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빛나게 만들라

박영재 지음

요단출판사 2019년 08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18년 12월 2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저자는 『삶을 빛나게 만들라』에서 현대인은 행복을 원하지만 정작 행복하지 못함을 진단한다. 첨예한 경쟁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현대인, 그 과정에서 숱한 고통을 겪고 그로 인하여 상처와 갈등과 아픔만을 남기는 현대인을 진단한다. 저자는 진단에서 그치지 아니하고 현대인이 보다 행복해 지기 위해서 마음에 담긴 상처와 갈등과 아픔을 스스로 돌보며 치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버리고 비울 때 자유가 찾아오고 기쁨, 평화, 행복 등등이 찾아옴을 알게 한다. 저자는 삶을 빛나게 만들기 위해서 비우고 버리는 것에 멈추지 않게 한다. 비운 마음에 새로운 것들을 적극적으로 채울 것을 권한다. 비우고 난 뒤에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사랑, 용서, 자비, 긍휼, 타인을 향한 배려와 친절 등을 채우도록 안내한다. 그럴 때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타인을 살리는 빛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러한 그의 생각을 짧은 문장으로, 명쾌하게 설명하며 독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예를 들면, 상처는 마음에 가두지 말고 흘려버리세요. 그래야 유쾌하게 삽니다(15쪽). 상처를 확대하지 말고 오므릴 때 상처가 치유되기 시작합니다(16쪽). 상처를 방치하면 그 상처가 마음에 쓴 뿌리가 됩니다(24쪽). 등이다.
위에서 본 것처럼 저자는 현대인이 자신을 보듬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지를 콕콕 집어서 알려준다. ‘삶을 빛나게 만들라’를 읽다보면 공감하게 되고 받아들이게 되어 어느덧 독자의 마음이 치유되게 만든다. 이렇게 이 책의 전반부는 현대인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며 스스로 아름답고 견고하게 세워나가는 길을 제시한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삶을 빛나게 만드는 길을 설득적으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며칠 전 새벽에 격렬히 운동하니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고 목이 탔습니다. 시원한 냉수를 벌컥벌컥 마시는데 속까지 시원한 것이 물이 꿀맛이었습니다. 그 순간 며칠 전에 돌아가신 교인이 생각났습니다. 저는 혼자서 “그분은 더 이상 이 시원한 물맛을 모르겠구나!” 중얼거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하나님, 제가 아직도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그 순간 제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살아 있음에 대한 감격의 눈물이었습니다. 살아 있다는 것보다 보배로운 일이 있을까요? 살아 있는 당신의 생명에 감격하세요(122쪽). 간간이 고통이나 시련이 오나요?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또 ‘빨리 사라졌으면.....’ 하지도 마세요. 시련이나 고통은 내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만들고, 나를 새롭게 조명하게 만들어 더 우아하고 성숙하게 만듭니다(135쪽). 등이다.
위의 예에서 보듯 ‘삶을 빛나게 하라’의 책을 읽다보면 바른 생각이 무엇이며 바른 감정이 무엇이며 바른 태도가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그리고 어느 덧 마음, 생각, 뜻이 바르게 세워진다. 이 책을 읽은 동안 독자들은 삶을 빛나게 만드는 의욕에 붙들려 새로워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 책을 다 읽게 되면 독자의 영혼이 풍요로워질 것을 확신한다. 영혼이 부요해 지길 원하는 독자가 꼭 읽어야 할 영혼의 필독서이다.

목차

머리말

이야기 ①
깃털처럼 가벼워지다
14 평정을 잃지 않는 한 가지
16 상처를 오므릴 줄 아는 사람
18 비우고 자유로워지다
20 화가 풀리니 인생도 풀리다
22 좁쌀영감이 된 이유
24 방치하니 쓴 뿌리가 되다
27 깨뜨리니 유연해지다
29 털어버리니 행복하다
31 모자라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33 분노와 절제의 다른 결과
35 생각을 바꾸니 길이 보이다
37 목표지향적인 삶에 함정이 있다
39 쿨하고 유연한 사람
41 절제된 욕망, 회복된 자유
43 충분조건, 생각에 달리다

이야기②
바람처럼 자유로워지다
46 깨닫는 힘
48 단 한 번 셰익스피어를 만난 사람
49 잃어버린 것에만 몰입하는 사람
51 한번 져보세요
53 은은히 빛나는 것이 아름답다
55 젊은이가 꼭 알아야 할 한 가지
57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행복을 찾는다
60 갑자기 가벼워지다
62 욕심의 바위에 눌려 사는 사람
64 불안은 바람이다
66 자유를 잃은 사람
68 현대인이 평안하지 못한 이유
71 염려한다고 바뀌지 않는다
73 맹점을 발견하라
이야기③
새처럼 행복해지다
78 행복을 불러오는 통로
80 과학이 증명한 기적
82 염소 가족이 가르쳐준 진실
84 말하기 전에 먼저 상대의 마음을 읽어라
86 세 종류의 사람
88 욕심이 앗아간 것
90 제로에서 생각해 보라
92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
94 역으로 생각해 보세요
이야기 ④
꽃처럼 화사해지다
96초심을 잃지 않으면 결과도 달라진다
98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100 거꾸로 생각하라
102 세월이 흐를수록 맷집은 세진다
104 지칠 때 꼭 필요한 것
106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화목, 감사로 만든다
109 소풍이 즐거웠어요
이야기⑤
눈물이 흐르다
114 은혜를 알면 인간이 된다
116 소중한 것을 뒤늦게 깨닫다
118 정작 중요한 것을 모르는 사람
120 세상에서 가장 큰 감격
123 살아 있음은 신비로운 선물이다
125 은혜를 알면 눈물이 난다
127 백유지효
129 반의지희
131 10년 만에 텔레비전을 바꾼 사연
이야기 ⑥
십자가 뒤에 영광이 오다
134 아픔도 유익하다
136 고통이 클수록 교훈도 크다
138 폭풍은 멈춘다
140 역경은 짧고 행복은 길다
142 길이 보이지 않으면 돌아서 가라
146 혹이 진주로 바뀐 사연
149 포기하면 후회한다
151 걸림돌이 복이 되다
153 누군가 나를 응원하고 있다
이야기 ⑦
사랑 안에 두려움은 없다
156 아름다운 사람, 바보 의사
158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159 사랑이 두려움을 몰아내다
161 잃어버린 예술
164 외로움에는 한 가지 약이 있다
166 사랑은 이해한다
168 자연이 가르치는 엄숙한 진리
170 자기를 지킬 줄 아는 사람
172 자신을 우아하게 만드는 능력
174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다
176 여자를 위해 자기 몸을 던진 남자
이야기 ⑧
희망을 꺾는 기운과 맞서다
180 소원을 가슴에서 불타오르게 하라
182절망의 마음에 희망의 스위치를 켜라
185꿈의 실현은 불타는 소원에서 시작한다
187 하프타임을 활용하라
190 실패는 해도 포기하지는 마라
192 자신의 약점과 정면 승부한 사람
195 고난은 가장된 축복이다
197 영원한 청년이 되다

이야기 ⑨
별처럼 빛나다
202 삶이 가르쳐준 세 가지 진실
204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206뗄 수 없는 관계, 정의와 사랑의 균형
208오르고 싶은 자리에 남을 먼저 오르게 하라
210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외로운 존재
213사랑으로 산다
215마이너스 인생에서 플러스 인생으로
217배려는 고도로 성숙한 행동
219조건을 넘어서면 사랑이 온다
222지금부터 아름다운 노년을 준비하다
224가끔 허전한 이유
226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 있다
228선택은 나의 몫
230스스로 명품인생을 만들다

이야기⑩
난로처럼 따뜻하다
234상처 주는 말 1위와 용기 주는 말 1위
237영혼을 살리는 위로, 그 힘을 키우라
240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

책 속으로

간간이 고통이나 시련이 오나요?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마세요. 또 ‘빨
리 사라졌으면……’ 하지도 마세요. 시련이나 고통은 내가 미처 깨닫지 못
했던 것을 깨닫게 만들고, 나를 새롭게 조명하게 만들어 더 우아하고 성숙
하게 만듭니다. 여기에 시련의 축복이 있습니다(133쪽)

고통 속에서 교훈을 얻고 교훈을 내 것으로 만드는 사람이 자신을 지키
며 자신을 위로하며 남도 위로할 수 있습니다. 고통을 겪고 있나요? 고통
을 통해 자신을 성숙하게 만들어가세요(137쪽)

인생에 고난이 닥칠 때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고난은 반드시 멈
출 때가 온다는 사실입니다. 터널에 끝이 있는 것처럼 고난도 끝이 옵니다.
지금 고난, 슬픔, 실망, 역경 가운데 있나요? 끝이 옵니다. 그때까지 싸우며
견디세요(139쪽).

혹 절망 속에 있나요? 출구가 보이지 않나요? 조바심 대신 마음을 느긋
하게 먹으세요. 안 되면 돌아서 가면 되고, 힘들면 쉬었다 가면 됩니다(144쪽).

『사랑』이란 저서에서 저자 송웅달 씨는 사랑이 찾아오면 뇌의 혈류량이
왕성해지고 신경체계도 활발해져서 몸이 건강해진다고 했습니다. 사랑은
사람의 정신과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듭니다. 결국 행복을 극대화시킵니
다(160쪽).

행운이 네게 미소 짓고 하루하루가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 차
근심 걱정 없는 날들이 스쳐지나갈 때면
세속의 기쁨에 젖어 안식하지 않도록 이 말을 깊이 가슴에 새겨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너의 진실한 노력이 명예와 영광 그리고 지상의 모든 것들이
네 앞에 엎드려 웃음을 선사할 때면
인생에서 가장 오래 지속될 일도 가장 웅대한 일들도 기억하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323쪽)

작가정보

저자(글) 박영재

목사는 대전에 있는 침례신학대학교(Th.B.)를 졸업하고 도미하여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M.Div.)과 달라스 신학대학원(S.T.M.), 그리고 서든 침례신학대학원(Ph.D.)에서 한국인 최초로 설교학을 전공하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지난 20년 동안 설교 세미나를 인도하며 22,500여명의 목회자를 훈련시켜왔다. 청중을 설득하는 효과적인 설교 작성법과 전달에 초점을 맞춘 그의 강의는 신학생들과 목회자들에게 탁월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저서로는 이미 설교학의 베스트셀러가 된 『설교자가 꼭 명심할 9가지 설득의 법칙』(1997), 『설교가 전달되지 않는 18가지 이유』(1998), 『청중 심리를 파고드는 설교』(2000-구제목, 청중욕구순서를 따른 16가지 설교구성법), 『원 포인트로 설교하라』(2018)가 있다.
현재 좋은 설교 연구소장으로 있으면서, 관악산 기슭에 있는 효성교회에서 아내 서혜영 목사와 함께 20년째 담임목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