘치는 인물을 소개
각 분야들을 가로막은 인위적인 장벽을 넘어, 56명의 필자가 33분야에 걸쳐 소개한 76명의 활력 넘치는 인물들이 펼치는 진지하고 유쾌한 모험의 감행! 국내에 이미 소개된 사람도 더러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처음 소개되는 사람이 훨씬 많다.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인물부터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다크호스까지, 현대사회에 끊임없는 정신적인 활력을 제공하는 이들, 현대의 지적 담론을 풍요롭게 하는 지성들을 한데 모았다.
풍부한 도판으로 텍스트의 해방감을 만끽!
현대를 잡종의 시대, 하드브리드(hybrid)의 시대라 한다. 이 책의 성격 역시 그러한 측면을 내포한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는 인물들은 한곳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미답지를 향해 움직이는 열정의 소유자들이다. 우리는 그러한 인물들을 찾고 그들의 활동으로부터 새로운 자극과 에너지를 받기를 원했다. 더욱이 책을 읽지 않는 시대, 다닥다닥 붙은 활자의 갑갑함에서 벗어나 텍스트의 해방감을 접할 수 있도록 풍부한 사진과 그림 등의 도판자료를 요소요소에 배치하여 편집의 묘미를 살리려고 애썼다.
생생한 육성으로 만나는 세계 지식의 모험자들!
근래에 출판계에 일반 지식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짤막하게 취합해내는 공구상자같이 만들어진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의 것 역시 그러한 위험을 안고 있음을 안다. 그러나 이 책에 소개된 모든 인물들은 우리 지식인의 붓으로 씌어졌다. 그들의 붓은 외래 사상을 곱씹어내는 소화기관이자 우리가 마실 수 있도록 걸러내는 여과장치이기도 하다. 이 책의 내용과 정보가 지적 허영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의 창조적인 지성이 펼쳐놓은 경이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실마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한국의 지식 교양인들이 세계의 흐름을 이해하되 그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인물의 생생한 육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다른 책의 통조림식 지식의 집적과는 차별된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그간 소홀했던 세계의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집중 조명
현대세계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들을 분야에 따라 네 범주로 구분해 묶었다.
우선 제1부에서는 테크놀로지를 중심에 놓고 자신의 지적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인물들, 미야자키 하야오를 비롯해 독창적인 미술 전시기획자 하랄트 제만, 디지털 영화의 미래를 실험하고 있는 하모니 코린 등 모두 17명의 예술 관련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의 공통된 문제의식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현대사회의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그것을 표출하고 통제하는가 하는 것이다. 제1부에서 등장하는 사람들이 세계의 참여하는 방식은 딱딱한 관념을 통해서가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창조적인 역량을 욕망이 넘쳐나는 현대사회에 투사하여 구체적인 작품으로 형상화해낸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도전적이며 흥미를 자아낸다.
제2부는 전통적인 인문학의 세계를 굳건히 지키는 인물들의 자리다. 인정투쟁의 철학을 펼친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계승자 악셀 호네트, 중국 전통미학을 재발견과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중국철학자 리쩌허우, 프랑스 철학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은 알랭 바디우 등을 비롯한 24명의 인문학자들이 등장한다. 특별히 정신분석학의 앙드레 그린과 디디에 앙지외, 그리고 장 라플랑슈, 종교학의 웬디 도니거와 마크 테일러, 기호학의 움베르토 에코와 롤란트 포스너 등은 매력적인 담론을 전개하여 여전히 인문학의 미래가 건재함을 보여준다.
제3부는 NGO, 법학, 정치학, 경제학, 국제관계학, 스포츠학 등과 같은 인간의 대외활동과 사회 영역을 전문적으로 탐구한 인물의 소개하여 냉정한 눈으로 현실을 직시할 것을 촉구한다. 제3부에는 체계이론의 완성자로 알려진 니클라스 루만, 그리고 비정부기구 활동가인 아이린 칸과 헬무트 안하이머를 비롯해 현실주의 정치이론으로 국제관계를 분석하는 존 던, 로널드 드워킨 등 모두 15명의 지성이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 제4부에서 물리학, 화학, 뇌과학, 생물학, 생태환경학, 천문학, 수학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하는 20명의 인물을 소개함으로써 상상력과 합리성이 결합된 과학의 드넓은 세계로 항해를 떠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별히 강조하고픈 것은, 서구에서는 이미 70∼80년대부터 활발하게 논의된 분야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한 분야야 할 수 있는 과학학에 눈길을 돌려보라는 것이다. 미셸 칼롱과 비뤼노 라투르 등의 과학지식 사회자들이 주장한 ’과학은 사회적으로 구성된다’는 내용의 논쟁적인 담론은 과학이란 순수하고 가치중립적인 초험적 체계라는 그간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야심찬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강봉균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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