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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계살의

나카마치 신 장편소설
블랙 앤 화이트 66
나카마치 신 지음 | 현정수 옮김
비채

2019년 04월 30일 출간

종이책 : 2015년 10월 05일 출간

(개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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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1.45MB)
ISBN 9788934995708
쪽수 3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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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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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트릭과 탁월한 필력을 맛볼 수 있는 걸작의 귀환!
1970년대에 서술트릭이라는 신 장르에 과감히 도전한 나카마치 신의 장편소설 『천계살의』. 미스터리 팬들의 복간 요청으로 끊임없이 출판사의 문을 두드린 화제작 《모방살의》의 명성을 잇는 「살의 시리즈」응용편이라는 별칭을 얻은 이 작품은 더 매끈하고 정교한 트릭으로 시리즈 전체에서 대중성을 담당하며 전 시리즈가 히트하는 데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추리작가 야규 데루히코는 《추리세계》 편집자 하나즈미 아스코에게 새로운 형식의 소설을 제안한다. 두 명의 작가가 각각 범인과 탐정 역할을 나누어 맡아 ‘문제편’과 ‘해결편’을 집필하는 ‘범인 맞히기 릴레이 소설’이 그것이다. 그러나 소설 속 사건은 현실이 되고, 범인을 찾는 자들을 조롱하듯 용의자는 하나둘 죽음을 맞이하는데….
프롤로그
사건
추궁
수사
진상
에필로그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이번에는 조금 특이한 녀석이거든요. ‘범인 맞히기 릴레이 소설’, 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범인 맞히기 릴레이 소설…….”
“제가 쓴 ‘문제편’ 원고를 다른 작가에게 보여주고 추리하게 한 뒤에 ‘해결편’을 집필하도록 하는 겁니다. (중략) 두 사람의 지혜 대결이라고 할 수도 있죠.” _10-11페이지

살해 후에 시체를 질질 끌고 가서 사람의 눈이 닿지 않는 풀숲에 방치했으며, 피해자의 흐트러진 의복이나 피부의 상처 등으로 보아, 죽기 직전 범인과 상당한 몸싸움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었다. 시체는 두 다리가 벌어진 채 스커트 아래 다리 밑동 부분이 보이는 상태로 눕혀져 있었지만, 하반신의 속옷에 흐트러짐은 없었으며 능욕당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검시 결과, 사후 열흘 정도 경과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_39-40페이지

라이조가 고개를 갸웃거린 것은 이 부분이었다. 그는 초밥이란 손으로 집어먹음으로써 맛이 배가 된다고 믿었기에, 그 점에서는 아사에와 의견대립이 있었다. 아사에는 남편의 그런 습관을 천박하다느니 불결하다느니 하며 끔찍이 싫어했기 때문이다. (중략) 천계天啓처럼 어떤 생각이 라이조의 머리를 스친 것은, 그로부터 반 시간 뒤였다. ‘그렇지, 어쩌면…….’ _53-54페이지

“조금 신경 쓰이는 건, 이 여자의 옷차림이야. 아름답게 화장을 하고, 속이 비치는 네글리제를 입고 있어. 팬티는 꽃무늬인데, 이것도 다 비치는 물건이야. 자살하려는 여자치고는 너무 색기를 발산하고 있어. 응접실의 장의자에서 청산가리 같은 걸 마시기보다, 침대에서 최음제라도 마시는 게 훨씬 어울리는 모습이라고.” _206페이지

30년 세월을 관통한 천재적 걸작의 귀환!
《모방살의》의 명성을 잇는 ‘살의 시리즈’ 응용편!

40만 미스터리 팬들을 홀린 《모방살의》를 시작으로 ‘살의 시리즈’를 선보인 나카마치 신. 미스터리 팬들의 복간 요청으로 끊임없이 출판사의 문을 두드린 화제작이자 ‘《모방살의》 응용편’인 《천계살의》가 비채에서 출간되었다. 나카마치 신은 1970년대에 서술트릭이라는 신 장르에 과감히 도전했다. 그러나 ‘서술트릭’을 일종의 기만이자 미완성품으로 여기는 풍조 속에서 그의 소설들은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작가의 롤모델이었던 아유카와 데쓰야가 “한방 먹었다”라고 인정할 만큼, 극한의 트릭과 탁월한 필력을 맛볼 수 있다. 30년 전, 천재작가가 보내온 도전장 《천계살의》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만끽해보자.

출판사 리뷰

시대를 앞서간 천재작가 나카마치 신,
40만 미스터리 팬들을 넘어 대중독자를 홀린 ‘살의殺意 시리즈’ 제2작!

추리작가 야규 데루히코는 <추리세계> 편집자 하나즈미 아스코에게 새로운 형식의 소설을 제안한다. 두 명의 작가가 각각 범인과 탐정 역할을 나누어 맡아 ‘문제편’과 ‘해결편’을 집필하는 ‘범인 맞히기 릴레이 소설’이 그것이다. 그러나 소설 속 사건은 현실이 되고, 범인을 찾는 자들을 조롱하듯 용의자는 하나둘 죽음을 맞이하는데….

《천계살의》에서 주목할 점은 소설 속 살인이 현실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가출한 지 나흘 만에 살해된 여자, 그녀의 주변에는 어쩐지 석연치 않은 단서들이 늘어선다. 난생처음 앉은 도박판에서 하룻밤에 벌어들인 80만 엔, 결벽증이던 그녀가 손으로 집어먹은 초밥, 귀퉁이가 불에 타버린 편지에 동봉된 현금…. ‘사건, 추궁, 수사, 진상’이라는 네 개의 장을 지나는 동안 독자들은 대담하고 정교한 트릭과, 승부를 예견할 수 없는 두뇌 싸움을 감내해야 한다. 당신이 이 싸움에서 이기든 지든,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에는 “헉!” 하는 감탄사를 토해낼 것이다.

“당신의 추리는 반드시 틀릴 것이다!”
30년 전, 천재 작가 나카마치 신이 보내온 미스터리 팬들을 향한 도전장!

대다수 추리작가들이 ‘사회파 미스터리’에 집중하던 1970년대. 나카마치 신은 ‘서술트릭’이라는 장르에 과감히 도전했다. 하지만 오픈된 소스를 토대로 한 ‘공정한 두뇌게임’에 익숙했던 당시 대중독자들에게는 작가가 독자의 선입견을 활용해 범인 추측을 헷갈리게 하는 ‘트릭소설’이 일종의 기만이자 미완성의 작품이라는 평가가 더 일반적이었다. 시대를 너무 앞서갔던 것일까. 지난 30년간 이 작품은 몇몇 미스터리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찬사를 얻었고, 이는 자연스레 복간요청으로 이어졌다. 그러다가 2012년 겨울, 일본의 대형서점 분쿄도에서 《모방살의》가 ‘다시 만나고 싶은 복간 희망도서’로 꼽히고, 실제 출간으로 이어진 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천계살의》를 비롯한 ‘살의 시리즈’ 전체가 베스트셀러 차트를 점령했다. 작가가 폐렴으로 세상을 떠난 2009년 이후 3년 만의 일이었다.
나카마치 신의 데뷔작 《모방살의》가 본격 추리의 원칙에 충실하게 쓰인 작품이라면, 그보다 10년 후에 집필된 《천계살의》는 20년차 베테랑 추리작가의 노련미가 빛나는 작품이다. 평소 미스터리를 즐겨 읽지 않더라도, 수수께끼 풀이와 미로 찾기 등 겹겹의 반전과 트릭을 만끽하다 보면, 어느덧 작가와의 두뇌 싸움을 즐기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작가정보

저자 나카마치 신 中町信은 1935년 1월 6일 군마 현 출생. 와세다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출판사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잡지에 소설을 기고하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1965년부터는 출판사를 사직하고 아유카와 데쓰야, 애거서 크리스티 등 미스터리 거장의 역작을 찾아 읽으며 소설 집필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1969년 《급행 시로야마》로 제4회 후타바샤 추리소설 신인상을 받았고, 1971년 《그리고 죽음이 찾아온다》(《모방살의》로 개고)로 제17회 에도가와란포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천계살의》의 전신이 된 작품은 1982년 발표한 단편 <산책하는 사자死者>이다. 대표작 《모방살의》가 그러했듯, 이 작품도 미스터리 골수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1989년 재간되었다가 2005년 ‘천계살의’라는 새 이름을 얻으면서 《모방살의》《공백살의》《삼막살의》《추억살의》와 함께 ‘살의殺意 시리즈’로 다시 태어났다. 초고가 탄생한 이후 삼십 년 동안 수차례 탈고를 거듭하며 트릭은 더 탄탄해졌고, 높아진 완성도만큼이나 미스터리 마니아들의 지지도 굳건해졌다. 그러나 이 작품이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것은 작가가 폐렴으로 세상을 떠난 2009년 6월 이후였다. 시리즈 제1작 《모방살의》가 2012년 겨울, 일본의 대형서점 분쿄도에서 ‘다시 만나고 싶은 복간 희망도서’로 선정되며 각종 베스트셀러 차트를 석권할 무렵의 일이다. 《모방살의》 이후 십여 년 만에 발표한 이 작품은 더 매끈하고 정교한 트릭 덕분에 ‘《모방살의》 응용편’이라는 별칭을 얻었고, 시리즈 전체에서 대중성을 담당하며 전 시리즈가 히트하는 데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역자 현정수는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 미쓰다 신조의 《괴담의 집》《노조키메》, 우타노 쇼고의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해피엔드에 안녕을》, 시마다 소지의 《최후의 일구》, 온다 리쿠의 《금지된 낙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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