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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작여시관

백성욱 박사 전기
고세규 지음
김영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21년 11월 04일 출간

종이책 : 2021년 09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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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40.09MB)
ISBN 978893492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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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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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불교의 선지식 백성욱에 대한 최초 본격 일대기

독립운동가이자 한국 최초의 독일 철학박사, 건국 운동가이자 내무부장관, 동국대 총장이자 한국광업진흥주식회사 사장, 금강산의 수행자이자 활불(活佛). 백성욱을 일컫는 말은 다양하고 특별하다. 반면 그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나 연구, 기록은 많지 않다. 대중적으로도 그다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그가 강설한 《금강경 강화》, 제자들이 전하는 일화와 법문 일부가 책으로 엮여 있고, 불교학 연구자들이 그의 금강산 수도 시절을 중심으로 논문을 몇 편 발표한 정도다.
이 책은 《백성욱 박사 전집(전6권)》 출판 기획에 따라 준비된 백성욱의 일대기를 다룬 최초 본격 전기이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출생과 성장, 청년기, 금강산 수도 시절, 소사 백성목장 시절 등을 인터뷰와 역사 자료, 편지와 기사, 취재 등을 통해 발굴·정리하였다. 동시에 그동안 잘못 알려진 채 인용되고 있던 내용도 수정·보강하였다. 기록을 하나하나 비교하여, 보다 정확하게 연보와 생애를 꿰어맞추고, 백성욱의 깨달음과 가르침의 방향을 법문과 학인들의 수행기를 통해 명확하고 풍성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백성욱 박사는 자신의 삶에 대해 이렇게 회고하고 있다. 그는 생애 전반에 걸쳐 ‘금강산 수도 생활 시절’, 그중에서도 안양암에서의 단신 수도 생활을 가장 의의 있고 보람 있던 때로 말하고 있다.
서문 : 백성욱 박사의 전기를 엮으며

1부. 이인(理人)을 꿈꾸며
1. 한용운의 부름
2. 지혜는 곧 생명력
3. 상해임시정부를 오가며
4. 독일 철학박사가 되다

2부. 금강산의 수행자
5. 갈팡질팡하누나
6. 숙세의 인연, 일엽을 만나다
7. 나는 가서 없어져야 한다
8. 백성욱의 선지식
9. 안양암의 활불
10. 금강산에 모여든 500 화엄성중

3부. 한국 불교 교육의 중흥조
11. 돈암동 선방에서의 보림
12. 치악산의 백로선생
13. 해방-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선택
14. 종로 네거리에 내려온 철인
15. 정치를 떠나 교육으로
16. 백성욱 특강
17. 5·16으로 대학을 떠나다

4부. 미륵존여래불
18. 응작여시관
19. 왜 ‘미륵존여래불’인가
20. 백성목장 사람들
21. 어느 부처님 회상
22. 다 바쳐라

화보
백성욱 박사 연보
감사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諮?대한 생각을 읽을 수 있다.

“방도인(方道人)으로 불린 형님이 한 분 있었다. 그 형님이 해방을 보지 못하고 죽음에 다다르자 임종을 지키던 많은 독립운동가는 그에게 물었다. ‘선생님께서 떠나시면 어찌 될까요? 선생님 같은 이인(異人)이 과연 또다시 나올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으니, ‘모르는 소리…, 나보다 월등한 재주들이 많지. 해방 이틀 이후 묘향산의 김운룡이 몽양 집으로 올 걸세. 그리고 금강산 중 백성욱이 있지 않은가. 모두 천하의 기재(奇才)들이니 나라에 큰일이 있거든 나이를 관계치 말고 물어서 의견을 듣도록 하게나.’” _p. 168

“수개월 전에 나는 금강산에서 백성욱 사(師)를 만나서 3, 4일간 설법을 들을 기회를 얻었소.”[이광수, 《문장》(1939년 9월)] 춘원 이광수는 백성욱보다 나이가 다섯 살 위였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면 금강산까지 백성욱을 찾아와 마음을 털어놓고 갔다. 재혼한 부인 허영숙과 크게 다툰 뒤면 어김없이 백성욱에게 달려와 푸념을 늘어놓곤 하였다. 사상적인 갈등을 거듭하고 병약한 체질이 겹쳐 실로 위안받을 데가 없을 때에도 불원천리 백성욱을 스승으로 모시고 찾아갔다.(pp. 166-167)

소설가 이병주의 〈백로선생〉이라는 작품은 1944년 치악산에서 백성욱을 스승으로 동굴 수행을 하던 청년 셋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이 소설은 KBS 〈TV 문학관〉에 단막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하였다.(pp. 186-187)
한편 시인 서정주는 “한반도 5,000년 역사 가운데 여자로서는 선덕여왕이 가장 매력적이고, 남자로서는 백성욱 총장이 가장 매력적인 남자”라고 백성욱 박사를 회고하였다.(p. 243)

이 책은 백성욱에 대한 다양한 인사의 기억과 일화, 평가를 함께 담아 그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소사 백성목장 시절, 바로 그의 곁에서 수행의 길을 걸었던 제자들의 생생한 기억은 백성욱의 가르침과 세계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무슨 일을 바라볼 때면, 내 안에 백 선생님이 들어앉아 계심을 느낀다. 백 선생님께서는 무슨 일을 두고 ‘왜’라는 말을 쓰지 않으셨다. ‘너는 왜…?’ 하면, 그건 시비(是非, 옳음과 그름)를 가리는 말이 될 텐데, 그러지 않으시고 ‘너는 그렇게 해야 했더냐? 그게 좋아 보이더냐?’ 이렇게 말씀하셨다. 선생님께서는 시비 경계를 짓는 말씀을 하지 않으신 것이다. 이런 데서, 백 선생님의 법문을 듣고 공부하거나 백 선생님

작가정보

저자(글) 고세규

저자 : 고세규
1972년 전북 부안 출생.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 사회학을 공부하였다. 1998년 김영사 편집부에 입사, 대표이사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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