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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서로에게 구원이었을 때

박주경 에세이
박주경 지음
김영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1년 10월 20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10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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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26.26MB)
ISBN 978893491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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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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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시대를 지나며 우리는 다시 ‘인간다움’에 대하여 생각한다

저널리스트 박주경이 꾹꾹 눌러 전하는 치유와 온정의 목소리
고난에도 무너지지 않는 사람들, 나와 당신, 우리의 이야기

★이해인 수녀, 선명 스님, 임현주 아나운서 추천★

“공동의 재난 앞에 적당히 포기하며 타성에 젖어 있던 나를 흔들어준 책, 사랑이 부족해서 무디어졌던 내 마음의 눈을 환히 밝혀준 이 책을 기쁘게 추천한다.” -이해인 수녀

“그의 진실된 글을 읽다 보면 화려하지 않고 담담해서 또 무언가를 가르치려 주장하지 않아서 참 고요한 감동을 받는다.” -선명 스님

“그의 말과 글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 어느 때보다 단절된 세상을 살아가는 이때, 박주경 작가가 전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냉소 대신 사람에 대한 믿음, 정의, 이웃에 대한 예의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임현주 아나운서

코로나 팬데믹의 한가운데에서 마스크를 끼고 이 시간을 견디고 있는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고 있을까? 최근 한국 사회를 뒤흔든 대형 사건과 사고, 홍수와 산불, 역병 등 재난과 사건의 현장에서 발견하는 사람의 온기와 가치, 그 구원의 손길인 휴머니즘에 대한 이야기. 수많은 비극 속에서도 순간순간 우리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왔던 시간들, 모두를 감동시킨 아름다운 이야기들, 특히 참사 현장에서 살신성인으로 남을 도왔던 사람들의 희생정신을 조명하여 우리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정의한다.

대한민국의 아침을 가장 먼저 알리는 공영방송 앵커이자 저널리스트, 두 권의 에세이를 출간한 작가인 저자가 무엇이 인간이고, 어떻게 살아야 인간다움인지에 대한 오랜 생각을 현장에서 목격한 수많은 경험으로 녹여 전하는 에세이.
들어가며

1장. 인간의 시간
“더 구하지 못해 죄송합니다”|특별한 공로|괴력은 어디서 오는가|우리 안의 품앗이 DNA|노블리스 오블리주|피해자의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2장. 분노의 나날
“정말 막을 수 없었나요?”|조두순, 잃어버린 12년|N번방, 알릴 용기|반성문으로 속죄가 되나요?|마동석에 열광하는 이유|소방관의 기도|다시 지옥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악의 뿌리에 관하여|상처 입은 존엄성|‘영끌’의 사회학

3장. 상실의 계절
종말론|난리가 곧 일상|불타버린 고향|하나로 연결됐지만 한 번에 무너질 수도|총성 없이 폐허가 되는 사이버전|뉴스의 사각지대|소 잃고도 외양간 고치지 않으면|죽지 않을 권리|“가만히 있어라”|집으로

4장. 역병의 시절
재앙의 서막|안개 저 편에|웰컴 우한|마음의 감옥|모두가 공포를 이야기할 때|불행 중 불행|인과응보|생사의 딜레마|벚꽃 엔딩|‘거리두기’의 역설|업보|나 홀로 호황|40도의 방호복 속에서|바이러스, 그 기막힌 존재|뭉치면 죽고 흩어져야 산다|메르스라는 예방주사|할머니의 욕지기 한 마디|괴물은 되지 맙시다|꺾인 날개|코로나와 트로트|플렉스와 고독사 사이에서|그로부터 1년|남겨진 이야기들

나오며

蘭?가리지 않고 일단 소매부터 걷어 올리는 그 품앗이 기질이 서로에게 동아줄”(35쪽)이 되어주기도 한다. 폐지를 주워 어렵게 모은 돈을 선뜻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그 마음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1장의 내용은 세상이 차가운 곳만은 아니라고, 싸늘했던 마음을 훈훈하게 데운다.

2장 ‘분노의 나날’은 우리 사회를 뒤흔든 사건과 사고, 그 안의 도사린 부조리와 문제점을 파헤친다. 그러나 그 방향은 사회의 어두운 면의 부각이 아니라, 밝고 따뜻한 사회로 향한다. “에벌레가 세상의 끝이 아니라 나비의 시작”(55쪽)이라는 미국 소설가 리처드 바크의 말을 떠올리면서.
2012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오원춘 사건은 10여 명의 경찰 관련자 징계로 처벌이 끝났다. 이로 숨진 피해자를 되살려낼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유족과 지역사회가 입은 상처도 씻어주지 못한다.”(60쪽) 조두순 출소를 바라보면 공권력 부재의 난맥은 더 극명하게 드러난다. 일명 ‘어금니 아빠’로 악명을 떨친 이영학은 10여 차례에 걸친 반성문 몇 장으로 감형을 받았고, 방화범을 구하기 위해 화재 현장에 들어갔던 소방관 여섯 명은 목숨을 잃었다. 지켜주기는커녕, 자기 대신 보상을 받아줄 가족조차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아이, 정인이의 죽음 앞에서도 우리는 할 말을 잃는다. 이런 극악한 사건들이 없어야 하겠지만, 사후약방문일지라도 제대로 된 처벌과 시스템의 정비가 우리에게 과제로 남았다.

3장 ‘상실의 계절’은 ‘6도의 멸종’으로 대변되는 환경 문제와 “하나로 연결됐지만 한 번에 무너질 수도 있는”(152쪽) 사이버 세상의 문제점 등 난리가 곧 일상이 되어가는 세상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한다. 또 집으로 돌아오기 위한 노력을 담은 영화 〈마션〉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과 인류애를 이야기한다. 고난과 고통의 순간에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장이다. “재난은 촌각을 다투는 일이다. 귀한 목숨들이 경각에 달렸고 1분 1초의 판단이 생사를 가른다. 무엇보다 ‘가만 있지 않고’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려는 노력, 방법이 엿보이면 일단 시도해보는 결단, 움직여야 할 때 빨리 움직이는 적극성이 조금이라도 살릴 가능성을 높인다. 그 증거를 세월호와 카트리나 등에서 우리는 역으로 목격했다. ‘가만히 있으라’는 오판의 결과는 매번 참극이었다.”(195쪽)

4장

작가정보

저자(글) 박주경

저자 : 박주경
에세이 《따뜻한 냉정》과 《박주경의 치유의 말》을 썼다. 언론사 기자와 앵커로 20여 년을 일했다. 무수히 많은 재난재해와 사건사고의 현장에 있거나 그 현장을 연결하는 스튜디오에 진행자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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