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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김정범 지음
비채

2017년 02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7년 02월 01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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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35.03MB)
ISBN 9788934977223
쪽수 3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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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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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어떤 음반을 듣고 있나요?”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는 무언가를 참 많이도 ‘들으며’ 살아간다. 어느새 음악은 귓전을 맴돌거나, 스쳐 지나가는 소리일 뿐이고. 찾아 듣는 즐거움은 사라져 실물 음반도 낯설게만 느껴진다.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는 팝재즈밴드 ‘푸딩’으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화제를 낳은 ‘푸디토리움’으로, 《롤러코스터》 《허삼관》 등 다수의 영화음악을 만든 영화음악감독으로 알려진 뮤지션 김정범이 무척이나 개인적이고 사소한, 그러나 결정적인 음악적 경험을 담아낸 책이다.

이 책은 총 3부 100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음악이 나에게’에서는 어린 시절 팬이었던 뮤지션과 마침내 함께 음반 작업을 하게 된 이야기, 세운상가의 해적음반 가게를 드나들며 ‘로커’의 꿈을 키운 청소년기 등의 이야기가, PART 2 ‘내가 음악에게’에서는 저자가 직접 작업한 은반 이야기가 생생히 담겨있다. 마지막 PART 3 ‘음악으로 당신에게’에는 문학과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반을 소개하고 선배 뮤지션의 발자취를 좇기도 한다.
이 책에는 다소 낯선 뮤지션은 QR코드를 삽입해 뮤지션의 홈페이지 혹은 공식 뮤직비디오를 바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권말에는 익숙한 색인을 대신하여 이 책에 등장하는 100장의 앨범을 상황별, 악기별, 장르별로 나열해 독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는 글

제1부 : 음악이 나에게
001 꿈이 시작되다 유진 프리즌·Arms Around You 18
002 헤비메탈과 세운상가 머틀리 크루·Dr. Feelgood 22
003 뉴욕 귀퉁이의 음악 연구실 웨 인 크란츠·Howie 61 25
004 청년이 청년에게 스파이로자이라·Bells, Boots and Shambles 30
005 배움의 날들 마리아 슈나이더·Sky Blue 33
006 ‘지금’이 시작된 곳 데이비드 달링·Cycles 38
007 아름다운 너의 어제 유재하·사랑하기 때문에 42
008 겨울의 잔재와 봄의 따스함 비 엔나 탱·Dream Through the Noise 46
009 사랑해요, 단지 사랑해요 배리 화이트·All-Time Greatest Hits 50
010 보스턴 그리고 큐 디비전 포 텟·Round 53
011 나의 음악친구 파비오 카도레·Instante 57
012 몸짓을 듣다 《피나》 사운드트랙 62
013 록 키드의 한때 킹스 엑스·Faith Hope Love 65
014 오래된 새로움 알렉상드르 타로·Alexandre Tharaud plays Scarlatti 68
015 아이돌 그룹의 모범 아하·Hunting High and Low 71
016 공감의 목소리 콜드플레이·X&Y 74
017 위대한 즉흥 키스 자렛·The K?ln Concert 78
018 음악의 결 런 리버 노스·Run River North 81
019 끝내주는 음악 모음집 타일러 베이츠·《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 사운드트랙 85
020 음악이 향하는 곳 엔디 밀네 & 뎁 시어리·Forward in All Directions 87
021 입체 음악 로저 워터스·Amused to Death 90
022 정독의 시간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오중주 & 현악 사중주 2번 93
023 선물 레이첼스·Music for Egon Shiele 97
024 나의 열쇳말 라디오헤드·OK Computer 100
025 라이브 음반을 듣는 이유 찰 리 헤이든 & 에그베르토 지스몬티·In Montreal 103
026 뉴욕 그리니치의 기억 《인사이드 르윈》 사운드트랙 106
027 전설의 귀환 마이클 잭슨·XSCAPE 110
028 틀 속의 자유 폼플라무스·Season 2 113
029 음악가의 목소리 신해철·The Return of N.EX.T Part 2: World 116
030 다시 애니메이션 앞으로 마이클 지아치노·《업》 사운드트랙 119
031 헤비메탈의 신화를 쓰다 메탈리카·… And Justice for All 122
032 깊고 단순하게 필립 글래스·《디 아워스》 사운드트랙 125
033 시월이 오면 배리 매닐로·2:00 AM Paradise Cafe 127
034 한낮의 음악 마이클 캐리언·Love Adolescent 130

제2부 : 내가 음악에게
035 음악이 나에게 내가 음악에게 푸 딩·If I Could Meet Again 138
036 거울 속의 거울 아르보 파르트·Alina 142
037 내가 음악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든 것
마리아 본자니고 & 루시 카숑·《Rain》 사운드트랙 145
038 내 음악의 작은 마침표 사 이먼 앤드 가펑클·The Concert in Central Park 1981 148
039 프랑스로 떠나다 가브리엘 야레·《베티 블루》 사운드트랙 152
040 재즈를 타고 과거로 향하다 《 미드나잇 인 파리》 사운드트랙 155
041 음악에 집중하는 시간 베이비 페이스·《사랑을 기다리며》 사운드트랙 158
042 좋은 선생이 되는 길 길 골드스타인·Under Rousseau's Moon 161
043 노래는 삶을 닮아간다 루시드 폴·국경의 밤 165
044 외계에서 온 멜로디 클라투·Hope 169
045 여성 스타 드러머의 시대 테 리 린 캐링턴·The Mosaic Project 171
046 멜로디의 힘 플라비오 벤츄리니·Luz Viva 174
047 크리스마스에는 헨리 맨시니·Music from Mr. Lucky 177
048 자유롭고 상쾌하게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Quiet is the New loud 180
049 피아노가 하는 말 더스틴 오할로란·Lumiere 184
050 젊은 아티스트를 위하여 히사이시 조·《이웃집 토토로》 사운드트랙 187
051 위로가 필요할 때 글렌 메데이로스·Not Me 190
052 거실에서 연주하다 올라퍼 아르날즈·Living Room Songs 193
053 어제를 담은 오늘의 뉴욕 바 우몬트·Euphorian Age 196
054 이상적인 연주자의 모습 구본암·Bittersweet 200
055 봄의 멜로디 싱쿠 아 세쿠·Ao Vivo no Audit?rio Ibirapuera 203
056 혼자 듣는 음악 니르 펠더·Golden Age 205
057 결국은 소통의 문제다 유투·No Line on the Horizon 208
058 장르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일 엘 리아니 엘리아스·Paulistana 211
059 진화하는 R&B 에리카 바두·New Amerykah, Pt. 2: Return of the Ankh 215
060 어울림 킹 크레오소테 & 존 홉킨스·Diamond Mine 217
061 미래의 음악을 통한 과거에 관한 교육
퍼블릭 서비스 브로드캐스팅·Inform-Educate-Entertain 220
062 블루노트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크리스 보티·Chris Botti in Boston 223
063 서던록의 부활 블랙 크로우스·Shake Your Money Maker 226
064 《허삼관》 작업노트 김정범·《허삼관》 사운드트랙 229
065 러시아 클래식의 미래 블라디미르 마르티노프·Opus Posth 234
066 미래로 보내는 옛 일기장

저만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지금의 우리 모습은 사실 언제인지조차 알 수 없는 오래전에 시작되었고, 먼 과거의 어디쯤에서 출발했을 것입니다. 그 출발선에서 경험하고 마주친 감성이 지금 내가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틀을 만들어준 것은 아닐까요. 그 기억을 더듬으며 앨범들을 살펴보다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첼리스트이자 작곡가인 ‘데이비드 달링David Darling’의 1981년 앨범 《Cycles》입니다.
39페이지

‘심야 라디오 키드’였던 제가 어느덧 그때 그 시간대의 라디오 프로그램 디제이가 되어 음악을 틉니다. 꼭 어린 시절의 나에게 음악을 들려주는 기분이에요. 첫 방송의 첫 곡을 고르기는 또 얼마나 어렵던지요. 그 시절의 내게 어떤 곡을 처음으로 들려주면 좋을까 며칠을 고민하다 고른 음반이 바로 ‘비엔나 탱Vienna Teng’의 2006년 앨범 《Dream Through the Noise》였습니다.
48페이지

2003년 선보인 ‘푸딩’ 1집 《If I Could Meet Again》은 저의 데뷔작이자 밴드 푸딩의 데뷔 앨범입니다. 흔히 밝고 ‘샤방샤방’하다는 평가를 받곤 하는 푸딩의 음악은 사실 제 어머니가 오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지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움을 감당하기에 너무나 작았던, 무겁고 괴로운 마음을 어디엔가 몰입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던 제가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앨범입니다.
139페이지

10년이 지난 지금, 이렇게 조금이나마 그때의 이야기를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제 마음이 변해서가 아닌, 음악이 선사하는 축복 덕분일 거예요. 그 덕택에 저는 이만큼 씩씩해졌습니다. 저와 함께해준 멋진 뮤지션 여러분과 제 음악을 들어주고 지금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41페이지

언젠가, 어제 만난 수많은 수험생들을 입시와 관계없이 다시 만날 수 있다면 함께하고 싶은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각자 기억하는, 자신의 첫 앨범 이야기를 서로 이야기하고 들어주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그것을 들었는지도요.
제가 기억하는 저의 첫 앨범은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앨범 《The Concert in Central Park 1981》입니다.
149페이지

음악으로 아침을 열고
음악으로 하루를 닫는
당신을 위한 음악 일기

거리에서, 음식점에서, 드라마에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광고에서, 혹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원하든 원치 않든 우리는 무언가를 참 많이도 ‘들으며’ 산다. 어느새 음악은 귓전을 맴돌거나 스쳐 지나가는 소리일 뿐이다. 찾아 듣는 즐거움은 사라진 지 오래고, 실물 음반도 낯설게 느껴진다. 더군다나 이 책의 제목인 ‘음반가게’라는 곳에 가본 것도 참 오래전 일이지 싶다. 팝재즈밴드 ‘푸딩’으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화제를 낳은 ‘푸디토리움’으로, 《롤러코스터》 《허삼관》 등 다수의 영화음악을 만든 영화음악감독으로 알려진 뮤지션 김정범이 던지는 질문은 이처럼 무수히 흘려 듣는 일상에 신선하고도 생경한 파문을 남긴다. 그는 이렇게 묻는다. “지금, 당신은 어떤 음반을 듣고 있나요?”

어쩌면 나의 인생을 바꾸어놓은…
이제는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음악의 마법을
당신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김정범은 무척이나 개인적이고 사소한, 그러나 결정적인 음악적 경험을 담은 책머리의 ‘여는 글’로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를 시작한다. 어쩌면 인생을 바꾸었다고 해도 좋을 그 순간, 음악이 자신에게 또 함께 듣는 이에게 어떤 역할을 해주었는지도. 그리고 이어지는 본문은 총 3부 100꼭지로 구성된다. ‘PART 1_음악이 나에게’에서는 어린 시절 팬이었던 뮤지션과 마침내 함께 음반 작업을 하게 된 이야기(유진 프리즌의 《Arms Around You》), 세운상가의 해적음반 가게를 드나들며 ‘로커’의 꿈을 키운 청소년기의 이야기(머틀리 크루의 《Dr. Feelgood》), 따분하다고만 여겼던 클래식 악보를 읽고 또 읽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순간(《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오중주 & 현악 사중주 2번》) 등 그의 음악을 이룬 첫 순간이 가득하다.

‘PART 2_내가 음악에게’에서 그의 음악적 경험은 보다 공적인 것이 된다. 우선 자신이 직접 작업한 음반 이야기(푸딩의 《If I Could Meet Again》, 《Pesadelo》, 《허삼관 사운드트랙》)가 생생히 실렸다. 음악하는 사람답게 ‘핫한’ 뮤지션들의 새로운 시도(퍼블릭 서비스 브로드캐스팅의 《Inform-Educate-Entertain》)를 소개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PART 3_음악으로 당신에게’에는 그의 내일을 엿볼 수 있는 꼭지가 많다. 문학과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반(랭스턴 휴즈 & 로라 카프먼 《Ask Your Mama》)을 소개하고 선배 뮤지션의 발자취(바비 맥퍼린의 《The Best of Bobby McFerrin》)를 좇기도 한다. 영화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그이기에 다양한 영화음악에 대한 분석과 감상(《치코와 리타 사운드트랙》, 《이터널 선샤인 사운드트랙》, 《퍼시픽림 사운드트랙》, 《킹스 스피치 사운드트랙》)도 빼놓을 수 없다. 다소 낯선 뮤지션은 QR코드를 삽입해 뮤지션의 홈페이지 혹은 공식 뮤직비디오로 바로 갈 수 있도록 했다. 권말에는 익숙한 색인 대신 이 책에 등장하는 100장의 앨범을 상황별, 악기별, 장르별로 나열해 오랜만에 음반을 찾아 듣고 싶은 독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일렉트로닉 밴드셋으로 선보이는
싱글 [AVEC] 동시 발매

김정범은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 출간과 함께 싱글 [AVEC]를 세상에 내놓았다. ‘푸디토리움’ 이란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한 것은 무려 4년 만이다. 오랜만의 신곡 ‘AVEC’는 일렉트로닉 밴드셋에 프렌치 감성이 더해졌다. 함께 작업해온 동료들과 오랫동안 아이디어를 켜켜이 쌓은 결과물이기도 하다. 공동 프로듀서이자 편곡과 신스, 프로그래밍 등 가장 큰 부분을 맡은 WYM(윔)과 베이시스트hoonch(최훈), 기타리스트 김동민이 함께했으며, 뉴욕에서 밴드 BOWMONT로 활동하고 있는, 이 책에도 소개된 제러미 루카스가 믹싱 엔지니어로 참여했다. 그동안 밴드셋과 오리지널셋, 뉴사운드셋, 일렉트로닉 밴드셋 등 단 한 번도 같은 형태를 반복하지 않고 진화해온 그는 이번에도 색다른 사운드로 우리의 귀를 깨운다. 음반과 책을 통해 변화를 거듭해온 김정범도, 그럼에도 결코 변하지 않는 김정범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정범

저자 김정범은 뮤지션이자 작곡가, 영화음악감독, 대학교수.
1999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재학 중 제11회 유재하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2003년 팝재즈밴드 ‘푸딩’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버클리 음악대학에서 프로페셔널 뮤직 학사를, 뉴욕 대학교에서 재즈스터디 석사를 취득했다. 재미 기간 중 ‘푸디토리움’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작업하며 보다 확장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앨범 《episode: 이별》의 수록곡 ‘Viajante’는 2012년 브라질 뮤직 어워드 ‘CATA-VENTO 2012’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멋진 하루》의 음악이 트라이베카 영화제와 샌프란시스코 영화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뉴욕 MoMA에서 특별 초청 상영되었다. 그 외에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로 《러브토크》 《577 프로젝트》 《롤러코스터》 《허삼관》 등이 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학과 전임교수로 있으며, SBS 파워FM ‘애프터클럽’의 DJ로 활동하는 한편 《부산일보》에 칼럼 《푸디토리움의 음반가게》를 6년째 연재 중이다. 또한 푸디토리움 세 번째 앨범 《episode: 인연》을 준비하고 있다.

작가의 말

우리가 한창 음반을 듣고 이야기하던 저마다의 어떤 시기를 여행하는 실마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엮었습니다. 비록 잠시 후에는 일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 해도요. 음반을 골라 꺼내어 듣는 충만한 시간처럼, 친한 친구와 ‘그 음반 들어봤어?’ 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나누는 수다처럼 이 책을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몇 년 만에 새로운 정규 앨범을 준비하는 저도 이 책에 실린 음반들을 하나씩 꺼내어 다시 들어봅니다. 제 다음 앨범에는 여러분과 나눈 수다가 담뿍 담겨 있겠지요. 저 자신과 제 음악에 가장 큰 의미가 될 독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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