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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2
요 네스뵈 지음 | 문희경 옮김
비채

2016년 08월 10일 출간

종이책 : 2016년 08월 03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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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0.79MB)
ISBN 9788934975533
쪽수 4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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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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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처럼 사방에 존재하지만 애써 못 본 척해온 진실을 향해 다가서는 해리 홀레!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경제학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에게 명성을 안겨준 「해리 홀레」 시리즈의 두 번째 소설 『바퀴벌레』. 전작 《박쥐》와 함께 해리 홀레의 청년 시절을 그린 작품이다. 그토록 젊고 뜨거우며 상처받기 쉬웠던 한 청춘의 내면이 형성되고 망가지는 과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고 오슬로로 돌아온 형사 해리. 상처와 상실에 짓눌린 채 영원한 안식처인 단골 술집 ‘슈뢰데르’에 틀어박혀 세월을 보내던 어느 날, 경찰에서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를 호출한다. 주태국 노르웨이 대사가 방콕에서, 엄밀히 말하면 방콕의 ‘사창가’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것. 국제적인 사건을 해결한 전력으로 적임자로 뽑힌 해리는 동생의 사건을 재조사할 기회를 달라는 조건으로 태국으로 향한다. 그리고 태국 형사들과 대사의 주변 인물들, 목격자들을 만나며 조금씩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데…….
대도시이면서도 사람들이 속속들이 잘 알지 못하는 장소에 대해 쓰고 싶었던 저자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으며, 완전히 미아가 될 수 있는 장소로 여겨진 방콕을 이번 작품의 무대로 설정했다. 그곳에서 이야기의 주무대가 오슬로로 옮겨오기 전, 풋풋하고 건방지며 아직은 세상의 선의를 믿는 듯한,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진실을 손에 넣고 싶은 청년 해리가 진짜 형사가 되기까지의 모습을 그려 보인다.
PART 1
PART 2
PART 3
PART 4
PART 5

EPILOGUE

해리는 어스름 속에서 무언가 싱크대에서 움직이면서 더듬이 두 개를 이리저리 흔드는 것을 보았다. 바퀴벌레 한 마리. 엄지만 한 크기이고 등에는 주황색 줄이 하나 있었다. 이렇게 생긴 놈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지만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닌 것 같았다. 어디선가 읽었는데 바퀴벌레는 종류가 3천 가지라고 했다. 그리고 바퀴벌레는 누가 다가오는 진동을 듣고 숨어버려서 바퀴벌레 한 마리가 눈에 띄면 적어도 열 마리가 숨어 있다고 했다. 말하자면 어디에나 있다는 뜻이었다. 바퀴벌레는 무게가 얼마나 될까? 10그램? 금 간 곳이나 테이블 뒤에 백 마리 넘게 숨어 있다면 방 안에 있는 바퀴벌레가 적어도 1킬로그램은 된다는 뜻이다.
_113페이지

책임감. 작년에 해리가 묻어두려던 것이 있다면 바로 책임감이었다. 산 사람을 위해서든 죽은 사람을 위해서든, 자신을 위해서든 남을 위해서든. 하지만 죄책감에 시달릴 뿐 어떤 식으로든 돌아오는 것이 없었다. 아니, 책임감이 어떻게 그를 이끌어주는지 깨닫지 못했다. 어쩌면 이번 일에 대해서 토르후스가 옳았는지도, 어쩌면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은 해리의 동기는 그리 고상하지만은 않았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저 어리석은 야망에 사로잡혀 사건을 미제로 남기지 않고 결정적 증거를 찾으려 혈안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사건 파일에 ‘해결’ 도장을 찍는 일이, 상대가 누구든 잡아넣는 것이 더 중요했을지도 모른다.
_213페이지

그의 몸은 안 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가 평생 안 된다고 말해온 것처럼. 그는 욕망에 이끌려 선을 넘으려고 할 때 안 된다고 응수했고, 군대에서 쫓겨나고 그들이 그를 무너뜨리려 할 때도 안 된다고 말했으며, 모멸감에 사로잡히고 상처가 벌어져서 자기 연민에 빠지려 할 때도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도 스스로 눈을 감아버리려 할 때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런 이유에서 그는 모든 것을 흡수하며 살아왔다. 전쟁과 고통, 야만성, 용기, 인간애.
_397페이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벽 뒤에서, 마루 밑에서, 찬장 속에서… 불편한 진실들이 사방에서 부스럭거린다!

요 네스뵈가 지난 2014년 한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나를 작가로 만든 소설’로 명명한,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고 오슬로로 돌아온 형사 해리. 상처와 상실에 짓눌린 채 단골 술집인 ‘슈뢰데르’에 틀어박혀 세월을 보내던 어느 날, 경찰에서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를 호출한다. 주태국 노르웨이 대사가 방콕에서, 엄밀히 말하면 방콕의 ‘사창가’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것. 국제적인 사건을 해결한 전력으로 적임자로 뽑힌 해리는 동생의 사건을 재조사할 기회를 달라는 조건으로 태국으로 향한다. 그리고 태국 형사들과 대사의 주변 인물들, 목격자들을 만나며 조금씩 사건의 진상에 다가간다. 바퀴벌레처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늘 그 자리에 있었으며, 사방에 존재하지만 애써 못 본 척해온 진실을 향해. 전작 《박쥐》와 함께 해리 홀레의 청년 시절을 그린, 그토록 젊고 뜨거우며 상처받기 쉬웠던 한 청춘의 내면이 형성되고 망가지는 과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벽 뒤에서, 마루 밑에서, 찬장 속에서…
불편한 진실들이 사방에서 부스럭거린다!

“대도시이면서도 사람들이 속속들이 잘 알지 못하는 장소에 대해 쓰고 싶었다. 파리와 런던, 뉴욕 등 알려진 도시를 제외하고 고민을 거듭하다 마침내 결정한 곳이 바로 방콕이었다. 내게 방콕은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으며, 완전히 미아가 될 수 있는 장소로 여겨졌다.” _요 네스뵈

요 네스뵈가 지난 2014년 한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나를 작가로 만든 소설’로 명명한,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바퀴벌레》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전작 《박쥐》에서 오스트레일리아의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고 오슬로로 돌아온 형사 해리. 주변의 박수갈채에 귀를 닫은 채 상처와 상실에 짓눌려 살아가는 그의 모습으로 소설은 시작된다. 그의 영원한 안식처인 단골 술집 ‘슈뢰데르’에 틀어박혀 세월을 보내던 어느 날, 경찰에서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를 호출한다. 주태국 노르웨이 대사가 방콕에서, 엄밀히 말하면 방콕의 ‘사창가’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것. 국제적인 사건을 해결한 전력으로 적임자로 뽑힌 해리는 동생이 성폭행당한 사건을 재조사할 기회를 받는 조건으로 태국으로 향한다. 그리고 태국 형사들과 목격자들, 대사의 주변인을 만나며 조금씩 사건의 심연에 다가가는데….

죄와 벌, 상처와 회복, 그리고 떨칠 수 없는 책임감. 작가 요 네스뵈가 지금껏 모두 열 권이 출간된 ‘해리 홀레 시리즈’를 통해, 그리고 해리 홀레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역시 한국에서 출간되어 독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스탠드얼론 스릴러 《아들》을 통해 일관되게 보여온 주제의식이다. 그러나 《바퀴벌레》에서는 조금 색다른 인물과 주제를 만날 수 있다. 바로 30대 초반의, 아직 완전히 망가지기 전의 해리이다. (엄밀히 말해, 그는 상처를 입어가는 과정에 있다.) 풋풋하고 건방지며 아직은 세상의 선의를 믿는 듯한, 그리고 어떻게 해서든 진실을 손에 넣고 싶은 청년 해리. 그는 바퀴벌레처럼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늘 그 자리에 있었으며, 사방에 존재하지만 애써 못 본 척해온 진실을 향해 돌진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잃는다.

상처받고 망가지며 청년 해리가 진짜 형사가 되기까지…
해리 홀레 시리즈 SEASON 1 드디어 완성!

바퀴벌레 한 마리. 엄지만 한 크기이고 등에는 주황색 줄이 하나 있었다. 어디선가 읽었는데 바퀴벌레는 종류가 3천 가지라고 했다. 그리고 바퀴벌레는 진동을 듣고 숨어버려서 한 마리가 눈에 띄면 적어도 열 마리가 숨어 있다고 했다. 어디에나 있다는 뜻이었다. 바퀴벌레는 무게가 얼마나 될까? 10그램? 금 간 곳이나 테이블 뒤에 백 마리 넘게 숨어 있다면 방 안에 있는 바퀴벌레가 적어도 1킬로그램은 된다는 뜻이다. _본문에서

소설 《바퀴벌레》는 작가의 데뷔작인 《박쥐》와 함께 해리 홀레의 청년 시절을 그렸으며, 이야기의 주무대가 오슬로로 옮겨오기 전, 해리의 방황이 담긴 특별한 초기작이다. 《스노우맨》 등 작가의 후기작이 주목받으면서 독자들의 ‘독서 역주행’붐이 일어난 결과, 노르웨이 현지 출간 후 무려 16년 만에 출간된 영문판이 순식간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어판 출간도 이와 비슷한 수순을 밟은 셈이다. ‘해리 홀레 in 방콕’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질주하는 듯한 전개, 그리고 십수 년 전 작품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엣지 있는’ 반전까지…. 단 한 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하지만, 전작 혹은 후기작을 읽은 시리즈의 팬이라면 더더욱 손꼽아 기다릴 만한 흥미로운 요소 또한 넘친다.

전작 《박쥐》가 (의문의 편지를 통해) 시리즈 제7권 《스노우맨》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바퀴벌레》에는 제8권 《레오파드》의 결정적 힌트를 제공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레오파드》의 ○○○○ 아이디어는 《바퀴벌레》에서 온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해리의 숙적이자 《레드브레스트》부터 ‘오슬로 3부작’ 내내 독자들의 속을 부글부글 끓게 만든 악인 ‘볼레르’와도 《바퀴벌레》에서 만나게 된다. 이로서, 제1권 《박쥐》부터 오슬로 삼부작을 마무리짓는 제5권 《데빌스 스타》까지, 해리의 30대를 담은 시리즈 전반부가 완성된다. 사랑을 잃고 실수를 거듭하며 다치고 찢기면서 진짜 형사가 되는 해리 홀레.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과의 연결고리 속에서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읽다보면 그토록 젊고 뜨거우며 상처받기 쉬웠던 한 청춘의 내면이 형성되고 망가지며 또한 성장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THE NUMBER ONE INTERNATIONAL BEST SELLER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한눈에 보기

#1 박쥐 전세계 4천만 독자들의 히어로 ‘해리’를 탄생시킨 강렬한 데뷔작!
★리버튼상ㆍ유리 열쇠상 동시 수상작!

#2 바퀴벌레 젊은 해리, 진짜 형사가 되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3 레드브레스트
해리를 이해하기 위한 모든 열쇠를 지닌, 요 네스뵈 최고의 걸작!
★노르웨이 서점협회 선정 ‘다시 없을 최고의 스릴러’

#4 네메시스
형사 해리 홀레,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다!
★에드거상 노미네이트

#5 데빌스 스타
피와 복수, 분노와 슬픔이 끝나면 마침내 기다려온 결말이 온다!
★핀란드 스릴러 작가협회 선정 최우수 외국소설상 수상작

#6 리디머(미출간)

#7 스노우맨 첫눈, 그리고 눈사람… 이제 가장 익숙한 것들이 가장 불길해진다!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할리우드 영화 제작 중!

#8 레오파드 시리즈 최장 분량! 가장 길고 복잡한 해리 이야기.

#9 팬텀(미출간)
#10 폴리스(미출간)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요 네스뵈

저자 요 네스뵈는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인기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이다. 1960년, 그의 소설의 주된 무대이기도 한 노르웨이의 오슬로에서 태어났고, 지금도 그곳에 살고 있다. 도서관 사서인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늘 책을 읽어주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 만들기에 매혹되었고, 공상하며 글쓰기를 즐겼다. 노르웨이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증권 중개업을 겸했다. 친구들과 밴드 디 데레(Di Derre)를 결성해 활동을 시작한 것도 이때의 일이다. 디 데레가 최고의 밴드로 인기를 누리던 어느 날, 그는 음악 활동과 전도유망한 직업을 동시에 버리고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났고, 반 년 후 작가가 되어 돌아왔다. 그의 데뷔작이자 ‘해리 홀레 시리즈’의 시작인 《박쥐》로 네스뵈는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등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 열쇠상’을 거머쥐었다.
19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민첩하고 깡마른 몸. 수사에 있어서는 천재적이지만 권위주의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반항적 언행으로 종종 골칫거리가 되는 해리 홀레는 악과 싸우다 악에 물든 매력적인 반영웅 캐릭터이다. 네스뵈는 늦깎이 데뷔를 만회하듯 해리 홀레가 등장하는 소설을 거의 매년 꾸준히 발표해왔는데, 형사 해리의 탄생을 담은 잔혹한 성장소설 《박쥐》를 비롯해 역사소설적 면모를 보여준 《레드브레스트》, 다중으로 설계된 트릭과 겹겹의 반전으로 내달리는 웰메이드 스릴러 《네메시스》, 동화 속 눈사람을 단숨에 악몽으로 바꾸어놓은 《스노우맨》 등 다양한 작풍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해리 홀레가 등장하지 않는 스탠드얼론 스릴러 《아들》과 1970년대의 오슬로를 배경으로 한 《블러드 온 스노우》와 《미드나잇 선》을 발표했다. 작가 요 네스뵈가 한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나를 작가로 만든 소설’로 명명한 《바퀴벌레》는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강력한 반전으로 독자를 이끄는 스릴러이면서도 낯선 곳에 내던져진 형사 해리의 수사일지를 담은 모험소설로서 전작 《박쥐》와 함께 해리 홀레의 청년 시절을 그린다. 해리 홀레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그토록 젊고 뜨거우며 상처받기 쉬웠던 한 청춘의 내면이 형성되고 망가지는 과정을 고스란히 엿보는, 설레고 가슴 아픈 독서경험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10권이 발표된 해리 홀레 시리즈는 전세계 40개국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유럽 각국의 서점가에서 ‘올해의 소설’로 거의 매년 선정되면서 북유럽문학 붐의 선두에 섰다. 노르웨이 국왕은 물론 마이클 코넬리, 제임스 엘로이 등 유명 작가들이 앞다투어 그의 팬을 자처했고, 영국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외국소설로 선정되었다. 핀란드와 덴마크에서 최우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고 일본과 대만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지난 2014년 2월에는 한국을 방문하여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것 같은 작가 요 네스뵈는 밴드 활동은 물론 저널리스트로서의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노르웨이 폭탄 테러 사건 이후 복지국가로서 노르웨이의 모습을 회고하는 글을 [뉴욕타임스]에 기고하기도 했다. 아동문학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제3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와 글쓰기 재단을 창립, 자선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동화 《우주비행 방귀가루》로 어린이 독자들까지 사로잡았다. 2013년에는 노르웨이의 문학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페르귄트상을, 2015년에 상트페테르부르크상을, 2016년 리버튼 공로상을 수상했다.

역자 문희경은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문학은 물론 심리학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가족의 죽음》《우리는 왜 빠져드는가》《유혹하는 심리학》《박쥐》 등이 있다.

작가의 말

뜨거운 방콕에 머물며 [바퀴벌레]를 썼고, 오슬로로 돌아와 소설을 완성했다. 나는 늘 한여름에 겨울의 이야기를 쓰고, 한겨울에 여름의 이야기를 쓴다. 상상력이란 눈앞의 디테일에 함몰되지 않을 때 오히려 증폭되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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