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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

감사로 일군 한국형 행복경영
허남석 지음
김영사 출판사SHOP 바로가기

2015년 04월 07일 출간

종이책 : 2014년 11월 1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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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ePUB (14.89MB)
ISBN 9788934970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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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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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는 감사나눔을 통해 물과 기름 같던 두 회사를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직원 행복 지수를 89%로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직원들의 의미 있고 몰입하는 삶을 위해 포스코의 VP, COP, 상시 평가 시스템 등 일하는 방식에 진화 적용하여 성과를 낸 포스코ICT의 한국형 감사경영의 기록이다.
추천의 글 1 540일 만에 기업 통합의 성공 사례를 남긴 감사나눔의 리더
추천의 글 2 끊임없이 혁신하는 조직을 고민하는 분들께
프롤로그 궁즉통으로 선택한 감사가 빛을 발하다

1부 서울 IT 노처녀와 시골 엔지니어 노총각의 만남
행복을 중심으로 성공이 돈다
긍정성을 높여야 행복이 온다
행복은 관점의 전환이다
두 개의 엇갈린 시선
심각하게 낮은 성과 몰입도
기존의 통념은 깨야 빛이 난다
만나고 또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또 나누고

2부 왜 기업에서 감사나눔을 도입했는가
운명처럼 내게 건네진 감사노트
어떻게 해야 감사를 잘할 수 있을까?
엄청난 에너지가 투입된 감사의 휠
궁하니까 정말 통하더라
새로운 공간이 준 새로운 변화
하나의 불씨가 광야를 불태우리라
감동으로 출렁이는 감사의 물결
회장의 진노를 환골탈태의 기회로
감사의 축제 한마당으로 상승한 감사 에너지
어머니로부터 온 감사편지
감사나눔활동의 수준을 더 높여라
감사, 봉사, 독서로 완성된 행복나눔125

3부 감사와 치열함으로 일군 한국형 경영
감사나눔이 어떻게 기업 성과로 연계되는가?
일하는 공간의 혁신, 스마트 오피스
제대로 된 계획으로 빈틈없이 일하라
어떻게 높은 성과를 낼 것인가?
상시 평가로 업무 몰입도를 높여라
위기가 만들어낸 포스코ICT 성공 사례

4부 감사나눔, 포스코 그룹과 사회를 물들이다
포스코 그룹의 감사경영추진반을 맡으며
고지마 섬의 원숭이가 되자
포스코 구석구석을 누비며
착한 SNS로 감사를 쉽고 재미있게
행복의 쌀을 만드는 포스코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감사나눔활동을 전 국민운동으로

에필로그 감사나눔활동으로 활로를 모색하자

2010년 3월의 어느 봄. 만물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새 생명을 움트며 달려가고 있었고, 나는 그동안 30년이 넘게 몸담아왔던 포스코에서 포스코ICT CEO로 보직이 변경됐다. 철강쟁이에서 다소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ICT 기업을 책임지고 이끌어야 하는 CEO로 변신한 것이다. 하지만 통합 대상인 두 회사의 조직 구성원들은 이를 반기지 않았다. 포스콘의 조직 구성원들은 재무 구조가 악화되어 있는 기업과 합해지면 자신들이 가진 것을 나누어줘야 하지 않을까 우려했다. 포스데이타 직원들 또한 IT와 다소 거리가 있는 엔지니어링과 합해져 무슨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인지 반신반의했다. 통합된 회사에 대한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의 관점은 통합 직후 사내 게시판에 올라오는 수많은 불평불만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두 회사의 통합은 회사의 규모가 커지는 것이기에 포스코 그룹 내에서의 위상이 달라지는데도 조직 구성원들은 변화된 현실이 피부에 와 닿지 않았다.
-《두 개의 엇갈린 시선》 중에서

먼저 가장 큰 비중을 둔 대상은 임원 포함 직책 보임자들이었다. 이들이 서로가 하는 일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면 그 여파는 자못 심각할 것 같았다. 이를 위해 나는 매주 토요일마다 광양, 포항에 있는 직책 보임자들을 서울로 부르거나 때로는 그곳으로 내려가 함께 모여 서로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요일마다 토론을 한다고 해서 ‘토마토’라고 이름이 붙여진 이 모임에 대해 처음에는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몇 달에 걸쳐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 회사의 비전과 전략, 각종 시스템과 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새로운 회사의 미래 모습을 어느 정도 한 방향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평일에는 수시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십 차례의 직원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서로를 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보다는 오르지 않는 임금, 포스코의 다른 계열사에 비해 미흡한 복리 제도 등에 대한 개선을 주로 언급했다. 현실적으로 당장 들어줄 수 없는 것들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했다. 직원들 스스로 신뢰구축을 위한 워크숍, 즉 트러스트 빌딩Trust Building은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먼저 나는 트러스트 빌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로 다르게 살아온 두 회사의 조직 구성원들을 한데로 묶었다.
-《기존의 통념은 깨야 빛이 난다》 중에서

감사활동은 크게 5단계로 구분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1단계는 ‘만약 ~한다면If’, ‘~해준다면’ 감사다. ‘내가 로또에 당첨되면’, ‘당신이 내게 선물을 주면’, ‘내가 승진을 하면’, ‘집을 사면’ 등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나오는 본능적인 감사다. 2단계는 ‘~때문에Because of’ 감사다. ‘자식이 일류 대학에 들어갔기 때문에’, ‘암을 이겨냈기 때문에’, ‘집값이 올랐기 때문에’ ‘배우자를 만났기 때문에’ 등이다. 이것 역시 좋은 일에만 감사하는 본능적인 감사다. 3단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Inspite of’ 감사다. ‘자녀가 대학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승진에 누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다. 감사하기를 지속적으로 해야만 도달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감사다. 따라서 이 단계에 이르면 감사훈련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관점의 전환이 보다 잘 이루어진다.
-《엄청난 에너지가 투입된 감사의 휠》 중에서

하루 5감사쓰기에도 긴가민가하는 직원들에게, 하루 100감사쓰기는 전문 강사의 도움이 중요했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집중된 교육 분위기 조성이 필요했다. 머릿속으로 많은 생각을 해왔지만, 집중해서 100감사를 쓰는 교육 시간에 50감사 문턱을 넘는 직원들은 흔하지 않았다. 그래서 감사 강사들이 기술적인 요령을 전해줬다. 가령 어머니에 대해 100감사를 쓰는 경우, 강사들은 이런 조언을 해줬다. “어머니에 대한 생각을 어릴 때, 초중고 시절일 때, 청년일 때, 가정을 꾸렸을 때 등 시기별로 나누어 정리해보면 100감사를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나눔 강사의 말을 이해한 교육 참가자들은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몰입 과정을 거쳐 100감사를 완성했고, 그 순간 온몸의 피가 역류하는 듯한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성취감에 빠진다. 주위 사람들과 사물들이 새롭게 보이는 기묘한 체험을 한다.
-《새로운 공간이 준 새로운 변화》 중에서

판교로 신사옥을 지어 이전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포스코ICT의 스마트 오피스는 포스코를 벤치마킹하며 더 나은 사무 환경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스마트 오피스는 단순한 공간 구조의 변경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 즉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 IT 신기술과 프로세스를 접목하여 구체화하였다. 포스코ICT 스마트 오피스의 특징을 꼽자면 3무無

“작은 감사가 당신의 일터를 행복하게 변화시킨다!”
540일 만에 성공적인 기업 통합을 이끌고
직원 행복 지수 89%를 만들어낸 감사나눔의 기적!

이 책은 감사나눔을 통해 물과 기름 같던 두 회사를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직원 행복 지수를 89%로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직원들의 의미 있고 몰입하는 삶을 위해 포스코의 VP, COP, 상시 평가 시스템 등 일하는 방식에 진화 적용하여 성과를 낸 포스코ICT의 한국형 감사경영의 기록이다. 저성장, 고실업으로 모든 사람들이 불안해하는 뉴노멀 시대에 구성원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기업이 성과가 나지 않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리더가 먼저 감사나눔을 인식하고 쓰고 표현하면 물결 효과로 구성원까지 전파되어 가정과 기업을 감사로 물들이고, 이를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하는 일에 즐겁고 주인의식을 가질 때 진정으로 행복한 일터가 구현될 것이다. 나의 변화로 가정과 동료, 우리의 일터, 나아가 대한민국이 더욱 행복해지길 기대한다.

경영 현장과 긍정심리학의 흥미로운 융합
감사하는 마음이 개인의 삶 차원에서 결실을 맺고 보석처럼 빛을 발하는 일은 흔하다. 그러나 그것이 집단, 더구나 이윤 추구와 경쟁의 중압감에서 자유롭지 못한 회사 경영 차원에서 실현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여기에 감사나눔을 통해 물과 기름 같던 두 회사를 540일 만에 성공적인 통합 기업을 재탄생시키고, 직원 행복 지수 89%를 만들어낸 기적 같은 사례가 있다. 허남석 전 포스코ICT 대표(현 포스코ICT 상임고문)가 3년 동안 치열하게 일군 행복경영의 기록 《행복한 리더가 행복한 일터를 만든다》이다.
그간의 경영 리더십이 긴장과 불안과 경쟁이라는 부정의 힘에 주목했다면, 허남석 대표는 자신을 포함한 전 직원들의 내면 깊숙이 잠자고 있는 긍정의 힘을 분출시키는 감사나눔 경영을 선택했다. 경영 현장과 긍정심리학의 융합 가능성을 증명하는 이 책은, 긍정의 힘이 가동되면 개인과 가정과 조직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아주 쉽고 흥미롭게 보여준다.

성공을 쫓는 철강쟁이에서 따뜻한 감사나눔의 전도사로
30년 넘게 포스코에서 철강쟁이로만 살아왔던 허남석 대표는 2010년, 갑작스럽게 콘트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포스콘과 IT를 주 무기로 하는 포스데이타를 통합한 기업 포스코ICT의 CEO로 발령받는다. 서로 다른 업종, 서로 다른 기질과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통합해놓았으니 처음부터 상생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도모할 것이라는 예견은 하지 않았지만, 상황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 통합 이전 한 회사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도 시장 창출에 실패해 적자를 보고 있었고, 다른 한 회사는 안정된 구조 속에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었던 터라 조직 구성원들 간의 소통이 전혀 되지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직원들의 성과 몰입도가 심각하게 낮은 수준이었다. 막다른 골목에 몰린 듯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허남석 대표는 감사경영 프로젝트라는 아주 이례적인 선택을 감행했다. 전 농심 회장 손욱 대표가 건네준 감사노트를 통해 감사가 얼마나 개인의 삶에 놀라운 영향을 미치며 기업 경영을 바꿀 수 있는지 느꼈기 때문이다. 사실 이전에도 허남석 대표는 감사의 놀라운 힘을 체험한 바 있었다. 2001년 무렵 성공을 향한 그의 집착이 모두를 힘들게 한 적이 있었다. 당시 그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제선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상무 승진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런데 이때 용광로에서 트러블이 발생했다. 용광로 배탈 현상이라고 부르는데, 용광로가 탈이 나면서 생산 활동이 현격히 저하됐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직원이 달라붙었는데도 쉽게 회복이 되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손실은 커져만 갔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자 그도 심신이 지쳐갔다. 그때 아내가 그의 손을 이끌고 지리산 법계사로 향했다. 그곳에서 스님에게 불안한 마음을 털어놓자 스님은 “가지고 있는 것도 다 못 쓰고 가는데 무얼 그리 집착하십니까? 당신이 힘들면 용광로도 직원도 힘들어하지 않겠습니까?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진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 스님은 가끔은 ‘관세음보살’ 대신 ‘감사합니다’라는 말로 하루 종일 염불을 하곤 했는데, 그러고 나면 모든 게 감사의 대상으로 보였다고 했다. 현장으로 돌아온 그는 집착을 버리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용광로에게도 “힘들지.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표시했다. 그렇게 달라진 그의 모습을 본 직원들도 마음의 평안을 찾는 것 같았고, 일이 잘 되려는지 그로부터 일주일 만에 용광로 배탈 현상은 멈추었다. 그 뒤 그는 상무로 승진했고, 광양제철소장, 포스코ICT CEO로 이어지면서 성공가도를 달렸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더 중요하게 깨달은 것이 있었다. 성공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순간에서 내가 만족을 느끼며 행복해하면 그것이 성공이라는 것, 내가 먼저 바뀌면 모든 것이 순차적으로 해결된다는 것이었다.

트러스트 빌딩에서 행복 지수 89퍼센트에 이르기까지
허남석 대표는 우선 직원들 간의 트러스트 빌딩Trust Building을 위해 직책 보임자들이 토요일에 모여 회사의 개선 사항을 이야기하는 ‘토마토’ 토론회와 직원들이 수시로 하는 와글와글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 문화가 직장에 자리를 잡자 회사 게시판에서 불만 사항이 사라지고 직원 상호간에 거리가 줄어들면서 포스콘 출신, 포스데이타 출신이라는 표현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 해가 지난 후 직원들의 성과 몰입도는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허남석 대표는 국면을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100감사쓰기에서 찾았다. 감사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1단계는 ‘만약 ~한다면If’, ‘~해준다면’ 감사다. ‘내가 로또에 당첨되면’, ‘당신이 내게 행복을 주면’, ‘내가 승진을 하면’, ‘집을 사면’ 등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나오는 본능적인 감사다. 2단계는 ‘~때문에Because of’ 감사다. '자식이 일류 대학에 들어갔기 때문에’, ‘암을 이겨냈기 때문에’, ‘집값이 올랐기 때문에’ ‘배우자를 만났기 때문에’ 등이다. 이것 역시 좋은 일에만 감사하는 본능적인 감사다. 3단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Inspite of’ 감사다. ‘자녀가 대학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승진에 누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다. 감사하기를 지속적으로 해야만 도달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이다. 이 단계에 이르면 감사훈련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관점의 전환이 보다 잘 이루어진다.
감사나눔의 3단계에 도달하기 위해 허남석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가나안농군학교에 입교하여 몸소 100감사쓰기의 위력을 체험했다. 처음에 힘들어하던 교육 참가자들은 자신의 인생을 단계별로 나누어 감사쓰기를 해보라는 조언을 들은 후 지난 시절을 회상하며 몰입 과정을 거쳐 100감사를 완성했고, 그 순간 온몸의 피가 역류하는 듯한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사물들이 새롭게 보이는 기묘한 체험을 했다.
이후 허남석 대표는 감사나눔의 엄청난 에너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기업 환경 변화를 도모했다. 우선 근무 환경에서 스마트 오피스를 시도했다. 업무 도구를 종이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바꾸면서 유선전화가 없는 클린 데스크를 만들었고, 변동 좌석제를 실시하여 직원들이 어느 자리에서나 근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조직과 개인의 업무를 투명하고 명확하게 한눈에 볼 수 있게 하는 업무 계획의 가시화인 VP를 도입하고,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학습 동아리인 CoP(Community of Practice)를 정착시켰으며, 상시 업무 평가를 통해 동기 유발도와 피드백 스피드를 높였다. 그 결과 2012년 직원 행복 지수가 무려 89퍼센트로 올라가는 기적이 일어났으며 제1회 대한민국지식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게 되었다.

끊임없이 혁신하는 조직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저성장?고실업이 일상화돼가고 있는 뉴노멀 시대에 모든 직장인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그리고 불안감은 자신감 결여를 불러일으키면서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몰입도를 저하시키고 있다. 이러한 직장 문화가 변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리더가 먼저 변해야 한다. 리더가 꾸준히 감사하는 마음의 훈련을 통해 마음의 근육을 쌓고, 직원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칭찬하기 시작하면 물결 효과를 통해 직원들은 일상에 활력을 얻는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은 스스로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몰입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이는 기업 성과로 이어진다. 튼튼한 마음 근육을 만들어 끊임없이 혁신하는 ‘내성 강한 조직’으로 발돋움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이 책에 대한 추천사
길 없음Aporia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실천적 경험에서 우러난 지혜이다. 불확실성이 안개처럼 자욱한 지금,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활동적인 삶Vita Activa에서 얻어진 교훈이다. 여기에 사려 깊은 허남석 고문의 숙고하는 삶Vita Contemplariva까지 더해졌으니, 나는 이 책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다.
_김상근 연세대학교 교수·(재)플라톤아카데미 책임교수

감사 및 행복 나눔이 가져온 개인 차원의 결실에 대한 증언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이윤 추구의 중압에서 자유롭지 못한 회사 경영 차원의 그것은 귀하기 짝이 없다. 나는 허남석 사장의 모험가적으로 감사나눔을 기업 경영에 도입하던 초기부터 그 과정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그리고! 지금 그 놀라운 성과에 감탄한다.
_차동엽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미래사목연구소 소장

허남석 전 포스코ICT 사장은 국내 최초로 기업에 감사나눔운동을 도입하여 기업 경

작가정보

저자(글) 허남석

저자 허남석은 1974년 포스코에 입사해 쇳물을 만드는 용광로에서 엔지니어로 일을 시작했고,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열정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3년 포스코 기술개발실장, 기술연구소장을 거쳐 2006년 광양제철소장으로 발탁되었다. 기술연구소장 시절 포스코가 자랑하는 Finex 기술 개발을 주도하여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으며, 특히 제철소장 시절 ‘포스코형 식스시그마 구축’으로 ‘혁신의 전도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어느 날 운명처럼 전해진 감사노트 한권으로 인생과 경영에 대한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을 경험했다. 2010년 포스코ICT CEO로 취임한 이후 기업 경영에 감사나눔을 도입해 540일 만에 성공적인 기업 통합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포스코의 일하는 방식에 접목하여 2012년 제1회 대한민국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감사로 일구어낸 한국형 행복한 일터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은 포스코ICT 상임고문으로 있으며 모든 기업이 감사경영으로 행복한 일터를 구현하고 나아가 감사나눔운동으로 전 국민이 행복해지는 꿈을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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